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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생활연극의 개념과 치유성에 대한 연구

        이선형 ( Lee Sun-hyung ) 한국드라마학회 2018 드라마연구 Vol.0 No.56

        연극은 현실 혹은 사회와 긴밀한 예술임에도 현대에 들어와 그 긴밀성이 퇴보된 느낌이다. 기술 발달 덕택에 연극 무대는 더욱 감각적이고 환상적이며 상상적인 세계를 창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관객과의 교류는 그만큼 뒤로 밀려난 형국이다. 현란한 무대를 바라보며 탄성을 자아내는 관객은 감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는 있으나, 그러한 자극은 오히려 내적 참여와 공동의 연대의식을 축소시킬 여지가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극의 본래적 속성과 그 현대적 변용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그리하여 과거의 연극에서 추구하였던 삶 자체의 연극, 즉 삶과 동행하는 연극의 재탄생이 가능한 것인지, 일상의 참여적 연극이 삶의 어떠한 점에서 의의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인의 삶이 무한경쟁에서 비롯된 피로와 스트레스, 소외와 고독이 만연하고 있다고 진단할 때, 이러한 종류의 연극, 다시 말해 생활연극은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생활연극의 개념을 설정하고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고자 하며, 생활연극이 어떤 점에서 일상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한다. 물론 생활연극의 특성을 제시하고 생활연극이 제공할 수 있는 치유적 요소를 탐구하는 것이 전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생활연극은 어쩌면 과거의 연극형태를 답습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생활연극은 오늘 지금의 삶의 형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므로 뉴미디어나 새로운 공동체 형태의 현대적 조건에 어울리는 연극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재생적인 연극이라고 할 수는 없다. 본 연구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시대에 생활연극을 언급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의 키워드로는 개인, 표현, 디지털, 갈등, 분열, 분노, 분리, 따돌림, 피로, 황금만능, 소외 등을 언급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현대 일상생활의 부정적 요소에 초점을 두고 생활연극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둘째, 생활연극은 어떠한 형태의 연극인가라는 물음을 통해 생활연극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생활연극의 기본 개념은 르페브르가 언급했던 것처럼, 일상생활에서의 탈소외를 위한 축제나 놀이 성격의 연극, 즉 일상과 생활, 삶 속의 연극 형태일 것이다. 생활연극으로의 치유적 연극 형태인 축제와 놀이는 디지털 시대의 특징과도 맞닿아 있어 현대성과도 긴밀하게 연결된다. Even though theater is a close art with reality, it seems that the social closeness has declined in modern times. Thanks to technological developments, the theater stage has succeeded in creating a more sensuous and fantastic imaginary world, but the interaction with the audience has been backed by that much. It is because the spectators who see the splendid stage and enjoy the elasticity can enjoy the joy of the senses, but such stimulation reduces the participation and solidarity. This study starts from the question of the original nature of the theatre and its modern transformation. Thus, we want to find out whether it is possible to reproduce the drama itself, which is the life itself, which was pursued in the past drama, and the drama that accompanies life, and how the participatory drama in daily life has significance in life. This kind of living drama can bring new vitality to life when modern life is diagnosed that alienation, solitude fatigue and stress, stem from infinite competition. In addition, this study aims to present the theoretical basis for the living drama that comes into the life, and to explore how the living drama plays a time of comfort and healing for the modern people who are tired of everyday life. Of course, it is not entirely new to present the characteristics of living drama and explore the healing elements that living drama can provide. A living drama may be a sort of past drama. However, the living drama is not a regenerative drama in that it should be in accordance with the modern conditions of new media and new community form in order to harmonize with the present life style. The problems rais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y should we mention living plays in this age? Modern keywords can refer to individual, expression, digital, conflict, division, anger, separation, bullying, capital, golden universalism, alienation.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the alienation of everyday life of modern people and seeks ways to solve it based on living drama. Second, we want to provide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living drama through the question of what form of drama is life drama. The basic concept of the living drama, as Lefebvre mentioned, is a festival for the de-alienation in everyday life, or a theater of play nature, that is, a form of play in everyday life and life. Festivals and play, which are forms of healing play as a living drama, are also connected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gital era, and modern performances are closely linked.

