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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동포 모국귀환 고찰 : 해방 전후 모국귀환과 북송귀환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Japanese-Korean Returning to Their Homeland: Focusing on Returning to Their Homeland and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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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3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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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1945년 해방 전후 재일동포의 모국귀환과 북송 귀환에 대한 차이점과 의미를 고찰하는 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방 전후 모국귀환은 1945년 해방 전후부터 1946년 3월까지 공식적으로 귀환한 재일동포가 약 90만 명, 자력으로 선박을 조달하여 밀입국이나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귀국한 재일동포가 약 40만 명 등, 총 130만 명 정도가 귀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송 귀환의 배출요인은 일본에서 귀찮은 존재의 추방이라는 기대심리, 일본 사회의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과 소외, 일본 매스컴에 의한 한국의 정치 경제적 혼란 등이었다. 흡인요인은 1950년대 말 한국의 정치 경제적 혼란, 1960년경 4・19 학생운동으로 이승만 정권의 붕괴와 북한 주도의 남북통일 소문이 총련계 중심의 재일동포 사회에서 확산하였기 때문이다. 셋째, 북송 귀환은 재일동포 사회에서 민단과 총련이 결성되고 1950년 한국전쟁을 계기로 남북을 지지하는 세력이 분열되면서 약 10년간에 걸쳐 93,293명이 북송되었다. 이후 북송 귀환을 계기로 재일동포사회는 분열의 길에 들어섰으며 이러한 분단 상태는 남북분단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북송 귀환은 재일동포의 낯선 곳으로의 이민이라는 점에서 이민자의 흡인요인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할 수 있다. 현재 북송 귀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조명하는 후속연구들이 많이 출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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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1945년 해방 전후 재일동포의 모국귀환과 북송 귀환에 대한 차이점과 의미를 고찰하는 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방 전후 모국귀환은 1945년 해방 전후부터 1...

      이 연구의 목적은 1945년 해방 전후 재일동포의 모국귀환과 북송 귀환에 대한 차이점과 의미를 고찰하는 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방 전후 모국귀환은 1945년 해방 전후부터 1946년 3월까지 공식적으로 귀환한 재일동포가 약 90만 명, 자력으로 선박을 조달하여 밀입국이나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귀국한 재일동포가 약 40만 명 등, 총 130만 명 정도가 귀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송 귀환의 배출요인은 일본에서 귀찮은 존재의 추방이라는 기대심리, 일본 사회의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과 소외, 일본 매스컴에 의한 한국의 정치 경제적 혼란 등이었다. 흡인요인은 1950년대 말 한국의 정치 경제적 혼란, 1960년경 4・19 학생운동으로 이승만 정권의 붕괴와 북한 주도의 남북통일 소문이 총련계 중심의 재일동포 사회에서 확산하였기 때문이다. 셋째, 북송 귀환은 재일동포 사회에서 민단과 총련이 결성되고 1950년 한국전쟁을 계기로 남북을 지지하는 세력이 분열되면서 약 10년간에 걸쳐 93,293명이 북송되었다. 이후 북송 귀환을 계기로 재일동포사회는 분열의 길에 들어섰으며 이러한 분단 상태는 남북분단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북송 귀환은 재일동포의 낯선 곳으로의 이민이라는 점에서 이민자의 흡인요인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할 수 있다. 현재 북송 귀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조명하는 후속연구들이 많이 출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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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and meanings of Koreans in Japan s return to their home country and return to North Korea before and after liberation in 1945.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or Koreans in Japan to return to their home countries around 1945, a total of 1.3 million people returned, including about 900,000 officially returning and 400,000 officially and unofficial returnees. Second, the push factors that caused the return to North Korea were the anticipation of the expulsion of troublesome beings from Japan, the discrimination and alienation of Koreans in Japan by Japanese society, and the political and economic turmoil of Korea caused by Japanese media. The pull factors were the political and economic turmoil in the late 1950s, the collapse of the Seungman Rhee regime due to the 4∙19 student movement around 1960, and rumors of North Korean-led reunification spread to the Korean-Japanese society centered on Chongryon. Third, the return to North Korea led to the division of the Korean-Japanese society through the formation of the Mindan and Chongryon of the Korean-Japanese society, the Korean War in 1950, and the return of the Koreans to North Korea. In conclusion, it can be pointed out that returning to North Korea is a big problem in that it lacks indispensable suction factors for immigrants in that it is immigration to unfamiliar places for Koreans in Japan. Currently, interest in repatriation to North Korea is increasing, and I hope that many follow-up studies dealing with this will em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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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and meanings of Koreans in Japan s return to their home country and return to North Korea before and after liberation in 1945.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or Koreans in Japan to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and meanings of Koreans in Japan s return to their home country and return to North Korea before and after liberation in 1945.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or Koreans in Japan to return to their home countries around 1945, a total of 1.3 million people returned, including about 900,000 officially returning and 400,000 officially and unofficial returnees. Second, the push factors that caused the return to North Korea were the anticipation of the expulsion of troublesome beings from Japan, the discrimination and alienation of Koreans in Japan by Japanese society, and the political and economic turmoil of Korea caused by Japanese media. The pull factors were the political and economic turmoil in the late 1950s, the collapse of the Seungman Rhee regime due to the 4∙19 student movement around 1960, and rumors of North Korean-led reunification spread to the Korean-Japanese society centered on Chongryon. Third, the return to North Korea led to the division of the Korean-Japanese society through the formation of the Mindan and Chongryon of the Korean-Japanese society, the Korean War in 1950, and the return of the Koreans to North Korea. In conclusion, it can be pointed out that returning to North Korea is a big problem in that it lacks indispensable suction factors for immigrants in that it is immigration to unfamiliar places for Koreans in Japan. Currently, interest in repatriation to North Korea is increasing, and I hope that many follow-up studies dealing with this will em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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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연구목적 Ⅱ. 재일동포 모국귀환에 관한 이론적 고찰 Ⅲ. 해방 직후 재일동포의 모국귀환과 북송귀환의 차이 분석 Ⅳ. 결론 및 시사점
      • Ⅰ. 연구목적 Ⅱ. 재일동포 모국귀환에 관한 이론적 고찰 Ⅲ. 해방 직후 재일동포의 모국귀환과 북송귀환의 차이 분석 Ⅳ.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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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朴慶植, "解放後在日朝鮮人運動史" 法務研究所 1989

