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국전쟁은 1930년대 이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강령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 해왔던 소련의 음악가들에게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오페라, 성악음악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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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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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393-415(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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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국전쟁은 1930년대 이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강령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 해왔던 소련의 음악가들에게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오페라, 성악음악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작품, ...
대조국전쟁은 1930년대 이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강령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 해왔던 소련의 음악가들에게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오페라, 성악음악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작품, 그리고 발레까지 애국심을 주제로 작품이 만들어졌다. 예를 들면 카발레프스키의 《모스크바 근교》, 《위대한 조국》, 프로코피에프의 《전쟁과 평화》, 《교향곡 제5번》.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피아노 소나타 제7번》,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미야스코프스키의 《교향곡 제22번》, 《교향곡 제23번》, 《키로프는 우리와 함께 있다》, 하차투리안의 《교향곡 제2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7번》, 《교향곡 제8번》, 《교향곡 제9번》,《피아노 3중주 제2번》,《현악4중주곡 제2번》등 수많은 작품들이 작곡되었다.
한편 쇼스타코비치가 작곡한 ‘전쟁 3부작 교향곡’은 《교향곡 제7번》, 《교향곡 제8번》, 그리고 《교향곡 제9번》을 말한다. 《교향곡 제7번》의 제1악장은 ‘레닌그라드 전투’를 생생히 표현하고 있으며 제3악장은 러시아적 시공간 감각을, 마지막 악장은 다가올 승리를 표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편성의 악기편성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교향곡 제7번》은 표제음악으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극치를 보여준다.
《교향곡 제8번》의 제3악장은 폭탄의 화염속의 스탈린그라드를 묘사하며 마지막 악장에서 가장 여린음으로 연주되며 끝나는 것은 승리를 축하하는 요란함이 아니라, 진정한 평화에 대한 더 강한 동경을 표현하고 있다. 《교향곡 제9번》은 종전에 대한 쇼스타코비치의 찬가이다. 이 곡은 앞의 두 개의 교향곡과 다르게 좀 더 간결하고 산뜻하며, 관현악법은 실내음악과 같이 고전적이다.
쇼스타코비치는 인류역사상 일찍이 전례가 없었던 참혹했던 전쟁의 엄청난 규모와 격정 그리고 러시아어와 국가를 지키기 위한 러시아 국민의 투쟁과 삶을 표현하기를 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일반적 교향곡 형식을 뛰어넘는 ‘전쟁 3부작 교향곡’으로 작곡했다. 이는 그 자체로 대조국전쟁에 대한 서사시이자, 다큐멘터리이며, 한 편의 대하드라마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Great Patriotic War awakened the patriotism of Soviet composers who worked with general principal of Socialist Realism after 1930s. Many masterpieces were composed in operas, vocal musics, symphonic works and ballets with patriotic theme. There...
The Great Patriotic War awakened the patriotism of Soviet composers who worked with general principal of Socialist Realism after 1930s.
Many masterpieces were composed in operas, vocal musics, symphonic works and ballets with patriotic theme. There were, for instances, Kabalevsky’s The Great Motherland and Near Moscow, Prokofiev’s War and Peace, Fifth Symphony, Second Violin Sonata, Seventh, and Eighth Piano Sonata, Myaskovsky’s Twenty-second Symphony, Twenty-third Symphony and Kirov is with Us, Khachaturyan’s Second Symphony, Shostakovich’s Seventh Symphony, Eighth Symphony, Ninth Symphony, Second Piano Trio, Second String Quartet, and so on.
Shostakovich’s ‘War Triptych Symphony’ includes the Seventh, Eighth and Ninth Symphony. In the Seventh Symphony, the first movement is a vivid description of Leningrad Combat, the third movement describes the Russian space-time sense, and the finale movement is a description of the coming victory of the War.
Great orchestration is used for the maximum effect of Leningrad Combat. Specially the first movement of the Seventh, ‘The Leningrad’, is actually programmatic. In the Eighth Symphony, the third movement is a description of the Stalingrad under shell-fire, the finale movement is ended as pianissimo, not for noisy congratulation of the victory but for the most strong longing for the real peace. The Ninth Symphony is Shostakovich’s celebration of the end of the War. In contrast to the Seventh and Eighth Symphonies, the Ninth Symphony is more laconic and neat, orchestrated with chamber music-like and classical style.
Shostakovich wanted to express the extraordinary scale and passion of the miserable War which had never been experienced in human history, and Russian people’s struggle for their rights to exist as a nation and protection the Russian language against the enemy. Shostakovich used the unique form of symphony as composing the ‘War Triptych Symphony’, and the concerned form is discussed in this stud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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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중반 ~ 15세기 러시아 문학 속의 ‘따따르 신화’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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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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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16 | 0.16 | 0.1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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