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의 애정소설, 「명랑한 전망」ㆍ「애경」ㆍ『여인성장』은 ‘공공성의 상실’이라는 후기 식민지 시대의 절망적인 현실적 감각으로부터 시작된다. 박태원은 소설이 창작되는 과정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82593393
2010
-
박태원 ; 공공성 ; 공공적 글쓰기 ; 고현학 ; 「명랑한 전망」 ; 「애경」 ; 『여인성장』 ; 사소설 ; Bak Tae-won ; Publicity ; Public Writing ; Modernology ; 「The Cheerful Prospect(明朗한 展望)」 ; 「A Road of Love(愛經)」 ; 『Woman who is in Gala Dress(女人盛裝)』
800
KCI등재
학술저널
97-128(32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박태원의 애정소설, 「명랑한 전망」ㆍ「애경」ㆍ『여인성장』은 ‘공공성의 상실’이라는 후기 식민지 시대의 절망적인 현실적 감각으로부터 시작된다. 박태원은 소설이 창작되는 과정 ...
박태원의 애정소설, 「명랑한 전망」ㆍ「애경」ㆍ『여인성장』은 ‘공공성의 상실’이라는 후기 식민지 시대의 절망적인 현실적 감각으로부터 시작된다. 박태원은 소설이 창작되는 과정 자체를 중시하고 그것 자체도 하나의 소설이 될 수 있다고 본 작가였다. 그것은 그가 소설을 단지 사적인 글쓰기가 아닌 ‘공공적 글쓰기’로 파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의 고현학적 창작방법론은 가장 사적인 기록들이 문학이라는 것을 통해 공적으로 전환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 편의 애정소설은 생활로 뛰어든 고현학적 관찰자의 전망 찾기와 그 좌절의 과정을 분명히 보여주는 텍스트이다. 이를 분석함으로써 우리 근대사의 가장 예민한 시기를 관통하는 작가 박태원의 고민이 어떤 방식으로 소설이라는 ‘공공적 글쓰기’에 반영되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ak Tae-won’s novels, which are 『The Cheerful Prospect(明朗한 展望)』, 「A Road of Love(愛經)」, 『Woman who is in Gala Dress(女人盛裝)』, are very important because it reveals ‘loss of publicity’ in the later colonial period. ...
Bak Tae-won’s novels, which are 『The Cheerful Prospect(明朗한 展望)』, 「A Road of Love(愛經)」, 『Woman who is in Gala Dress(女人盛裝)』, are very important because it reveals ‘loss of publicity’ in the later colonial period. Bak Tea-won is the writer who had thought that a creative process of novel is able to be a novel. It means that he thought that his novel is not private writing but ‘pubic writing’. These three novels show the process of his prospect and its collapse in the livelihood. This thesis intends to reveal how Bak Tae-won’s anguish was reflected in his novels as ‘public writing’ through the later colonial period.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