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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지원센터 지원업무에 대한 학교현장 요구도 분석 : 경상북도교육청 3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이국섭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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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지원센터 지원업무에 대한 학교현장 요구도 분석 -경상북도교육청 3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이 국 섭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육․사회정책전공 (지도교수 남 재 욱) 본 연구의 목적은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업무가 학 교 현장의 실제 요구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23개 공통 지원업무에 대한 교직원의 중요도–수행도 간 차이를 다각적 으로 검토하여 핵심 개선 요구를 도출하는 데 있다. 또한 A지역(도시 형), B지역(도농복합형), C지역(농촌형)의 지역별 운영 여건을 비교함으 로써 지역별 지원 체계의 차이를 확인하고, 질적 면담을 통해 정량 분석 에서 파악된 수행도 저하의 구조적 원인을 보완적으로 탐색하여 향후 운 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 세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교직원들은 학 교지원센터의 지원업무 전반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 만 족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업무 수행 수준은 교직 원이 인식하는 학교 현장의 요구와 어떠한 차이를 보이며, 요구도의 정 도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셋째, 교직원의 인식에 기반할 때, 학교지원센 터의 지원업무 중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가? 연구방법은 양적·질적 접근을 결합한 혼합연구 설계를 적용하였다. 양 적 연구에서는 경상북도 A지역(도시형), B지역(도농복합형), C지역(농촌 형)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교지원센터 지원업무의 중요도·수행도 인식, 만족 수준,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빈도분석과 신뢰 도 검증(Cronbach’s α) 후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Borich 요구 도 분석, IPA 분석, Locus for Focus 모형을 통해 우선 개선영역을 도출 하였다. 질적 연구는 A지역(도시형), B지역(도농복합형), C지역(농촌형) 의 학교지원센터 장학사 및 담당자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질적 자료는 정량 분석에서 확인된 쟁점을 설명하고 원인을 심층적으로 해석 하는 데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3개 공통 지원업무 전 항목에서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p<.001), 학교지원센터의 지 원이 교직원의 요구 수준에 전반적으로 미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둘째, Borich 요구도 분석, IPA 분석, Locus for Focus 모형을 종합적 으로 고려한 결과,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 ‘NEIS·에듀파인 현장지원’, ‘먹는 물 수질검사 지원’, ‘학교 CCTV 관리 업무 지원’의 네 업무가 세 가지 분석기법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우선 개선 영역으로 도출되었다. 이 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높은 요구를 보이지만 실제 수행 수준은 낮은 핵 심 개선과제로 확인되었음을 의미한다. 셋째, 지역별 분석에서는 중요도 대비 수행도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지역 간 차이도 확인되었다. 정량 분석에서는 지역별 수행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 나지 않았으나, 질적 면담에서는 학교 규모, 인력 배치 등 지역적 여건이 지원 방식과 수행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진술이 제시되었다. 이는 정 량 분석에서 확인된 경향을 보완적으로 해석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지역 특성이 지원 체계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넷째, 질적 분석에서는 수행도 저하의 배경으로 인력 부족, 전문성 확보의 어려움, 반복적 행정업무로 인한 과중한 업무량, 역할 분 담의 불명확성 등이 제시되었다. C지역(농촌형)에서는 넓은 관할구역과 순회 중심 근무로 인한 제약도 언급되었으나 이는 소수 사례로서 일반화 하지 않고 보조적 해석 근거로 활용하였다. 논의에서는 양적·질적 분석을 통합하여 학교지원센터 운영의 구조적 한계를 6가지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첫째, 23개 공통 업무 대부분에서 중 요도는 높게 인식되지만 실제 수행도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해, 학교지 원센터가 학교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격차는 단순한 업무 처리의 문제가 아니라, 지원 기 능이 충분히 발휘되기 어려운 구조적 요인을 반영한다. 둘째, 지원 체계가 여전히 행정절차 중심으로 운영되는 측면이 강하여,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지원으로 직접 연결되지 못하는 한 계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23개 공통업무의 행정 절차를 보다 정교화 하고 교육활동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필요가 제기되었다 셋째, 일부 업무 는 단위학교 수행이 더 효율적이고, 다른 업무는 교육지원청 단위의 통 합 수행이 적합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역할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업 무 위임·분담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는 업무 수행 단위의 재조 정과 협력적 조정 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시사한다. 넷째, 장학사와 주무 관 간 역할 중첩,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 단절, 지역·학교급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인력 배치 등 인력운영의 구조적 제약이 드러났 다. 이는 지원의 지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저해하며, 탄력적 배치·전문화· 역할 명확화 등의 인력운영 개선 필요성을 보여준다. 다섯째, 지원 후 만 족도 조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그 결과가 다음 연도 계획·인력 배치· 업무 조정으로 충분히 환류되지 않아, 지원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학교–센터 간 공동 환류 기반의 평가체계와 질적 성과를 반영하는 다원적 지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여섯째, 세 지역 모두 중요도 대비 수행도가 낮게 나타난 공통적 경향을 보였으 나, 질적 면담에서는 학교 규모·인력 여건·행정 거리 등 지역적 특성이 지원 방식과 수행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는 획일 적 지원 구조보다는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와 권역별 협 력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다섯 가지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교원 지 원과 행정지원의 균형적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공통업무의 교육활동 기 여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둘째, 업무 성격에 따른 수행 단위를 재정비하고 지역 실무 협의체를 통한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장학사·주무관의 역할 분담 명확화, 지역·학교급 특성 반영 인력 배치, 직무 전문화 및 근무 지속성 확보 등 인력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 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형식적 실적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교–센터 공동 환류 기반의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지역별 인적·행정 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와 권역별 협력모델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는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일반화의 한계가 있으며, 질 적 면담이 실무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교원·관리자의 관점이 충분히 반영 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중요도–수행도–요구 도 분석과 질적 면담 결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학교지원센터의 운영 실태를 단일 지표가 아닌 여러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해석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정책적 의의가 크다. 즉, 정량 분석을 통해 확인된 지원업 무의 우선 개선 영역을 질적 자료와 연계하여 그 원인과 배경을 심층적 으로 파악함으로써, 학교지원센터 운영상의 구조적 문제와 지역별 제약 요인을 보다 정확하게 조명하였다. 이러한 다층적 분석 결과는 향후 경 상북도교육청이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학교지원체계를 설계·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정책적 활용 가치가 높다. 주제어: 학교지원센터, 중요도–수행도 분석, Borich 요구도, 혼합연구 ※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사회정책)학위 논문임.

