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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조선후기 천문학겸교수(天文學兼敎授)의 활동과 그 의미

        경석현 ( Kyung Seok-hyun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2016 동방학지 Vol.176 No.-

        천문학겸교수는 조선왕조의 관상감 운영체계가 『경국대전』 단계에서 『서운관지』 단계까지 계기적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출현하였다. 이들은 문과에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문신에 버금가는 家格과 학문적 소양을 갖춘 자로서, 특히 천문학에 조예가 깊어 특채 형식으로 뽑힌 사대부 출신의 천문학 전문가였다. 공식적인 절차 없이 추천으로 선발되었고, 또 정해진 근무일수를 채우면 동반의 참상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특혜도 있었다. 천문학겸교수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출사하여 군직을 받고 천문학겸교수로 활동하다가 동반 정직으로 승육해 나가는 거의 패턴화 된 관직활동을 하였다. 그러면서도 천문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성과를 냈다. 혼천시계를 제작한 송이영과 『천동상위고』를 집필한 최천벽이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천문학겸교수였다고 할수 있다. 17세기 중반 이후 가격과 실력이 낮은 천문학겸교수가 늘어난다는 지적으로 천문학겸교수의 직제는 정비되었다. 실력이 우수한 천문학겸교수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정원을 1원에서 3원으로 늘리되, 증설한 2명은 임명절차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되었다. The post of astronomy adjunct professor emerged during the establishment of the Bureau of Astronomy(Gwansanggam)’s operating system, which developed from Gyeonggukdaejeon into Seowoongwanji. Astronomy adjunct professors were scholars from good families who demonstrated academic accomplishments, although they did not have to pass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They entered the government’s service through a special employment program following recommendation from a high office for their expertise in astronomy. After a period of time, they were given preferential treatment for promotion as a Chamsangjik of Civil Officials(Dongban). At a relatively late age, they entered the government’s service for the first time as astronomy adjunct professors, and patterned civil service activities. They demonstrated their abilities as great astronomers, and achieved good results. Song Lee-yong, who produced the armillary clock, and Choi Cheon-byeok, who wrote a Cheondonggangwigo, are two representative astronomy adjunct professors of the late Joseon. From the mid-seventeenth century, the abilities of astronomy adjunct professors declined, causing a modification of the astronomy adjunct professor system. The procedures for the appointment of astronomy adjunct professors were strengthened, and the number of appointees was increased from one to three in order to be sure to have a capable astronomy adjunct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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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영조 대 天文學兼敎授의운용과 활동 양상

        경석현 조선시대사학회 2019 朝鮮時代史學報 Vol.- No.91

        The Astronomy Adjunct Professors(天文學兼敎授) in the Royal Astronomical Bureau(觀象監) was first established in the reign of King Jungjong. Astronomers in the scholar-gentry class who failed to pass the civil service exam(科擧) were selected as professors of astronomy by recommendation. In this article, I looked at the changes in the reign of King Youngjo. The biggest change was that the officers of the Royal Astronomical Bureau(觀象監) could become the Astronomy Adjunct Professors(天文學兼敎授). This was a change triggered by the suggestion from the officers of the Royal Astronomical Bureau(觀象監) in the late reign of King Sukjong. At first, only one of the three seats became a place for the officers, and later all three seats became places for them. The preferential(特典) that led to the Chamsanggwan(參上官) with only a certain number of working days was given to the officers. To become the Astronomy Adjunct Professors(天文學兼敎授) was a useful chance to get a promotion in the reign of King Youngjo. 관상감의 천문학겸교수는 중종 대에 처음 설치되었다. 주로 幼學, 生進, 士人의 신분으로 문과에 합격하지 못한 천문학 전문가가 추천을 통해 천문학겸교수로 선발되었다. 이 글에서는 영조 대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가장 큰 변화는 당초 士人이나 生進, 儒學 출신이 진출하던 천문학겸교수에 관상감 관원들이 진출하게 된 점이다. 이것은 숙종 대 말 관상감 관원들의 건의로 촉발된 변화인데, 처음에는 세 자리 중 한 자리만 관상감 관원이 진출하는 자리로 되었다가 나중에는 세 자리 모두 관상감 관원이 진출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해진 근무 일수만 채우면 동반의 참상직으로 출육하는 ‘特典’은 관상감 관원에게도 변함없이 주어졌으므로 천문학겸교수는 영조 대 관상감 관원들의 유용한 승진 창구가 되었다.

