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단지 용수공급을 위한 적정용수 확보방안 연구 = A Study on the Plan to Optimal Water for the Water Supply of Main Producing Areas

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농업용수 이용패턴의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계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작부체계 등의 외부변화와 경제발전 등 국가의 현대화와 식량 수요변화에 따른 사회와 농정의 패러타임의 변화 등에 있다. 농업용수 개발에 의한 관개개선 사업은 농업생산 증대 효과가 큰 핵심적인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으로 관개개선사업은 그 동안 쌀 자급 기반 확충 차원에서 주로 논 위주로 추진되어 왔으나 경제성장과 소득증대에 따른 농산물 소비 구조의 변화로 쌀 이외의 작물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중 FTA 추진 과정에서 밭 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밭관개 개선을 포함하는 밭 기반정비 확대 추진이 강조되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농업인의 물관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밭 관개용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밭 관개시설의 용수공급을 위한 적정용수 확보 방안 연구가 필요하다. 밭농업의 경우는 과거부터 대부분 지하수를 이용하는 구조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농업용수의 사용유형은 과거 오랜 기간 동안 하천변을 중심으로 부락이 형성되면서 시작되었고 1950년대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농업생산물의 증산을 주목적으로 대대적인 농업용수개발을 통해 대규모 농업생산기반시설이 농촌 곳곳에 들어서면서 지금의 농업용수 사용유형이 고착화 되었다.
본 연구는 정부차원의 고품질 밭작물 생산을 위하여 주산지 중심의 밭지대 특성을 고려한 적정용수의 확보를 위해 대단위 밭농업단지 및 시설농업지구에 관개용수 확보 및 공급 시스템 개발을 고려한 용수확보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