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청사진을 이용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프로세스 표준화 연구

김윤재,김진민 표준인증안전학회 2021 표준인증안전학회지 Vol.11 No.2

개인용 이동수단으로만 주로 활용되던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에 공유서비스를 결합한 분야인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공유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건 및 사고 역시 증가하며 이에 대한 정책의 개선방안도 제안되고 있다. 서비스의 이용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선행연구 및 논의는 부족한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유 모빌리티 중 가장 주목받는 전동킥보드를 주제로 공유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공유 전동킥보드 관련 온라인 뉴스기사들에 대하여 크롤링 기법을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기존 공유 킥보드 서비스 및 시장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고, 둘째, 서비스 사용자의 경험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의 새로운 청사진(service blueprint)을 제안하려 한다. 공유 킥보드에 대한 뉴스를 시계열의 형태로 빈도 분석하여 빈도가 높은 단어들을 알아보고, 추출된 상위 키워드를 고려한 공유 전동킥보드의 새로운 서비스 청사진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유 전동킥보드의 서비스 청사진을제안하여 소비자에게 동일한 서비스와 안전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개선하는 것에 목적이있다. 이를 위해, 크롤링 빈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분석하고 기존의 공유 전동 스쿠터 서비스 청사진에 F 포인트(사용자 인증, 탑승, 하차, 반납)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공유 전동 스쿠터 서비스 청사진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상 문제를 서비스 청사진을 통해 현황 분석하여 서비스 표준화를 제안한다는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선된 서비스 청사진을 통하여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표준화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프로세스 공유를 통한 협력적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관한 연구

김완평,김병초 한국경영과학회 2002 한국경영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 No.1(1)

본 논문에서는 전자상거래 발전 단계 및 프로세스 공유에 대한 문헌 연구, 프로세스 표준화 작업, 현행 프로세스 유형 및 현행 프로세스 방식 등을 비교하여 살펴보고 CPFR 프로세스를 연구한 후 CPFR 구현 사례 및 시사점을 연구하여 프로세스 공유를 통한 협력적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시 공유서비스 ‘따릉이’ 프로세스 개선 방안 연구

김윤희,노기정,이승준,홍주희,윤재욱 한국품질경영학회 2019 한국품질경영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와 공유서비스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O2O서비스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된 새로운 e-commerce의 한 종류이며 공유서비스란 재화 및 서비스를 소유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여 경제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서비스이다. O2O 및 공유서비스는 다양한 분야 진출되고 있으며 공공서비스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그 서비스 중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와 만족도를 가진 서비스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자전거 공유서비스인 ‘따릉이’이다. 2015년 출범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고객관점에서의 평가인 APP 평점과 시민 의견 게시판의 내용은 매우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따릉이” 서비스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Google Play Store의 ‘따릉이’ 앱과 시민 의견 수렴 게시판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텍스트 마이닝을 진행하였고, 둘째, FGI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사용의견 및 불만 사항을 분석하였고, 셋째, 따릉이 사용에 관련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각 단계별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as is - to be 모형을 작성하였다. 이러한 기본연구를 기반으로 따릉이 서비스를 온라인 요인으로 정보제공, 보완성, 앱기능 정보편리성, 오프라인 요인으로 경제성, 유형성, 신뢰성, 접근성 총 8개 요인으로 구성된 SERVQUAL 설문을 작성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54를 수집하였고, 이상치를 제외하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7개 요인을 최종 요인으로 정의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각 요인들의 종합만족도와 재사용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통계적분석에는 R3.6.1과 lavaan 패키지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최종목표는 따릉이 프로세스에 대한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만족도와 재사용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따릉이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및 정책의 보안방안을 제시하고 한다.

