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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게, 그러나 활기 있게 ― 이탈리아사 연구의 최근 동향, 2021~2022 ― = Slowly, But with Motion ― Recent Trends in Italian History Studies in Korea, 2021~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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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의 목적은 지난 2년간 국내 이탈리아 연구의 최근 성과들을 소개하고 그 향후 발전을 전망해보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이탈리아 사학계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비록 소규모이지만 나름의 안정된 학문 공동체를 형성했다. 그런 바탕 위에서 지난 두 해 동안 국내 이탈리아사 연구는 지난 간기와 마찬가지로 양적·질적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시대별로 볼 때, 르네상스 시대와 근대 초기와 관련된 연구 업적이 많은 반면, 20세기에 대한 연구 업적이 줄고 19세기 리소르지멘토와 자유주의 시대에 대한 업적은 아예 없다는 점이 아쉽다. 또한 부문별로도 지성사와 문화사의 강세에 비해 정치사와 사회사, 경제사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그런 점에서 이탈리아사 연구에서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나아가 이탈리아사 연구의 발전을 위해 연구 주제와 문제의식의 확장이 필요하고, 그 방법으로서 비교의 시각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제안한다. 앞으로도 국내 이탈리아사 연구는 지금까지처럼 느리지만 활기 있는 발걸음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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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적은 지난 2년간 국내 이탈리아 연구의 최근 성과들을 소개하고 그 향후 발전을 전망해보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이탈리아 사학계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비록 소규모이지만 ...

      이 글의 목적은 지난 2년간 국내 이탈리아 연구의 최근 성과들을 소개하고 그 향후 발전을 전망해보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이탈리아 사학계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비록 소규모이지만 나름의 안정된 학문 공동체를 형성했다. 그런 바탕 위에서 지난 두 해 동안 국내 이탈리아사 연구는 지난 간기와 마찬가지로 양적·질적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시대별로 볼 때, 르네상스 시대와 근대 초기와 관련된 연구 업적이 많은 반면, 20세기에 대한 연구 업적이 줄고 19세기 리소르지멘토와 자유주의 시대에 대한 업적은 아예 없다는 점이 아쉽다. 또한 부문별로도 지성사와 문화사의 강세에 비해 정치사와 사회사, 경제사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그런 점에서 이탈리아사 연구에서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나아가 이탈리아사 연구의 발전을 위해 연구 주제와 문제의식의 확장이 필요하고, 그 방법으로서 비교의 시각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제안한다. 앞으로도 국내 이탈리아사 연구는 지금까지처럼 느리지만 활기 있는 발걸음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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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view is to introduce the achievements of Italian history studies in Korea over the past two years and to prospect their future development. In the meantime, Italian history studies have grown steadily, forming a relatively stable academic community, albeit on a small scale. Based on this, studies over the past two years have maintained the sam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level as the previous period. However, they leave much to be desired, in that, while there are many achievements regarding the Renaissance and early modern age, the achievements on the 20th century decrease, and there are no achievements on the Risorgimento and liberal Italy in a given period. Also, the weakness of political, social and economic history stands out, when compared to the strength of intellectual and cultural history. In this respect, it seems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else to pursue the balance in Italian history studies. Furthermore, this review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research themes, the problematic and research horizons, and it is important to apply a comparative perspective as a method for such an expansion. In the long run, it is expected that Italian history studies in Korea will move forward slowly, but with motion as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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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review is to introduce the achievements of Italian history studies in Korea over the past two years and to prospect their future development. In the meantime, Italian history studies have grown steadily, forming a relatively stable...

      The purpose of this review is to introduce the achievements of Italian history studies in Korea over the past two years and to prospect their future development. In the meantime, Italian history studies have grown steadily, forming a relatively stable academic community, albeit on a small scale. Based on this, studies over the past two years have maintained the sam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level as the previous period. However, they leave much to be desired, in that, while there are many achievements regarding the Renaissance and early modern age, the achievements on the 20th century decrease, and there are no achievements on the Risorgimento and liberal Italy in a given period. Also, the weakness of political, social and economic history stands out, when compared to the strength of intellectual and cultural history. In this respect, it seems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else to pursue the balance in Italian history studies. Furthermore, this review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research themes, the problematic and research horizons, and it is important to apply a comparative perspective as a method for such an expansion. In the long run, it is expected that Italian history studies in Korea will move forward slowly, but with motion as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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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남종국, "흑사병의 서유럽 전파에 관한 오해와 왜곡: 무시스의 기록을 중심으로" 대한의사학회 30 (30): 465-498, 2021

