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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에 대한 신뢰 및 불신 연구: 지질자원기술을 중심으로
김찬석,이현선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19 자원환경지질 Vol.52 No.6
본 연구는 과학기술에 대하여 우리 사회가 갖는 신뢰와 불신 인식을 측정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학기술에대한 신뢰와 불신을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지질자원기술에 대하여 신뢰와 불신을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과학기술과지질자원 기술에 대한 신뢰와 불신의 수준을 비교함으로써, 지질자원기술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및 지질자원 기술에 대한 신뢰와 불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응답자들은 과학기술 및 지질자원 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통 수준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라서는 과학기술및 지질자원 기술에 대한 신뢰 및 불신에 대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과학기술과 지질자원 기술에 대한 신뢰 및불신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 응답자들은 지질자원 기술보다 과학기술에 대한 신뢰도 점수가 좀 더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지질학회지”의 연구주제와 동향 분석: LDA 모델과 네트워크 분석을 중심으로
김태용,박혜민,허준용,이혜림,양민준 대한지질학회 2024 지질학회지 Vol.60 No.4
“지질학회지”는 국내 최초의 지질학 학술지로 1964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학술 활동 및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수십 년 동안 지질학 연구자들에 의해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고찰한 연구들은 존재하나, “지질학회지”를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는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 중 하나인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모델을 이용하여 연구주제와 동향을분석하였으며,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시대별 주제간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총 12개의 연구주제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3가지 동향(Classic topic, Emerging topic, Stable topic)으로 나누어 해석하였다.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성행한 전통적인 연구주제(Classic topic)는 “암석학”, “고생물학”, “구조지질학”으로 분석되었으며, 2008년 이후 최근 화제 된 연구주제(Emerging topic) 는 “수리지질학”, “지질유산”으로 분석되었다. 추세변화가 없는 연구주제(Stable topic)는 “지질연대학”, “퇴적학”, “지구물리학”, “동위원소 지질학”,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환경지질학”, “화산학”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네트워크 분석 결과, 2008년 이전에는“암석학”이 중심 주제였으며, 2008년 이후에는 “수리지질학”이 중심 주제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질학회지”의 전체적인 연구흐름을 분석하고, 역사와 발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였음에 의의가 있다.
화석의 학술 연구를 위한 행정 절차: 국내외 사례 소개 및 토의
이정현(Jeong-Hyun Lee)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지질유산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면, 이를 보호하고 홍보하기 위한 법적인 근거가 생기게 되어 지질유산의 무분별한 개발 및 파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지질유산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 이에 대해 학술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담당 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번거로워질 뿐만 아니라 불가능할 때 또한 많으며, 따라서 해당 지질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여 이의 중요성을 밝히는 것 또한 어려워지게 된다. 이 발표에서는 연구자가 경험한 국내외 지질문화재, 특히 화석에 대한 연구 허가 신청 과정 및 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자 한다. 이론적으로, 국내에서 화석을 채취할 경우 문화재청에 신고를 한 후 국가 귀속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나, 이러한 과정은 현재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국내 화석 연구자들은 개인적으로 화석을 채취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이들은 문화재청의 관리 대상 밖에 놓여 있다. 반면, 문화재청의 관리 대상인 지질유산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21년 현재 국내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질유산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해당 천연기념물이 위치한 지자체에 ‘동물, 식물, 광물의 포획·채취·반출 허가신청서’ 및 ‘연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에서 심사하고 허가한 후, 그 결과를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이 학술적 연구 허가 신청은 문화재 보수, 개발 등과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 허가를 받고 있다. 연구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재청에 4회 연구 허가를 신청하였으며, 그 중 1회에 한하여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4번 모두 해당 신청을 심사한 담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으며, 연구 허가를 심사한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국내 화석 연구자들은 문화재청의 관리를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경우,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식물 화석을 구분하여, 무척추동물/식물 화석의 경우 개인이 국유지에서 신고 없이 소량의 화석을 채취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주마다 다르나 역시 많은 주에서 소량의 화석을 채취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다. 이 두 나라 모두에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지질유산에 대한 학술적 연구에 대한 허가는 문화재 보수, 개발 등과는 다른 절차를 거친다. 