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노년기 우울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우울의 변화에서 사회적 관계의 시간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2차, 5차, 8차, 11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4179897
2017
Korean
학술저널
25-41(17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노년기 우울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우울의 변화에서 사회적 관계의 시간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2차, 5차, 8차, 11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노년기 우울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우울의 변화에서 사회적 관계의 시간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2차, 5차, 8차, 11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대상과 측정도구를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은 2차 조사당시 만 65-69세의 노인들이며, 측정도구는 본 연구의 목적에 맞는 우울과 사회적 관계에 해당하는 문항을 선정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노년기 우울수준은 시간에 따라 감소하다가 증가하는 비선형적 관계모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2-8차년도까지는 감소하였으나 11차년도에는 약간 증가하였다. 11차년도는 대체적으로 후기 노년기에 해당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사회적 관계를 통제한 후 초기 노년기 우울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일차함수 기울기와 이차함수 기울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그러나 우울의 초기값이 통제 전보다 2.5배 가량 증가하여 사회적 관계를 통제한 후 우울이 더 높아졌다. 즉, 사회적 관계가 동일하다는 가정에서 우울이 크게 증가였기 때문에 초기 노년기 우울은 사회적 관계가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다고 가정할 수 있다. 셋째, 사회적 관계와 우울의 각 시점별 시간효과를 살펴본 결과, 각 시점별 사회적 관계와 우울은 동일한 영향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5, 8, 11차의 배우자유무는 우울의 2, 5, 8, 11차 시점에 동일한 효과로 영향을 미쳤으며 자녀와 사회친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사회적 관계 유형이 우울이 미치는 효과는 달랐다. 자녀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사회친분관계 그리고 배우자 유무 순이었다. 자녀관계가 각 시점별 우울에 미치는 효과는 동일하지만 유형별 비교에서는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부모의 아동기 경제적 역경이 자녀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 자녀가 지각한 양육 긍정성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