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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개암사 <영산회괘불도> 연구 = A Study on Yeongsanhoe Gwaebul-do at Gaeamsa Temple, B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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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9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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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ainting of Yeongsanhoe Gwaebul-do at Gaeamsa Temple in Buan is a representative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that shows an aspect of Buddhist rituals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addition, this was led by monk painter Eui-gyeom, and is also famous as a work that shows his ability and personality. Therefore, this painting has already received the attention of many researchers, and as a result, the relationship with ritual texts, painting style, and the meaning of Sanskrit characters have been known. This paper dealt with two contents in addition to the previous research results. One is the analysis of the initial sketch, and the other is Uigyeom's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production method. Gaeamsa Yeongsanhoe Gwaebuldo is an extra-large Buddhist painting with a total size of 1,321.0cm in height and 917.0cm in width, and is painted on hemp cloths. This painting was produced under the leadership of Uigyeom in 1749, and has the largest total area among the extant gwaebulhwa. It is also the only work of which a initial sketch remains among the Buddhist hanging paintings produced in the 17th to 19th centuries of the Joseon Dynasty. It is very important that Gaeamsa Temple, that is, that a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has survived to the sketch. This is because, comparing the colored picture and the sketch, one can more specifically check the iconography, the process of coloring, and one aspect of the production method. Also, Yeongsanhoe Gwaebul-do of Gaeamsa Temple is the last of five large-scale Buddhist paintings painted by the great painter Uigyeom of the 18th century of the Joseon Dynasty. While Uigyeom inherited the preceding iconographies while producing Gaeamsa Yeongsanhoe Gwaebul-do, he transformed the postures of Buddha and Bodhisattvas, the coloring, and the shape of patterns. In particular, he painted it so that it could be seen from a distance to match the characteristics of a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and at the same time, he painted even the smallest details in detail. Uigyeom is believed to have painted this painting at Gaeamsa Temple. And he used the method of dividing the base material cloth into two parts, copying the sketch, connecting the cloths, and then coloring them. In addition, Sanskrit characters are found all over the bodies of Buddhas and Bodhisattvas, and it is possible that Uigyeom wrote these Sanskrit characters. Yeongsanhoe Gwaebul-do and the initial sketch of Gaeamsa Temple are important enough to be called standard works for the study of large-scale Buddhist paintings in the late Joseon Dynasty. Furthermore, it is of great value in understanding the trend of Buddhist painting in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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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ainting of Yeongsanhoe Gwaebul-do at Gaeamsa Temple in Buan is a representative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that shows an aspect of Buddhist rituals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addition, this was led by monk painter Eui-gyeom, and is also fa...