공급사슬관리의 목표공유와 상호이익공유가 SCM 활동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강민효,성현정,김석수 한국물류학회 2017 물류학회지 Vol.27 No.6

The company optimizes the entire supply chain through supply chain management, in order to quickly respond to frequently changing market needs and maximize the efficiency. According to transaction costs theory, the enterprise internalizes a hierarchical structure among supply chains by integration in order to minimize the transaction costs to be inevitably occurred through the transaction, and overcome the limited rationality and opportunistic behavior. Particularly in the electronics and automotive industry, especially sharing goal and mutual benefit as an antecedent is relatively more critical on the activities of Supply Chain Management (SCM), because those industries have a unique characteristic of the industrial structure to be involved in many procurement and relative industries. The researcher intensively studied the above two industries, and the research was undertaken by verifying whether those antecedents positively influence SCM activities (cooperation and process integration) and SCM activities also positively influence on business performance. As a result, sharing goals and mutual benefit as antecedents presented the positive effect on SCM activities. However, the mutual benefit of the antecedents showed the positive influence to the process integration, but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other hand, SCM activities positively influence to financial and operational performance and thos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fore, the company should pay attention to the fact that companies need to conduct SCM activities by sharing goals and mutual benefit as a prerequisite among supply chains and through implementing it, financial and operational performance can be improved. 기업은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공급사슬관리를 통한 전체 공급망을 최적 화시킨다. 거래비용이론에 따르면 기업은 거래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거래비용을 최소화하고 거래에서의 제한된 합 리성과 기회주의적 행동을 극복하기 위해 공급사슬 구성원간의 거래관계를 수직통합으로 내부화한다. 특히 전자와 자 동차산업은 부품의 조달 및 연계산업이 많은 산업적 구조의 특성으로 공급사슬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이하 ʻʻSCMʼʼ) 활동과 선행요인으로 목표공유와 상호이익공유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 이러한 선행요인들이 SCM 활동 수 준(협력과 프로세스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와 SCM활동 수준이 경영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를 검정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목표공유와 상호이익공유의 정도는 SCM활동 수준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선 행요인 중 상호이익공유의 정도는 프로세스 통합 수준에 정(+)의 영향을 미쳤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하였다. 한편 SCM활동 수준은 경영성과(재무적성과, 운영적성과)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기업은 공급사슬간의 목 표공유와 상호이익의 선행 조건을 갖추고 SCM활동을 수행해야 하고 이를 통해 경영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트리맵을 이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수행자간 업무공유 관계 시각화

안현 ( Hyun Ahn ),김광훈 ( Kwanghoon Pio Kim ) 한국인터넷정보학회 2016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Vol.17 No.4

최근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비주얼 애널리틱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관점에서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다양한 관점의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인터랙티브한 형태로 시각화함으로써 의사결정에 유용한 인사이트들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트리맵을 이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수행자들간의 업무공유 관계들을 시각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업무공유 관계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특정 단위 업무에 공통적으로 참여하는 두 수행자간에 형성되는 연결 관계로서, 프로세스 기반 조직의 구조 및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기본적인 계층적 정보와 수행자간 업무공유 관계를 트리맵의 형태로 나타내는 시각화 도구를 설계 및 구현하였다. 최종적으로 XPDL (XML Process Definition Language) 프로세스 모델을 이용한 실행 예제를 통해 시각화 도구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Recently, the importance of visual analytics has been recognized in the field of business intelligence. From the view of business intelligence, visual analytics aims for acquiring valuable insights for decision making by interactively visualizing a variety of business information. In this paper, we propose a treemap-based method for visualizing work-sharing relationships among business process performers. A work-sharing relationship is established between two performers who jointly participate in a specific activity of a business process and is an important factor for understanding organizational structures and behaviors in a process-centric organization. To this end, we design and implement a treemap-based visualization tool for representing work-sharing relationships as well as basic hierarchical information in business processes. Finally, we evaluate usefulness of the proposed visualization tool through an operational example using XPDL (XML Process Definition Language) process models.