      2 임병철, "피렐포, 교차로에 선 르네상스 지식인" 한국서양사학회 (149) : 255-285, 2021

      3 장문석, "파시즘의 이데올로기적 원형을 찾아서: 스테른헬의 파시즘 해석과 그 비판들" 한국프랑스사학회 (44) : 31-66, 2021

      4 문준영, "파시즘의 로마 이미지와 로마관, 로마성(Romanità)―그 기원과 변천" 역사문제연구소 (139) : 366-400, 2022

      5 남종국, "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에게" 서해문집 2021

      6 임병철, "조반니 폰타노와 르네상스 덕의 정치학" 한국서양중세사학회 (50) : 139-173, 2022

      7 이경일,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트리에스테 : 민족 갈등의 장에서 이탈리아적 도시로" 부산경남사학회 (124) : 419-455, 2022

      8 김용우, "인류세를 지방화하기: 제국주의, 화석 개발주의, 그리고 자본세" 청람사학회 36 : 479-516, 2022

      9 구지훈, "이탈리아 적십자와 한국전쟁 - 이탈리아 68 의료부대 지원활동을 중심으로" 유로메나연구소 13 (13): 107-145, 2022

      10 이상엽 ; 이선필, "이탈리아 영화에 나타난 여성의 역할과 이미지에 관한 연구: 경제기적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10 (10): 207-226, 2021

      1 남종국, "흑사병의 서유럽 전파에 관한 오해와 왜곡: 무시스의 기록을 중심으로" 대한의사학회 30 (30): 465-498, 2021

      2 임병철, "피렐포, 교차로에 선 르네상스 지식인" 한국서양사학회 (149) : 255-285, 2021

      3 장문석, "파시즘의 이데올로기적 원형을 찾아서: 스테른헬의 파시즘 해석과 그 비판들" 한국프랑스사학회 (44) : 31-66, 2021

      4 문준영, "파시즘의 로마 이미지와 로마관, 로마성(Romanità)―그 기원과 변천" 역사문제연구소 (139) : 366-400, 2022

      5 남종국, "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에게" 서해문집 2021

      6 임병철, "조반니 폰타노와 르네상스 덕의 정치학" 한국서양중세사학회 (50) : 139-173, 2022

      7 이경일,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트리에스테 : 민족 갈등의 장에서 이탈리아적 도시로" 부산경남사학회 (124) : 419-455, 2022

      8 김용우, "인류세를 지방화하기: 제국주의, 화석 개발주의, 그리고 자본세" 청람사학회 36 : 479-516, 2022

      9 구지훈, "이탈리아 적십자와 한국전쟁 - 이탈리아 68 의료부대 지원활동을 중심으로" 유로메나연구소 13 (13): 107-145, 2022

      10 이상엽 ; 이선필, "이탈리아 영화에 나타난 여성의 역할과 이미지에 관한 연구: 경제기적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10 (10): 207-226, 2021

      11 이상엽 ; 이선필, "이탈리아 COVID-19 재난의 문화적 배경에 관한 연구" 국제지역연구센터 25 (25): 221-242, 2021

      12 김용우, "이성으로 세상을 바꾸자 : 제브 스테른헬(Zeev Sternhell, 1935-2020)의 역사학" 한국프랑스사학회 (44) : 5-29, 2021

      13 임병철, "육체, 현세, 그리고 문명: 마네티와 르네상스의 세속적 인간관" 청람사학회 34 : 91-137, 2021

      14 임동현, "영화로 보는 세계정치: 구별짓기를 넘어서" 오름 2022

      15 곽차섭, "역사, 라프로쉬망을 꿈꾸다" 푸른역사 2022

      16 최정윤, "알피에리의 자서전에 나타난 기억 서술 방식과 정체성" 인문과학연구소 61 (61): 235-256, 2022

      17 남종국, "사료로 보는 몽골 평화시대 동서문화 교류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8 변선경, "사라진 ‘어머니’: 피에타 보호소를 통해서 본 근대 초 여성 자선기관의 변화와 그 의미" 부산경남사학회 (122) : 523-556, 2022