      The painting of Yeongsanhoe Gwaebul-do at Gaeamsa Temple in Buan is a representative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that shows an aspect of Buddhist rituals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addition, this was led by monk painter Eui-gyeom, and is also famous as a work that shows his ability and personality. Therefore, this painting has already received the attention of many researchers, and as a result, the relationship with ritual texts, painting style, and the meaning of Sanskrit characters have been known. This paper dealt with two contents in addition to the previous research results. One is the analysis of the initial sketch, and the other is Uigyeom's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production method. Gaeamsa Yeongsanhoe Gwaebuldo is an extra-large Buddhist painting with a total size of 1,321.0cm in height and 917.0cm in width, and is painted on hemp cloths. This painting was produced under the leadership of Uigyeom in 1749, and has the largest total area among the extant gwaebulhwa. It is also the only work of which a initial sketch remains among the Buddhist hanging paintings produced in the 17th to 19th centuries of the Joseon Dynasty. It is very important that Gaeamsa Temple, that is, that a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has survived to the sketch. This is because, comparing the colored picture and the sketch, one can more specifically check the iconography, the process of coloring, and one aspect of the production method. Also, Yeongsanhoe Gwaebul-do of Gaeamsa Temple is the last of five large-scale Buddhist paintings painted by the great painter Uigyeom of the 18th century of the Joseon Dynasty. While Uigyeom inherited the preceding iconographies while producing Gaeamsa Yeongsanhoe Gwaebul-do, he transformed the postures of Buddha and Bodhisattvas, the coloring, and the shape of patterns. In particular, he painted it so that it could be seen from a distance to match the characteristics of a large-scale Buddhist painting, and at the same time, he painted even the smallest details in detail. Uigyeom is believed to have painted this painting at Gaeamsa Temple. And he used the method of dividing the base material cloth into two parts, copying the sketch, connecting the cloths, and then coloring them. In addition, Sanskrit characters are found all over the bodies of Buddhas and Bodhisattvas, and it is possible that Uigyeom wrote these Sanskrit characters. Yeongsanhoe Gwaebul-do and the initial sketch of Gaeamsa Temple are important enough to be called standard works for the study of large-scale Buddhist paintings in the late Joseon Dynasty. Furthermore, it is of great value in understanding the trend of Buddhist painting in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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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부안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조선 후기에 야외에서 행해진 불교 의식의 성격을 엿보게 해주는 대표적인 대형불화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그림은 조선 18세기의 걸출한 불화승 의겸이 주도해서 그린 작품으로, 그의 활동 후반기 역량과 개성이 집약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이유로기존에도 이 그림은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그 결과 의식집과의 연관성, 의겸의 화풍, 점안범자의 의미 등 다각도의 측면에서 그 의미가 조명되었다. 본고는 기존에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2가지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하나는 동일 초본의 분석이며 다른 하나는 의겸의괘불화 제작 방식이다.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전체 크기가 세로 1,321.0cm, 가로 917.0cm에 달하는 초 대형불화로 삼베 바탕에 채색되었다. 1749년에 의겸의 주도로 제작되었으며 현존하는 괘불화 중 전체 면적의 크기가 가장 크다. 또한 조선 17-19세기 괘불화 중 유일하게 초본이 남아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렇듯 초대형 규모의 불화가 초본까지 온전하게 남아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논문에서는 채색본과 초본을 비교하면서 도상 및 채색의 진행 과정, 화법의 완성도, 그리고 제작방식의 일면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18세기의 위대한 화승의겸이 그린 5점의 괘불화 중 마지막 작품이다. 의겸은 개암사본을 제작하면서 선행도상을 계승하면서도 자세, 채색, 문양 등을 변용하면서 개암사본만의 개성을 확보했다. 특히 괘불화라는 주제에 맞게 현현성이 두드러지는 동시에 필선이 유려하고 문양이 곱고 아름다우며 눈에 잘 보이지않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의겸은 개암사 괘불화를개암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등초 단계에서 바탕감을 크게 둘로 나누어 작업하고 이후 연접한 후 채색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또한 불·보살의 신체 곳곳에 범자가 확인되는데, 범자 위에채색을 올린 부분이 많은 것으로 미루어 의겸이 점안 범자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함께 남아 있는 <영산회괘불도 초본>과 더불어 조선후기 괘불화 연구의 기준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더 나아가 조선불화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가치가 큰 역작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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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조선 후기에 야외에서 행해진 불교 의식의 성격을 엿보게 해주는 대표적인 대형불화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그림은 조선 18세기의 걸출한 불화승 의겸이 ...