중소기업의 조직 내 정보 소통 및 공유가 품질, 원가, 시간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신시장 개척 성과에 미치는 영향

최수일 한국회계정책학회 2013 회계와 정책연구 Vol.18 No.4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ommunication and sharing of BSC-based information and new market development, and examines how quality improvement, cost savings, and process time reduction play a mediating role in between information alignment and new market developmen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extent of organizational communication and sharing of BSC-based information gives a positive impact on the performances in customer perspective; Process performance including quality improvement, cost savings, process time reduction has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mmunication and sharing and new market development. This paper shows that the role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sharing as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sharing strengthens capacity of quality improvement, cost savings, and process time reduction. The increased performance in quality, time, and cost in return increases the performance in new market development. Som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include the development or improvement of effective strategic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다양한 관점의 성과정보를 제공하는 BSC 개념의 성과 정보들을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유함으로써 피드백, 전략적 학습 및 전략이 인과관계를 보이면서 서로 연결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조직 내의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를 나타내는 정보 소통 및 공유의 정도와 고객관점의 성과인 신시장 개척의 정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품질개선, 원가절감, 프로세스 시간단축과 같은 성과가 정보 소통 및 공유의 성과와 신시장 개척 성과와의 관계 사이에서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정보 소통 및 공유의 정도가 높아지게 되면, 고객관점의 성과인 신시장 개척 성과가 제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내의 BSC 성과정보에 정보 소통 및 공유의 정도가 높으면 품질개선, 원가절감, 프로세스 시간단축과 같은 내부 프로세스 관점의 성과가 강화되고, 이들 성과가 정보 소통 및 공유의 정도와 신시장 개척의 정도와의 관계 사이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관점의 성과정보를 활용하는 효과적인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실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의 본 논문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위한 하나의 시발점을 제공한다고 본다.

여행업의 지식관리시스템 품질이 지식경영 프로세스 및 혁신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천덕희(Cheon, Deokhee),정병웅(Chung, Byungwoong) 대한관광경영학회 2019 觀光硏究 Vol.34 No.3

본 연구는 여행업의 지식관리시스템 품질이 지식경영 프로세스의 지식창출과 지식공유에 미치는 영향과 지식창출과 지식공유가 지식활용에 미치는 영향 및 지식활용이 혁신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실증연구 하고자 하였다. 지식관리시스템 품질은 ‘정보시스템 성공모델’을 토대로 시스템품질과 지식품질로 구성하였고, 지식경영 프로세스는 지식창출, 지식공유, 지식 활용으로 구성하였으며, 혁신성은 단일차원으로 구성하여 연구를 실행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지식관리시스템을 설치하여 실제 사용하고 있는 여행사의 종사원을 대상으로 2018년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38부가 수거되었고, 그중에 응답이 불성실한 27부는 제외하고 총 211부를 실증분석에 이용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지식관리시스템 품질의 구성요인인 시스템품질과 지식품질은 지식창출과 지식공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지식창출과 지식공유는 지식활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지식활용은 혁신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따라서 여행업의 지식관리시스템의 시스템품질과 지식품질이 우수할수록 지식창출과 지식공유가 많아지고, 지식창출 과 지식공유가 많을수록 지식활용이 많아지며, 지식활용이 많을수록 혁신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knowledge management system quality of travel industry on knowledge creation and knowledge sharing, the effect of knowledge creation and knowledge sharing on knowledge utilization, and the effect of knowledge utilization on innovation. For the empirical study, the sample of the questionnaire of this study is the employee of the travel agency which is located in Seoul and is currently actively utilizing the knowledge management system.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ugust 16 to August 20, 2018, and a total of 211 copies were used for empirical analysis. As a result of factor analysis, knowledge management system quality consists of system quality and knowledge quality. Knowledge management process consists of knowledge creation, knowledge sharing and knowledge utilization. Innovation is analyzed in a single dimension. As a result of hypothesis testing, system quality and knowledge quality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knowledge creation and knowledge sharing, knowledge creation and knowledge sharing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knowledge utilization, As well as Knowledge utilization has been studie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innovation.

