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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특성

        최승욱,김도형 한국회계정책학회 2016 회계와 정책연구 Vol.21 No.5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industry characteristics on financial statement comparability. While some studies suggest that industry effect exists on financial statement reporting, it is generally ignored or partially controlled by including industry fixed effects on regression models. Thus, our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industry characteristics (i.e. homogeneity of operating expense or industry competition) on financial statement comparability. It is intuitively predictable that firms will produce comparable financial statements in homogeneous industries. Also, we expect positive relation between financial statement comparability and industry competition. It is because managerial motives to consider other firms’ financial information in reporting financial statement are expected to increase in competitive industries. We use proxy for industry homogeneity based on client firms’ operating cost structures following Cairney and Young (2006). Industry competition is measured by Herfindahl index. Finally, financial statement comparability is measured by following De Franco et al.(2011). Using a sample of 5,228 firm-year observations between 2008 and 2013, our results indicate that financial statements between two firms are more comparable when they operate in homogeneous industries or competitive industries. Furthermore, our results are robust to three different financial statement comparability proxies. Lastly, the effects of the magnitude of accruals or the adoption of K-IFRS do not derive our results. 재무정보를 작성하고 보고하는 기업은 타회사의 재무제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기업들이 보고하는 재무제표가 동질적이지는 않을 것이나 동종 업계에 속한 기업들 간에는 유사한 영업활동을 영위함으로써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정도가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유사한 정도는 산업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원가의 식별과 인식과정이 매우 흡사한 업계에 속하거나 혹은 산업 내에서 경쟁관계에 있다면 상호간의 재무제표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는 결국 이러한 상황에 있는 두 회사간 재무제표의 유사성이 증가해 비교가능한 재무제표를 보고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특성과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의 관련성을 분석한다. 구체적인 산업특성으로는 원가구조의 동질성과 경쟁정도를 이용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원가구조가 동질적이거나 경쟁정도가 높은 산업에 속한 기업간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산업에 속한 기업들에 비해 높았다. 구체적으로, 산업내 소속 기업들의 영업비용 동질성이 클수록 재무제표의 비교가능성이 증가하였다. 또한 허핀달 지수를 이용하여 측정한 산업내 경쟁정도가 증가할수록 소속 기업들의 재무제표 비교가능성 역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재무제표 비교가능성 측정치를 사용한 경우 모두 유지되었다. 추가적으로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발생액의 크기나 국제회계기준 도입 전후 기간별로 표본을 구분한 분석에서도 결과는 전술한 바와 다르지 않았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공헌점이 있다. 첫째, 선행연구는 암묵적으로 동종 산업간에는 재무제표의 비교가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간주한다. 산업의 특성이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이와 같이 동일 산업 내에서의 비교를 통해 측정치를 산출하는 연구들에 타당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산업특성들을 통제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둘째, 재무제표 비교가능성 관련 연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본 연구의 조사결과는 후속연구들에게 비교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있음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선행연구는 재무제표의 품질과 형태를 조사할 때 산업요인을 간과하고 있었다. 다수의 연구가 산업고정효과를 통해 산업간 이질성을 완화한 것에 반해 본 연구는 재무제표의 작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산업요인을 제시하고 있다.

