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러닝을 동반한 기업교육에서 중간관리자의 변화준비성, 변화실행역량 및 변화실행의지간의 관계 연구

주영진(Ju, Youngjin),정재삼(Chung Jaesam) 한국기업교육학회 2018 기업교육과인재연구 Vol.20 No.3

본 연구는 기업이 변화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는데 있어,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현업 중간관리자에게 변화실행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변화준비성과 변화실행역량, 변화실행 의지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마이크로 러닝을 활용한 심화학습을 제공하고 그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마이크로 러닝의 효과성에 대한 논의를 병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최근 인사제도의 대대적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A기업의 중간관리자 27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들에게 1회의 변화관리 집합교육을 실시한 후 총 3회의 마이크로 러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전변화준비성과 집합교육 후 실시된 사후변화 준비성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변화준비성의 하위요인 중 타당성과 상사지원은 집합교육 이후 향상이 있었으나, 자기효능감과 유의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둘째, 사후변화준비성은 변화실행의지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사후변화준비성과 변화실행의지를 변화실행역량이 완전매개하였다. 셋째, 마이크로 러닝의 참여횟수는 사후변화준비성과 변화실행의지간, 변화실행역량과 변화실행의지간에 유의한 조절효과가 없었다. 기업이 조직 구성원의 변화준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설계된 교육과 변화실행 전략이 조화롭게 진행되어야 하며, 개인의 변화실행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개인의 변화실행역량을 제고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가 향후 기업의 변화관리 과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intend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 readiness, change competency, and willingness to change of middle management. It also attempts to discuss the effectiveness of micro-learning, the learning method that has recently been actively utilized in many organizations, by providing research subjects with advanced micro-learning sessions and assessing their effect. This study conducted research where 275 mid-level managers of company A, which is in the process of an HR policy overhaul, participated. Following one group training session, they took three micro-learning sessions out of their own volition.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 First, post-test change readiness diagnosis results did change after the group training, compared to pre-test readiness results as improvements were found in appropriateness and leadership support. However,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self-efficacy and personal valence. Second, post-test change readiness turned out not to be able to affect willingness to change, and post-test change readiness and willingness to change were completely mediated by change competency. Third, micro-learning participation rates did not have a meaningful mediation effect on the predictability of post-test readiness and change competency on willingness to change. Based on its findings, the study suggests the following strategies. Organizations need to enhance their members’ change readiness and change competency in order to increase their willingness to change. In doing so, departments/teams that are involved in change management should consider learning as a significant determinant for establishing change readiness among employees. In addition, it is deemed to have offered a foundation for future research on micro-learning’s effectiveness, that is yet to be studied in depth. It is hoped that the attempts made in this study would serve as an academic basis for follow-up empirical research on expanding the use of micro-learning.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및 감정변화가 일상적 이타행동 의향에 미치는 영향

이예림(Yelim Lee),송지현(Jihyeon Song),김진화(Jinhwa Kim) 한국비영리학회 2022 한국비영리연구 Vol.21 No.1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타행동에 대한 의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한 소득의 변화와 감정의 변화에 주목하여, 이러한 변화 경험요인의 향후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 의향에 대한 영향력을 살핀다. 또한, 기존에 개인이 경험한 기부와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수준의 영향력을 함께 분석한다. 이를 위해 2020년 서울복지실태조사의 서울시 3,027가구 자료를 활용했으며, 모형검증을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적용했다. 분석 결과는 첫째, 표본의 약 70%는 가구소득에 변동이 없고, 약 60%는 감정상태가 부정적으로 변화한 경향성을 보였으나, 이러한 코로나19에서의 소득변화와 감정변화는 시민들의 일상적 이타행동 의향에 대하여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민들의 과거 이타적 행동 참여 수준, 즉 기부금액과 자원봉사 횟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정변화와 함께 향후 일상적 이타행동에 정(+)적 방향으로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감염 재난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특정 재난 영역에 한정된 기부 및 자원봉사에 대한 양상을 넘어서 시민들의 일반적인 이타적 행동 양상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 This study focuses on analyzing the willingness of citizens for altruistic behavior in the context of the COVID-19 pandemic. In particular, paying attention to changes in income and emotions experienced due to COVID-19, we examine the influence of these change experiences on willingness to giving and volunteer participation in the future. In addition, we als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level of participation in giving and volunteering experienced by individuals. For this examination, data of 3,027 households in Seoul from the 2020 Seoul Welfare Survey was used, and a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method was applied. As a result, firstly, about 70% of the sample showed no change in household income and about 60% of the sample showed a negative tendency to change in emotional state. It was found to have no significant effect on willingness. Secondly, the level of former participation of citizens in altruistic behavior, that is, the amount of giving and the number of volunteering, had a positive (+) moderating effect on altruistic behavior in the future along with emotional changes due to COVID-19.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mpirically examines citizens' general altruistic behavior willingness beyond the aspects of giving and volunteer work limited to a specific disaster area in the situation of COVID-19, an infectious disaster.