      • 학교폭력 대응 제도 운영의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 경남교육청을 중심으로

        성영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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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대응 제도 운영의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경남교육청을 중심으로- 성 영 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인적자원정책전공 (지도교수 서 현 수) 학교폭력 관련 제도에 대한 정책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으나 학교폭력 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점차 저연령에서도 다양한 학교폭력이 발생하 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수록 학부모의 과다한 개 입과 행정소송의 증가 등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면서 학교 현장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경남교육청의 사례를 중심으 로 학교폭력 대응 제도 운영의 실태 및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특 히 실제로 학교폭력 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정책집행자에 대한 면담 조사 를 통하여 학교폭력 대응 제도 운영의 개선 방안을 발굴,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폭력 관련 제도에 관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제도가 어떻게 구축·운영되고 있는가? 둘째,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경남교육청의 제도적 실태 및 운영은 어떤 특징을 보이며, 향후 효과성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는 무엇인가? 위 연구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의 학교폭력 업무에 직접적 으로 관여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정책집행자(공무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 원, 관계회복지원단)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한 사례연구를 진 행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었 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접근성에 대해서는 학교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교사의 역량 강화나 교육지원청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은 접 근성이 떨어지더라도 교육지원청에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더 좋다 고 판단하고 있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대해서는 초등 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실시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수준 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폭력 처분에 대해서는 초등학교에서 학교장 자체 종결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 원회의 처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학교장 자체 종결제 확대를 위해서는 학교 담당교사의 역량과 학교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학교폭력 처리 절차 및 결과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셋째, 관계회복이 학교장 자체 종결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대체로 피해자는 관계회복에 부정적인 반면, 가해자는 관계회복에 적 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회복은 학교장 자체 종결제에도 영향을 미 치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후에도 관계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계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회복지원단의 역 량에 대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교장 자체 종결제와 관련하여 학교에서는 교사들의 업무 경감 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반면, 교육지원청에서 는 학교폭력 접수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학교폭력대책심 의위원회 개최 전 업무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되고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학교폭력 관련 제도를 직접 운영하는 정책집행자를 중심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대응에 대한 제도의 운영 개선방안을 위 한 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제도 운영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는 충분한 공론 화 과정을 거쳐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여야 한다. 학교 내외에서 일 어나는 모든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사적인 활동도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대상 범위로 규정하는 등 학교폭력의 범위가 방대하므로 학교 내에 서 발생한 사안이나 교육활동에서 발생한 사안 등으로 한정하는 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폭력 대응 제도를 운영하는 정책집행자의 전문인력에 대한 공적 투자가 필요하다. 학교폭력업무 담당교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에 대한 예산과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 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 역할을 교사들이 기피하도록 만드는 동시에 학교와 교육당국이 민원해결에 많은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의 역량 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적정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 그리고 가해 학 생과 피해 학생의 화해 및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과 연구도 필요하다. 셋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친구들과 의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분한 공간, 프로그램의 마련 등 여건 조성에 힘써야 한다. 스포츠클럽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 필요 한 공간이나 청소년 문화센터 등 문화적 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들이 어울리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다양한 프 로그램과 청소년 놀이 공간 확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증진할 필요가 있으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학업중단이나 코로나로 인한 대면 접촉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의 상담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가해 학생 과 피해 학생의 화해 및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도 필요하다. 넷째, 학교폭력 제도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접근이 요청된다. 학교장 자체 종결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교사의 권위와 전문성을 존 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학교폭력 사안이 경미할 경우,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으로 관계회복 을 도모할 필요가 있고, 이때 학생들 간의 관계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는 학부모의 넓은 아량과 이해가 요구된다. 학교폭력 제도의 설계 및 운영에 있어 이제는 단순히 처벌 위주의 응 보적, 사법적 접근이 갖는 한계와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직시하고 학생 상호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적, 성찰적 접근을 적극 모색할 필 요가 있다. 학교 현장은 무엇보다 교육활동의 공간으로 교육적 차원에서 접근하여야 하며, 체계의 논리에 기반한 법적 접근은 오히려 관계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이 운영하는 학교폭 력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제도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보호와 지원, 그리고 공동체 차원의 화해와 관계회복을 통해 교육적 성장과 배움이 지속되도 록 하는 데 기여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어떤 방식의 제도 설계와 운 영이 요구되는가에 대해 정책결정자들과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진 지하게 성찰하고 효과적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주제어: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처분, 학교장 자체 종결제, 관계회복,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관계회복지원단 ※ 이 논문은 2024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인적자원정책)학위 논문임.

