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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의 편년과 변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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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를 중심으로 고려전기 도자의 편년과 양상의 변화상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41개 유적의 분묘 166기에서 출토...

      이 글은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를 중심으로 고려전기 도자의 편년과 양상의 변화상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41개 유적의 분묘 166기에서 출토된 청자와 백자 등 자기 274점, 도기 118점이다. 분묘의 형태는 석실묘 2기, 석곽묘 126기, 토광묘 38기로 석곽묘가 80% 정도를 차지하나 석곽묘는 충청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적인 편차가 존재한다. 유물은 기종과 특징에 따라 형식 분류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순서배열법을 적용하여 편년과 특징을 좀 더 구체화 하였다.
      그 결과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는 두 시기로 구분되었다. 먼저 1기는 고려 건국에서 전축요가 소멸되는 11세기 초로 편년하였고, 석실을 비롯한 석곽묘와 토광묘 등 다양한 형태의 묘제가 공존한다. 1기 분묘 출토 유물은 선해무리굽완과 과도기식 해무리굽완을 포함한 전축요 단계에서 제작된 접시, 잔, 유병 등 한정적이고 제한된 형태의 초보적인 청자류가 중심이 된다. 도기는 통일신라시대 토기와 금속기의 영향을 받은 병과 발 등 비교적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즉 1기의 도자는 통일신라시대 영향을 받은 도기와 중국 월주요의 영향으로 제작되기 시작한 자기가 완전한 기능 분화가 되지 않은 채 서로 공존하였고, 비교적 많은 양의 중국 청자류가 수입되어 사용되었다.
      2기는 11세기 전반에서 후반까지로 한국식 해무리굽완과 변형 해무리굽완을 중심으로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완, 접시, 잔이 제작되었고, 잔탁이나 주자 등 茶具의 생산량도 증가한다. 반면 도기류는 병과 같이 단순한 기종에 제한된다. 이것으로 보아 2기는 도기와 자기의 기능분화가 어느 정도 정립되었고, 자기의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문양이 시문되는 예가 증가하는데 예를 들면 상단에 음각의 반원문을 돌린 후 하단을 깎은 연판문과 단순한 형태의 당초문이나 연판문이 음각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제도의 정비, 수공업의 안정과 함께 다양한 도자의 소비층이 형성된 것에서 기인하였으며, 차문화의 확대 또한 다구의 소비를 촉진시키며 청자 생산의 원동력을 제공하였다. 국산 도자의 생산 증가는 자연스럽게 중국 도자의 수입을 줄어들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를 통해 고려전기 도자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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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the trend of the ceramic in the early Goryeo based on the ceramics excavated from the tombs of the early Goryeo Dynasty. The subjects are 274 pieces of porcelain and 118 pieces of pottery such as celadon a...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the trend of the ceramic in the early Goryeo based on the ceramics excavated from the tombs of the early Goryeo Dynasty. The subjects are 274 pieces of porcelain and 118 pieces of pottery such as celadon and white porcelain excavated from the 166th tomb of 41 ruins in Gyeongi-do, Chungcheong-do, Jeolla-do and Gyeongsang-do. There are 2 stone chamber tombs, 126 stone outer coffin tombs, 126 pit tombs. The stone outer coffin tombs showed the local standard deviation, accounting for approx. 80% in Chungcheong area. The artifacts were classified by type and feature, based on which, the sequence revealed by seriation method was applied more specifically to chronological forms and features.
      As a result, it was divided into two periods. The first period is chronologically estimated between the foundation of Goryeo and the early 11th century, and various types of tombs coexist, including a stone outer coffin tomb and pit tomb along with the stone chamber. The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tombs in the first period are limited to a certain type of basic celadons such as plate, cup, and Yu-byeong(oil bottle), all of which were produced at the stage of brick-built kiln including the pre Haemuri-gup and transitional Haemuri-gup. Pottery shows a variety of forms such as bottle and feet affected by the earthenware and metalware of the Unified Shilla era. In other words, the porcelain of the first period coexisted with the pottery influenced by the Unified Silla period and porcelain by Yuezhouyao in China, not fully divided. Also a relatively large amount of Chinese celadon were imported and used in such period.
      In the second period from the early 11th century to late Goryeo, a more variety of ceramics such as bowl, plate and cup were produced in form of Korean style Haemuri-gup and modified Haemuri-gup while the production of tea utensils increased. On the other hand, pottery is limited to a simple model like bottle. Referring to this trend, during the second period it is found that the functional differentiation of pottery and porcelain was established to some extent and the production of porcelain increased. In addition, various patterns increasingly were engraved on the porcelain, e.g., the semicircle pattern engraved on the upper part, and lotus carved on the bottom, simple form of vine pattern or engraved lotus petal pattern.
      These changes stemmed from establishment of the new manufacturing system and a broad range of consumers, promoting the expansion of the tea culture as well as the consumption of tea utensils, and providing the driving force for celadon production. The increase in the production of domestic ceramics has naturally reduced the import of Chinese ceramics.
      It was an opportunity to observe the changes of ceramics in the early Goryeo through the ceramics excavated from the tombs of the early Gor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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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의 지역별 특징
      • Ⅲ. 기종별 형식 분류
      • Ⅳ.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의 편년과 변화 요인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의 지역별 특징
      • Ⅲ. 기종별 형식 분류
      • Ⅳ. 고려전기 분묘 출토 도자의 편년과 변화 요인
      • Ⅴ.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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