사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선행요인과 조직신뢰 및 변화몰입 간 관계

전인(In Jun),박화규(Hwa-Gyoo Park) 한국자료분석학회 2022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24 No.5

최근 들어, 많은 조직들이 기존 조직관리 방식으로는 MZ세대의 유인, 유지관리가 어렵고,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요구받고 있다. 조직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의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본 연구는 경영진의 의지와 관심, 지속적인 투자가 사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 이러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조직신뢰와 변화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은행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85부의 설문을 LISREL을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경영진의 의지와 관심, 지속적인 투자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영진의 지속적인 투자는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은 조직신뢰와 변화몰입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지막으로 조직신뢰 역시 변화몰입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부에서는 연구의 결과와 시사점 및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Recently, many organizations have difficulty in attracting and maintaining new employees with the traditional human resource management. To motivate their employees, firms are required to set up more systemized and active internal communication.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the willingness and interest, continuous investment on internal communication of top management have an impact on internal communication campaign. Also, this empirical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internal communication campaign on trust in organization and commitment to change. In doing this, the authors used a quantitative survey research methodology. Focusing on banking sector employees, the study used 485 collected data. Using LISEL,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ed. First, the antecedents (the willingness and interest, continuous investment of top management) have a statistically positive impact on internal communication campaign. In particular, the effect of the continuous investment of top management is more significant. Second, internal communication campaign enhances both trust in organization and employees' commitment to change. Finally, trust in organization also positively affects on employees' commitment to change. In conclusion, the findings and implications are discussed.

조사논문 :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를 위한 지불의사 분석

이춘수 ( Choon Soo Lee ),양승룡 ( Seung Ryong Yang ) 한국축산경영학회,농업정책학회(구 한국축산경영학회) 2013 농업경영정책연구 Vol.40 No.4

기후변화 폭염으로 인한 초과사망 위험 감소에 대한 통계적 인간생명가치 측정

이수형 ( Suehyung Lee ),신호성 ( Hosung Shin ),김대은 ( Daeeun Kim )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구 한국보건경제학회) 2016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Vol.22 No.2