      • 현직 교사의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과 의미에 관한 사례 연구 : A대학교 대학원 교육혁신전공을 중심으로

        김다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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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교육정책에 의해 현직 교사로만 구성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을 살펴보며, 현직 교사의 대학원 수학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찾아보는 연구이다. 특히 여타 다른 대학원과는 달리 대학원생 구성이 전원 현직 교사라는 점에 주목하여 교사학습 및 교사학습공동체의 관점에서 대학원 수학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해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1) 현직 교사의 대학원 진학 동기, 2)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 3)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의 의미를 주요 연구 문제로 하고, 질적 연구 중 사례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접근하였다. 주된 자료 수집 방법으로는 면담을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 대학원 및 관련 정책 문서, 연구참여자가 작성한 과제 등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참여자들의 대학원 진학 동기는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되었으나,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과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의 교육과정을 매력적으로 느꼈다는 점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혁신학교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학을 고려하였다. 반면에 혁신학교 근무 경험이 없는 경우 기존 근무 중인 학교에서의 부정적인 근무 경험이 있었으며 혁신학교와 혁신 교육에서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찾고자 진학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연구참여자들은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공유한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전에도 현장에서 개선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공통적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던 연구참여자들은 공문으로 안내된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대학원 진학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는 주변 동료 교사의 권유, 재정적 지원, 계절제 및 기숙사로 인한 일상과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었다. 즉,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교사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을 결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의 대학원 경험은 다양한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나타났다. 크게 교육과정 관련 경험, 동료 상호작용 및 기숙사 관련 경험, 논문 작성 관련 경험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각각의 경험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교육과정 관련 경험에서는 진학 동기와도 관련된 현장 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다수 관찰되었으며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에 따른 구분은 뚜렷하지 않았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교육과정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세미나 형식의 수업 방식인 발제 및 학생 중심 토의․토론이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심한 교육과정 디자인에 의해 대학원생끼리 심리적 안전지대를 형성했고 이로 인해 토의․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여겼다. 학부 때와 달라진 수업 방식에 적응하는 과정과 학습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으나, 대학원생 전원 현직 교사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공통된 주제에 관한 다양한 경험 및 시각을 나누는 유의미한 학습이 촉진되었다. 교육과정과 더불어 동료 상호작용에서는 기숙사 혹은 기숙사와 연관된 응답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기숙사 생활은 동료 대학원생을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을 같이하는 공동체라고 여기게 했다. 잦은 동료 상호작용은 수업 안팎에서 활발한 토의․토론이 가능하도록 촉진함으로써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경험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답변이 대부분이었으나 논문 작성 관련 경험의 경우 논문 작성 중의 부정적인 경험과 논문 작성 후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나뉘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수학 기간과 관계없이 진학 전부터 논문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었다. 더불어 현직 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이미 실천 중이거나 관심 있었던 주제를 논문으로 작성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다. 대학원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이론과 연계하여 연구하고자 하였으나, 초보 연구자인 연구참여자들은 논문 작성 과정에서 스트레스 및 체력적 소진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특히 계절제로 운영된 수업과는 달리 논문작성과정은 학기 중에 교사 생활과 병행하기 때문에 시간 확보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논문 작성을 마친 졸업생의 경우 논문 작성 과정에 대해서는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및 체력적 소진을 호소했으나, 논문 작성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학습 및 학습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고 진술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즉,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했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정 구성, 심리적 안전지대 구축이 선행된 토의․토론 수업은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했고, 논문 작성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했다는 결과이다. 단, 낯선 수업 방식에 적응과 논문 작성 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나타냈다. 셋째,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의 의미를 해석함에 있어서 각기 다른 양상을 가지면서도 학습공동체, 시야 확장, 관점 변화를 공통적으로 나타냈다. 연구참여자들은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을 결정했다. 또한 대학원생 전원 현직 교사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공통된 주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 및 시각을 나누는 활발한 토의․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연구참여자들은 동료 대학원생을 단순한 친목 대상이 아닌 함께 학습하는 동료라고 생각했다. 이는 학습공동체의 특징과 맞닿아 있으나, 연구참여자들의 기존 경험에 빗대어 대학원 동료 모임을 교사학습공동체와 유사하거나 유사하지 않다고 인식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자주 경험하는 교사학습공동체의 모습으로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가학습공동체’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대상인 대학원에서 나타나는 구성원들의 상호작용 모습은 카크란 스미스와 라이틀(Cochran-Smith & Lytle)의 ‘탐구공동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 초․중등 통합 선발로 인하여 다양한 경력, 경험, 능력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2) 대학원 교육과정 및 활발한 토의․토론을 통해 개인의 교육 실천을 비롯하여 교육 현안, 학교 교육을 둘러싼 이슈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3) 학교 교육을 쇄신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탐구 목적으로 삼아 교사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탐구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교사 연구의 기본이 되는 논문 읽기와 논문 작성 과정은 연구참여자들의 시야 확장 및 관점 변화라는 공통적인 의미를 가져왔다. 