      • KCI등재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에 따른 가치관련성 변화

        오명전(Oh, Myeong-Jeon) 글로벌경영학회 2016 글로벌경영학회지 Vol.13 No.1

        본 연구는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와 관련한 공시체계의 제도변화에 따른 가치관련성의 변화를 실증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5,966 기업-연도 표본을 대상으로 연결중심 공시체계의 도입단계를 도입기 (2008년 ~ 2010년), 과도기(2011년 ~ 2012년), 그리고 전면적용기(2013년 ~ 2014년)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연결중심 공시체계가 도입기에서 과도기로 진행된 경우와 과도기에서 전면적용기로 진행된 경우에 자산 2조원 이상인 기업과 자산 2조원 미만인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가치관련성이 각각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Ohlson(1995) 모형에 기초한 주가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입기에서 과도기로 진행되면서 자산 2조원 미만인 기업은 연결 재무제표 중심의 공시체계 전환의 효과로 가치관련성이 증가했으나, 분·반기보고서에 대한 연결재 무제표 작성 유예의 영향 등으로 그 효과가 일부 혼재되어 나타났다. 그리고 자산 2조원 이상인 기업은 과거부터 연결중심의 공시체계를 적용해 온 영향으로 도입기에서 과도기로 진행되면서 가치 관련성에 있어 추가적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과도기에서 전면적용기로 진행되면서 자산 2조원 미만인 기업은 주당연결순자산과 주당연결순이익 모두 가치관련성이 증가함으로써 연결재무 제표가 주재무제표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자산 2조원 이상인 기업은 주당연결순자산의 가치관련성이 증가함으로써 과도기에서 전면적용기로 진행되면서 연결재무제표의 가치관련성이 제한적으로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K-IFRS의 도입과 그에 따른 연결중심 공시체계 도입이라는 정책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의 공헌점은 K-IFRS 도입 이후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공시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는지를 제도변화에 따른 각 단계별 가치관련성 변화를 통해 검증함으로써 정책적 효과를 실증하였다는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change in value relevance according to the system change on disclosure relevant to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becoming the primary financial statements. Specifically, the study divides the process of change to the disclosure system into three stages—introductory period, transition period, and full adoption period. Afterwards, the paper analyzes the changes that took place in the company with asset over two trillion won and the company with asset under two trillion won in terms of value relevance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s the process of conversion progresses.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 the company with asset of less than two trillion won has an conversion effect due to change in disclosure system; however, due to the impact of delay in making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on the quarter and semi-annual report, the transition effect was partially mixed. Moreover, the company with asset over two trillion won does not have any additional change in value relevance as it moved from the introductory period to the transition period since it has applied the consolidation-oriented disclosure system from the past. Second, as it moved from the transition period to the full adoption perio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stock price increases in both the consolidated net asset per share and consolidated net income per share for the company with asset of less than two trillion won, resulting in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s the primary financial statements with stability. Furthermore, as the ability to explain stock price of consolidated net asset per share increases in the company with asset over two trillion won, the value relevance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restrictively increase more as it progressed to full adoption period. The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investigates the policy effect by verifying, after the introduction of K-IFRS, whether the disclosure system on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is settled with stability through the value relevance for each stage of system change.

      •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를 활용한 부도예측모형의 비교 연구

        권혁진 한국회계정보학회 2017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 Vol.2017 No.1

        본 연구는 K-IFRS 도입 이후 회계정보를 활용함에 있어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의 유용성을 비교하기 위한 목적으로 K-IFRS 도입 이후 기간인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에서 각각 도출한 재무비율에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고, 각 재무제표를 이용해 도출한 부도예측모형의 변별력을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부도예측모형의 기준 재무제표로 연결재무제표를 활용하는 것이 타당한지검토하기 위해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모두 공시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기업을대상으로 선행연구와 실무에서 사용하는 재무비율을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에 대해각각 산출했다. 총 30개의 후보재무비율에 대해 T-test, 단변량 로짓분석, AR 검토,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기업 부도예측에 유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변수들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단계적 선택법을 통해 부도여부를 종속변수로 하는 최종 다변량로짓모형을 추정했다. 본 연구에서 발견한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한 재무비율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한 재무비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유동성, 수익성, 활동성, 규모 범주에 속하는 재무비율의 경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더 우수한 값을 보였다. 반면, 재무적안정성과 이자지급능력 및 현금흐름의 경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측정한 재무비율이 더 우수했다. 둘째, 최종부도모형을 추정한 결과 별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모형의 변별력과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모형의 변별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표본을 구분해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상 총자산과 매출액의 차이가 큰 표본에 대해 분석한 결과연결재무제표를 이용한 부도예측모형에서 AR(Accuracy ratio)이 높았다. 본 연구는 K-IFRS로 작성된 회계정보를 이용한 부도예측모형의 추정을 통해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의 유용성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공헌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연결재무제표 정보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연결재무제표 상 회계정보를 이용한 부도예측모형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주재무제표의 회계정보를 활용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의의가 있다. K-IFRS 도입 이후 주재무제표가 된 연결재무제표의 정보가 개별기업의 특성을 보다 더 적합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활동에 대한향후 연구 또는 기업을 분석하는 실무자의 입장에서 별도재무제표 뿐 아니라 연결재무제표에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지금까지의 선행연구에서는 K-IFRS 도입으로 인한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주로 주주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으나, 본 연구는 주주 뿐만 아니라 채권자의 관점에서 활용될 수 있는 부도예측모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IFRS로 작성된 회계정보 중 기업의 부도예측과 관련된 항목을 확인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하는 데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에 관한 연구