연구자는 2019년부터 캐나다 록키 산맥 일대의 밴프, 재스퍼, 요호 국립공원에서 미생물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위해 캐나다 국립공원에 연구 허가를 신청하였다. 담당자는 국립공원의 지질 분야 담당자로 충분한 연구 경력이 있었으며, 담당자와 대화를 통해 연구 지역 및 대상, 기간 등을 조율하는 등 매우 협조적으로 연구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 현 국내 규정에서는 모든 화석이 같은 ‘화석’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여 있어, 이를 채집하고 연구하는 것에 모두 제약이 걸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량으로 산출되는 무척추동물/식물 화석의 경우 채집하여 사라지는 양은 매우 적으며, 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이 건설/개발 등에 의해 사라지는 것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화석의 경우 허가 없이 채집이 가능하도록 하여 일반인들의 화석에 대한 관심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드물게 산출되는 척추동물 등 값어치가 높은 화석의 경우 채집시 허가를 받도록 하여, 이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질유산 비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지는 문화재 보수, 개발 등과 달리 지질유산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는 지질유산의 중요성 및 연구 방법을 알고 있는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지며, 때문에 지질유산의 가치를 훼손할 가능성이 낮다. 해외 사례와 비교하였을 때, 문화재청의 현 정책은 담당자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허가 여부가 결정되며, 결정 근거를 알기 어렵고, 담당자와 연구자가 소통하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이상의 사례를 바탕으로 미루어볼 때,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를 밝히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의 전향적인 협조가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특히 학술적 연구 허가 절차는 문화재 보수, 개발 등과는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기계학습 기반 토픽모델링을 이용한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의 연구주제 분류 및 연구동향 분석
김태용(Taeyong Kim),박혜민(Hyemin Park),허준용(Junyong Heo),양민준(Minjune Yang)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21 자원환경지질 Vol.54 No.3
국내 지질학의 연구 분야는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꾸준하게 발전되어왔다.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국내 지질학을 대표하는 역사가 긴 학술지로 지질학을 바탕으로 하는 융복합연구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 고찰(literature review)을 수행하여 지질학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1968년부터 2020년까지 총 2,571편의 논문 제목, 주제어, 다국어 초록을 수집하였으며,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기반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여 연구 주제를 분류하고 연구 동향과 주제간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총 8개의 연구주제(‘암석학 및 지구화학’, ‘수문학 및 수리지질학’, ‘광상학’, ‘화산학’, ‘토양오염 및 복원학’, ‘기초지질 및 구조지질학’,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점토광물’)로 분류할 수 있었다. 1994년 이전에는 ‘광상학’, ‘화산학’, ‘기초지질 및 구조지질학’의 연구주제들이 활발하게 연구되었으며, 이후 ‘수문학 및 수리지질학’, ‘토양오염 및 복원학’,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점토광물’의 연구주제들이 성행하였다. 연관성분석(network analysis)결과, 학술지 “자원환경지질 은 ‘광상학’을 기반으로 융복합적 연구 논문들이 게재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질학을 다루는 연구자들에게 문헌 고찰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여 지질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제공했음에 의의가 있다. Since the mid-twentieth century, geology has gradually evolved as an interdisciplinary context in South Korea. The journal of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EEG) has a long history of over 52 years and published interdisciplinary articles based on geology. In this study, we performed a literature review using topic modeling based on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an unsupervised machine learning model, to identify geological topics, historical trends (classic topics and emerging topics), and association by analyzing titles, keywords, and abstracts of 2,571 publications in EEG during 1968-2020. The results showed that 8 topics (‘petrology and geochemistry’, ‘hydrology and hydrogeology’, ‘economic geology’, ‘volcanology’, ‘soil contaminant and remediation’, ‘general and structural geology’, ‘geophysics and geophysical exploration’, and ‘clay mineral’) were identified in the EEG. Before 1994, classic topics (‘economic geology’, ‘volcanology’, and ‘general and structure geology’) were dominant research trends. After 1994, emerging topics (‘hydrology and hydrogeology’, ‘soil contaminant and remediation’, ‘clay mineral’) have arisen, and its portion has gradually increased. The result of association analysis showed that EEG tends to be more comprehensive based on ‘economic geology’. Our results provide understanding of how geological research topics branch out and merge with other fields using a useful literature review tool for geological research in South Korea.