      • KCI등재

        중국 해성(海城) 고인돌과 주변 바위그림에 대한 고고천문학적 소고(小考)

        양홍진,복기대 동아시아고대학회 2012 동아시아고대학 Vol.0 No.29

        유럽과 북한 그리고 남한의 연구를 통해 청동기 시대 고인돌에서 여러 천문학적 특징이 알려졌다. 유럽의 많은 고인돌이 동지 일출 방향으로 배치된 것이 알려졌으며 덮개돌에 새겨진 별자리 패턴의 홈이 발견되었다. 국내 고인돌 연구에서도 많은 고인돌 덮개돌에 북두칠성과 남두육성, 묘수(昴宿, Pleiades), 삼성(Three stars) 등의 별자리 패턴 홈이 발견되고 있다. 이들 별자리 홈은 고구려 무덤 벽화에 이어지고 있어 청동기 시대부터 한반도에 별그림이 전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고인돌 별자리 연구와 함께 몇몇 국내 암각화에 대한 천문학적 해석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 요녕성 해성 고인돌과 주변 두 지역의 바위 암각화에 대한 고고천문학적 특징을 조사하고 이들을 남한의 고인돌 암각화의 천문학적 특징과 비교하였다. 진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측정한 유적의 배치를 태양의 일출・몰 방향과 비교하였으며 세차운동에 따라 바뀌는 별자리의 위치를 이용해 별자리 관측 시점을 추정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확인된 고인돌의 별자리 홈 패턴과 답사 지역의 암각화를 비교하여 공통점을 조사하였다. 덮개돌 윗면에 홈이 있는 일반적인 고인돌과 달리 중국 해성 고인돌에는 두 개의 받침돌 안쪽에 홈이 새겨 있다. 그러나 비슷한 크기의 홈이 받침돌 전면에 가득히 있어 홈 패턴을 별자리와 동정하지 못했다. 고인돌의 배치 방향을 측정한 결과 고인돌의 측면 받침돌이 해성 지역에서의 하지 일출・몰 방향으로 놓여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인돌 주변의 첫째 지역에는 홈이 있는 바위와 여러 암각화가 새겨 있는 암반이 있다. 바위의 윗면에는 여러 홈과 함께 북극 주변의 항현권을 표현한 둥근 테두리와 안쪽의 북두칠성 모양의 홈을 발견하였다. 세차운동을 이용해 북두칠성의 관측 시점을 계산한 결과 바위에 새겨진 별들은 BC31C~15C의 위치임을 알아냈다. 이 바위 아래쪽 암반에는 여러 홈과 특징적인 암각화가 남아있다. 우리는 암반에 새겨진 암각화를 조사하여 남한의 고인돌과 고구려 고분 벽화의 묘수 별자리와 같은 모양의 패턴을 확인하였다. 다른 암각화와 달리 묘수 별자리 모양의 암각화는 암반의 세 곳에 공통적으로 새겨 있어 특별한 의도로 새겼음을 짐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지역에는 위쪽에 여러 홈이 있는 바위가 있는데 묘수 별자리 모양의 홈이 새겨 있다. 이 바위에 새겨진 별자리 바위 홈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바깥쪽의 홈과 서로 연결선으로 이어져 있는데 바위 홈이 서로 연결된 것은 남한의 고인돌이나 암각화에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다. 우리는 해성 고인돌의 배치 방향과 주변 두 지역의 바위 홈과 암각화 조사를 통해 천문학적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이들의 천문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별자리 모양의 바위 홈이 남한의 고인돌과 고구려 무덤 벽화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과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최근 한민족 고대 문화와 유적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앞으로 한민족 고대 유적에 대한 고고천문학적 연구가 본격화 된다면 한국 상고사 연구에서 유적의 배치 기준과 조성 시기 추정 뿐 아니라 유적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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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고천문 유적의 지역적 분포와 특성에 대하여 -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