        정규언 ( Kyu Eon Jung ) 한국회계학회 2014 한국회계학회 논문.보고서 Vol.2004 No.-

        본 연구에서는 개별재무제표 중심의 현행 공시제도를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공시제도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하여, 상장기업의 임직원·공인회계사·회계학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의 상황에서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를 모든 공개기업에 대하여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주된이유는 현재의 상황에서 연결재무제표를 사업연도 종료 후 90일내에 작성.감사하여 공시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종속회사가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에 등록되지 아니한 비공개회사인 경우 반기나 분기보고서를 작성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종속회사에 대하여 분기·반기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이를 연결하여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인회계사의 검토를 거쳐 분·반기 경과 후 45일 이내에 공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공개기업 중에서 외국 자본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는 등의 이유로 회계기준의 국제적 정합성이 시급하게 필요한 국제화된 기업에 대해서는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를 우선 시행하고, 그 외의 기업에 대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에 대하여 기업의 필요를 무시하고 강제로 적용하는것 보다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하여 기업이 자발적으로 도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를 추진하는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회계기준의 국제적 정합성이다. 이러한 국제적 정합성은 외국 자본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거나, 외국인 투자비율이 높은 국제적 기업에게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이러한 국제화된 기업들은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를 통하여 비용보다 큰 효익을 기대할 수있다. 그러나 국제화된 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연결재무제표 주재무제표화의 비용이 효익보다 더 클 것이다. 따라서 모든 기업에 대하여 불필요하게 강제하는 것보다, 필요한 기업이 자발적으로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통하여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일정 기간 이후에 연결재무제표를 주재무제표로 하는 경우, 개별 재무제표의 공시방법은 일단은 현재와 같이 별도의 재무제표로 공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 이후에 연결재무제표가 주재무제표로 정착되면 그때에 개별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의 주석으로 흡수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준정부기관의 K-IFRS 도입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작성의 세무회계 이슈에 관한 연구

        김수성,최원석 한국세무학회 2016 세무와 회계저널 Vol.17 No.3

        This study gives implications on the local public enterprises’ preparation of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hrough analysing the case of quasi-government agencies’s adoption of KIFRS. This study addresses the necessities of allowing exceptions on the local public enterprises’ preparing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on the passive investment by investment commissioning system. This study claims the local public enterprises’ preparation of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not by full adoption of K-IFRS but by partial adoption of K-IFRS, in other words, easing the preparation standards of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for the local public enterprises’ preparation of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his study examines an insurance company’s(general company) and pension fund’s(Quasi- Government Agency) different reaction to the introduction of K-IFRS and gives implications on the local public enterprises’ preparation of th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his study gives marginal contribution in minimizing side effects on adopting K-IFRS through seeking the introduction direction of the local public enterprises’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nd addressing the necessities in advance preparation and check to make sure the suitability of the local public enterprises through comprehending practical benefit on adopting K-IFRS. 본 연구는 준정부기관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orea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 이하 ‘K-IFRS’라 함.)을 도입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기업인 보험회사와 준정부기관인 연금기금의 예를 들어 K-IFRS 도입 적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본 것이다. K-IFRS의 핵심은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이라 할 수 있는데, 보험회사와 연금기금은 투자일임자산에 대하여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함에 있어서 다른 형태로 접근을 하였다. 보험회사에서는 투자일임의 방식을 포기하고 집합투자기구의 방식으로 전환하여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을피한 반면, 연금기금은 투자일임에 대하여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에 대한 예외를 둔 것이다. 이 둘은양자 간에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렇지만 이에 따라 발생하는 세무적인 이슈는 크게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준정부기관의 K-IFRS 도입 사례를 분석하고 2016년부터 K -IFRS를 도입하여 적용하여야 하는 지방공기업에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작성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지방공기업에 대하여는 수동적인 투자일임방식의 투자 건에 대하여는 연결재무제표작성에 대하여 예외를 인정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지방공기업에 대한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에 있어서 일반기업이나 준정부기관과 같이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여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기 보다는 연결재무제표 적용기준을 보다 완화하여 K-IFRS의 전면도입이 아닌 부분적 도입에 관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주장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지방공기업의 연결재무제표 도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K-IFRS 도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K-IFRS 도입의 실익을 파악하여 지방공기업에 적합한 K-IFRS 도입이 될 수 있도록이에 대한 사전준비와 점검이 필요함을 모색해 보았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 KCI우수등재

        고객기업의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은 감사보수에 반영되는가?