추가적으로 대학원 경험을 통해 기존에 하던 교육적 실천에 확신을 가지고 유지․발전시키거나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동료 교사에게 해당 과정 진학을 추천하고 교사학습공동체 개설 및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동료 교사에게 학습을 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체감하는 것에 비해 외부의 시선에서 더 많은 변화를 경험했으며, 기존과 비교하면 다른 사람들이 연구참여자를 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교사로 평가한다고 인식했다. 넷째,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폐쇄 이후 기존과 다른 양상의 경험이 나타났다. 2020년부터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교 폐쇄를 경험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도 2020년 여름학기에는 등교 수업 축소, 2020년 겨울학기부터 2021년 겨울학기에 이르기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선 결과에서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정 구성, 심리적 안전지대 구축이 선행된 토의․토론 수업은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했다. 그러나 학교 폐쇄 및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토의․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의․토론이 원활할 수 없었던 원인으로는 사전 래포 형성 미흡, 비언어적인 표현 공유 어려움, 비공식적 동료 상호작용 제한적, 다른 사회적 역할에 노출되어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움이 나타났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어려움으로 지목되었던 낯선 수업 방식에 대한 적응과 논문 작성 과정은 동료 상호작용 감소로 인하여 어려움이 심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기존 재학생의 경우 도서관 및 스터디룸 등을 활용하지 못해 학업 효율 저하를 나타냈으며, 코로나 19 이후 입학생의 경우 전면 비대면 수업만 경험함으로써 대학원생인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등 캠퍼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즉,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던 연구참여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폐쇄 이후 대학원 경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였으며, 동료 상호작용이 줄어듦에 따라 학습 효율 및 학습 효과도 저하를 나타냈다. 이는 그간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했던 이유가 동료 상호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을 살펴보고 대학원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대학원은 교육청과 운영 협약된 과정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원 측면, 교육청 측면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대학원 측면의 제언으로는 첫째, 대학원 교육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을 고려한 교과목 구성이 이루어져야 하며, 직접적인 교사 연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둘째, 대학원생들의 교사학습공동체 구성을 지원해야 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기간에 걸친 세심한 교육과정 디자인이 선행되어야 하며, 근거리 기숙사 배정, 워크숍 개최 등 교육과정 외적인 부분의 지원도 필요하다. 교육청 측면의 제언으로는 첫째, 교사들이 학습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유지․발전시켜야 한다. 둘째, 정책에 의해 양성된 인적 자원의 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졸업 후 교사들이 관련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사학습공동체 등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며, 다른 대학원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교사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연구대상 대학원과 해당 전공 과정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추후 교육청과 대학원 간 협약으로 설립된 다른 대학원의 혁신교육전공 경험에 관한 연구, 졸업생 추적 연구 등이 이루어진다면 교사학습 및 교사 연구, 해당 정책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한 풍부한 의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사학습공동체와 대학원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공교육 내 이주 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강사의 역량 제고를 위한 재교육 요구 분석

        박지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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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 내 이주 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강사의 역량 제고를 위한 재교육 요구 분석 박 지 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육정책전공 (지도교수 김 성 천) 본 연구는 공교육 내 이주 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담당 하고 있는 한국어 강사의 교수 역량 제고를 위한 재교육 요구를 체계적 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이주 배경 학생 수의 증가와 함께 공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강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국어 강사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은 제도적으로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실 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어 강사의 재교육을 교수학적 내용 지식 (PCK) 관점에서 분석하고, 현행 재교육 사업의 한계와 현장 요구를 종 합적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교수학적 내용 지식(PCK) 이론을 중심으로 제2언어로 서의 한국어 교사의 전문성에 관한 이론적 배경과 선행 연구를 검토하였 다. 김민경(2020)의 한국어 교사 PCK 구성 요소를 분석 틀로 설정하여, 한국어 강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연구 방법으로는 코드북 기반 내용 분석, IPA(중요도-보유도) 요구 분석, 심 층 면담을 결합한 혼합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코드북 기반 내용 분석에서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 과, 다수의 재교육 사업이 학습자에 대한 지식과 교육 맥락에 대한 지식 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교사 언어 인식 지식과 같은 일부 PCK 요소는 제한적으로 다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재교육의 연수 대상이 주 로 한국어 담당 교원에 국한되어 있어, 한국어 강사를 포괄하는 균형적 재교육 체제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IPA 요구 분석은 공교육 현장에서 근무 중인 한국어 강사 집단과 한 국어 담당 교원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두 집단 모두 PCK 구성 요소의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나, 보유도 인식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한국어 강사 집단은 문화권 배 경 지식, 제2언어 습득론 지식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한국어 담당 교원 집단은 교육 자료 개발과 평가 활용 관련 지식 을 보다 중요하게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양적 분석 결과를 심층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한국어 강사와 한 국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 결과, 한국어 강사는 실제 수업 상황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실천적 지식을 중심으로 한 재교육을 요구한 반면, 한국어 담당 교원은 교육과정 운영 맥락에서의 역할 수행과 연계된 지식을 강화하는 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음 을 확인하였다. 두 집단 간 요구 인식의 차이는 개인적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역할·업무 범위에 대한 제도적 준거의 부재, 재교육 접근 기회의 불균형, 교육 현장에서의 역할 기대 범위 차이에서 기인한 구조적 요인 에 의해 형성된 것임을 밝혔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는 한국어 강사 재교육이 PCK 요소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 재교육 체제로 재구조화될 필요가 있음을 제 안하였다. 아울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균형 잡힌 재교육 내용 구성과 함께, 역량 강화의 실용성과 수업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 마 련, 그리고 한국어 강사의 역할을 공교육 체제 안에서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점으로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공교육 내 한국어 강사 재교육의 현황과 요구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한국어 강사의 전문성 신장과 이주 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정책)학위 논문임.