사비기 횡혈식석실의 매장 프로세스 검토

김동균(Donggyun Kim) 한국고고학회 2022 한국고고학보 Vol.- No.123

사비기 횡혈식석실 연구는 지금까지 많은 분야에서 진행되었지만, 전체적인 매장 프로세스를 파악하기는 어려움이 따랐다. 그럼에 따라, 본 논문은 부여지역을 중심으로 익산, 완주, 예산, 보령지역에서 조사된 사비기 횡혈식석실 자료를 바탕으로 매장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복원하였다. 매장 프로세스 분석 결과 횡혈식석실의 축조과정은 총 3단계로 나누어진다. Ⅰ단계는 석실 축조 전 단계로 묘역 선정과 묘광 굴착, 배수로를 설치한다. Ⅱ단계는 석실이 축조되는 단계로 석재형태의 선택, 석실 조립이 이루어진다. 석실 조립이 완료되면 석실 상부에 1차 성토가 이루어진다. Ⅲ단계는 현실 안으로 피장자안치와 부장품을 매납하고 석실이 폐쇄되며, 이후 2차 성토인 묘도부 성토가 이루어진다. 동시에 호석을 설치하면서 봉분의 경계를 확정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 후 3차 성토로 마무리하면서 주구가 설치된다. 복원한 축조과정을 토대로 상장의례와 함께 사비기 횡혈식석실의 매장 프로세스를 부여 왕릉원 서고분군을 중심으로 복원하였다. Ⅰ단계에서는 피장자가 사망 직후 횡혈식석실의 축조가 시작되고 피장자는 빈전에 안치되었으며, 빈전으로 이동되기까지 의례가 행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Ⅱ단계에서는 피장자가 빈전에 안치되는 기간에 죽은 자를 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 기간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Ⅲ단계는 피장자가 빈전에서 석실로 이동하며, 이 단계 의례는 시신을 운구하는 과정과 횡혈식석실 축조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 이루어졌을 것이다. 사비기 횡혈식석실은 부여, 익산, 완주, 예산, 보령지역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기왕의 연구를 통해 석실을 축조하기 위해 설계도라는 하나의 계획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석실 축조과정의 매장 프로세스 공유도 함께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The study of the stone chamber tomb with corridor-style entrance of the Sabi period has been conducted from various perspectives thus far, but it has been difficult to grasp the overall burial process. Accordingly, this study analyzed and reconstructed the burial process at stone chamber tombs with corridor-style entrances dating to the Sabi period based on data from tombs investigated in Buyeo, Iksan, Wanju, Yesan, and Boryeong. The analysis of the tomb construction process makes it possible to distinguish three stages. Stage I is the step before the construction of the stone chamber, during which tomb location is selected, the tomb pit is dug, and the drainage channels are installed. Stage II is the step during which the stone chamber is built and involves the selection of the stone block form and the assembly of the stone chamber. When the assembly of the stone chamber is completed, the first layer of earth is laid out, covering the upper part of the stone chamber. In Stage III, the burial site and burial goods are buried, and the stone chamber is closed off. A second layer of earth is then laid out, covering the corridor section. At the same time, the surrounding stones are installed, thereby marking out the boundary of the burial mound. After that, the third second layer of earth is then laid out and a surrounding ditch installed. Taking into consideration this reconstructed construction process, the associated rituals that would have taken place were also reconstructed for the Sabi period, using the example of western tomb cluster of the Neungsan-ri burial ground in Buyeo. In Stage I, construction of the tomb began immediately after the deceased individual’s death, and the deceased was placed in a temporary resting place. Rituals appear to have been practiced during the removal of the deceased to the temporary resting place. In Stage II, rituals took place for the duration of the period during which the deceased was laid to rest at the temporary resting place. Rituals were not only to mourn the deceased but also served a political and diplomatic function. In Stage III, the deceased was removed from the temporary resting place to the stone chamber. During this stage, rituals would have been carried out during the transportation process of the deceased and around the time that the construction of the chamber was finalized. The stone chamber tombs with corridor-style entrances of the Sabi period are distributed in various areas in Buyeo, Iksan, Wanju, Yesan, and Boryeong. As it is presumed that a master ‘blueprint’ of sorts had been widely shared for the construction of these tombs, it seems likely that the burial process was also shared.