        이우재(Woo Jae Lee),최승욱(Seung Uk Choi) 한국경영학회 2019 經營學硏究 Vol.48 No.4

        본 연구는 고객기업의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이 감사계약 체결 시 감사보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다. 감사인은 감사계약을 수임할 때 명백한 회계기준 위반이나 감사범위의 제한 등과 같이 감사의견에 변형을 가져오는 위험이 아닐지라도 고객기업의 재무적 취약성, 파산가능성, 경영진과의 마찰이나 외부투자자의 재무제표 의존도 등에 따라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감사수임위험(Engagement risk)은 직접적으로 재무제표 감사 실패와 연결되지는 않더라도, 향후 감사인이 잠재적 소송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객기업에 대해 가지는 위험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관련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재무제표의 비교가능성이 이러한 감사수임위험과 결부되어 감사보수에 체계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한다. 우선, 재무제표의 높은 비교가능성은 투자자의 회계정보 획득비용을 줄이므로 비교가능성이 충분히 확보되는 기업이라면 투자자가 감사인의 의견에만 의존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 것이다. 또한 타 기업과의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주가가 일시에 폭락하는 경향이 사전에 예방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만약 감사인이 이러한 기업을 감사한다면 피소가능성, 감사실패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감사위험 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꿔 말하면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이 낮은 기업에 대해서는 감사인이 평가하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며, 이는 감사보수 결정에 반영될 것이다. 이러한 예측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 조사하여 발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이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감사보수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 비교가능성이 1표준편차 감소할 때 감사보수는 5.8~6.7% 증가하였다. 이는 감사보수 결정과정에서 고객기업의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고객기업의 규모, 복잡성, 손실여부 등 여러 고유 특성들을 통제한 이후에도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은 감사보수의 결정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감사보수를 감사시간과 시간당보수로 구분하여 각각 비교가능성과 조사한 결과, 낮은 비교가능성은 감사시간과 시간당보수를 모두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상대적으로 긴 계속감사기간과 Big 4 감사인과의 계약 여부는 낮은 재무제표 비교가능성과 감사보수 간 양의 관계를 증분적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는 고객기업에 대한 핵심 감사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은 감사인들은 낮은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을 감사위험으로 인지하여 높은 감사보수를 수임하는 반면, 오랜 감사기간 동안 고객기업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거나 인적 · 물적 자원을 충분히 확보 가능한 고품질 감사인은 낮은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으로 인한 감사위험을 흡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 결과는 이들 감사인이 상대적으로 비교가능성이 높은 재무제표가 보고되도록 유도하는 결과일 가능성도 있다. 추가분석으로, 내생성 완화를 위해 성향점수로 매칭된 표본을 이용한 결과와 비교가능성의 다른 대용치를 이용한 결과 등에서도 모두 질적으로 유사한 결과를 발견하였다.

      • KCI등재

        IFRS 도입으로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는 가능한가?