      • 교육전문직원 직무역량 평가 제도에 대한 사례 분석 : 경기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권지훈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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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직원 직무역량 평가 제도에 대한 사례 분석 -경기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권 지 훈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육정책전공 (지도교수 김 성 천) 본 연구는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육전문직원 직무역량평가 제도 의 형성, 운영, 실행 경험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특징과 정책적 의 미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급변하는 교육행정 환경 속에서 교육전 문직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성은 복합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나, 기존의 평 가 체제는 이를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하는 데 한계를 보여왔다. 이 에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문성 진단 및 성장지원을 목표로 하는 직무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현장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실행 간 의 괴리가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책패러독스, 일선관료제, 정책어그러짐의 세 가지 이론적 관점을 통합하여 제도의 설계와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긴장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정책개발자, 정책운영자, 평가대상자, 정책수혜 자, 전문가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관련 문헌을 분석하는 질적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도 형성 단계에서 직무역량평가 제 도는 ‘성장지원’과 ‘재임용 관리’라는 상충적 목적이 공존하는 정 책패러독스 구조를 지니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목적의 이중성은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제도의 취지에 대한 해석의 분기를 초래하였고, 평가대상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었다. 둘째, 제도 집행 단 계에서는 일선관료제적 특성이 두드러졌다. 정책운영자와 평가대상자는 모호한 기준, 과중한 업무, 피드백 체계의 부재 속에서 평가 절차를 단 순화하거나 형식적으로 이행하는 전략적 대응을 보였다. 특히 자기성찰 과 성장나눔 활동은 본래의 학습적 기능보다 행정적 문서 작성 절차로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제도 결과 단계에서는 정책어그러짐 현 상이 나타났다. 평가-지원-환류의 유기적 연계가 미흡하여 성장지원이 라는 본래의 정책 의도가 현장에서는 ‘문서 중심의 통과의례’나 ‘재 임용 대비용 방어 기제’로 변형되어 경험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 년 차 성장나눔 과정에서 동료성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 지지와 성찰의 기회가 부분적으로 확인된 점은 제도의 잠재적 가능성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직무역량평가 제도가 형식적 평가를 넘어 실질 적인 전문성 개발 기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평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이를 위해 서류 중심 평가에서 대화와 코칭 중심의 과정 평가로의 전환, 연차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체계화, 평가 결과 와 인사 시스템의 유기적 연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 문 화와 환경의 혁신을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 제시하였다.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정책)학위 논문임.

      • 교육전문직원의 의사결정 역량 발현 과정에 관한 근거이론적 연구

        한인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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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직원의 의사결정 역량 발현 과정에 관한 근거이론적 연구 한 인 경 한국교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육정책전공 (지도교수 김 용) 최근 교육자치의 심화와 교육감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 시·도교육청의 정책 자율성과 책임성이 확대되면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교육전문 직원(장학사·연구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교육전문직원은 지역 간 학력격차 해소, 교권 회복, 학교 소멸 위기 대응 등 표준화된 지침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현안을 다루며, 이 과정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구성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수행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교육전문직원의 정체성이나 직무 역량을 항목으로 제시하는 수준 에 머문 경우가 많았고, 실제 직무 수행 과정에서 의사결정 역량이 어떤 조건과 맥락 속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과정적으로 탐색한 연구는 부 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전문직원이 직무 상황에서 어떠한 맥락 속에 의사결정 역량을 발휘하며, 그 과정에 작용하는 요인과 전략, 그리고 결과를 규명하여 교육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 방법론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가진 충청북도 내 교 육전문직원 14명을 유의표집하여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 는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의 단계를 거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총 52개의 하위범주와 1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또한 도출된 범주 간 관 계를 통합하여 패러다임 모형을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교육전문직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중심현상은 제한된 권한 속에서 정책과 현장을 잇는 관리적 재량 발휘로 나타났다. 이는 교 육전문직원이 공식 권한의 제약 속에서도 정책이 현장에 적합하게 작동 하도록 현장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문제를 정의하며, 이해관계자의 요구 를 조정한 뒤 실행 가능한 대안을 재구성하는 조정과 설계의 수행을 의 미한다. 특히 교육전문직원은 상위 정책의 취지와 공식 절차를 고려하면 서도 현장 여건에 맞게 기준·절차·집행 방식 등을 설계·조정하는 방식으 로 정책을 실행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러다임 모형에 따르면, 인과적 조건은 공식 권한의 제약, 권한과 책 임의 불균형, 업무의 복합성과 특수성으로 나타났다. 공식 권한의 제약은 다단계 결재·승인 구조와 위계 중심 의사결정 체계로 인해 실무자의 판 단 여지가 제한되는 조건을 의미한다.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은 실무자에 게 결정과 책임이 집중되는 반면 권한 위임과 책임 분담은 충분하지 않 은 조건을 의미한다. 업무의 복합성과 특수성은 규정·예산·여론·현장 요 구가 중첩되는 상황에서 표준화된 해법이 작동하지 않아, 상황에 맞는 대안을 구성해야 하는 압력이 커지는 조건을 의미한다. 