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일본의 1980년대와 가라타니 고진의 포스트모던 비평 - ‘일본적 구축’의 탈구축, ‘근대’의 탈구축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9037168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의 비평을 통해 포스트모던과 교차했던 일본의 1980년대를 조명하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그의 포스트모던 비평은 전시기의 ‘근대의 초극’ 사상과 1980년대 일본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작동하는 ‘일본적 구축’의 논리를 밝힘으로써 그 탈구축을 시도하였다. 그는 프랑스의 포스트모던 사상을 수용한 미국을 참조항으로 상정함으로써, ‘일본적 구축’과 근대(서양)를 구별 지었고, 포스트모던이 ‘근대의 초극’론으로 환원되는 논리적 회로를 해체하였다. 한편, 그는 ‘근대의 초극’ 사상을 지탱했던 ‘낭만파적 이로니’ 개념을 사용해, 19세기 말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소설을 일본의 ‘근대문학’으로 총괄하였다. 그것은 일본의 근대(문학)의 구축과 동시에 탈구축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전시기의 얼룩진 이 근대적 용어로 지목된 1980년대 일본의 새로운 소설은 파편화, 단락화, 탈맥락화를 피하기 어려웠다.
      번역하기

      이 논문에서는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의 비평을 통해 포스트모던과 교차했던 일본의 1980년대를 조명하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그의 포스트모던 비평은 전시기의 ‘근대의 초극’ 사상...

      이 논문에서는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의 비평을 통해 포스트모던과 교차했던 일본의 1980년대를 조명하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그의 포스트모던 비평은 전시기의 ‘근대의 초극’ 사상과 1980년대 일본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작동하는 ‘일본적 구축’의 논리를 밝힘으로써 그 탈구축을 시도하였다. 그는 프랑스의 포스트모던 사상을 수용한 미국을 참조항으로 상정함으로써, ‘일본적 구축’과 근대(서양)를 구별 지었고, 포스트모던이 ‘근대의 초극’론으로 환원되는 논리적 회로를 해체하였다. 한편, 그는 ‘근대의 초극’ 사상을 지탱했던 ‘낭만파적 이로니’ 개념을 사용해, 19세기 말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소설을 일본의 ‘근대문학’으로 총괄하였다. 그것은 일본의 근대(문학)의 구축과 동시에 탈구축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전시기의 얼룩진 이 근대적 용어로 지목된 1980년대 일본의 새로운 소설은 파편화, 단락화, 탈맥락화를 피하기 어려웠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explores the intersection of Japan’s 1980s era with postmodernism through the critical lens of Kōjin Karatani. Karatani’s postmodern critique, emblematic of the 1980s, aimed to deconstruct the notion of Japanese construction by exposing the underlying logic of the wartime ‘Overcoming the Modern’ ideology and Japanese postmodernism. Drawing on the French postmodern ideas embraced by the United States, Karatani distinguished between Japanese construction and Western modernity, dismantling the narrative that reduced postmodernism to a mere transcendence of modernity. Additionally, he utilized the concept of romantic irony, which underpinned ‘Overcoming the Modern’ concept, to classify literature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1980s as Japanese modern literature. His critique of romantic irony aimed to both construct and deconstruct Japanese modernity (literature). However, the new modern novels of the 1980s, labeled as ‘romantic irony,’ were characterized by fragmentation, short-circuiting, and decontextualization.
      번역하기

      This article explores the intersection of Japan’s 1980s era with postmodernism through the critical lens of Kōjin Karatani. Karatani’s postmodern critique, emblematic of the 1980s, aimed to deconstruct the notion of Japanese construction by expos...

      This article explores the intersection of Japan’s 1980s era with postmodernism through the critical lens of Kōjin Karatani. Karatani’s postmodern critique, emblematic of the 1980s, aimed to deconstruct the notion of Japanese construction by exposing the underlying logic of the wartime ‘Overcoming the Modern’ ideology and Japanese postmodernism. Drawing on the French postmodern ideas embraced by the United States, Karatani distinguished between Japanese construction and Western modernity, dismantling the narrative that reduced postmodernism to a mere transcendence of modernity. Additionally, he utilized the concept of romantic irony, which underpinned ‘Overcoming the Modern’ concept, to classify literature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1980s as Japanese modern literature. His critique of romantic irony aimed to both construct and deconstruct Japanese modernity (literature). However, the new modern novels of the 1980s, labeled as ‘romantic irony,’ were characterized by fragmentation, short-circuiting, and decontextualization.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서론
      • 제1장 ‘외부’로서의 미국: 지적 변용의 계기
      • 제2장 ‘근대’의 경험과 일본의 포스트모던: ‘일본적 구축’
      • 제3장 ‘근대문학’의 총괄: ‘낭만파적 이러니’ 비판의 연금술
      • 국문초록
      • 서론
      • 제1장 ‘외부’로서의 미국: 지적 변용의 계기
      • 제2장 ‘근대’의 경험과 일본의 포스트모던: ‘일본적 구축’
      • 제3장 ‘근대문학’의 총괄: ‘낭만파적 이러니’ 비판의 연금술
      •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 日本語抄録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