        양홍진 동아시아고대학회 2013 동아시아고대학 Vol.0 No.32

        한국과 중국에는 오랜 천문 역사와 함께 많은 유물과 유적이 남아 있다.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체계적인 천문 기록이 남아 전해지고 있는데 이들 기록을 살펴보면 천문역법과 28수 별자리체계 그리고 성도 등 전통천문학 전반에 걸쳐 중국 천문학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한국의 고대 천문학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탓에 역사시 대 이전의 두 나라의 천문학 특징과 상호 교류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청동기 시대 고인돌 덮개 돌에 새겨진 별자리와 고구려 고분 벽화의 별자리 배치 체계 그리고 삼국사기에 기록된 독자적 천문 기록의 사실 검증에 대한 몇몇 연구를 통해서 역사시대로부터 이어진 우리의 고유한 천문 지식과 문화에 대해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한편, 중국은 고고천문학 연구를 통해 중국 여러 지역에서 발굴된 역사시대 이전의 천문 유물과 유적에 대해 그 내용과 특징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중국의 고고천문 자료들은 역사시대 이전 고대의 문화 지역 인 하모도문화(河姆渡文化), 앙소문화(仰韶文化), 대문구문화(大汶口文化) 그리고 홍산문화(紅山文化)와 하가 점하층문화(夏家店下層文化) 지역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문화지역에서 발견된 고고 천문 자료를 지역별로 분류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고 한반도와 인접한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의 고고천문 유적을 중심으로 중국 다른 지역의 고고천문 유적과 비교하였다. 하모도문화에서 발견된 고고천문 유물의 특징은 뼈나 도자기에 태양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것으로 당시 사 람들이 태양을 중시하거나 신성시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중원 내륙에 위치한 앙소문화에서는 무덤에 북두 칠성과 사신체계를 표현한 천상도와 도기에 그려진 별이 발견되어 원시적인 별자리 체계가 형성되고 있는 모 습을 볼 수 있다. 산동반도에서 발견된 대문구문화의 대표적인 고고천문 유물은 도자기에 그려진 태양그림이 다. 산 위에 화염과 함께 그려진 태양그림은 단순히 상징적인 도안을 넘어 일출몰 전후에 산 위에 있는 태양을 관찰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문구문화에서는 태양 그림 외에도 태양조 토템을 상징한 그림이 도자기에서 발견 되었는데 모두 태양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에서 발견된 고고천문 유적은 우 하량(牛河梁)과 동산취(東山嘴) 그리고 성자산(城子山)으로 이들 유적은 진남북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천 문 방위 측정에 사용된 곳으로 보이는 입간측영의 장소도 함께 발견되었다. 또한 유적의 모양이 고대의 우주 구조론인 천원지방(天圓地方)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고대 제천의식의 장소로 이해되고 있다. 하모도문화 대문구문화 그리고 앙소문화 지역의 고고천문 유적은 도자기나 무덤 등 개별적인 유물에 천문 기 록이 남아 있는 반면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의 특징은 개별적인 유물이나 무덤이 아닌 집단의 대표적인 장소에 천문학적 요소가 남아 있다.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의 이러한 고고천문 유적의 특징은 과거 이들 지역에서 천문이 지배 계급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활용되고 전승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제천 의식의 장소 가 모두 진남북 방향을 따라 배치되어 있다는 것은 당시 천문관측을 통해 방향을 측정하였음을 말해주며 남아 있는 입간측영의 장소는 당시의 천문관측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중국 고고천문 유물이 발견된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펴보면 태양과 관련된 유적이 발견된 하모도문화와 대 문구문화 지역은 모두 중국 동쪽의 해안 근처에 위치하며 원시 별자리 자료가 남아 있는 앙소문화는 중국 내 륙 중심에 위치한다. 개별적인 천문 유물이 남아 있는 이들 세 지역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 면, 제천의식과 관련된 제단 유적이 남아 있는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 유적지는 이들 세 지역과 멀리 떨 어진 중국 동북부 지역인 한반도 인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시대 이전의 고대문화는 지리나 기후 등 여러 지역적 환경요소에 따라 그 특징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이 러한 사실은 중국 고고천문 유물의 지역적 분포 특성에서도 잘 나타난다. 고대로부터 천문학이 주변 문화와 교류하면서 발전해 왔다면 인접한 문화 지역의 천문학적 특징을 통해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앞으로 한반 도의 고고천문 유적을 찾아 한반도와 인접한 지역의 특성과 비교한다면 천문학 뿐 아니라 우리 고대 문화의 특징과 역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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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천문학 연구 키워드와 천체 분야 교육과정 내용 요소 비교 분석

