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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국왕의 南京 巡幸과 儀禮 = Royal tour to the Southern Capital and its Ceremony in Kor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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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8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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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Royal tour of Koryo Kings was to go round their people and territory. Most kings had an inspection tour to Seokyeong and Namkyeong. The capital city based on the three in Koryo was rationized by the theory of Geomancy. Koryo dynasty established the S...

      Royal tour of Koryo Kings was to go round their people and territory. Most kings had an inspection tour to Seokyeong and Namkyeong. The capital city based on the three in Koryo was rationized by the theory of Geomancy.
      Koryo dynasty established the Southern Capital(Namkyeong) around the presentday Seoul city. The Southern Capital region was called Yangju during the reign of King Taejo of Koryo dynasty. King Munjong wanted to build the southern Capital, but the project could not be finished. Kim Wije suggested to King Sukjong rebuilding of the southern Capital and the capital relocation.
      Royal tour to the Southern Capital was irregular visit, the highest form of domination. It took about 3~4 days, or 9~10 days long from Gaekyeong, main capital city, to Namkyeong. Royal tour was marked by ceremonial pomp and was courtesy protocol. And Royal tour involved a welcoming ceremony consisting of a review of military honor guards, parades, and the playing of royal musics by a military band. Royal tour to the Southern Capital included a Arrival Ceremony at Namkyeong. It was often with a formal address for the people. Royal tour to the Southern Capital was included usually accompanied by a senior government minister.
      The southern Capital was accorded a higher status than ordinary prefectures and counties. Among the three secondary capitals, the southern Capital was lower in status than the Western capital, and on a par with the Eastern capital. But as for ceremony the southern Capital' status was on a par with the Western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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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고려의 남경은 개경, 서경과 함께 삼경으로 취급되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남경 순행의 왕래 과정, 체류 시기 등의 여러 상황, 그리고 순행과 관련한 의례를 살펴보았다. 개경에서 남경...

      고려의 남경은 개경, 서경과 함께 삼경으로 취급되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남경 순행의 왕래 과정, 체류 시기 등의 여러 상황, 그리고 순행과 관련한 의례를 살펴보았다. 개경에서 남경까지, 그리고 남경에서 환궁까지 소요되는 시일은 일정하지 않아 빠르면 대략 4·5일이, 늦으면 14일이 걸렸다. 그렇지만 대체로 9~10일이 걸린 경우가 많았다. 아마 직로는 4·5일이, 우회로는 9·10일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체류 시일은 짧게는 3~4일(인종·의종), 길게는 30일, 37일, 65일 등으로 일정하지 않았다. 순행 기간은 짧게는 17~18일 정도였고, 길게는 42일~83일 등이었다. 장기간 순행한 것은 남경 순행 후에 장원정에 순행하여 환궁하였기 때문이다. 남경 순행 시기도 일정하지 않았는데, 대체로 8월·9월 경에는 남경을 순행하고 있다. 남경까지는 이른바 ‘임진 도로’와 ‘장단 도로’ 상의 역로를 이용하였을 것인데 국왕 순행 시에는 驛·館 보다는 주로 院을 이용하고 있다.
      국왕들이 서경 및 남경 지역을 순행한 것은 태조의 훈요십조와 풍수지리설에 근거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순행 전후의 통치 행위를 볼 때 국왕의 巡幸은 『서경』과 『예기』 등의 유교 경전에 밝힌 ‘省方’의 실천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 고려 국왕들이 남경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풍수지리설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근본적으로 순행은 정치적 행위로서 천자인 고려 국왕이 지역(남경)을 순수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국왕들은 남경을 행차할 때 지나온 주·현에 조세 감면의 등의 혜택을 주었고, 명산대천에 제사와 봉작을 내렸다.
      남경 순행 의례는 「서남경순행의장」, 「서남경순행회가봉영의장」, 「西南京巡幸還闕奉迎鹵簿」, 「按察使別銜及外官迎行幸儀」 등이 있었다. 이들 의장에는 많은 인원이 동원되었는데, 「서남경순행의장」은 「조회의장」 보다 많고, 「서남경순행회가봉영의장」은 고종 9년에 정한 「宣赦衛仗」 보다 더 많았다. 「서남경순행회가봉영의장」의 인원은 「법가의장」, 「중동팔관회출어위장」 다음으로 많은데 이들 의례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순행 의례는 「서남경순행의장」→「안찰사별함급외관영행행의」→「서남경순행회가봉영의장」·「서남경순행환궐봉영로부」의 순서였다. 남경 순행에서 돌아와 의봉문에 도착하면 덕음을 반포하는데 充庭 儀式으로 거행하였다.
      한편 고려시대에 삼경의 위상은 서경, 동경, 남경의 순서였다. 그러나 여러 면에서 남경이 서경과 차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계나 순행 의례에서는 동일하였다. 남경은 고려시대에 수 차례에 걸쳐 천도가 논의되었을 만큼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었다. 그리고 그 순행 의례를 보면 순행 인원은 개경에서 거행된 주요 의례와 별반 차이가 없는 대규모였고, 수행 관료도 分司와 같은 규모였다. 따라서 국왕이 ‘京’을 순행한다는 의미에서 서경이나 남경이나 차이가 없었던 것이다. 즉 의례상으로 남경은 서경과 같은 위상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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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창현, "고려의 남경, 한양" 신서원 2006

      2 민병하, "고려시대의 한양" 32 :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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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최혜숙, "고려시대 남경연구" 경인문화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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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정요근, "고려 중.후기 '임진도로(臨津渡路)'의 부상(浮上)과 그 영향" 한국역사연구회 59 (59): 197-227, 2006

      7 이형우, "고려 공양왕대의 천도론" 호서사학회 (57) : 311-345, 2010

      8 최혜숙, "高麗時代 南京巡幸" 58 : 1998

      9 "高麗圖經"

      10 "高麗史節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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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최혜숙, "고려시대 남경연구" 경인문화사 2004

      5 김창현, "고려시대 國王巡御와 도읍경영" 한국중세사학회 (21) : 179-219, 2006

      6 정요근, "고려 중.후기 '임진도로(臨津渡路)'의 부상(浮上)과 그 영향" 한국역사연구회 59 (59): 197-2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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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최혜숙, "高麗時代 南京巡幸" 58 : 1998

      9 "高麗圖經"

      10 "高麗史節要"

      11 "高麗史"

      12 이병도, "高麗南京建置に就いて" 靑丘學會 2 : 1930

      13 權純馨, "高麗中期 南京에 對한 一考察; 文宗-仁宗代를 中心으로" 49 : 1990

      14 "韓國文集叢刊"

      15 "東文選"

      16 "新增東國輿地勝覽"

      17 박용운, "『고려사』 여복지 역주" 경인문화사 2013

      18 김철웅, "『詳定古今禮』의 편찬 시기와 내용" 동양학연구원 (33) : 233-253, 2003

      19 정요근, "7~11세기 경기도 북부지역에서의 간선교통로 변천과 ‘長湍渡路’" 한국사연구회 (131) : 191-2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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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2-26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History of Seoul -> Seoul and History KCI등재
      2016-02-03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鄕土서울 -> 서울과 역사
      외국어명 : The Hyangto Seoul -> The History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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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2 학회명변경 한글명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편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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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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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7 0.27 0.3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5 0.33 1.024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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