      2 小島晴則, "最後の別れ" 高木書房 2016

      3 金東祚, "日韓の和解ー日韓交渉の14年の記録" サイマル出版会 1993

      4 金太基, "戦後日本政治と在日朝鮮人問題・SCAPの対在日朝鮮人政策ー一九四五ー一九五二年" 勁草書房 1997

      5 李泳采, "戦後日朝関係の初期形成過程の分析ー在日朝鮮人帰国運動の展開過程を中心にー" 立命館大学 5 (5): 2010

      6 小林知子, "戦後における在日朝鮮人と祖国-朝鮮戦争期を中心に" 1996

      7 高崎宗司, "帰国運動とは何だったのか" 平凡社 2005

      8 張明秀, "帰国運動とはなんだったのか" 12 : 1987

      9 外村大, "在日朝鮮人社会の歴史的な研究-形成・構造・変容" 緑蔭書房 2009

      10 福田芳助, "在日朝鮮人の生活保護について" 33 (33): 1956

      1 朴慶植, "解放後在日朝鮮人運動史" 法務研究所 1989

      2 小島晴則, "最後の別れ" 高木書房 2016

      3 金東祚, "日韓の和解ー日韓交渉の14年の記録" サイマル出版会 1993

      4 金太基, "戦後日本政治と在日朝鮮人問題・SCAPの対在日朝鮮人政策ー一九四五ー一九五二年" 勁草書房 1997

      5 李泳采, "戦後日朝関係の初期形成過程の分析ー在日朝鮮人帰国運動の展開過程を中心にー" 立命館大学 5 (5): 2010

      6 小林知子, "戦後における在日朝鮮人と祖国-朝鮮戦争期を中心に" 1996

      7 高崎宗司, "帰国運動とは何だったのか" 平凡社 2005

      8 張明秀, "帰国運動とはなんだったのか" 12 : 1987

      9 外村大, "在日朝鮮人社会の歴史的な研究-形成・構造・変容" 緑蔭書房 2009

      10 福田芳助, "在日朝鮮人の生活保護について" 33 (33): 1956

      11 辰巳信夫, "在日朝鮮人の法的地位と出入国管理特別法解説" 法務省入国監理局 1966

      12 姜徹, "在日朝鮮人の人権と日本の法律" 雄山閣 1987

      13 朴正鎮, "在日朝鮮人の"帰国問題"の国際的文脈ー日朝韓3角関係の展開を中心に" 5 : 2005

      14 朴在一, "在日朝鮮人に関する総合的調査研究" 新紀元社 1957

      15 菊地嘉晃, "在日朝鮮人 北送에 関한 研究" 成均館大学校 2000

      16 大沼保昭, "国際法学の在構築(下)" 東京大学出版会 1967

      17 菊地嘉晃, "北朝鮮帰還事業は日本の「策略だったのか」" 12 : 2007

      18 坂中英徳他, "北朝鮮帰国者問題の歴史と課題" 新幹社 2009

      19 金英達, "北朝鮮帰国事業関係資料集" 新幹社 1995

      20 黒河星子, "一九五〇年代の在日朝鮮人政策と北朝鮮帰還事業:帰国運動の展開過程を軸に" 京都大学紀要 (92) : 2009

      21 飛田雄一, "GHQ占領期の在日朝鮮人の強制送還" 11 : 1986

      22 Tessa Morris-Suzuki, "Exodus to North Korea : Shdows from Japan’s Cold War" Rowman & Littlefield Pub Inc.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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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KCI등재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4-09-3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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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29 0.29 0.3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3 0.41 0.555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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