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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溪南 崔琡民의 ‘明理之學’으로서의 心論 = What is the ‘Mind is principle’ theory of Neo-Confucianist Choe Suk-min(崔琡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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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Neo-Confucianists of Chosun in the 19th century theorized about the mind theory that Mind is principle(心卽理), which was distinction between their mind theory and a concept of School of Mind(心學). A concept of School of Mind signified that mind...

      Neo-Confucianists of Chosun in the 19th century theorized about the mind theory that Mind is principle(心卽理), which was distinction between their mind theory and a concept of School of Mind(心學). A concept of School of Mind signified that mind is the origin of the universe, while their mind theory maintained that mind isn't the origin of universe because of distinction between mind and nature(心性之辨). However, why did they justify the mind theory although their theory was criticized by reason of similarity between the two propositions.
      Their purpose could be confirmed Choe Suk-min(1837-1905)'s mind theory. He tried to theorize ‘Mind is principle’, which Ki Jung-jin(奇正鎭), his teacher, denied the proposition ‘Mind is principle’ and maintained the distinction between mind and nature. There was some reason why he insisted the mind theory against Ki Jung-jin's mind theory that Mind is material force(心是氣). First, there was a realistic agenda on the realization of Li(理) in his mind theory. In theory it made the material force(氣) always to carry out the order of Li(理). So, they believed that it was up to Li to take the realistic initiative in overcoming a national crisis.
      Second, it provided a sound theoretical basis to keep on their cultural styles on the moral base and system of Neo-Confucianism. The cultural styles were considered more important than Chosun dynasty. Through the ‘Mind is priciple’ theory he tried to get over his social and international difficulties.
      Finally, Li is principle without the realistic power, but Mind(心) has the realistic power on realization of Li according to his theory. And then he focused on Mind and tried to prove the mind theory that Mind is prin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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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최숙민의 ‘명리지학’으로서의 心論을 究明하면서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까지 지속되었던 성리학적 담론의 일면과 당시 성리학자들의 학문적 공감대를 시론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본고는 최숙민의 ‘명리지학’으로서의 心論을 究明하면서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까지 지속되었던 성리학적 담론의 일면과 당시 성리학자들의 학문적 공감대를 시론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최숙민은 조성가와 정재규와 함께 진주를 중심으로 한 경상우도 지역에 노사학파의 학문을 확대했던 대표적 인물이다. 노론의 色目을 가지고 있었던 조성가나 정재규와는 달리, 그는 남인의 색목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정진의 문하에 들어갔다. 이것은 정치적 관계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학문적 교유를 전개하였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 준다. 기정진의 직전제자이면서도 화서학파, 한주학파, 안동의 퇴계문인 등과도 학문적 교유를 확대하였다.
      그의 이러한 학문적 교유에는 당대 지식인들의 학문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보인다. 특히 ‘明理之學’을 성현들의 학문이라고 전제하면서 ‘心卽理’라는 心論을 형성하고 있는 최숙민의 학문은 노사학파의 입장에서 보면 독특한 일면이다. 그러나 心을 중심으로 한 학문적 경향성은 그의 학문뿐만 아니라 한주학파, 화서학파 등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숙민의 心論은 기정진이 부정했던 ‘心卽理’를 오히려 긍정하였다는 측면에 학문적 특징이 있지만, 이것은 理의 氣에 대한 현실적 우위성을 확보하여 理主氣僕의 가치론적 상하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理의 절대적 우위성을 확보하고자 理一元化 경향을 보이는 기정진의 학문을 현실적 측면으로까지 확대·강화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현실에서의 理의 우위성을 확보하고자 했던 학문적 노력들은 최숙민뿐만 아니라 그가 교유하였던 학파들이 공유하였던 성리학적 문제의식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變亂의 늪에 빠진 조선을 구하고자 했던 성리학자들의 현실적 고뇌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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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학래, "蘆沙學派의 理氣論" 한국사상사학회 19 : 2002

      2 김봉곤, "蘆沙學派의 形成과 活動" 한국학중앙연구원 2006

      3 奇正鎭, "蘆沙先生全集" 보경문화사 영인본 1983

      4 박학래, "蘆沙 奇正鎭 哲學思想 硏究" 고려대학교 2000

      5 鄭載圭, "老柏軒先生文集" 경인문화사 영인본 1993

      6 이상은, "退溪의 生涯와 學問. in: 李相殷先生全集" 예문서원 7-162, 1998

      7 崔琡民, "溪南先生文集" 경인문화사 영인본 1993

      8 奇宇萬, "松沙集" 민족문화추진회 영인본 2005

      9 李中轍, "曉庵集" 한국국학진흥원 소장본

      10 박학래, "奇正鎭의 「納凉私議」를 둘러싼 畿湖學界의 論爭" 한국유교학회 (39) : 309-341, 2010

      1 박학래, "蘆沙學派의 理氣論" 한국사상사학회 19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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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상은, "退溪의 生涯와 學問. in: 李相殷先生全集" 예문서원 7-162, 1998

      7 崔琡民, "溪南先生文集" 경인문화사 영인본 1993

      8 奇宇萬, "松沙集" 민족문화추진회 영인본 2005

      9 李中轍, "曉庵集" 한국국학진흥원 소장본

      10 박학래, "奇正鎭의 「納凉私議」를 둘러싼 畿湖學界의 論爭" 한국유교학회 (39) : 309-341, 2010

      11 許愈, "后山集" 후산서당본 1999

      12 이상필, "南冥學派의 形成과 展開" 고려대학교 1998

      13 오이환, "18세기의 江右學派-宗川書院 院變 문제를 중심으로" 한국동양철학회 15 : 179-20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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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5-15 학회명변경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
      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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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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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6 0.66 0.5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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