        신현정,권우진,가석현 한국과학교육학회 2022 한국과학교육학회지 Vol.42 No.2

        힉스입자 발견, 블랙홀 이미지 촬영, 외계행성 탐사, 깊은 우주탐사, 중력파 관측 등 최근 천문학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상대적으로 흥미가 높은 분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10년간 천문학 연구 저널에서 높은 빈도로 등장한 키워드들과 중고등학교과학 교육과정에 포함된 천문학 내용 요소를 7개 영역별로 비교하여 천문학 교육과정 개선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것이다. 우선 선정된 4개 저널-ApJ, ApJL, A&A, MNRAS-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게재된 모든 논문의 키워드를 R 패키지로 수집하여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교육과정 내용 요소는 7학년부터 12학년 학생이 배우는 과목중 천문학 내용 요소가 포함된 6개 과목(과학, 통합과학, 지구과학I, 지구과학II, 물리II, 융합과학)의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서에 제시된 내용 체계표, 성취기준, 성취기준해설을 현직 교사들이 코딩한 결과를 종합하여 추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천문학에서꾸준하게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galaxies: formation, galaxies: active, star: formation, accretion, accretion discs, method: numerical’ 이다. 둘째, 천문학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 과학 과목 안에서 ‘High Energy Astrophysical Phenomena’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을 포함하도록 구성되었으나 키워드 수준에서 보면 과목별, 학년별 내용 요소 배치와 새롭게 도입할 만한 주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과목의 근간을 이루는 과학연구 분야와교육과정을 비교한 탐색적 연구로서, 연구 결과는 향후 천문학 교육과정 개정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기초 연구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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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선다형 문항을 이용한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천문학적 사고 분석

        최준태,이기영,박재용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 2018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Vol.11 No.2

        이 연구의 목적은 순위 선다형 문항을 이용하여 초·중·고 학생들의 천문학적 사고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각각 3개의 공간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 측정 문항으로 구성된 검사지를 구성하고, 이를 강원도 소재 12개 학교 5학년, 8학년, 11학년 학생 총 1,066명을 대상으로 투입하였다. 수집된 학생 응답 자료를 고전 검사 이론의 추리 통계와 문항 반응 이론의 Rasch 모델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천문학적 사고 중 공간적 사고 수준은 천체의 공간 위치와 방향은 파악할 수 있지만 2차원 평면에서의 천체 운동을 3차원으로 변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천문학적 사고 중 시스템 사고 수준은 천체의 운동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와 요소 간 연관은 파악할 수 있으나 시스템의 경향성은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간적 사고와는 달리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특정 상황(내용)에서 발현되는 천문학적 사고가 학년에 관계없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천문학적 사고의 상황(내용) 의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들은 학교 수업에서 천문학적 사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기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stronomical thinking level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using ordered multiple choice items. For this purpose, we constructed a questionnaire comprising three items about spatial thinking and system thinking. This survey was conducted and applied to 1,066 students in the 5th grade, 8th grade, and 11th grade in 12 schools located in Gangwon Province. The collected student response data were analyzed by applying inferential statistics of classical test theory and Rasch model.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in the level of spatial thinking, students were able to grasp the spatial location and orientation of the celestial body, but were not able to convert the celestial motion of two-dimensional plane into three-dimensional plane, and it was revealed that there i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patial thinking of students among grade levels. Second, in the level of system thinking, students were able to identify the components and relationship between components of the celestial motion system, but could not identify the patterns of the system, and it was revealed that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system thinking of students in different grade levels, unlike in spatial thinking. Third, the astronomical thinking expressed in certain context (content) was very similar regardless of grade level, Through this, we could confirm the context-dependency or content-dependency of the astronomical thinking of students.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exploring ways to enhance astronomical thinking level in school science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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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지리와 천문관, 그리고 농업

        최경현,손용택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2022 사회과교육 Vol.61 No.4