이들 조건은 교 육전문직원이 결정해야 하지만 충분히 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판단과 조정을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요인으로 기능하였다. 맥락적 조건은 제도와 현장의 간극, 정책·여론과의 상호작용, 부서·팀 간 갈등과 조정 경험으로 나타났다. 제도와 현장의 간극은 정책 설계 단 계의 전제와 현장의 실제 조건이 불일치하여 정책이 그대로 적용되기 어 려운 경험을 의미한다. 정책·여론과의 상호작용은 민원과 여론, 이해관계 자의 요구가 정책 추진과 의사결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정책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동시에 고려하게 만드는 조건을 의미한다. 부서·팀 간 갈등과 조정 경험은 업무 경계와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거나 부서 간 우선순위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조정이 요구되는 경험을 의미하며, 이는 의사결정이 합의 형성과 역할 조정의 과정까지 포함하도록 만드는 배경 으로 작용하였다. 중재적 조건은 경험·학습을 통한 전문성 축적과 공유, 공익·원칙에 기 반한 책임감, 신뢰와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다. 경험·학습은 사례 분석과 멘토링 등을 통해 판단 근거와 대안 구성의 자원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공익·원칙에 기반한 책임감은 학생의 성장, 교육적 타당성, 공정성 등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 결정의 방향을 유지하는 태도이다. 신뢰와 자기효능 감은 상급자의 위임 신호와 성공 경험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확신으로, 제약 속에서도 관리적 재량이 가능하고 확장되는 수준을 매개하는 요인 으로 기능하였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현장 제약을 고려한 실행과 대외 주체와의 협치 로 나타났다. 현장 제약을 고려한 실행은 우선순위 재조정, 단계적 추진, 절차와 도구의 설계·조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 등을 포함한다. 대외 주체 와의 협치는 지자체, 공공기관, 타 부서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기 획을 통해 해결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는 성장과 소진의 교차 및 지속가능한 직무 동력으로 나타났다. 성장과 소진의 교차는 정 책이 작동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전문 정체성 강화를 경험하는 동시 에, 과도한 책임 부담과 민원 등으로 정서적 피로와 소진을 함께 경험하 는 결과이다. 지속가능한 직무 동력은 동료의 지지와 현장의 인정, 업무 루틴의 안정화 등을 통해 직무 동력을 회복하고 전문성을 심화해 나가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교육전문직원의 의사결정 역량 발현이 개인 역량의 나열이 아니라, 구조적 제약과 현장 맥락 속에서 중재적 조건과 전략이 결합되 어 전개되는 과정임을 근거이론으로 제시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주제어: 교육전문직원, 의사결정 역량, 근거이론, 패러다임 모형, 관리적 재량 ※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정책)학위 논문임.

      •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허은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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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허 은 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육정책전공 (지도교수 김 용) 본 연구는 변화지향적 중학교에서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을 관찰하거 나 실천한 교사들의 경험 사례를 분석하였다. 사회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의 요구는 학교의 변화를 촉구하였고,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는 변화의 요구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교육적 실천 을 해 나가고 있는 변화지향적 중학교에서 부장교사들이 보인 리더십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은 무엇인가? 둘째,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에 작용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본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 소재의 한 혁신학교에서 근 무한 경험이 있는 교사 7명을 선정하며 심층 면담을 통한 질적 사례 연 구를 수행하였고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은 인화, 기획, 지원, 조정, 보좌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인화는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변화지향적 중학교 부장교사들은 학교의 비전을 내포한 교육활동을 기획하였고, 업무 진행 과정에서 공감과 위로를 토대 로 지원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소통을 통해 업무와 관계를 조정하는 역할 및 교사와 관리자 간 완충 역할을 수행하였다. 둘째,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에 작용하는 요인은 교사 문화, 교사의 열정, 교사의 전문성, 관리자의 운영철학이었다. 변화 지향적 중학교의 강한 교사 문화는 교사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서로 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며, 관리자가 학교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교사의 신념과 같은 개인적 요소 또 한 교사 문화와 융합되어 교사의 열정, 교사의 전문성, 관리자의 운영철 학에 두루 영향을 미쳤다. 셋째, 변화지향적 중학교의 부장교사 리더십 행동은 조직헌신, 교사효 능감, 관리자 리더십, 조직효과, 교사 문화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부장 교사의 비전 공유, 폭넓은 교육활동 기획, 진정성 있는 지원과 소통은 교사들이 공동체의 목표를 향해 결집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성장하 며, 조직에 헌신하도록 함으로써 교사 문화의 성장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였다. 첫째, 부장교 사 리더십 행동의 중심은 인화이며, 이는 교사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 공하고, 학교의 비전 실현에 기여하는 바, 부장교사들의 인화 행동을 촉 발시키는 요인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둘째, 부장교사의 인화 행동과 교사 문화는 상호 발전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바 교사 문화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셋째, 변화지향적 학교에서 부장 교사 리더십 행동은 교사의 성장과 소진, 그리고 소진의 극복에 영향을 미치는 바 부장교사 리더십이 재생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요 구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연구 분석 결과 및 논의를 통해 후속 연구의 가능성 으로 교사 및 학교 표본에 따른 차이, 학교 구성원에 따른 관점의 차이, 비공식 교사리더들의 리더십 행동 흐름의 연구 등을 제안하였다. ※ 이 논문은 2025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정책)학위 논문임.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효과 지표 개발 및 적용 연구 : 경상남도교육청 학교를 중심으로

