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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상례 절차에 발현된 사생관 연구 : 초종 절차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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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40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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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ackground and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find out structural background and meaning of funeral rite procedures, to consider their functions and things on which symbolism inherent in the procedures based, to analyze appearance of EumYangOHaeng Theor...

      Background and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find out structural background and meaning of funeral rite procedures, to consider their functions and things on which symbolism inherent in the procedures based, to analyze appearance of EumYangOHaeng Theory through the whole period of mourning, to review influence of the EumYangOHaeng Theory on funeral rites and then, to investigate ancestors' view on life and death.
      Funeral rite procedure prepares funeral from the whole period of mourning; disposes and lays the dead body; and, take a series of complicated process of rite to sublimate it to ancestral god later.
      Funeral rite procedures are responsibility and duty of survived family members who shared their life with the late precious people and finalize final departure with them and therefore, the procedures are very important ones to be performed on the basis of courtesy and filial duty.
      If death comes near, they do Cheongeojeongcham; if disease is serious, they clean inside and outside the house; they move the patient to a formal bed; and, they change clothes with official uniform or clean casual clothes with the patient head to the east under a window of northern wall. In the stage of Sokgwang and Gijeolnaegok, they wait for the patient last breath with stabling inside and outside the house, and they can see the final breath by movement of Sinmyeon. Next, as a ceremony of inviting the soul of the dead, they perform service of Decoration Day hoping restoration of the dead to god.
      As the first stage of disposing the dead body, they conduct Susi and make a coffin. After Soryeonm and Daeryeom, they finalize the procedures with Balin, Geupmyo and Bangok and then, come back to their home.
      In the past, they held ancestors in veneration and earnestly practiced filial duty with courtesy through funeral procedures but it is quite different now. It is required to reconsider exiting simple funeral rites which only pursue convenience and reasonableness and then, to wisely keep what is to be maintained.
      Like the procedures to send parents or ancestors carefully, ritual service to the dead as the god of ancestor shows that filial duty has to continue even after their death. It is understood that filial duty is a virtue to be practiced not only during existence of parents but also after their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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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의 연구 배경과 목적은 상례 절차의 구조적 배경과 의미는 무엇이고, 어떻게 기능해 왔으며 각 절차에 내재된 상징성은 무엇에 기반하고 있는가를 고찰하고, 음양오행 사상이 초종 ...

      본 논문의 연구 배경과 목적은 상례 절차의 구조적 배경과 의미는 무엇이고, 어떻게 기능해 왔으며 각 절차에 내재된 상징성은 무엇에 기반하고 있는가를 고찰하고, 음양오행 사상이 초종 절차를 통하여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분석하여, 그 음양오행 사상이 상례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토하고 그 속에서 조상들의 죽음에 대한 사생관을 살피고자 함이 목적이다. 상례(喪禮)란 주검만을 처리하는 과정이 아니라 죽은 자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장사(葬事)지내는 의례이며, 조상신(祖上神)으로 승화(昇華)시켜 효(孝)를 바탕으로 제향(祭享)하는 인간 윤리의 근본이며 도리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상례 절차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으나 조상의 죽음에 대해서는 효심을 담아 행해야 한다는 의식이 흐르고 있다. 상례는 초종으로부터 장례를 준비하고, 주검을 처리하고 안치하고 그 후 조상신으로 승화 시키는 제를 모시는 일련의 복잡한 과정을 지내게 된다. 죽음이 가까워 오면 천거정침(薦居正寢)을 하는데 병이 위중하면 집 안팎을 청소하고, 환자를 정침(正寢)으로 거처(居處)를 옮기며, 북쪽 벽 밑 창문 아래에 머리를 동쪽으로 하여 뉜 후 관복(官服)이나 깨끗한 평상복으로 갈아입힌다. 속광(屬纊) 및 기절내곡(旣絶乃哭)의 단계는 안팎을 안정시켜 숨이 끊어지기를 기다리는데, 신면(新綿:햇솜)을 인중(人中)에 얹어두어 숨을 거두었는지 살피는데, 신면(新綿)의 움직임으로 숨이 끊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망자(亡者)의 혼(魂)을 부르는 의식으로 신(神)에게 소생(蘇生)을 바라는 마음으로 초혼(招魂)을 행한다.