기후변화 폭염발생으로 인한 초과사망 위험 감소에 대한 통계적 인간생명가치 산출을 목적으로 서울시 30세이상 75세미만 성인 801명을 대상으로 이중경계 양분선택형 질문법을 이용하여 지불의사금액을 추정하고 이를 근거로 통계적 인간생명가치를 산출하였다. 추정방법은 지불의사가 전혀없는 경우 0원으로 가정하는 이중경계양분선택형 스파이크 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기후변화 폭염으로 인한 초과사망 위험 감소를 위한 지불의사금액은 개인 1인당월 평균 18,210원, 소득을 보정할 경우 월 평균 18,488원으로 산출되었다. 지불의사금액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의 심각성에 따라, 동시에 잠재적인 위협보다는 실제적인 위협으로 인식할수록 지불의사 금액이 높았다. 이런 경향은 기후변화 폭염 취약계층 유무에 상관없이 일정한 경향을 보였다. 이를 근거로 통계적 인간생명가치를 구할 경우 3억 6,976만원(95% 신뢰구간 3억 2,5100만원, 4억 1,440만원), 65세이상 폭염취약군의 경우 2억 702만원, 65세미만 비폭염취약군의 경우 4억 2,266만원으로 계산되었다. 이는 현재의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초점이 맞춰진 폭염적응정책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인지하고 이행할 수 있는 적응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study aimed to estimate the economic valuation of statistical life (VSL) in mortality risk of heat wave due to climate change. The double-bounded dichotomous choice (DBDC) of contingent valuation method was used to estimate the willingness to pay (WTP) with 801 adult respondents aged 30 to 75 residing in Seoul. We modified DBDC with adopting spike model to deal with genuine zero willingness to pay. Monthly mean WTP was 18,210 KRW, and monthly mean WTP adjusted by income was 18,488 KRW. Based on the monthly mean WTP, VSL was estimated to 369.8 million KRW (95% CI 325.1 million KRW c- 414.4 million KRW). Our results showed that more serious perception regarding the risk of climate change, the higher WTP to reduce risk of heat wave, and in addition, the seriousness was related with respondent perception that threat would be happen to be real. These patterns of WTP showed similar trend regardless of vulnerable or non-vulnerable groups. The study findings suggested that policy adaptation and alternatives of heat wave should include non-vulnerable population as well as vulnerable population on which the adaption policy of heat wave was mainly focused.

관광전공 대학생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역량에 대한 연구: 기후관련 교육경험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박현정,윤선미,박득희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2022 호텔경영학연구 Vol.31 No.8

최근 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및 환경변화와관련된 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실천역량 진단 및 해결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자들의 기후변화 실천역량에 대해 진단해 보고, 실천역량과 문제해결에 대한 실천적 믿음과의 관계성을 살펴볼 필요가있겠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 및 교육 분야에서 개인과 사회의 실천의 중요성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개인적생활양식 및 태도의 변화를 통한 개인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그동안 환경교육 분야에서 제안된 기후변화 대응 실천역량의 개념 및 정의를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천역량과 관련된 요인들을 살펴본 후, 관광전공 대학생들에게 적용 가능한 요인들을 도출해 내어 관광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역량과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대한 믿음의 영향 관계를 분석해 보고자하였다. 그리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조절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관광전공 대학생의 기후변화 실천역량(기후변화 관련 지식, 기후변화 성찰능력, 실천의지)은 기후변화문제해결에 대한 믿음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실천역량과기후변화 문제해결에 대한 믿음의 영향관계에서 기후관련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의 집단 간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른 학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CVM을 이용한 창덕궁입장료 추정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

옥성수 한국문화경제학회 2011 문화경제연구 Vol.14 No.1

본 연구에서는 미국심리학회가 제시하는 내용유효성(content validity), 기준유효성(criterion validity), 구조유효성(construct validity)의 유효성 검토 기준을 적용하여 CVM을 통한 ‘창덕궁입장료’의 WTP 추정치의 유효성을 검토하였다. 내용유효성을 최대한 고려하는 CVM 방식으로 도출된 WTP추정방정식은 이론적 유효성을 만족시켜 CVM의 추정의 의미를 강화하고 있으며, 추정된 WTP 금액은 수요곡선의 법칙을 만족시키며 창덕궁의 입장료와 통계적으로 같다는 귀무가설을 기각하지 못하여 구조유효성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창덕궁과 같은 준사유재적 문화유산 서비스의 가격 결정에 CVM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가설을 지지한다. 또한 준사유재 가치추정을 위하여 CVM이 유효하다는 본 연구의 결론은 순수공공재의 가치평가에 CVM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필요조건을 만족한 것으로 해석할 수가 있다.

