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이 안전문화 정착에 미치는 영향-사업장 규모를 중심으로- = Impacts of Safety and Health Activities in Establishments on the Settlement of Safety Culture -Focusing on Business Size-

국문 초록 (Abstract)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장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업장 규모를 중심으로 안전보건활동이 안전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2015년도 산업안전보건 동향조사’ 자료 중 2,970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규모에 따른 안전보건활동의 차이를 교차분석과 일원배치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안전보건 조직 구성 및 안전보건 전문 영역의 활용은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안전보건 조직 구성 및 안전보건 전문 영역의 활용 사업장이 안전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사업장의 기업 간의 관계를 통한 안전문화 활동 및 성과에 대한 연구를 제언하며, 이를 통하여 사업장 재해 감소를 위한 시스템 마련의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outh Korean government aims to reduce the number of deaths by industrial disasters by half by 2020 and has a gradually increasing intent to settle and spread safety culture all over the establishments. Thu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heck the impacts of safety and health activities on safety culture, focusing on business siz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ifferences in safety and health activities according to business size with 2,970 establishments, using Chi-Square Test, One-way ANOVA, and regression analysis through the “2015 Survey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conducted by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OSHRI). As a result, the formation of safety and health organization and the utilization of safety and health specialty area differed depending on the business size, and the formation of safety and health organization and the utilization of safety and health specialty area affected safety culture in the establishments. This study proposes a study of safety culture activity and outcome through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anies in the establishments in the future, and through thi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be utilized as a material for the preparation of a system for the reduction of disasters in the establish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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