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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걷는사람, 2023
2023
한국어
811.7 판사항(6)
895.715 판사항(23)
9791193412084 04810: ₩12000
9791189128012 (세트)
단행본(다권본)
서울
깜깜 / 지은이: 안성덕
127 p. ; 20 cm
걷는사람 시인선 ; 97 걷는사람 시인선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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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깜깜
걷는사람 시인선 97 안성덕 시집 『깜깜』 출간 “평생 짐 졌던 자는 안다 빈 지게가 더 무겁다는 것” 삶을 통찰하는 생명력의 언어 소실점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의 뒷모습을 노래하는 시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안성덕 시인의 시집 「깜깜」이 걷는사람 시인선 97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시집 『몸붓』 『달달한 쓴맛』을 내고 ‘작가의 눈 작품상’과 ‘리토피아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안성덕의 세 번째 시집이 마침내 우리에게로 다가온 것이다. 삶을 통찰하는 여행자의 손에는 어떤 풍경이 쥐어져 있을까. 시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축음기판 소리골에서/옛이야기”(「소년은 어디 갔나」)가 시작되듯 어렴풋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이를테면 그곳엔 닮은 듯 다른 얼굴을 가진 손녀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화자가 있다. 숨바꼭질을 위해 “꼭꼭 숨어든 네 살배기” 손녀가 어둠이 무서워 울음을 터뜨리자 “어둠이 두려운 지니야/더 무서운 건 환한 세상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