화석 외 지질유산의 보호·조사·관리방안의 국내 현황 및 개선안
이기욱(Keewook Yi)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은 천연동굴과 화석 외에도 지표·지중·수중 등에 생성·퇴적되어 있는 지질학적 가치가 큰 지질유산을 매장문화재의 한 종류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동법 시행령 별표1에 지질구조·지질경계선·퇴적구조·지형 중 지질학적 가치가 큰 기준을 15가지 이상의 분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은 기본적으로 고고유물 문화재 중심으로 매장문화재의 보호·조사·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서, 지질유산을 다루는 전문 학문분야와의 현장교육 및 연구 활동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화석 외 지질유산은 별도의 판단과 검증을 통해 지질학적 가치를 결정해야 하므로 더욱더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우선 시행령 별표1의 규정이 상당히 모호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적용하여 화석 외 지질유산을 보호·조사·관리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또한, 화석 외 지질유산의 잠재적 후보 대상물이 시행령 별표 1에서 규정한 ‘지질학적 가치가 큰’ 매장문화재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체 및 절차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이를 위해 1) 매장문화재법 취지에 맞는 화석 외 지질유산의 보호·조사·관리를 위해 관련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령 별표 1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2) 대한지질학회를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화석 외 지질유산의 가치를 판단하고 자문하는 국가적 공공검증 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 나아가 화석 외 지질유산의 현황 파악 및 관리하는 지질유산 국가 포탈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지질시추주상도와 수압시험 자료 해석을 통한 지질/수리지질 통합모델 구축
김민경(Mingyeong Kim),조호영(Ho Young Jo),이순재(Soonjae Lee)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오염부지를 대상으로 한 정밀조사는 오염물질의 이동매체가 되는 지하수와 지하수의 경로가 되는 지질매체에 대한 특성화를 포함한다. 지중환경 내 오염물질의 이동경로와 거동 해석을 위해서는 지질매체의 불균질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덕소연구부지의 지중환경을 대상으로 불균질성을 반영할 수 있는 지질/수리지질 통합모델을 구축하였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덕소 연구부지에서 고해상도 부지 특성화를 위해 시추조사와 수압시험이 수행되었다. 연구부지의 5개 시추공에서 획득된 지질시추주상도를 암석, 암상, 불연속면, 파쇄정도에 대해 층서해석을 수행하여 암반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기저 지질모델을 획득하고, 기저 지질모델을 조합하여 부지 암반의 불균질성을 반영한 지질모델을 구축하였다. 수압시험의 구간별 수리전도도와 암반지질매체를 대비하여 각 지질단위의 수리적특성을 결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불균질성을 반영할 수 있는 지질/수리지질 통합모델을 구축하였다. 이 통합모델은 지중환경 정밀 조사 자료를 활용한 오염부지 지중환경의 3차원적 불균질 특성 모델로써, 부지에서 관측된 다양한 수위 변동 및 용질 거동 현상을 설명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석(Ho-Seok Choi),소진현(Jin-Hyeon So),김종찬(Jongchan Kim),정수림(Soolim Jung),김영석(Young-Seog Kim)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심지층 처분장 부지의 특성 평가를 수행하는데 있어 기존에 발달한 지질구조의 재활 가능성과 유체유동 특성을 평가 및 예측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며, 이에 앞서 부지 내에 발달한 지질구조의 분포를 파악하여야 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하처분연구시설(KAERI Underground Research Tunnel; KURT)에서 지질구조 분포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터널 내부에서 확인한 9개의 노두와 2개의 직사각형 절단면(5.0 x 2.5 m)을 대상으로 지질구조 분석과 변형사 해석을 수행하였다. KURT가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기반암은 중생대 쥐라기에 광역적으로 관입한 복운모 화강암체로 백악기초의 안산암질 암맥이 N-S 내지 NE-SW 주향으로 관입하였고, 암맥 내부에서 화강암이 포획암(xenolith)의 형태로 관찰된다. 연구지역의 지질구조는 연성의 환경에서 변형을 받은 복운모 화강암체에 단층, 페그마타이트, 세맥, 암맥, 그리고 절리와 같은 5개의 주요 지질구조가 중첩되어 발달하고 있다. 먼저 현생응력조건 하에서 기존에 발달한 지질구조들의 재활성이 가능한지를 예측하기 위해, 이전의 연구에서 파악되었던 지질구조에 추가적인 단층의 존재유무 확인과 함께 최후기 단층의 자세와 운동감각을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KURT 내부의 단층은 기존 연구결과와 유사한 NNE-SSW 주향과 함께 ENE-WSW, NW-SE, NNW-SSE 등의 주향을 보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일부 단층에서는 단층조선(slickenline)이 인지되어 주향이동이 우세한 단층임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 터널의 동편에 위치한 절단면에서는 정단층 시스템을 확인하였지만, KURT 내부에서 확인한 다른 단층과의 절단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추가로 절단면에 대한 정밀한 변형사 해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일부 지질구조간의 절단관계를 세부적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추후 KURT 내부의 지질구조와 인근지역의 지표지질조사에서 관찰한 지질구조 데이터를 통합하여 연구시설을 포함한 인근지역의 전반적인 지질구조의 발달특성과 변형사를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 부지 수리 지질 안전 규제를 위한 국내 지질환경 수리 특성 평가
소수완,정지호,박재성,이형목,이수비,김수진,쎈다 음바키,정진아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24 자원환경지질 Vol.57 No.4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용 천연방벽의 수리특성 안전 기준을 평가하기 위해 심부 지질환경 수리지질 특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특히, 국내 지질환경에 적합한 심도에 따른 수리전도도와 투수계수의 분포와 추세를 평가하였으며, 이를 위해, 지하수 개발 및 관리 목적으로 수집된 다양한 현장 수리시험 자료가 사용되었다. 국내 환경에 적합한 심도-수리특성 관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해외 연구사례를 검토하고 심도에 따른 수리전도도 및 투수계수 추세를 설명하는 대표 모델을 확보 및 연구에 적용하였다. 