논문 : 지식이전 프로세스가 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이상훈 ( Sang Hoon Lee ),이호근 ( Ho Geun Lee ) 명지대학교 금융지식연구소 2007 금융지식연구 Vol.5 No.1

최근 지식이전은 외부의 전문 지식(베스트 프렉티스 등)을 조직 내부로 가져오는 정보시스템(IS)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지식이전은 지식 획득, 공유, 활용의 3가지 차원의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지식이전과 관련된 대부분의 실증연구들에서는 이러한 세 프로세스로서 지식이전을 다루었으나 실제 연구에서는 이를 측정함에 있어서는 이들 요소의 일부분만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식이전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개념적 정의와 그 측정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61개 기업의 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한 팀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가설 검증을 위해 LISREL 8.50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지식이전은 지식획득, 공유, 활용의 일차요인들로 구성된 이차요인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들 일차요인 및 IS프로젝트 성과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음이 규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지식이전을 구성하는 3차원의 규명과 이들 지식이전 차원의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둘째, 지식이전 구성 프로세스 사이의 인과관계와 이들 프로세스와 IS프로젝트 성과 사이의 인과관계가 규명되었다. 셋째, 지식이전과 프로젝트 성과 사이의 조절변수로서 프로젝트의 복잡성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Knowledge transfer has been recently cited as an important factor for the success of IS projects, where outside consultants bring professional knowledge (industry best practices) into organizations. Knowledge transfer consists of three distinct processes: knowledge acquisition, knowledge sharing and knowledge use. Most of empirical studies related to the knowledge transfer have treated the knowledge transfer as these processes but the measurement in their research has included only parts of the three processe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ovide a more concrete definition of the knowledge transfer and a related measuring instrument. We have conducted a survey and collected data from 161 IS project teams. Data were analyzed to test the seven hypotheses by LISREL 8.50.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e knowledge transfer (second order factor) consists of three first-order dimensions, namely knowledge acquisition, knowledge sharing, and knowledge use. In addition we have found that there exists a causal relationship among the three first-order dimensions. This research provides researchers with several implications. First, we have identified 3 dimensions of the knowledge transfer and developed measurements of these knowledge transfer dimensions. Second, we have built a research model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transfer processes and IS project performance. Third, we have found that the project complexity serves as a moderating factor between knowledge transfer and project performance.

조직기억의 신제품 성과에 대한 영향 연구

장대련(Chang Dae Ryun),조항(Hang Cho) 한국마케팅과학회 2005 한국마케팅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Vol.- No.-

  경쟁 환경이 날로 격화됨에 따라 신제품 개발의 성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기술 환경 및 시장 환경의 변화가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더욱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일종의 조직 학습으로 보는 관점이 대두되고 있는데, 특히, 기업이 과거의 경험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지식, 즉 조직 기억이 신제품 개발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BR>  그러나, 조직 기억이 신제품 개발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자들간에 의견이 일치되지는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불일치의 원인을 조직 기억의 다면적인 측면이 고려되지 못하고 특정 부분이 강조되었고, 프로젝트의 성격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긍정적인 결과를 주장하는 학자들은 대체로 지식 측면, 특히 R&D 투자와 같이 기반이 되는 지식을 보았고, 부정적인 효과를 주장하는 학자들은 루틴과 같이 의식적인 사고 작용을 수반하지 않는 조직 기억의 절차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혁신성이 떨어지는 점진적 프로젝트의 경우, 비슷한 수준과 규모의 경쟁사들이라면 충분한 기억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직 기억의 효과가 강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직 기억의 효과 외에 실제 프로젝트 실행 상황에서 절차적인 프로세스의 사용 정도에 따른 효과를 보았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혁신성에 따른 조절 효과도 함께 검토하였다.<BR>  국내 제조업체의 169개 프로젝트에 대한 실증 조사 결과, 조직 기억의 효과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조직 기억의 공유, 외부 정보의 이용, 절차적 프로세스의 사용은 신제품의 성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기억과 외부 정보는 프로젝트의 혁신성이 요구될수록 필요했던 반면, 지나친 조직 기억의 공유와 절차적 프로세스의 사용은 오히려 성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이 조직 내 기억과 조직 외 기억을 꾸준히 쌓아 나가야 하지만 지나친 루틴화는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