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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珍琥 서울敎育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1991 學生生活硏究 Vol.17 No.-
1990 학년도 서울교육대학 신입생 509명(전체 신입생의 96%)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의 결과를 영역별로 간단히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적 사항 ① 신입생의 출생년도는 1971년이 50.1%, 1970년이 23.8%, 1972년이 15.9%로 1970∼1972년 사이에 출생한 신입생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② 신입생의 약 77%가 도시지역에서 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③ 신입생의 고교 졸업년도(검정고시 합격년도 포함)는 1990년이 59.5%이고, 그 이전이 40.5%이다. 즉, 신입생중 40.5%가 재수경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별로는 남학생(54.3%)이 여학생(35.3%)보다 재수경험의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④ 신입생들은 대부분(96.1%)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⑤ 신입생의 59.5%가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55.1%와 여학생의 61.2%가 지방소재 고등학교 출신이다. ⑥ 신입생중 42.2%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으며, 나머지는 기독교(36.2%), 천주교(11.2%), 불교(8.8%) 등의 종교를 갖고 있다. 한편, 남학생은 64.5%가 종교를 갖고 있으며, 여학생은 55.2%가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가정의 배경 ① 신입생중 부모가 모두 살아계시는 학생이 8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모친만 살아계시는 학생도 9.2%나 되고 있다. ② 아버지의 학력은 68.6%가 고졸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아버지의 학력이 고졸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남학생(61.6%)보다 여학생(71.5%)의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나 남학생들의 아버지보다 여학생들의 아버지가 학력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③ 어머니의 학력능 고졸이상이 37.6%로 나타나 아버지의 학력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어머니의 학력이 고졸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남학생(34.3%)보다 여학생(38.9%)의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나 남학생들의 어머니보다 여학생들의 어머니가 학력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④ 보호자의 직업은 주로 상업(20.2), 농업(16.5%), 회사원(14.1%), 교육공무원(10.6%), 일반공무원(9.2%), 운수업(6.7%)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⑤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수는 3명(29.7%) -4명(27.7%) -5명(18.3%) -2명(10.8%) -6명(6.1%) -8명(2.8%) -7명(2.6%) -1명(1.4%) -9명(0.8%)의 순으로 나타났고, 평균 4명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교적 형제·자매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⑥ 신입생의 41.6%가 가정의 평균 월수입이 5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⑦ 신입생들의 학배조달은 대부분(83.3%)이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신이 스스로 학비를 조달하겠다는 학생도 6.7%로 두번째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⑧ 재학중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신입생이 31%인 반면에 여유가 있거나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학생은 11%에 불과하다. ⑨ 가족의 주거형태는 자택(79.2%) -전세(15.5%) -월세(4.1%) -기타(1.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약 21%가 남의 집이나 방을 빌려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가족들이 자택에서 살고 있는 학생이 남학생이 경우 69.6%이고, 여학생의 경우는 82.7%인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의 가정이 남학생의 가정보다 주거형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⑩ 신입생중 과반수이상인 54.2%가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해 민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⑪ 신입생중 54.0%가 자신의 교육에 대해 부모의 관심이 아주 높다고 하였으며, 26.1%는 조금 높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교 신입생의 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⑫ 신입생중 61.1%는 가족들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였고, 12%는 가족간에 불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의 17.4%와 여학생이 10.0%가 가족간에 불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의 가정이 남학생의 가정보다 가족간의 분위기가 더 좋은 편임을 짐작할 수 있다. ⑬ 신입생들이 가정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이 32.8%로 제일 많다. 32.0%의 학생들은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학진학 동기 및 태도 ① 신입생들은 대학의 기본성격을 학문탐구와 전수(47.0%) -인간교육(21.0%) - 사회봉사 및 현실참여(18.3%) -고급인력의 