      매장을 하기 전까지는 망자의 육신은 빈소에 머물고 있으므로 산사람과 동일한 대접을 하기 위하여 식사 때 마다 상식을 차린다. 이것을 전(奠)이라 하고 혼(魂)이 드신다고 생각하여 의지할 수 있는 술과 음식을 받들어 올리는 것이다. 돌아가셨다고는 차마 인정하기 어려워 생시(生時)의 예(禮)로, 살아 있을 때와 같이 섬긴다는 의미에서 제(祭)라 하지 않고 전(奠)이라 한다. 시신(屍身)을 처리하는 최초의 단계로 시신이 굳기 전에 얼굴과 손발을 바로잡는 일과 피와 가스가 분출되지 않도록 풀솜이나 탈지면으로 입, 코, 귀 등을 막는 수시(收屍)를 행하고 『禮書)』에서는 발이 뒤틀리지 않고, 입이 닫혀 굳어버리면 습(襲)의 절차에서 반함(飯含)을 못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설치철족(楔齒綴足)을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호상은 목수에게 명하여 관을 만들도록 한다.
      “치장이라는 것은 장사를 지내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행하는 일체의 모든 행위를 말한다. 치장에서 장(葬)은 감춘다는 뜻으로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감추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관(棺)을 곽(槨)으로 둘러싸고 흙으로 곽 주위를 흙으로 채운다. 상례(喪禮)는 주검을 처리하는 장례(葬禮)와 죽은 자를 조상신(祖上神)으로 승화시켜 묘(廟)에 안치하는 것과 제사를 지내기까지의 모든 의례(儀禮)를 포함하며,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것으로 조상들의 생활문화와 정신문화를 살펴볼 수 있고, 현재의 간소화 된 의례와 비교해볼 때 새겨보아야 할 중요한 의례이다. 상례(喪禮)는 이승에서의 삶을 끝내고 함께해온 소중한 사람들과의 마지막 이별을 하는 과정을 잘 마무리 하기위해 남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책임이며 도리이기 때문에 예(禮)와 효(孝)를 바탕으로 치러야 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주검을 처리하는 장례(葬禮)절차와 죽은 자를 묘(廟)에 안치하여 조상신으로 승화시키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지내기까지의 모든 의례(儀禮)를 포함하는 것이다. 선조 때부터 이어져 오는 상례를 살펴봄으로써 조상들의 생활문화와 죽음을 대하는 정신문화를 살펴볼 수 있었고, 현재 많이 간소화되어 실행되고 있는 상례와 비교해서 새겨보아야 할 중요한 의례이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상례의 모든 절차 속에 녹아 있는 음양오행론의 사상이 조상들의 사생관에 잘 나타내고 있다.
      자연과 인간은 상호 영향을 미치는 관계이다. 인간이 지켜야하는 도리인 예(禮)의 질서도 자연의 질서인 음양오행을 따라야 할 것이다. 음양오행의 질서가 자연의 이치이고 질서이기 때문에 이러한 질서를 따르는 것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선조들의 상례를 통해서 조상을 섬기고 예(禮)를 다하고 지극하게 효(孝)를 실천하는 모습이 지금 현재와는 많이 다름이 보여 진다. 편리함과 합리성을 추구하며 간소화 되어 실행되고 있는 현재의 상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시대에 맞게 지킬 것은 지키고 지혜롭게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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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 2. 연구의 방법과 범위 3
      • 3. 선행연구 고찰 3
      • Ⅱ. 상례(喪禮)의 의의와 절차 6
      • Ⅰ. 서론 1
      •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 2. 연구의 방법과 범위 3
      • 3. 선행연구 고찰 3
      • Ⅱ. 상례(喪禮)의 의의와 절차 6
      • 1. 상례의 의의 6
      • 2. 상례의 절차 10
      • Ⅲ. 상구(喪具) 준비 28
      • Ⅳ. 초종(初終) 절차(節次)의 일반적 고찰 32
      • 1. 천거정침(薦居正寢) 32
      • 2. 속광(屬纊) 및 기절내곡(旣絶乃哭) 32
      • 3. 초혼(招魂)/고복(皐復) 34
      • 4. 전(奠) 37
      • 5. 수시(收屍)/설치철족(楔齒綴足) 40
      • 6. 상제(喪制)와 복인(服人) 40
      • 7. 발상(發喪) 및 치관(治棺) 44
      • 8. 고묘(告廟) 및 부고(訃告) 49
      • Ⅴ. 초종(初終) 절차(節次)에 발현된 사생관(死生觀) 51
      • 1. 천거정침에 발현된 음양오행 51
      • 2. 속광 및 기절내곡에 발현된 음양오행 52
      • 3. 초혼에 발현된 음양오행 53
      • 4. 치관에 발현된 음양오행 55
      • Ⅵ. 결론 57
      • 참고문헌 59
      • 국문요약 62
      • Abstract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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