        이지연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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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2021년 교육부 주도로 시작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완공됨에 따라 사업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지표 도출 및 현장 적용으로 사용자가 느끼는 미래학교 공간 혁신의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효율적인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정책 전환을 추진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상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평가를 위한 준거는 무엇인가? 둘째, 개발된 평가 준거는 경상남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평가에 적합한가? 셋째, 지표의 예비 시행을 통한 경상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분석 결과와 정책 개선의 시사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공간혁신 및 정책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 분석 등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및 현황을 파악하였다. 또한, 사업 평가를 위해 사업 기본 원칙에 기반을 둔 지표를 도출하고, 전문가 FGI 검증을 거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평가 적용에 적합한 지표를 개발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 초, 중, 고등학교 6개 학교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학생 910명이 참여하여 사업의 효과와 정책 개선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사업효과 지표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교육적, 물리적, 정서적 효과 34개 지표를 개발하여 경상남도교육청 6개 학교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는 사업의 기본 원칙을 상세하게 구현하고, 구체적이며 이론이 바탕이 되는 지표가 개발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설문조사 결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효과는 학생, 교직원 전체 4.08점(M=4.08)으로 나타났으며, 물리적 효과(M=4.11), 교육적 효과(M=4.06), 정서적 효과(M=4.0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업효과에 대한 인식은 교직원(M=4.24)이 학생(M=4.04) 보다 높았고, 학생의 경우 초등학교(M=4.28), 중학교(M=4.19), 고등학교(M=3.64) 순으로 인식이 높았다. 셋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적 효과는 학생, 교직원 전체 4.06점(M=4.06)으로 ‘디지털 기반 활용 수업이 용이하도록 개선(M=4.17)’, ‘학생 자치 활동이 이전보다 강화된 정도(M=4.16)’,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공간 개선(M=4.15)’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생태환경 교육활동의 활성화 정도(M=3.92)’, ‘사업 추진 중 학생이 주도적으로 공간 기획의 참여 정도(M=3.91)’ 지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넷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물리적 효과는 학생, 교직원 전체 4.11점으로(M=4.11)으로 ‘휴게실, 학생 자치실, 홈베이스 등 학생 지원 공간 개선(M=4.19)’, ‘내진 보강, 소방 기준 적용 등 건물의 안전성 확보(M=4.16)’,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다문화 학생 등을 배려하는 포용적 디자인 및 설계 반영(M=4.16)’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석면 제거, 친환경 건축 자재 사용 등 친환경적 건축물 구축(M=4.06)’, ‘냉난방, 조명, 전기사용 등 에너지 효율성 개선(M=4.05)’에 대한 인식은 낮게 나타났다. 다섯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서적 효과는 학생, 교직원 전체 4.06점(M=4.06)으로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된 정도(M=4.17)’,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된 정도(M=4.12)’, ‘개선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정도(M=4.08)’ 순으로 높은 것으로 인식되었고, 상대적으로, ‘학생 상호간 친밀도 증가(M=4.03)’,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성 향상(M=3.99)’ 등은 낮게 인식되었다. 여섯째, 지표 적용 결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책적 개선과 인사제도의 보완이 요구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은 노후 학교 환경 개선과 다양한 미래교육 공간 조성으로 교직원과 학생의 사업효과 평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태환경교육, 친환경적 건축, 에너지 효율성, 학생 교류를 위한 공간 조성 등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며, 학교 급별 인식차이를 반영한 사업 기획, 사업 원칙과 사전 기획 의도가 시공까지 구현될 수 있도록 교직원 전문성 제고와 업무 연계 등 정책 개선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사업의 원칙에 충실한 지표를 적기에 개발하고, 예비 실행을 통한 적용으로 사업의 현 상태와 개선점을 제안함으로써,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의 정책 전환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효과 분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제고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 한국 교육복지정책의 형성과 발전에 관한 연구

        박형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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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의 교육복지정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 교육복지정책의 기원과 교육복지정책의 추진과정 등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교육복지정책의 역사는 노태우 정부에서 출발하였음을 밝혔다. 1990년 대통령 직속기구인 교육정책자문회의는 교육복지종합대책인 ‘교육복지 구현 방안’을 수립하면서 ‘교육복지’ 용어를 정부 최초로 사용하였고 그 개념을 정의하였다. 이후 교육복지종합대책은 김영삼 정부부터 부처(교육부) 차원에서 수립되고 추진되었으며 ‘교육복지’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교육복지의 수혜대상과 하위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는 정책효과를 낳았다. 이는 교육복지정책이 지향하는 방향이 1차적으로는 ‘교육소외자에 대한 관심’이고 2차적으로는 ‘모든 개인의 자아실현 및 삶의 질 향상’ 이라고 보았을 때 교육복지정책이「교육기본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교육의 이념과 같은 궤도에서「헌법」과「교육기본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개인의 교육받을 권리와 법적 보호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하여 실행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다만, 교육복지정책의 하위영역의 하나인 (가칭)「교육복지법」제정은 정부의 검토와 국회의 입법 시도가 있었으나 끝내 법 제정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교육복지정책은 교육복지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추진되어 왔고 정책의 추진근거로 교육복지정책의 발전을 추동해 왔으나 현재는 하위영역들이 하나의 큰 정책으로 성장하여 각각의 전담부서에서 추진되고 있고 2004년 3월에 신설된 교육복지정책과도 하나의 집행부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흐름임을 볼 때, 이제는 교육복지정책의 대상자들이 촘촘하게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정책의 내실화에 집중해야 한다.