양성(10.4%) -취업준비(3.1%) -기타(0.2%)의 순으로 지각하고 있다. ② 신입생들은 일반사람들의 대학진학 목적에 대해 취업(42.4%)이나 사회적 대접(24.5%) 등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면을 중심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 신입생들이 대학을 진학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주로 장래 직업준비(39.5%), 사회봉사 및 현실참여(22.8%), 학문과 진리탐구(14.9%), 자신의 인격도야(10.6%)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준비와 사회참여의 동기가 강하고 상대적으로 학문적 동기가 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④ 신입생들이 교육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주로 교원이 되고 싶어서(50.7%)와 취직이 보장되기 때문(32.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중에는 병역상의 특혜때문에 교육대학을 선택한 학생이 10.9%인 것으로 밝혀졌다. ⑤ 신입생들이 본교를 선택한 최종 시기는 고3초∼원서접수전(52.9%)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⑥ 본교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은 부모 40.3%, 학생 본인 31.9%, 형제·자매 10.2%, 교사 9.6%, 선배나 친구 4.5%, 기타 3.5%로 나타나 약 68%의 학생들이 본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타인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남학생의 경우 본교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으로 본인(36.9%)이 가장 많고, 두번째가 부모(29.0%)인 반면에 여학생의 경우는 부모(44.5%)가 가장 많고, 두번째가 본인(29.9%)인 것으로 나타났다. ⑦ 신입생들은 서울교대생이 된 것에 대해 70.4%가 만족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학생은 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의 경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학생이 75.4%인데 비해 여학생의 경우는 68.5%로서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의 만족도가 다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대학생활의 계획 ① 신입생들이 재학중 주거할 곳은 자택 50.0%, 기숙사 24.0%, 친척집 6.7%, 자취 6.5%, 형제·자매집 5.9%, 하숙 5.3%, 기타 1.2%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은 학교에 기숙사가 없는 관계로 자택(57.2%) 다음으로 하숙(18.1%)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학생은 대부분 자택(48.0%)과 기숙사(32.9%)에서 주거할 것으로 나타났다. ②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인간관계(42.0%) -학문적 탐구(28.7%) -교양활동(14.1%) -써클활동(9.6%) -이성교재(2.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은 인간관계(34.8%)보다 학문적 탐구(35.5%)에 더 많은 학생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여학생은 학문적 탐구(26.1%)보다는 인간관계(44.7%)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 신입생들이 교수님께 가장 기대하는 사항은 주로 훌륭한 인생관 확립의 안내(46.0%)와 학생입장의 이해와 관심(2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문적인 면 보다는 인간적인 면을 더욱 기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신입생중 써클가입을 희망하는 학생이 61.9%이며, 써클가입을 희망하지 않은 학생은 6.9%로 소수에 불과하다. 즉, 써클활동에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⑤ 신입생들이 가입하고 싶은 써클은 교양분야(24.3%) -예술분야(18.1%) -친목·오락분야(13.7%) -학술분야(13.5%) -종교분야(12.0%) -봉사분야(8.4%) -체육분야(7.6%) -기타(2.3%)의 순으로 나타났다. ⑥ 신입생의 대부분(87.8%)이 부직(아르바이트)을 갖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학생(80.4%)보다 여학생(90.6%)의 경우에 더욱 부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⑦ 부직을 원하는 이유나 목적은 주로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31.4%)와 잡비를 마련하기 위해서(22.8%)인 것으로 나타나 돈을 버는 데 주된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한편, 남학생의 경우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30.8%) -사회경험을 하기 위해(35.4%) -자립심 및 책임감을 기르기 위해(20.0%) -잡비를 마련하기 위해(16.2%)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31.6%) -잡비를 마련하기(25.2%) -자립심 및 책임감을 기르기 위해(18.8%) -사회경험을 하기 위해(17.2%)의 순으로 나타나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돈에 목적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⑧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중에 문제에 대해 같이 의논하고 싶은 사람은 친구나 선배 50.9%, 형제·자매 20.0%, 부모 17.3%, 지도교수 4.1%, 학생생활연구소의 상담교수 2.8%, 기타 4.9%로 나타났다. 여기서 대학생활중의 문제를 지도교수 혹은 학생생활연구소의 상담교수와 의논하고 싶다는 학생이 약 7%에 불과해 바람직하지 못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부모나 형제·자매 등 가족들과 의논하고 싶은 학생은 남학생(31.2%)보다 여학생(39.6%)의 경우에 그 비율이 더 높은 반면에 지도교수나 학생생활연구소의 상담교수 등 학교의 교수님과 의논하고 싶은 학생의 비율은 여학생(5.2%)보다 남학생(11.5%)의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났다.