      19 곽차섭, "보카초의 『데카메론』과 에로틱 르네상스" 인문학연구소 93 : 251-275, 2021

      20 장문석, "민족주의는 우리 시대의 정치적 대안일 수 있는가? -두 가지 민족주의 옹호론에 대한 비평-" 한국서양사학회 (154) : 345-374, 2022

      21 남종국, "몽골 평화시대 동서문명의 교류: 아비뇽에서 개경까지"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22 구지훈, "말라테스타(Malatesta) 가문의 르네상스 건축 이해와 활용: 체세나 말라테스타 도서관을 중심으로" EU연구소 (59) : 33-64, 2021

      23 최정윤, "만초니 우모리즈모의 이면: 이성적 연민의 생성" 인문과학연구소 60 (60): 377-396, 2021

      24 퀜틴 스키너, "마키아벨리" 교유서가 2021

      25 구지훈, "레오나르도와 마키아벨리의 1498-1504년 -정치와 예술의 사이에서-" 한국서양사학회 (151) : 185-215, 2021

      26 김용우, "기후변화, 인류세 그리고 역사학" 청람사학회 34 : 139-172, 2021

      27 리사 자딘, "글로벌 르네상스" 길 2021

      28 임동현, "계몽사상과 유교문명 – 볼테르, 몽테스키외, 비코의 중국관을 중심으로 -" 유로메나연구소 12 (12): 225-250, 2021

      29 장문석, "갈등에서 헤게모니로 ― 피아트 노동자들과 경영진의 관계 변화, 1969~1980 ―" 역사학회 (252) : 477-522, 2021

      30 변선경, "‘성인 만들기’와 ‘신성한 여성들’: 중세 말 근대 초 읍도파의 여성 서사 활용 전략" 한국서양중세사학회 (50) : 175-213, 2022

      31 Antonetta L. Bruno ; 김국진, "The Conundrum of Queen Min’s Portrait: A Denied or Partial Identity?" 한국사연구소 27 (27): 287-316, 2022

      32 남종국, "Tatar Slaves in Late Fourteenth Century Florence" 지중해지역원 15 (15): 1-24, 2022

      33 Trivellato, Francesca, "Renaissance Italy and the Muslim Mediterranean in Recent Historical Work" 82 (82): 2010

      34 Lim, Donghyun, "Polis e polemos: Giambattista Vico e il pensiero politico" Mimesis 2022

      35 Foot, John, "Modern Italy" Palgrave Macmillan 2014

      36 임동현, "La Peyrère’s Influence on Vico’s Historical Reconstruction: From Pre-Adamism to the Plurality of History" 48 (48): 2022

      37 Procacci, Giuliano, "History of the Italian People" Weidenfeld and Nicolson 1970

      38 임동현, "Eighteenth-century Neapolitan anticurialism: The example of Damiano Romano" 지중해지역원 14 (14): 95-122, 2021

      39 김국진, "Dante e le sue opere in Corea, 1897-2021" 66-67 : 2022

      40 남종국, "Christian-Muslim Relations in the Period of Ibn Jubayr's Pilgrimage" 한국서양중세사학회 (47) : 77-118, 2021

      41 이선필 ; 이상엽, "20세기 전반기 이탈리아 영화 검열의 방식과 논리: 가톨릭교회의 검열을 중심으로" EU연구소 (57) : 255-284, 2021

      42 남종국, "2019~2020년 이탈리아사 회고와 전망" 역사학회 (251) : 327-348, 2021

      43 이경일, "19세기 중반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의 트리에스테 : 혼종적 자치도시에서 민족 갈등의 장으로" 효원사학회 59 : 411-446, 2021

      44 변선경, "18세기 토스카나 대공국의 계몽주의 개혁과 피에타 보호소" 호서사학회 (103) : 247-282, 2022

      45 임동현, "1656년의 페스트와 산타 체칠리아의 수녀들" 유로메나연구소 13 (13): 121-148, 2022

      46 김국진, "14세기 후반 피렌체 상인 계층의 부동산 투자와 그 함의: 추리안니(i Ciurianni)와 코보니(i Covoni) 가문을 중심으로" 부산경남사학회 (118) : 193-2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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