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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공간침입자의 모험과 도발—「풍문으로 들었소」의 경우

        신주진 한국여성문학학회 2019 여성문학연구 Vol.48 No.-

        This paper analyses the drama “I Heard it through hearsay”(2015), written by Jung Sungjoo and directed by Ahn Pan-seok, with the concept of “space invaders” by Nirmal Puwar. The “space invaders” by Nirmal Puwar explain the violent changes in the spatial landscape such as conflict, compromise, exclusion and subsumption that occur when outsiders, such as women or social minorities, appear in a space that was excluded. Seo Bom, who appeared at the home of the head of the nation’s largest law firm as a body of underage pregnant woman, is a kind of space invader who disturbs the family’s thoroughly hierarchical space and shakes the ruling order and norms. This space is both a private space and a public space, where owners and employees form a separate vertical hierarchy. With the intrusion of Bom, the vertical dynamic of the spatial hierarchy works more actively, appearing in the form of separation control and division rule. The kinetics of inclusion and exclusion occurring between Bom and In-sang(/ their baby/Bom’ family/other employees) continue to make distinction and stratifications as circumstances change. It seeks to solidify the governance system, especially in the form of physical norms such as manners and attitudes. The resistance of Bom and In-sang gradually expands into the fight against Hansong by the employees, with generations, classes and genders intersecting each other, building a counter-front. The resistance of the people against the tyranny and oppression of the ruler gains strength through the incessant back-chattering of the employees, the politics of gossip. Eventually, the revolt of the subordinates, which began with the emergence of a space invader, Seo Bom, gradually cemented solidarity and bond through the space of gossip, and finally creates huge ruptures in the strong ruling order and the system. 이 논문은 정성주 작, 안판석 연출의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2015)를 너멀 퓨워의 ‘공간침입자’ 개념으로 분석한다. 너멀 퓨워의 공간침입자는 여성이나 사회적 소수자 등 외부자들이 배제되었던 공간에 출현했을 때 발생하는 갈등과 타협, 배제와 포섭 등 격렬한 공간적 지형의 변화를 설명해준다. 미성년 만삭 임산부의 몸으로 국내 최대 로펌 대표의 집에 등장한 서봄은 일종의 공간침입자로서 최상층 권력가 집안의 철저히 위계화된 공간을 교란시키고 지배 질서와 규범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 공간은 사적 공간인 동시에 공적 공간으로, 주인들과 고용인들이 분리된 수직적 상하층 위계 구조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봄이의 침입으로 공간적 위계화의 수직적 동학은 더욱 활발히 작동하는데, 분리 통제와 분할 통치의 형태로 나타난다. 봄이와 인상/아기/봄이 가족들/다른 고용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포섭과 배제의 동학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면서 위계화와 구별짓기를 계속한다. 그것은 특히 매너와 애티튜드 등 신체 규범의 형태로 지배 체제의 공고화를 꾀한다. 봄이와 인상의 저항은 점차 고용인들에 의한 한송과의 싸움으로 확대되는데, 세대와 계급, 젠더가 서로 교차하면서 대항 전선을 구축해간다. 지배자의 횡포와 억압에 맞선 을들의 저항은 고용인들의 끊임없는 뒷담화, 가십의 정치학을 통해 힘을 얻는다. 결국 서봄이라는 공간침입자의 등장으로 시작해 연쇄적으로 확산된 을들의 반란은 가십의 공간을 경유해 점차 연대와 결속을 다지더니 마침내 강고한 지배 질서와 체제에 매우 큰 균열을 일으킨다.

      • KCI등재

        1970년대 나카가미 겐지와 윤흥길의 문학 교류 −‘공간 침입자 되기’의 「곶」과 ‘환대로 맞이하기’의「장마」−

        박진향 대한일어일문학회 2023 일어일문학 Vol.99 No.-

        나카가미 겐지와 윤흥길은 ‘낯선 공간 침입자를 절대적으로 환대하기’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타국의낯선 작가 나카가미를 윤흥길은 절대적 환대로 맞이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진정한 우정을 나누었다. 민족의식이 강했던 1970~80년대에 네이션을 내려놓고 타자의 환대를 실천한 그들이 보여주는 사회적 메시지는 공명하는 바가 크다. 이데올로기적 대치를 반목하는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은 타자에 대한 진정한 환대뿐이기 때문이다. 나가카미는 자신을 공간 침입자로 긍정하고 교류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윤흥길은 이질적 타자, 즉이방인에 대한 환대에 대해 사유하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써나가고 있다. 타자의 고통에 조응하는 공감과 환대야말로 현재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자세다. 혐오를 극복하고, 공동체에서 배제된 이방인들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환대의 자세가 필수적이다. 나카가미와 윤흥길 문학은 모순과 갈등의 문제해결은 이방인에 대해 공생하는 ‘환대’를 통해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낯선 공간 침입자가 되어 다른 공동체와 교류하기를 선택하는 나카가미와 낯선 타인을 절대적 환대로 맞이하는 윤흥길은 그들의 작품 「곶」과 「장마」를 통해 문학적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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