대졸자의 직장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교육 특성 분석
김혜숙(金惠淑),길혜지(吉惠芝)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2017 아시아교육연구 Vol.18 No.1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배경 및 대학교육 경험과 관련된 대학교육 특성이 대졸자의 직장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데 있다. 특히, 자신의 대학교육 경험이 직무 역량에 기여하는가 즉, 대학교육 기여 인식이 직장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 자료는 2007년 청년 패널 자료를 활용했으며 분석대상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955명 중 첫 직장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는 360명이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본업무능력, 전문지식능력, 외국어·수학능력, 심리사회적능력 등의 직무역량에 대해 대학교육이 어느 정도 기여하였는가에 대한 졸업생들의 인식을 활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학교육의 기여 인식이 높은 집단(19.4%), 평균 집단(40.5%), 낮은 집단(18.8%), 외국어·수학 빈약 집단(21.1%) 등 네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직장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교육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 및 직장 관련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신입생 충원율이 높은 대학에 재학할수록, 전공 일치도와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교육수준보다 직장에서의 업무내용 수준이 더 높은 집단이 직장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직무 역량에 대해서 대학교육 기여 인식이 낮은 집단에 비하여 평균 및 높은 집단의 직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lose whether the job satisfaction after graduation is affected by employees’ university education experience and university background. In particular, we wanted to ascertain whether recognition of contribution of university education to job competency affects job satisfaction. Used data is Youth Panel 2007 in Korea and the analysis targets were composed of 360 employees who is working at the first workplace and has graduated from a four-year university from 2013 to 2014. In regard with how much they recognize the university education contributes to their job competency, the cluster analysis results showed they are divided into four groups: higher group, average group, lower group, and insufficient group in math and foreign languages abilities. As a result of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job satisfaction, with significant individual and job variables controlled, the higher the number of freshmen the university has, the higher the degree of major and education agreement with job, and the higher the degree of the satisfaction of school life, the higher the degree of job satisfaction. Additionally, the average and higher groups have a high degree of job satisfaction compared to those who have lower group in regard with recognition of contribution of university education.
김종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13 국어교육연구 Vol.32 No.-
To assure continuity of native language education betwee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and college, we need to consider following particulars. 1. Purpose of language education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and college needs to be recognized again. Both aim at educating men of culture, but the latter is different from the former in that it uses Korean academically. 2. Native language education should aim to develope language ability required to well-educated class. Concerning developing language ability for academic research, college education should undertake the role. 3. Assignment division is necessary betwee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and college. Level of language ability to be attained in each should be agreed to avoid duplication in instruction and achieve excellence in education quality. 4. Overburdened contents in national curriculum for should be controlled. College education needs to apparently concentrate on specific fields such as essay writing and discussion speech. 5. To ensure continuity of native language education, relevant policies should be examined critically and modified properly. 지난 60여년 간 한국의 초․중등학교의 국어교육과 대학의 국어교육의 연계와 그 구체적 실천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없었던 결과 각 단계의 교육이 그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한 채 파행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초․중등 국어교육과 대학의 국어교육이 동질성과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이 실천되어야 한다. 1. 초․중등 국어교육과 대학 국어교육의 목적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 두 교육 모두 교양인의 형성을 지향하되, 대학의 경우 한국어를 학문의 언어로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2. 초․중등 국어교육과 대학 국어교육은 반복과 심화의 과정을 통해 교양인의 국어능력을 기르며, 학문 활동과 관련한 국어 능력을 대학에서 확장․심화한다. 3. 초․중등 국어교육과 대학 국어교육은 역할 분담을 해야 하며, 중등학교에서 달성해야 할 국어능력과 대학 교육이 추구해야 할 국어 능력에 대해 상호 합의하여 중복 교육을 피하고 질적 수월성을 달성해야 한다. 4. 초․중등 국어교육은 실현할 수 없는 과도한 교육 내용을 교육 과정에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정하게 조절해야 한다. 대학의 국어교육은 국어교육의 영역들 중에서 명시적으로 선택과 집중 교육을 하되, 다른 영역들은 잠재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배려해야 한다. 예컨대 논술 중심의 작문 교육과 토론 중심의 화법 교육을 명시적으로 하되 듣기 교육, 읽기 교육 등은 대학 교육 전반에서 행해지도록 해야 한다. 5. 초․중등 국어교육과 대학 국어교육의 연계성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국어교육에 대한 정책들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재수립해야 한다.
