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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시대 출판물 속 단군신화 = Dangun Myth in the Edo-period Publications : Focusing on WakanSansaizue and EhonChosenSeiba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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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한일 양국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성립설과 일본신화 속의 신 스사노오와의 동일설을 둘러싼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는데, 이러한 연구경향의 배경에는 식민지지배라는 정치적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조선의 고대사를 부정하고, 일본과의 동일성을 강조하는 이른바 일선동조론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식민통치에 적극적으로 이용되었다. 단군신화가 일본에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에도시대였다. 에도시대는 목판인쇄의 발달로 출판문화가 융성하던 시대였다. 서적의 대량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화한삼재도회』와 『에혼조선정벌기』 등의 에도시대의 출판물에 단군신화가 수록되었다는 사실은 큰 의의를 가진다. 식민주의사상의 영향을 받기 이전의 단군신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임과 동시에, 이들 출판물은 학자층은 물론 다수의 일반인 독자를 대상으로 대량으로 유통되었기에 그 속에 담긴 단군신화는 당시의 일본인이 조선을 이해하는 주요한 매체로 작용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사전으로 당대의 사상과 지식을 정리하여 수록하고 있는 『화한삼재도회』는 에도시대의 보편적인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소재라고 할 수 있겠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에도시대 출판물 속의 단군신화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수록화의 내용분석과 함께, 출처문헌과의 비교를 통해서 작자 및 편자의 의도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에도시대 단군신화에 대한 인식과 그 위상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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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한일 양국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성립설과 일본신화 속의 신 ...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한일 양국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성립설과 일본신화 속의 신 스사노오와의 동일설을 둘러싼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는데, 이러한 연구경향의 배경에는 식민지지배라는 정치적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조선의 고대사를 부정하고, 일본과의 동일성을 강조하는 이른바 일선동조론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식민통치에 적극적으로 이용되었다. 단군신화가 일본에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에도시대였다. 에도시대는 목판인쇄의 발달로 출판문화가 융성하던 시대였다. 서적의 대량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화한삼재도회』와 『에혼조선정벌기』 등의 에도시대의 출판물에 단군신화가 수록되었다는 사실은 큰 의의를 가진다. 식민주의사상의 영향을 받기 이전의 단군신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임과 동시에, 이들 출판물은 학자층은 물론 다수의 일반인 독자를 대상으로 대량으로 유통되었기에 그 속에 담긴 단군신화는 당시의 일본인이 조선을 이해하는 주요한 매체로 작용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사전으로 당대의 사상과 지식을 정리하여 수록하고 있는 『화한삼재도회』는 에도시대의 보편적인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소재라고 할 수 있겠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에도시대 출판물 속의 단군신화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수록화의 내용분석과 함께, 출처문헌과의 비교를 통해서 작자 및 편자의 의도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에도시대 단군신화에 대한 인식과 그 위상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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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angun myth was introduced to Japan in the Edo period at the first time. During the Edo Period, publications culture did prosperity by development of a printing technique. Dangun myth was included in publications such as WakanSansaizue and EhonChosenSeibatsuki. This fact has the important significance. Because we can confirm the state of the Dangun myth before the influence of the colonialistic through these data. At the same time, Dangun myth contained in publications would have been an important source of information about Korea, because these publications were distributed in mass to target a number of public as well as scholars. Especially WakanSansaizue is a perfect material for understanding the universal recognition of the era. This paper will examine the myth about Dangun in the Edo Period publications in this respect. This paper is considered about the meaning of Dangun myth in the Edo Period, focusing on the analyzing the story and investigating the intent of the wr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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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gun myth was introduced to Japan in the Edo period at the first time. During the Edo Period, publications culture did prosperity by development of a printing technique. Dangun myth was included in publications such as WakanSansaizue and EhonChosenS...