      • KCI등재

        연극을 활용한 한국어교육 사례 연구

        이강록 ( Lee Gang Rok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2014 한국어문교육 Vol.16 No.-

        본 사례 연구는 공연을 위한 한국어 연극을 현장에서 지도한 사례와 그 효용성에서 착안하여 연극을 교실 교육으로 끌어들여 시도한 ‘연극을 통해 배우는 한국어’라는 교양 과목 수업 사례를 소개하였다. 교육연극 수업 사례 소개에서는 연극에 임하기 위한 기본 훈련으로서 발성 훈련, 발음 훈련, 반어적 표현 훈련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비언어적 표현과 연기 연습의 일환으로 감정 표현을 몇 가지로 단순화 하여 연습하는 것을 소개하였으며 대본에서 억양의 표시 방법도 소개하였다. 대규모 연극에 쓰이는 대본으로 독해와 구연에 이르는 학습 과정과 소규모 연극 대본으로 실제 시연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했다. 교육을 위한 연극 수업은 연극을 학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으로서 연극 본연의 장점들을 포기해야 하는 면도 있다. 이를 보완하여 시도한 것이 소규모 연극 시연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연극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교육연극의 실질적 교육효과와 공연을 위한 연극이라는 연극 본연의 효용 가치를 조합할 수 있었다. This case study introduced practices of the liberal arts called ``Korean learning through drama`` inspired by the effectiveness of Korean drama for performance which was instructed in the classroom. In the introduction of educational drama class, vocal training, pronunciation training, and ironical expression examples as basic training for the performance were introduced. As part of non-verbal expressions and acting exercises, practicing some of the simplified emotional expressions was introduced, and way to mark accent in the script was also introduced. The learning process leading to reading and narrating with the script used in large-scale drama and the process leading to the actual demonstration with small-scale drama script were also introduced. In case of utilizing drama as a tool for learning, drama classes for education have aspects to give up the inherent advantages of the drama. As an attempt for complementing this weakness, students were let to experience dramas more systematically through demonstration of small-scale drama. And through this, we could combine a substantial effect of educational drama and inherent utility value of drama for performance.

      • KCI등재후보

        교육연극, 방법에서 철학으로: 황정현의 교육연극 접근방식 고찰

        김주연 ( Joo Yon Kim ),김병주 ( Byoung Joo Kim ) 서울敎育大學校 初等敎育硏究所 2014 한국초등교육 Vol.25 No.4

        국내에 소개된 지 불과 25년 남짓한 우리 교육연극의 역사에서 황정현은 줄곧 중심에 자리하여 왔다. 2000년 한국교육연극학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2004년부터 2009년까지 3, 4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워크샵 및 학술 세미나 개최와 학술지 발간 등 교육연극 다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정규 양성과정이 전무하던 2005년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 특별과정 신설을 시작으로, 2007년 대학원 석사과정 설립을 이루어내며 한국 교육연극의 양적·질적 변화의 토대를 구축 하였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뿌리내린 교육연극이 우리 교육의 현장과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본격 적 도약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그는 앞으로의 과제들을 후학들의 몫으로 남겨둔 채 황망하게 영면 하였다. 일 년이 흐른 지금, 그가 교육연극의 틀을 마련하면서 그렸던 밑그림은 무엇이고 후학들에 게 이 그림은 어떤 의미를 제시하는 가를 고찰하고자 한다. 황정현이 교육연극에 접근한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총체적 언어 교육을 위한 방법적 접근방식과 또 하 나는 하나의 교과로 확립하려고 한 교과 교육적 접근방식이다. 황정현은 연극의 허구성을 통한 총 체적 의미 구성과 제1, 2의 언어 기능을 모두 포용하는 연극의 언어적 총체성에서 총체적 언어 교 육 구현을 위한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또한 창의적 사고력을 촉진하면서, 허구세계에 기반을 둔 인 지 과정에서 산출되는 인식내용을 구성주의적으로 생성하는 교육연극에서 교과 교육적 가능성을 보았다. 이러한 그의 접근 방식들은 교육연극이 국내 교육현장에서 어떤 궤적을 그리며 성장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총체적 언어 교육을 위한 방법적 접근방식과 하나의 교과로 확립하려 한 교과 교육적 접근방식은 교육연극이 교육과 만났을 때, 한편으로는 방법으로서 또 한편으로는 목적으로서 현실화될 수 있음을 제시하여 교육연극의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Hwang had taken central role for the last 25 years of Korean educational drama history. He actively participated in forming Korea Association for Drama/ Theatre and Education, and he had served as president from 2004 to 2009. During the time, he established M.A. program of Educational Drama, the first-ever in Korea, and essentially constructed foundational work for educational drama in Korea, before his sudden and untimely demise in 2013. Therefore, it is worth exploring what he sought from educational drama. Hwang``s theoretical approaches are divided into two ways. Educational method for whole language approach is at one hand and subject matter education is the other. Hwang discovered the possibility of embodying whole language approach from wholistic meaning making process and the diversity of languages intrinsic in drama``s fiction. In terms of subject matter education, Hwang attempts to establish educational drama as a subject illuminating drama``s cognitive process. To employ educational drama as a method for whole language approach, he pinpointed drama``s wholistic meaning making process and the wholeness of language. This is a new way to seek educational method because educational contents and methods are connected in principle. In addition, his trial to establish educational drama as a subject is another valuable trial. His approaches demonstrates that educational drama operates not only as an educational method but also as a subject, and his approaches may become a blue-print to guide where educational drama need to aim for in the future.