초‧중등학교와 대학에서의 쓰기 윤리 교육의 위계화 방안 연구
강민경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13 국어교육연구 Vol.32 No.-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sequence the educational contents for writing ethics in primary, secondary school and university. To achieve the goal, the study compares and analyzes middle school textbooks developed according to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university textbooks and focuses on ‘quotation’ because it is a typical method for preventing plagiarism. The study suggests that we should consider student’s multifarious identities and distinguish between ‘research ethics’ and ‘learning ethics’ when we teach academic writing. Sequencing educational contents is based on intellectual inquiry that is the core of academic writing. In secondary education we focus on teaching the basic knowledge and competences required for academic writing and communicating the product of the quest of truth. And in university education we help students begin and continue with intellectual inquiry as well as academic writing. Sequencing educational contents about quotation is presented according to curriculum of secondary and university education. 본고는 초‧중등학교와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쓰기 윤리 교육 내용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교육 내용을 위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의 위계성과 질적 수월성에 대한 논의는 해당 영역에 대한 학습이 고등학교에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도 이루어진다는 연계성과 더불어, 대학교육에서 추구하는 글쓰기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초․중등교육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요구한다. 본고에서는 대학에서 강조되고 있는 학문적 글쓰기 능력을 중심으로 쓰기 윤리 교육 내용의 연계 및 위계화를 시도하였다. 본고에서는 2012년에 고시된 교육과정, 중학교 교과서와 대학의 교양 국어 교재에서 쓰기 윤리와 관련된 내용의 수준과 범위를 비교․분석하였고, 특히 표절을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인 ‘인용’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쓰기 윤리 교육의 위계화를 위해서는 먼저 학생이 쓰기 활동에서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연구자로서 지켜야 할 ‘연구 윤리’와 학습자로서 지켜야 할 ‘학습 윤리’, 쓰기 과정에서 지켜야 할 ‘쓰기 윤리’를 구분하고 교수자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지도해야 한다. 쓰기 윤리 교육 내용의 위계화는 학문적 글쓰기의 핵심인 지적 탐구 활동에 기반하였다. 중등교육에서는 대학에서의 학문적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과 지적 탐구 결과에 대한 소통을, 대학교육에서는 본격적인 지적 탐구 및 생산을 중심으로 하고, 이러한 지적 탐구 활동의 수준에 따라 ‘인용하기’의 교육 내용 요소를 구안하여 위계화하였다.
方仁泰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00 한국초등교육 Vol.11 No.2
This thesis have studied to make of curriculum plan in Korean primary school language teachers. Language teaching is very important that it is a basic of other lesson. Because language teacher's instructional ability interrelates other lesson's achieved result. Therefore the curriculum of 1anguage teaching is directly related a success of primary education in Korea. So I have tried to consist of curriculum in adopting our educational condition. To conclusion is as belows: First, primary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a basic of all language teaching and a role of instrumental learning in other subject. So we ought to cultivate capability to do the culture production activity of language-literate. Therefore primary teachers must have a technical method and a professional personality. Second, at present the training of primary school teacher is shortage of many aspects. So it is necessary to be change of recognition and environment of our primary school. So to speak, primary school teacher may to take charge of only one subject. This has relation to the educational revolution. Third, it is much shortage for practical lesson of Korean language teaching that a future primary teacher are completed the whole course by a curriculum in teacher's training college. This is our task. But it is not difficult to solve, if we had have a valuable target to future along with our educational reality. Fourth, 1 have proposed a practical curriculum plan. It has planed to double folded hours and lectures are taken to all teacher's trainee. That is a bottom for primary language teaching. Because it is difficult to lesson Korean language sincerely.