        강선민(Kang, Sun Min) 한국국제회계학회 2013 국제회계연구 Vol.0 No.49

        개별재무제표 중심의 공시제도는 투자자로 하여금 종속회사의 잠재적 부실여부 등을 간과하도록 하는 등 재무정보의 유용성을 현저하게 약화시켜 투자자 보호에 허점을 노출할 수 있다. 따라서 선진국들의 경우 거의 모든 상장기업들이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1974년 연결재무제표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연결재무제표를 주재무제표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회계기준(Intern IFRS) 도입이 결정된 2007년말 현재 전체 상장기업의 50%정도만이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연결재무제표 공시비율은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다른 여러국가들과 비교하더라도 낮은 수치이다. 이는 기존의 K-GAAP 하에서 피투자회사의 규모가 작거나(자산규모 100억 미만) 특수 조직형태인 경우(특수목적기업 등) 이들을 연결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한국은 연결범위 기준을 기업회계기준이 아닌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로서 규정하고 있다. 외감법 등은 모회사의 지분율이 30%를 넘고 최대주주인 경우 연결에 포함 하도록 하고 있으며, 종속회사가 외부감사대상기업(직전연도 자산규모 100억 이상)이 아닌 기업과 회사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 않은 경우 연결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IFRS에서는 지분율기준에 의할 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50%를 넘어야 연결대상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모회사의 지분율이 30%에서 50%인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계열사 중 상당수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연결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기업규모 기준에 의한 우리나라 재계서열이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한편 IFRS에서는 연결대상에 자산규모와 조직형태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따라서 연결대상의 자산규모 및 조직형태의 제한이 없어지게 됨에 따라 기존에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고 개별재무제표만을 작성ㆍ공시하던 많은 기업들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각 상장기업의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의 지분율을 바탕으로 연결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하는 IFRS 도입이 우리나라 상장기업(금융업 제외)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비율을 얼마만큼 증가, 감소시킬지를 사전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2007년말 현재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있는 678개 상장기업 중 39개 기업은 지분율 50%가 넘는 종속회사나 관계회사를 하나도 거느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므로 연결재무제표 작성 기업은 그만큼 감소하리라 추정된다. 반면에 2007년말 현재 기존 K-GAAP 하에서 개별재무제표만을 작성하고 있는 상장기업은 588개 기업 중 458개의 기업은 지분율이 50% 초과되는 1개 이상의 관계회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IFRS 도입 후 그만큼 연결재무제표 작성 기업이 증가하리라 추정된다. 종합하면, 2007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1,266 상장기업 중 기존 K-GAAP 하에서는 678개 기업(53.6%)만이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하고 있으나, IFRS 도입 후는 그 수가 1,097 기업(86.7%)으로 대폭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즉 IFRS 도입 후 우리나라 상장기업 중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비율은 국제적인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여 진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IFRS 도입은 일거에 연결재무제표 공시비율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제고시킴으로써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에 괄목할 만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FRS 도입이 단순히 새로운 회계기준의 적용으로 개별 기업의 재무제표 수치의 변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의 회계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일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IFRS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여러 국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While almost all of listed firms report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in developed countries such as U.S. and England, only about half of listed firms in Korea prepare for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s of the end of year 2007. The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IFRS) requir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s the main financial statements. Thus, unless the number of firms reporting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significantly increases following the adoption of the IFRS in year 2011, it would be difficult for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o maintain the status of the main financial statements in our country. Under the current accounting standards in Korea, a parent company should consolidate an investee company so long as its ownership exceeds 30%, when it is the major shareholder. In addition, the Korean accounting standards allow for exempting subsidiaries from consolidation, which are established for special purpose, ie, SPC, or small in firm size, ie, less than 10 billion Korean Won in total assets. However, the so-called principle-based IFRS not only sticks to the theoretical 50% ownership rule, but does not allow for any exclusion of subsidiaries in consolidation. Thus two major changes are expected following the adoption of the IFRS in Korea. First, the scope of consolidation could shrink significantly, particularly for large business group firms, as their associated companies between 30% and 50% of ownership become ineligible for consolidation under the IFRS. Second, the number of firms reporting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would substantially increase as there are many new firms starting to consolidate their SPCs or subsidiaries with total assets less than 10 billion Korean Won under the IF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se two aspects empirically. This study expects to aid governmental supervisory agencies to set policies and regulations regarding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nd to help related companies and information users to prepare in advance for the effect of IFRS adoption on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he results show that our IFRS adoption would increase the number of firms preparing for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substantially from the current 53.6% to 86.7% among all the listed firms at the end of year 2007. The adoption of IFRS would accelerate our efforts to enhance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s the main financial statements in accordance with global standards. Some concerns are that IFRS adoption could sharply increase the number of firms preparing for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with huge impact on the content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t one time. Governmental supervisory agencies and related companies need to take proper actions in anticipation of these drastic changes. In particular, governmental supervisory agencies should be keen to make appropriate revisions in time to regulations based on financial statement numbers such as debt ratio, total assets, and sales revenue as there will be big changes in the main financial statements following IFRS ad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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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상 이익조정의 비교 연구