      부안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조선 후기에 야외에서 행해진 불교 의식의 성격을 엿보게 해주는 대표적인 대형불화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그림은 조선 18세기의 걸출한 불화승 의겸이 주도해서 그린 작품으로, 그의 활동 후반기 역량과 개성이 집약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이유로기존에도 이 그림은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그 결과 의식집과의 연관성, 의겸의 화풍, 점안범자의 의미 등 다각도의 측면에서 그 의미가 조명되었다. 본고는 기존에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2가지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하나는 동일 초본의 분석이며 다른 하나는 의겸의괘불화 제작 방식이다.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전체 크기가 세로 1,321.0cm, 가로 917.0cm에 달하는 초 대형불화로 삼베 바탕에 채색되었다. 1749년에 의겸의 주도로 제작되었으며 현존하는 괘불화 중 전체 면적의 크기가 가장 크다. 또한 조선 17-19세기 괘불화 중 유일하게 초본이 남아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렇듯 초대형 규모의 불화가 초본까지 온전하게 남아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논문에서는 채색본과 초본을 비교하면서 도상 및 채색의 진행 과정, 화법의 완성도, 그리고 제작방식의 일면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18세기의 위대한 화승의겸이 그린 5점의 괘불화 중 마지막 작품이다. 의겸은 개암사본을 제작하면서 선행도상을 계승하면서도 자세, 채색, 문양 등을 변용하면서 개암사본만의 개성을 확보했다. 특히 괘불화라는 주제에 맞게 현현성이 두드러지는 동시에 필선이 유려하고 문양이 곱고 아름다우며 눈에 잘 보이지않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의겸은 개암사 괘불화를개암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등초 단계에서 바탕감을 크게 둘로 나누어 작업하고 이후 연접한 후 채색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또한 불·보살의 신체 곳곳에 범자가 확인되는데, 범자 위에채색을 올린 부분이 많은 것으로 미루어 의겸이 점안 범자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함께 남아 있는 <영산회괘불도 초본>과 더불어 조선후기 괘불화 연구의 기준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더 나아가 조선불화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가치가 큰 역작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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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신광희, "한국의 나한도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10

      2 "한국 근대의 백묘화" 홍익대학교박물관 2001

      3 신광희, "통도사성보박물관 괘불탱 특별전 24: 부안 개암사 괘불탱" 통도사 성보박물관 2011

      4 유지원, "조선후기 화사 의겸의 불화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9

      5 이용윤, "조선후기 삼장보살도와 수륙재의식집" 국립중앙박물관 72-73 : 2005

      6 윤선우, "조선후기 불화의 초본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8

      7 정지연, "조선후기 불화의 장황연구"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2010

      8 권지은, "불화의 초본(草本)제작과 등초(謄草)방법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22

      9 이선용, "불화에 기록된 범자와 진언에 관한 고찰" 한국미술사학회 278 (278): 125-162, 2013

      10 "괘불" 국립문화재연구소 2004

      1 신광희, "한국의 나한도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10

      2 "한국 근대의 백묘화" 홍익대학교박물관 2001

      3 신광희, "통도사성보박물관 괘불탱 특별전 24: 부안 개암사 괘불탱" 통도사 성보박물관 2011

      4 유지원, "조선후기 화사 의겸의 불화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9

      5 이용윤, "조선후기 삼장보살도와 수륙재의식집" 국립중앙박물관 72-73 : 2005

      6 윤선우, "조선후기 불화의 초본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8

      7 정지연, "조선후기 불화의 장황연구"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2010

      8 권지은, "불화의 초본(草本)제작과 등초(謄草)방법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22

      9 이선용, "불화에 기록된 범자와 진언에 관한 고찰" 한국미술사학회 278 (278): 125-162, 2013

      10 "괘불" 국립문화재연구소 2004

      11 "개암사 괘불" 국립중앙박물관 2014

      12 "韓國의 佛畵草本" 통도사성보박물관 1992

      13 이선용, "韓國 佛敎腹藏의 構成과 特性 硏究" 동국대학교 대학원 2018

      14 "開巖寺 大雄寶殿 修理·實測調査報告書" 부안군 2007

      15 안귀숙, "朝鮮後期 佛畵僧의 系譜와 義謙比丘에 관한 硏究(上, 下)" 미술사연구회 8·9 : 1994

      16 "朝鮮佛畵草本" 동국대학교박물관 2002

      17 정명희, "儀式集을 통해 본 掛佛의 圖像的 변용" 불교미술사학회 2 : 2004

      18 "佛畵草: 밑그림 이야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2018

      19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괘불탱 관련 유물"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15

      20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47)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 2021"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22

      21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44) 운흥사 괘불탱 및 궤"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22

      22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31)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20

      23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27) 개심사 영산회 괘불탱 2019"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20

      24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15) 다보사 괘불탱 2017"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18

      25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13) 미황사 괘불탱 2017"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18

      26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12) 내소사 영산회 괘불탱 2016"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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