고등학교 시기의 사교육 경험이 대학생의 사교육 참여 및 사교육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김동일(金東一),김영식(金永植),김경선(金京嬋)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2011 아시아교육연구 Vol.12 No.4
본 연구는 고등학교 시기의 사교육 참여 경험이 대학생이 되고 난 이후의 사교육 참여 및 사교육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시기의 사교육 참여 집단과 미참여 집단간에 존재하는 관찰 가능한 특성의 차이를 통제하기 위하여 산출한 성향점수(Propensity Score)를 개인 수준의 통제변수로 활용하여 고등학교 시기의 사교육 참여 경험이 대학생의 사교육 참여 및 사교육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사교육 참여 및 사교육비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생 개인 수준 변수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개인이 소속된 대학교의 영향력을 함께 고려하기 위하여 위계적 선형모형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고3 시기의 사교육경험, 대학입학 이후의 경과 연수, 고 3 시기 사교육 참여 여부에 대한 성향점수가 대학생의 사교육 참여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수준 변수인 대학의 소재지, 대학 순위도 대학생의 사교육 참여와 인과관계를 맺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달리 대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대학입학 이후의 경과 연수와 고 3 시기의 사교육 참여 경험 등의 개인수준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사교육 참여 및 사교육비 지출에 있어 고교시절의 사교육 참여 경험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Private Education experiences of third grade in high school on the probability and the costs of the private education in university. Propensity Score was used to control the observable variables existed between the groups which underwent private education and which did not undergo private education. Furthermore, we used HLM to create 2-level hierarchical linear models to consider students are nested within university.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private education experience of third grade in high school, year’s condition since entrance to university, and Propensity Score influenced positively on the probability of private education in university. In addition, the location and ranking of university were also variables which had casual effect on the probability of private education in university. On the other hand, private education experience of third grade in high school, and the year’s condition since entrance to university were the variables that showed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costs of private education in University.
신정철(申正撤),윤세정(尹世貞),정지선(丁智善),이소연(李昭娟),정혜주(鄭惠珠)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2011 아시아교육연구 Vol.12 No.1
이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수요목을 분석하고 이를 미국 대학과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학 교육과정의 구조적 특징을 밝힌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 대학들 중 해당 대학의 교육과정 편성이 타 대학에 영향이 큰 5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이들 대학의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의 대표적 학문영역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의 대학 교육과정은 교양과정보다 전공과정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공교육과정은 “심화전공”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과정 구성에 있어 분과학문의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대학 교육과정은 각 분과학문의 심화전공과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타 학문 영역과의 통합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이들 심화과정들 간의 위계적 연계성 또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학문영역에 따라 교육과정 편성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우리나라의 대학교육과정 개편에 있어 통합성과 위계성 등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plore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undergraduate curriculum focusing on subject major. To analyz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undergraduate curriculum, we collected data from program of study and course syllabus, and checked with scholars in each disciplines that we selected for this study. For this study, we selected four disciplines from five universities, that represent each of humanities, social sciences,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Compared to liberal arts courses, through the analysis, we found that disciplinary subject-related courses have strong influences on undergraduate curriculum. In addition, subject-related courses are mainly consisted of intensive subject-related topics. As a result, the integrations with other disciplines and the link with social demand were relatively less represented in undergraduate curriculum. Further, each course did not link each other according to the sequence of each subject. These structural characteristics were not different across four disciplines chosen for this study. Therefore, we concluded that disciplinary subject knowledge dominates undergraduate curriculum in Korea.