        김문현 한국상업교육학회 2015 상업교육연구 Vol.29 No.3

        2011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도입․시행되면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은 별도재무제표를 함께 작성하여 공시하고 있다. 별도재무제표가 피투자기업이나 종속기업의 투자주식에 대해 원가법이나 시가법을 적용하여 표시하며 내부거래에 따른 미실현손익을 제거하지 않는 반면, 연결재무제표는 투자회사와 피투자회사를 하나의 경제적 실체로 간주하며 내부거래와 내부거래에 따른 미실현손익을 제거한다. 이러한 회계정보 범위의 차이로 인해 연결을 통해 이익조정이 커지며 이는 기업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2011년에서 2013년 사이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를 모두 공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익조정의 수단인 재량적 발생액을 추정하여 분석한 결과, 연결재무제표의 재량적 발생액은 별도재무제표의 재량적 발생액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총자산, 부채비율, 매출액, 자기자본이익률 등의 기업특성 변수들이 재량적 발생액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특성에 따라서 연결을 통해 이익조정이 있음을 시사한다. 연결재무제표의 정보를 해석하는데 기업규모, 재무위험, 수익성 등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earnings management about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nd separate financial statements. Since K-IFRS was adopted in 2011, a company reporting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should disclose separate financial statements. While separate financial statements are prepared for a parent company,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re prepared for a economic entity which includes a parent company and subsidiary companies. Because of the difference in the scope of information two financial statements has, the bigger earnings management are expected in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han in separate financial statements The empirical results showed that discretionary accounting accruals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was bigger than those of separate financial statements only in sample which total asset increases more than 10% by consolidation. And in this sample, the difference of discretionary accounting accruals between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nd separate financial statements was explained by the firm characteristics like total asset, debt equity ratio, sales, return on equity. These findings mean that earnings management in consolidation can be influenced by firm characteristics.

      • KCI등재

        연결재무제표 공시제도 변경이 연결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박홍조,지현미 한국세무학회 2010 세무와 회계저널 Vol.11 No.2

