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사용은 다양한 공적 이익을 위한 사용의 대상이 되며, 특히 환경법적 시각에서 본다면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이산화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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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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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571-588(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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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의 사용은 다양한 공적 이익을 위한 사용의 대상이 되며, 특히 환경법적 시각에서 본다면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이산화탄소 ...
토지의 사용은 다양한 공적 이익을 위한 사용의 대상이 되며, 특히 환경법적 시각에서 본다면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국제적 규제에 따른 대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산화탄소의 지중저장시설은 이러한 도구로써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 또한 토지의 사용을 전제로 한다. 토지의 이러한 환경친화적 사용가치는 결국 토지의 유한성과 결합되어 토지에 대한 사용자간의 충돌을 더욱더 확대할 수 있는 동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독일은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시설에 대한 토지의 사용문제를 토지의 경합적이고 수직적인 지하사용의 경합 내지 충돌의 문제로 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독일의 경합적 · 계층적 토지의 지하사용에 대한 법적 태도를 개관하고, 동시에 독일의 이산화탄소 저장법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였다. 또한 독일에서의 관련주민들의 반대사례도 소개하고, 이러한 반대사례와 독일의 국내법적 검토를 통해 한국에서의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및 기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 및 수용을 위한 입법기준을 몇 가지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이산화탄소 저장기술 및 시설은 광대한 토지의 지표 및 지하 사용을 전제로 하므로, 이와 경합될 수 있는 토지의 사용관계에 대한 문제점들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CCS 기술이 가지는 불완전성과 발전가능성을 전제로 CCS기술의 적용과정 및 위험도에 따른 세부적인 토지의 이용계획 및 시설의 관리와 설치에 대한 허가조건을 상세하게 규정하여야 하고, 동시에 토지의 지표 및 지하사용과 결부된 다양한 공익적 내지 사익적 보호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야 한다. 셋째, CCS 저장기술은 위험성을 전혀 배제하지 못하므로, 독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시적내지 양적 제한을 통해 관련기술의 발전속도나 수준을 고려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관련지역의 주민들의 이산화탄소 저장기술 및 시설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의 수립단계에 주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해주어야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Land can be used for various public interest and tool to solve various environmental problems, especially in the perspective of environmental law. This is especially true in carbon dioxide emissions, in response to the international regulation. In the...
Land can be used for various public interest and tool to solve various environmental problems, especially in the perspective of environmental law. This is especially true in carbon dioxide emissions, in response to the international regulation. In the meaning of this, carbon dioxide underground storage facilities are spot lighted as carbon dioxide reduction facilities which are also the premises of use of land. This environmentally friendly use value of land, eventually can bring about bigger conflicts between the users of land in connection with limitedness of land. In that sense, the Germans see use of land on carbon dioxide underground storage competitive and vertical use of land use.
In this paper, we looked into an overview of legal attitude on this Germany's hierarchical and competitive underground use of land and German Act on carbon dioxide underground storage. We also introduced German residents' opposition cases to CO2 storage facility and suggested some legislative standards to public acceptance for CO2 storage facilities and technology in Korea.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고문현, "환경보호조항의 헌법적 수용 - 독일기본법 제20a조와 대한민국헌법 제35조의비교를 중심으로 -" 법학연구소 34 : 1-34, 2015
2 임효숙,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위험 관리 방안 수립 시 사전예방원칙 적용 필요성과 유용성"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13 (13): 3-23, 2014
3 김병모, "이산화탄소의 해양지중저장과 환경 안전성 평가 방안"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16 (16): 42-52, 2013
4 고문현, "이산화탄소 육상지하저장에 관한 환경법적 문제와 개선방안" 57-78, 2014
5 강현호, "식생의 변화에 대한 기후변화법제의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 한국법제연구원 2013
6 고문현, "독일환경법" 울산대학교출판부 2005
7 고문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자원법" 숭실대학교 출판국 2015
8 Wilfried Erbguth, "Unterirdische Raumordnung" 121-126, 2011
9 고문현, "The Outline of German Act on the Demonstration of the Permanent Storage of Carbon Dioxide and Its evaluation" 한국토지공법학회 69 : 469-493, 2015
10 Mathias Hellriegel, "Rechtsrahmen für eine Raumordnung zur Steuerung unterirdischer Nutzungen" 111-116, 2013
1 고문현, "환경보호조항의 헌법적 수용 - 독일기본법 제20a조와 대한민국헌법 제35조의비교를 중심으로 -" 법학연구소 34 : 1-3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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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Susanna Much, "Rechtsfragen der Ablagerung von CO₂ in unterirdischen geologischen Formationen" 130-134, 2007
12 Konrad Goppel, "Raumordnungsgesetz – Kommentar" 4-, 2010
13 Willy Spannowky, "Raumordnungsgesetz – Kommentar" 2-, 2010
14 Markus Deutsch, "Raumordnung als Auffassungskompetenz? – Zur Regelungsbefugnis der Raumordnungspläne –" 1520-15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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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innerk Wißmann, "Klimaschutz nach Kopenhagen – Internationale Instrumente und nationale Umsetzung" 57-, 2011
17 Malte Kohls, "Klimafreundliche Kohlekraft dank CCS?" 122-123, 2009
18 Markus Vogt, "Einordnung des CCS-Technologie in das geltende Recht und Ausblick auf den künftigen Rechtsrahmen" 571-573, 2001
19 Udo Moewers, "Die Gesetzgebungskompetenzen des Bundes im Bereich des Kohlenstoffdioxydverpressung" 832-833, 2012
20 Nina Dieckmann, "Das neu CCS-Gesetz – Überblick und Ausblick" 989-995, 2012
21 Heinrich Amadeus Wolf, "Das Kohlendioxid-Speicherungsgesetz: Eine erste Bewertung" 298-304, 2013
22 Mathias Hellriegel, "CO₂-Abscheidung und –Ablagerung Teil 1 – Anwendbarkeit und Anforderungen des geltenden Rechts –" 111-116, 2008
23 Timo Hohmuth, "CCS und Emissionshandel – Technologie zur Abscheidung und Ablagerung von Kohlendioxid im Recht des Emissionshandels" 295-296, 2008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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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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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4 | 0.84 | 0.7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9 | 0.69 | 0.687 | 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