        In contemporary Korean society, fengshui is mostly considered a mere superstition. Although it may seem superstitious because it has religious and philosophical aspects, fengshui, which has impacted Korean society in many ways such as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cannot be entirely superstit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prove that fengshui started from acknowledging the importance of agriculture based on its similarity with oriental astronom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three hypotheses: (1) Fengshui and oriental astronomy have a close connection; (2) Oriental astronomy originated from agriculture; and (3) Fengshui and agriculture also have a close connection. In order to clarify their relations, it was proven that fengshui originated from housing fengshui rather than grave site fengshui based on the fact that housing fengshui could better explain why water, wind, and mountains are important in fengshui.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fengshui and oriental astronomy can be found in their perspectives on “the perfect spot” and Polaris, Three Enclosures, and their counterparts on the land, Twenty-Eight Mansions and four mythical creatures, and the nine division of land and constellations. It can also be found in 24 bearings on land and 24 seasons of a year. Oriental astronomy developed from the effort to observe the timeliness from nature to aid with agriculture. This can be found in 24 seasons, timely decree, and astronomical research. The connection between agriculture and fengshui can be found in the fact that “the perfect spot” in fengshui is also the location that is advantageous to agriculture and the keyword that binds these three perspectives is ‘fortune’. 현대 한국 사회에서 풍수지리는 한낱 미신으로 치부되는 것이 현실이다. 풍수지리의 일면은 종교적, 철학적 색채가 짙어 그 전체가 미신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민족의 역사에서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큰 영향을 미친 풍수지리의 모든 면이 미신은 아닐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풍수지리가 동양 천문학과의유사성을 바탕으로 농업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들 풍수지리, 천문학, 농업 세 가지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는 것을 토대로 귀추법을 통해 추론해보았다. 이를 위해 다음의 세 가지 가설을 세우고 입증하였다. (1) 풍수지리와 동양 천문학 간 밀접한 관계가 있다. (2) 동양 천문학은농업에서 발전하였다. (3) 풍수지리와 농업 간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들 관계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대전제로서 풍수에서 물, 바람, 산을 중요시하는 것은 음택풍수보다 양택풍수 기원설을 뒷받침한다는 점을통해 양택풍수 기원설을 타당한 것으로 보았다. 풍수지리와 동양 천문학의 철학적 연관성은 혈과 북극성, 삼원과 땅에 대응되는 자리, 28수와 사신사의 관계, 그리고 땅을 구주로, 하늘을 구야로 구별하는 등 별자리의 분류와 땅의 분류 간의 유사성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4방위와 24절기 간의 관계에서도 풍수지리와 동양천문학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동양 천문학은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천시를 살피고자 하는 노력에서 발전했으며, 이런 부분은 24절기와 시령, 천문학 연구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농업과 풍수의 연관성은 길지의 조건과 농업에 유리한 조건이 일치하는 부분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런 세 가지 관점을 묶어주는 키워드는 ‘길흉’임을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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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영조 대 天文學兼敎授의 운용과 활동 양상

        경석현 ( Kyung Seok-hyun ) 조선시대사학회 2019 朝鮮時代史學報 Vol.91 No.0

        The Astronomy Adjunct Professors(天文學兼敎授) in the Royal Astronomical Bureau(觀象監) was first established in the reign of King Jungjong. Astronomers in the scholar-gentry class who failed to pass the civil service exam(科擧) were selected as professors of astronomy by recommendation. In this article, I looked at the changes in the reign of King Youngjo. The biggest change was that the officers of the Royal Astronomical Bureau(觀象監) could become the Astronomy Adjunct Professors(天文學兼敎授). This was a change triggered by the suggestion from the officers of the Royal Astronomical Bureau(觀象監) in the late reign of King Sukjong. At first, only one of the three seats became a place for the officers, and later all three seats became places for them. The preferential(特典) that led to the Chamsanggwan(參上官) with only a certain number of working days was given to the officers. To become the Astronomy Adjunct Professors(天文學兼敎授) was a useful chance to get a promotion in the reign of King You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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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적 사고를 반영한 천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과학관 천체 투영관 수업 사례

        최준태,이기영,박재용 한국지구과학회 2019 한국지구과학회지 Vol.40 No.1

        이 연구의 목적은 천문학적 사고를 반영한 과학관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천문학적 사고 능력의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문헌 연구를 통해 천문학적 사고의 구성 요소를 선정한 후 사고력 학습 발달 모형을 응용하여 시연과 관찰, 문제 제시와 사고 활동, 지원과 모둠 토의, 시연과 평가의 네 단계로 구성된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사후 검사에 대해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수·학습 활동의 사전과 사후에 학생들의 수준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천문학적 사고를 반영한 과학관 천문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천문학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천문 영역의 공간적 사고와 관련하여 관측된 천문 현상을 우주에서 보는 관점에서 재구성하여 모델링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고, 시스템 사고와 관련하여 천문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시스템을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이 연구는 학생들의 천문학적 사고를 발달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astronomy education program reflecting astronomical thinking to be used at science museum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program on the improvement of astronomical thinking ability of high school students. After selecting the components of astronomical thinking through literature studies, we developed an astronomy education program consisting of four stages: demonstration and observation, and question and thinking, support and group discussion, demonstration and assessment.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e conducted a covariance analysis on the pre- and post-tests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o examine the level of students’ thinking before and after using the program in teaching and learning.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astronomy education program reflecting astronomical thinking was effective in promoting students’ astronomical thinking ability. In particular, this program was effective in enhancing the ability of modeling by reconstructing the observed astronomical phenomenon from the viewpoint of the universe with respect to spatial thinking in the astronomy domain. It was also effective to improve the ability of organizing the system by grasp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lements constituting the astronomical system in relation to the system thinking in the astronomy domai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suggesting a specific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to develop students’ astronomical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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