국내에 적합한 수리특성 관계 모델 개발에는 확보된 자료가 포함하는 다양한 요인의 불확실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앙상블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기존 해외의 심도-수리특성 관계 모델이 국내 지질환경의 수리지질 특성을 적절히 설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웨덴, 독일, 캐나다 등의 해외 국가가 제시하는 선호 수리특성 기준을 고려하였을 때, 국내 환경 또한 이에 적합한 지질환경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저투수환경을 지시하는 수리특성 기준을 적용하였을 때, 처분고 건설에 적합한 환경이 존재할 가능성이 300m 이상의 심도부터 증가함을 보여주었으며, 500m 이상의 심도에서 단열이 지하수 흐름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국제 규제 지침에맞춰 국내 천연방벽의 수리지질학적 안전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ssessed the hydrogeological properties of the deep geological environment to develop safety criteria for the natural barriers used in the deep geological disposal of high-level radioactive waste in Korea. The assessment focused on the distribution and trends of hydraulic conductivity and permeability properties appropriate for the domestic geological environment, using various in-situ hydraulic test data collected for groundwater development and management. To develop a depth-hydrogeological property relationship model suitable for domestic conditions, the study reviewed various international research examples and applied a representative model that explains the trends of hydraulic conductivity and permeability with depth. The development of the model suitable for Korea involved applying ensemble regression analysis to account for the uncertainty of various factors in the collected data. The results confirmed that existing international depthhydrogeological property relationship models adequately describe the characteristics of the domestic geological environment. Considering the preferred hydrogeological criteria suggested by countries like Sweden, Germany, and Canada, there is a high likelihood that a suitable geological environment exists in Korea. Additionally, the application of hydrogeological criteria indicative of low-permeability environments showed that suitable conditions for disposal construction increase at depths greater than 300 m, where the influence of fractures on groundwater flow might be minimal at depths exceeding 500 m. This research can serve as foundational information for establishing hydrogeological safety standards for natural barriers in Korea according to international regulatory guidelines.
국내․외 지질공원 관리 현황: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유지희,김대우,유완상,이정영,박영윤,김희정 대한지질학회 2024 지질학회지 Vol.60 No.2
이 논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의 운영 및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국가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48개 회원국 중 17개 회원국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국가 중에 41.2%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가 및 지역급 지질공원 시스템을 운영하고있다.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가 및 지역급 지질공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질공원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질공원의 운영에 대한 국가 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지질공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만 지질공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행위 제한이 없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지질공원의특성에 맞게 제도적인 기반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the operation and management status of national and regional Geoparks in the UNESCO Global Geopark member countries to draw implication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of national Geoparks in Republic of Korea. 17 countries out of 48 member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survey indicated 41.2% of participated countries operate the UNESCO Global Geoparks and Geopark systems at both the national and regional levels. The survey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e importance of institutional foundation and stable national financial support in accomplishing a sustainable development of national and regional Geoparks. Although the basic institutional foundation for Geoparks has already been established in Republic of Korea,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institutional foundation in accordance with the characteristics of geoparks, which are unrestricted on act and aimed at revitalizing the local economy.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빌리지 후보 마을 가치평가
안선영(Sunyoung An),이유리(Yuri Lee),차범근(Beom Geun Cha),정종윤(Jongyun Jung),우연(Yeon Woo),조혜민(Hyemin Jo),홍민선(Minsun Hong),김민국(Minguk Kim),허민(Min Huh)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에 위치하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4월 유네스코에 인증되었으며 20개의 지질명소와 42개의 역사문화명소를 가지고 있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질공원 브랜딩 제고를 위하여 지오빌리지(Geovillage)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오빌리지는 지질공원의 생태·문화·지질학적 특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지질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마을을 뜻하며 이를 통하여 지질공원과 인근 마을이 함께 경제적인 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상품들과 참여활동들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질공원 운영의 중요한 역할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지오빌리지 후보 마을을 선정하여 현장조사 및 가치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 국내의 13개 국가지질공원 중 7개(53.8%)의 지질공원이 주변 마을과 협력관계를 맺는 지오빌리지 개념의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경우 광주광역시 청풍마을과 담양군 도래수마을, 총 2개의 지오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지오빌리지 후보로 고려할 수 있을 만한 마을로 주민참여도, 명소접근성, 지오브랜드 활용도 등을 고려하여 담양군의 ①덕곡마을, ②창평마을, 화순군의 ③모산마을-지동마을, ④야사마을을 선정하였다. 향후 지오빌리지의 선정 절차의 체계화, 체험활동, 지역 내 특산품 및 농산물의 활용 등을 통하여 지오빌리지를 통한 주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