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에서는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의 비평을 통해 포스트모던과 교차했던 일본의 1980년대를 조명하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그의 포스트모던 비평은 전시기의 ‘근대의 초극’ 사상...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9037168
2024
Korean
1980년대 ; 가라타니 고진 ; 포스트모던 ; 근대의 초극 ; 탈구축 ; the 1980s ; K?jin Karatani ; postmodern ; overcoming modernity ; deconstruction ; 1980年代 ; 柄谷行人 ; ポストモダン ; 近代の超克 ; ?構築
913
KCI등재
학술저널
5-27(23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의 비평을 통해 포스트모던과 교차했던 일본의 1980년대를 조명하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그의 포스트모던 비평은 전시기의 ‘근대의 초극’ 사상...
이 논문에서는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의 비평을 통해 포스트모던과 교차했던 일본의 1980년대를 조명하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그의 포스트모던 비평은 전시기의 ‘근대의 초극’ 사상과 1980년대 일본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작동하는 ‘일본적 구축’의 논리를 밝힘으로써 그 탈구축을 시도하였다. 그는 프랑스의 포스트모던 사상을 수용한 미국을 참조항으로 상정함으로써, ‘일본적 구축’과 근대(서양)를 구별 지었고, 포스트모던이 ‘근대의 초극’론으로 환원되는 논리적 회로를 해체하였다. 한편, 그는 ‘근대의 초극’ 사상을 지탱했던 ‘낭만파적 이로니’ 개념을 사용해, 19세기 말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소설을 일본의 ‘근대문학’으로 총괄하였다. 그것은 일본의 근대(문학)의 구축과 동시에 탈구축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전시기의 얼룩진 이 근대적 용어로 지목된 1980년대 일본의 새로운 소설은 파편화, 단락화, 탈맥락화를 피하기 어려웠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explores the intersection of Japan’s 1980s era with postmodernism through the critical lens of Kōjin Karatani. Karatani’s postmodern critique, emblematic of the 1980s, aimed to deconstruct the notion of Japanese construction by expos...
This article explores the intersection of Japan’s 1980s era with postmodernism through the critical lens of Kōjin Karatani. Karatani’s postmodern critique, emblematic of the 1980s, aimed to deconstruct the notion of Japanese construction by exposing the underlying logic of the wartime ‘Overcoming the Modern’ ideology and Japanese postmodernism. Drawing on the French postmodern ideas embraced by the United States, Karatani distinguished between Japanese construction and Western modernity, dismantling the narrative that reduced postmodernism to a mere transcendence of modernity. Additionally, he utilized the concept of romantic irony, which underpinned ‘Overcoming the Modern’ concept, to classify literature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1980s as Japanese modern literature. His critique of romantic irony aimed to both construct and deconstruct Japanese modernity (literature). However, the new modern novels of the 1980s, labeled as ‘romantic irony,’ were characterized by fragmentation, short-circuiting, and decontextualization.
목차 (Table of Contents)
日本語の派生名詞と名詞志向性に関する分析 - 『高さ』と『低さ』を事例に -
戦後思想が残したものと消費社会の可能性 - 吉本隆明 · 埴谷雄高の『anan』をめぐる論争を通して-
전시기 조선 · 대만의 어용 문인단체와 대동아문학자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