초·중등학교의 읽기교육과 대학의 독서교육 이론 - 그 연속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 -
김봉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13 국어교육연구 Vol.32 No.-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plore whether the reading education provided during a language course i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is consistent with that provided at university and with research conducted by a university professor. In order to examine this continuity, the study compares classes, textbooks, and learning processes across all these levels. Although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some continuity between research and practice or relevancy of research to practice, this relevancy decreases when it comes to promoting cognitive reading. With respect to this issue, the research sought to find a root cause by comparing university-level education and language textbooks at the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level an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this study calls for enhancement of teachers’ teaching skills, expanding reading education by segmenting courses, and development and guidance to promote cognitive reading at school. In addition, the research suggests that greater teacher interest in and efforts to promote a philosophy of reading as cognitiv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for teachers to achieve this change be pursued. 이 연구는 초․중등학교의 국어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읽기 교육과 대학의 교사교육과 연구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 실제로 일치하고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초․중등학교의 수업 현장과 교과서 및 교육과정을 살피고, 사범대학과 교육대학교의 강의 내용과 연구현황을 비교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초․중등학교의 읽기 수업과 대학의 교사 교육 및 연구 사이에는 연구에서부터 실천까지 일정 정도는 연관성이 반영되고 있으나, 사고중심의 읽기교육이 실현되고 있는가 하는 점에서는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하여 대학 교사교육과 초․중고 국어교사 및 교재 등에서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할 방안으로 교사교육에서 수업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읽기교육 강좌를 세분화하여 확대 운영하고, 학교 현장에서 사고 중심의 읽기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내용의 개발과 지도 등이 필요함을 말하였다. 또한 사고 교육으로서의 읽기 교육의 철학을 살려가는 교사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적합한 교사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야 함을 제안하였다.
김종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22 국어교육연구 Vol.49 No.-
근대의 제도로서 국어교육이 시작된 것은 1895년부터이지만 하나의 분과학문으로서의 국어교육학의 정체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은 1980년대 후반의 일이다. 그 논의는 주로 독자적인 연구 영역을 국어교육학의 본령(本領)으로 간주하여 연구 영역의 구성과 그 구성의 관점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으나 암묵적인 절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어교육이 인간의 향상과 사회의 유지와 발전의 본질적 요소의 하나임을 입증하는 데에서 정체성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국어교육학의 연구 대상이 다른 분과학문들의 연구대상이기도 한 점에서 국어교육학은 기본적으로 학제적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국어교육이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로 획득한 언어 자질을 계발하고 인간의 사회·문화적 진화로 형성한 여러 층위의 소통체계에 적응하고 나아가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므로 국어교육학은 인문학·사회과학과 같은 성격의 학문에 속한다. 아울러 기능적·사회적·문화적 국어활동에서 정보들을 회통(會通)하고 창조해내는 능력을 기른다는 점에서 국어교육은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의 기초교육으로서의 성격을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국어교육학은 학문 세계에서의 기초학문의 성격을 갖는다. 이런 인식을 기반으로 향후 융합의 관점에서 학문 체제가 개편되고, 아울러 대학의 연구·교육 조직이 재편된다고 할 때 국어교육학은 다른 분과학문이나 융합학문과 생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Although Korean language education(KLE) began in 1895, it did not begin to be recognized as a discipline until the late 1980s. In the discipline formation process, the main issue in KLE has been whether the constituent research areas should be constructed exclusively or comprehensively. However, this issue is out of focus. The assumed research areas are common area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meaning that KLE as an academic discipline (KLEA) is interdisciplinary. Furthermore, KLEA must acknowledge that KLE is integral to the elevation of the Korean people and to the maintenance and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No disciplines thus far have clung exclusively to certain research fields. Indeed, interdisciplinary studies represent a general trend, and academic reorganization in keeping with that trend has been recommended. These academic situations pose serious challenges to KLEA, specifically demanding an identity change, as the current structure is incongruent with the current times. Such a change entails reflection on the role of language and education in huma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