MBTI 성격유형, 직무만족, 고객지향성 및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 영남지역 H사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

강민정,박주식 대한경영정보학회 2017 경영과 정보연구 Vol.36 No.5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 between MBTI personality types and job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s effect on the customer orientation and willingness to change job and MBTI personality types’s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 among job satisfaction customer orientation, willingness to change job.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ing. First, MBTI personality types didn’t influence job satisfaction significantly. Second, job satisfaction affected customer orientation positively and willingness to change job negatively. Finally, MBTI personality type’s moderating effect was analysed using Psychological Function and Attitude Index. Moderation effect of Psychological Function was significant only on the relation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customer orientation. Moderation effect of Attitude Index was significant both on the relation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customer orientation and the relation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willingness to change job. These results of current study can be useful to recruit, organize, educate life planners based on the personality types of MBTI. And the applicability of MBTI test will increase by using these results. 본 연구는 영남지역 H사 전속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직무만족의 차이와 직무만족이 고객지향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고객지향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무만족의 영향이 MBTI 성격유형에 의해 조절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자료수집은 2014년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서 실시되었다. 총 120명의 영남지역 H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MBTI 테스트를 실시하였고, 본 논문의 가설관련 문항들이 포함된 1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일관성 및 성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14부를 제외한 106부가 가설검증에 이용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BTI 성격유형(심리적 기능과 태도지표)에 따른 직무만족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은 고객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의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MBTI 성격유형의 조절효과 분석결과는 심리적 기능과 태도지표로 구분하여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심리적 기능의 조절효과는 직무만족과 고객지향성 간의 관계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태도지표의 조절효과는 직무만족과 고객지향성,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 모두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직무만족과 고객지향성, 직무만족과 이직의도간의 관계에 존재하는 MBTI 성격유형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학문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직무만족을 통한 고객지향성 향상과 이직의도 감소노력에 있어 MBTI 성격유형을 고려한 맞춤전략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Willingness to Pay for Avoiding Infection of Climate Change Diseases, in Particular Tsutsugamushi Diseas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3 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tectives Vol.4 No.1

<P><B>Objectives:</B></P><P>As the prevalence of tsutsugamushi disease has tripled over the past decade to affect 8307 people in October 2012, this study is conducted to estimate the willingness to pay (WTP) to avoid infection of tsutsugamushi disease in order to analyze the loss of value caused by climate change diseases.</P><P><B>Methods:</B></P><P>The double-bounded dichotomous choice of contingent valuation method was used to estimate the WTP to avoid infection of tsutsugamushi disease, through surveys conducted in the patient group (<I>n</I> = 120) and the control group (<I>n</I> = 240).</P><P><B>Results:</B></P><P>More young people in the family, higher level of awareness of risks caused by climate change, more male members (as opposed to female), higher income, lower suggested bid, and greater WTP, is better positioned to avoid infection of disease. The mean of the amount of WTP has been estimated to be 3689 Kwon per month.</P><P><B>Conclusion:</B></P><P>As people have become increasingly aware of climate change diseases, WTP to avoid infection of tsutsugamushi disease has increased accordingly. The implicit loss of value due to climate change diseases is becoming increasingly higher. Therefore, there should be stronger and more aggressive promotional activities to prevent people from being infected with tsutsugamushi disease and to build a healthier society free from climate change diseases.</P>

Reevaluation of Exact Welfare Measures for Environmental Quality Improvement in Quantity-Constrained Regimes

Kim, Chang-Gil 한국농업경제학회 2003 農業經濟硏究 Vol.44 No.3

This paper attempts to reexamine the Randall-Stool's(1980) and Hanermann's(1991) analyses related to arguments about the disparity between willingness to pay (WTP) and willingness to accept (WTA) using the hedonic price function of clean air and the CES utility fuction. The analytical result reinforces the view that knowledge of Marshallian demand for measuring the exact welfare measures can lead to good estimates of economic welfare in the pragmatic approach to measuring environmental quality improvement. In addition, this result provides some support for Randal-Stoll's argument which the WTP and WTA for measuring the environmental quality improvement should not differ greatly unless there are unusual income effect. In particular, sensitivity results using Hanemann's suggested CES utility function show that the size approximating errors in MS as exact welfare measure is influenced by relative magnitudes of the quantity change, price flexibility of income, proportional change in real income due to the quantity change, as well as elasticity of substit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