        Until fiscal year 2006, individual financial statements of legal entity have had a role as main statements in statutory financial reporting system. Whereas,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of the economic entity have been released to investors one month later than individual financial statements, performed only complementary role in conveying financial information. The time difference in disclosure between two kinds of financial statements could be cause of overlooking the potential insolvency of subsidiary company, and could be reason for weakening usefulness of financial information. To solve these problems, the regular authority changed statutory disclosure rules for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hat is, disclosure deadline for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of firms having total assets over 2 trillion won was changed to the end of March from the end of April, and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were given a role as primary financial statements in the statutory financial reporting system. This study examines empirically the effect of changes in statutory disclosure rules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such as shortening the statutory disclosure deadline and becoming the primary financial statement, on the value relevance of the information. We performed empirical tests using the simplified form of Ohlson model(Ohlson 1995) and 733 firm-year sample firms with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from 2007 to 2008. We find that the change of disclosure rules for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including the shortening of disclosure deadline and becoming primary financial statement significantly increase the value relevance of the statements. This study provides appropriateness of K-IFRS, adopting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s a primary financial statements, by confirming political feasibility of regulatory authority's action regarding disclosure rules. 우리나라는 개별재무제표를 기본 재무제표로 하고, 연결재무제표는 개별재무제표의 보충적 재무제표로서 개별재무제표와 1개월여의 기간적 차이를 두고 4월말까지 작성․공시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연결재무제표를 개별재무제표 보다 1개월 늦게 공시함으로써 지배회사의 연결재무제표가 공시되기 전까지는 지배회사의 개별재무제표만으로 의사결정을 하여야 한다. 이는 지배회사의 투자자들로 하여금 연결재무제표가 공시될 때까지 종속회사의 잠재적 부실을 간과하도록 하는 등 재무정보의 유용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연결재무제표 공시제도를 대폭적으로 변경하여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기업은 2007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시점부터 재무에 관한 사항 등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기재하도록 하고 공시시점도 3월말까지로 단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결재무제표의 공시기간 단축과 연결재무제표의 주 재무제표화를 중심으로 하는 연결공시제도 변경의 정책적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결재무제표를 주 재무제표로 하여 사업연도 종료 후 3월 이내에 개별재무제표와 동시에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기업과, 연결재무제표가 보조 재무제표 성격으로 개별재무제표가 공시된 이후 30일이 경과한 시점인 사업연도 종료 후 4월 이내에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기업 사이에 연결재무정보의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Ohlson 모형(Ohlson 1995)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2007년부터 2008년 사이의 12월 결산법인 733개 기업-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업연도 종료 후 3월 이내에 개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가 동시에 공시되는 기업의 경우, 사업연도 종료 후 4월 이내에 연결재무제표가 보조 재무제표로 공시되는 기업에 비해 연결재무정보의 가치관련성이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연결재무제표의 공시시점을 앞당기고 연결재무제표를 주 재무제표로 전환하는 등 감독당국의 연결공시제도 변경의 정책적 타당성에 대해 실증적 증거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연결재무제표를 주 재무제표로 하는 국제회계기준 전면 도입의 당위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연결재무제표 외부감사 시 타감사인 활용이 연결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지현미,박홍조,정태범 韓國公認會計士會 2010 회계·세무와 감사 연구 Vol.51 No.-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회계기준 단일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7년 3월에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전면 도입하기로 하였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가 기본 재무제표로 되기 때문에 종전에 비해 연결재무제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된다. 하지만 지배회사 외부감사인이 연결재무제표를 감사할 때 종속회사 재무제표에 대해서는 타감사인의 감사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만일 이 같은 타감사인의 활용이 연결재무제표의 정보적 신뢰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연결재무제표를 기본 재무제표로 하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의 취지가 상당부분 훼손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연결재무제표를 감사하는 지배회사의 감사인이 종속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한 타감사인의 감사의견을 얼마나 활용하는지 살펴보고, 그 활용정도와 자의적인 연결이익조정간의 관계를 검증해 보았다. 또한 이러한 검증 결과를 토대로 종속회사 재무제표에 대한 타감사인의 감사결과 활용에 대한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 시 지배회사 외부감사인의 타감사인 활용정도는 연결감사보고서에 공시되는 자료를 이용하여, 연결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자산기준 타감사인 활용비율로 측정하였다. 연결이익조정의 측정치는 Kothari et al.(2005)의 모형을 기초로 연도별-산업별 횡단면 분석모형을 통해 추정한 재량적 발생액을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표본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면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하는 지배회사 중 금융업에 속하지 않는 2001년부터 2006년 사이의 12월 결산법인 860개 기업-년으로 구성되었다. 실증분석 결과, 연결재무제표에서 지배회사 감사인의 타감사인 활용정도가 높을수록 연결재무제표의 재량적 발생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배회사의 외부감사인이 연결재무제표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그 종속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타감사인 활용정도가 클수록 연결이익조정도 함께 더 커지므로, 타감사인의 활용이 연결재무제표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공헌점은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연결재무제표가 기본 재무제표로 되는 상황에서 연결실체 내에서 타감사인 활용정도가 높을수록 연결이익조정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연결실체 내의 지배회사와 종속회사가 동일한 감사인을 선임하도록 하는 규정을 제도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of Korea proclaimed load map about full adoption of IFRS at March, 2007 and decided to enforce the new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for listed companies mainly from 2011. As adoption K-IFRS,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will be main financial reporting tools and the importance of these statements will be enhanced dramatically. It means all of investors make a decisions about the firms based on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and the transparency and reliability of these financial statements must be improved in the course of adoption of IFRS. According to practical audit procedures, principal auditors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generally use the work of another auditor for subsidiaries. However this audit procedure for practical convenience can impair transparency and reliability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It is because the difference of external auditors between parents and subsidiaries would have chance of discretional earnings management. We search how many principle auditors use the work of another auditors practically and examine empirically the effect of using the work of another auditor on earnings management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Therefore, we hypothesize that the more principal auditors of parents companies rely on the work of another auditor, the more will the firm manage their reported income of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We have performed empirical tests using 860 firm-year sample firms with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from year 2001 to 2006. The measurements of earnings management for empirical tests are discretional accruals estimated from cross-sectional analytical model based on Kothari et al.(2005) and the extent of using another auditors are computed based on the asset in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Our results show that parents firms using more the work of another auditor made more upward reported income managements. The results imply that excessive reliance on the work of another auditor can impair the transparency and reliability of consolidated financial reporting. Therefore, regular authority should consider making subsidiaries assign same external auditors with parents companies. This study contributes to earnings management researches in that it provides empirical evidence that using the work of another auditor can have chance for upward reported earnings management in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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