      Dangun myth was introduced to Japan in the Edo period at the first time. During the Edo Period, publications culture did prosperity by development of a printing technique. Dangun myth was included in publications such as WakanSansaizue and EhonChosenSeibatsuki. This fact has the important significance. Because we can confirm the state of the Dangun myth before the influence of the colonialistic through these data. At the same time, Dangun myth contained in publications would have been an important source of information about Korea, because these publications were distributed in mass to target a number of public as well as scholars. Especially WakanSansaizue is a perfect material for understanding the universal recognition of the era. This paper will examine the myth about Dangun in the Edo Period publications in this respect. This paper is considered about the meaning of Dangun myth in the Edo Period, focusing on the analyzing the story and investigating the intent of the wr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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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화한삼재도회』
      • Ⅲ. 에도시대의 『동국통감』
      • Ⅳ. 『에혼조선정벌기』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화한삼재도회』
      • Ⅲ. 에도시대의 『동국통감』
      • Ⅳ. 『에혼조선정벌기』
      • Ⅴ.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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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선왕조실록"

      2 류사와 타케시, "일본의 ‘유서(類書)에서 백과사전에 이르기까지’-18세기 『와칸산사이즈에(和漢三才図会)』를 중심으로" (2) : 93-108, 2009

      3 서거정, "동국통감"

      4 김시덕, "근세 일본 고문헌의 삽화로 보는 7년 전쟁 그림이 된 임진왜란" 학고재 25-, 2014

      5 中村惕斎, "訓蒙図彙, 券4" 山形屋 20-, 1666

      6 山本常次郎, "絵本朝鮮征伐記 上" 隆港堂 4-6, 1887

      7 鶴峯戊申, "絵本朝鮮征伐記" 岡田茂兵衛 1853

      8 長友千代治, "江戸時代の図書流通" 思文閣出版 4-14, 2002

      9 西中研二, "林羅山と『東國通艦』について : 林羅山の『年譜』にある『東國史記』は『三國史記』か『東國通鑑』か" (5) : 41-52, 2013

      10 "東国通鑑" 出雲寺松柏堂 1-6, 1883

      1 "조선왕조실록"

      2 류사와 타케시, "일본의 ‘유서(類書)에서 백과사전에 이르기까지’-18세기 『와칸산사이즈에(和漢三才図会)』를 중심으로" (2) : 93-108, 2009

      3 서거정, "동국통감"

      4 김시덕, "근세 일본 고문헌의 삽화로 보는 7년 전쟁 그림이 된 임진왜란" 학고재 25-, 2014

      5 中村惕斎, "訓蒙図彙, 券4" 山形屋 20-, 1666

      6 山本常次郎, "絵本朝鮮征伐記 上" 隆港堂 4-6, 1887

      7 鶴峯戊申, "絵本朝鮮征伐記" 岡田茂兵衛 1853

      8 長友千代治, "江戸時代の図書流通" 思文閣出版 4-14, 2002

      9 西中研二, "林羅山と『東國通艦』について : 林羅山の『年譜』にある『東國史記』は『三國史記』か『東國通鑑』か" (5) : 41-52, 2013

      10 "東国通鑑" 出雲寺松柏堂 1-6, 1883

      11 今西龍, "朝鮮古史の研究" 国史刊行会 1-130, 1971

      12 辻本雅史, "日本思想史講座" ぺりかん社 229-263, 2012

      13 "日本大百科全書" 小学館 

      14 中村元ほか, "岩浪仏教辞典" 岩浪書店 326-, 2009

      15 "国史大辞典" 吉川弘文館

      16 島田勇雄ほか, "和漢三才図会 9" 東洋文庫 238-243, 1988

      17 寺島良案, "和漢三才図会 3" 東洋文庫 237-, 1986

      18 諸葛元聲, "兩朝平壤錄"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19 王圻, "三才圖會"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20 안대회, "18·19세기 조선의 百科全書派와 『和漢三才圖會』" 대동문화연구원 (69) : 419-44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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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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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7 0.37 0.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1 0.3 0.7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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