      • 거점 기숙형 중학교 실태분석을 통한 소규모학교 적정 규모 정책 연구 : 경남 거점 기숙형 중학교의 재통폐합 위기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이선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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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적정 규모 정책을 통하여 지역 거점형 학교설립 후 재통폐합의 위기에 처한 경남지역의 거점 기숙형 중학교의 실태분석을 통해 소규모학교 적정 규모 정책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남지역 기숙형 중학교 통폐합 추진 시 의사결정과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 및 인구의 문제, 학교시설 및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측면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리고 학교 통폐합 의사결정 추진 절차와 학교 통폐합 교육 영향평가제도, 거점 기숙형 중학교 실태 등의 분석 통해 향후 지속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의 적정 규모 정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선정하였다. 첫째, 거점 기숙형 중학교 실태분석을 통한 학생 수 증감 원인은 무엇인가? 둘째, H중학교 실태분석을 통한 학생 수 감소 원인은 무엇인가? 셋째,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규모학교의 적정 규모 정책은 어떤 방안으로 추진되어야 하는가? 연구 방법으로 문헌 조사와 현장 조사,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경남 거점 기숙형 중학교 실태분석에서 학생 수 증감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거점 기숙형 중학교의 최신식의 현대식 시설과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 대학진학 때 농어촌 전형에 유리한 조건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주소를 이전하여 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진학하여 적정 규모의 학생 수가 유지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중학교도 마찬가지로 현대식의 교육시설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 등 다른 거점 기숙형 중학교와 비슷한 좋은 조건을 가졌는데도 학생 수가 급감하는 이유로, 학생 수 유치를 위해 구성원들의 위기 인식과 홍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학교 홍보가 필요하고 교직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거점 기숙형 중학교 통폐합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농어촌의 면 지역에 있고 구성 세대가 소규모이며, 노인 인구가 대부분으로 초고령화를 넘어 인구 소멸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으로 학령인구의 감소가 거점 기숙형 중학교 학생 수 감소의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된다. 농어촌 인구증가 또는 감소 예방을 위해 국가, 지자체와 함께 농어촌 인구 유입 정책 및 일자리 창출, 학부모 직업, 직장 발굴 등 농어촌 인구 유입 정책 등이 필요하다. 셋째, 경남 거점 기숙형 중학교의 교육여건은 현대화된 시설로 신축하여 최신식 학교설비와 특별실, 체육관, 운동장, 기숙사, 급식소 등 학생들이 교육과정 활동과 방과 후 교육활동, 기숙사 생활 등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하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농촌 지역 학생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도시와의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로 충분할 것이며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었다. 넷째, 거점 기숙형 중학교 방과 후 교육활동은 일반 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혜택을 누리고 있다.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꿈, 재능, 끼를 발견할 기회를 받고 있어 대도시의 중학교와의 교육격차를 완화하여 실질적으로 교육 복지의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다섯째, 경남지역 거점 기숙형 중학교 중 중학구를 경남의 시의 동 지역까지 확대 시행한 학교에서는 학생 수가 증가한 결과가 나타났다. 농산어촌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줄어드는 초등학교 학생 수로는 적정 규모를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중학구 확대 시행이 이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규모학교의 적정 규모 정책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소규모학교 통폐합 때 학교 통폐합 교육 영향 평가제 도입이 필요하다. 정부와 교육청은 학교 통폐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갈등 요인을 예측하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학교 통폐합 이전에 장단점과 다양한 영역에서 깊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중학구 확대(광역학구제) 시행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한 학교나 거점 기숙형 중학교의 경우 단일한 중학구나 중학구 범위를 벗어나 시.군 단위 혹은 도 단위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학군제 도입이 필요하다. 교육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고 도시 학교의 과밀학급과 농촌학교의 폐교 위기를 해결하고 소규모학교와 농촌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을 위해 통학구역 미지정 대상에 포함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요구와 함께 소규모 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해 부분적으로 광역학군제를 도입해 소규모 학교로 전 입학이 가능한 조건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소규모 통폐합 정책과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수요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추구하는 교육의 희망과 학교 존치 가능성 등을 다양한 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도시와의 교육경쟁력과 특색 있는 작은 학교나 자율학교 또는 특성화 학교 등으로 발전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넷째. 적정 규모 지역에 중심학교 또는 통합학교가 필요하다. 지역의 실정에 따라 군 지역 소규모학교에서는 동일 학교급 간에 중심학교를 설립하고, 다른 학교급 간에는 초·중등, 중·고등, 초. 중·고등 등의 통합운영학교 설립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 논문은 2021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 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교육시설환경정책)학위 논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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