      • KCI등재

        거울전이를 적용한 연극치료 기법 고찰 -우울증 여성을 위한 단기연극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박미리 ( Mi Ri Park ) 한국연극예술치료학회 2012 연극예술치료연구 Vol.- No.2

        이 논문은 하인즈 코헛이 말하는 자기심리학의 치료 이론을 우울증 환자의 단기 연극치료 작업에 적용하여 살펴본 것으로, 이를 통해 연극치료의 치료적인 측면을 보다 명확하게 밝히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코헛의 자기심리학의 기본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다음으로 거울전이를 중심으로 우울증 환자 연극치료의 전체 작업 과정을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연극치료 세 가지 주요기법 즉 신체 움직임, 투사 활동, 극 활동이 거울전이의 세 단계와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작업에서 신체 움직임은 공감과 원시적 융합을, 투사 활동은 쌍둥이 전이 단계로 자기대상과의 동일시를, 극 활동은 좁은 의미의 거울전이 단계로 과대자기의 확장과 더불어 이상화 전이 단계로의 이동을 경험하도록 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즉 변형적내재화라는 극복과정으로서의 거울전이는 연극치료에서 참여자가 극 활동을 통해 사랑스럽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기 이미지를 체득하는 과정과일치하며, 따라서 본 사례 대상자는 과대자기 확장을 통해 우울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예술 장르 중에서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것은 연극이다. 그리고 연극치료는 이러한 연극 그 자체를 매체로 활용한다. 무엇보다 연극치료는 참여자와 치료사가 몸을 통해 직접적으로 만나는 만큼, 치료로서의 기능과 효과를 그대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치료로서 유능함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언어로 전체 과정과 효과를 설명하고 입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연극치료의 치료적 과정을 설명하고 그 효과를 입증하는 데 있어서 심리학이 유용한 이유는 그 학문이 인간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구조와 작동방식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개념화하였기때문이다. 자기심리학은 무엇보다 치료사의 ‘공감’을 바탕으로 자기대상 전이를 통해 건강한 자기구조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hort-term drama therapy case for a depressed woman by the self psychology of Heinz Kohut, and to validate the therapeutic properties of drama therapy. First of all, this study examines briefly the basic concepts of self psychology. Second, it looks at the whole processes of short-term drama therapy for a depressed woman in relation to mirror transference. We find a similarity between three drama therapeutic methods-physical movement, projection, dramatic play- and the three types of mirror transference. We can understand especially the effect of empathy and archaic merger through physical movement, identification of self-object in twinship transference through dramatic projection, expansion of grandiose self to transfer to idealizing transference in second mirror transference. The transmuting internalization of mirror transference is very similar to the process of drama therapy where the clients can get the positive, amy and powerful self image, so does the depressed woman in this case. She can finally get the self-confidence to shrink aside her depression. Drama as art can reflect the real life itself and drama therapy uses the drama as medium. Its advantage is that we can confirm the therapeutic methods and effects as a direct physical collision between clients and therapists. But we need to validate its effect and to explain its whole processes more scientifically for the power of drama therapy. For this, psychology is very useful, because it conceptualizes the system and inner workings of human mind. Above all, self psychology shows how we can construct the healthy self structure through self-object transference based upon the empathy of therapists.

      • KCI등재

        즉흥기법을 활용한 연극치료 작업 과정 및 효과 분석

        강성혜 한국연극예술치료학회 2011 연극예술치료연구 Vol.-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즉흥’이 연극의 메커니즘과 어떻게 부합하여 효과를 발생시키는지, 그 과정 및 결과를 분석해 봄으로써, 즉흥의 가치와 그로인 한 연극치료의 효용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한국연극치료연구소’에서 2008년 12월 21일 부터 2009년 2 월 22일까지 진행된 10회기의 연극치료 작업이다. 사례 작업의 과정 분석 은 ‘질적 연구 방법’으로써, 참여자로 임한 연구자가 직접 체험했던 현상을 치료성과 연계하여, 그 의미를 밝혀 보는 내러티브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과정 분석을 통해 알게 된 즉흥의 효용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즉흥은 인지하기 이전에 무의식을 발현하게 하여 본질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둘째, 자발성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깊이 경험하고 실제 행동을 관찰할 수 있게 한다. 셋째, 상상력을 통한 창조성의 촉진으로 자신만의 체험을 확장하고 변형 하여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형성하게 해 주며, 예측 못하는 상황들에 대해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반응하도록 도와준다. 효과 분석은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통합한 것으로, 얄롬의 ‘치료적 요인 척도’를 도구로 선정하여 수치를 도출, 이 결과를 참여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재분석 해 보았다. 그 결과 항목 순위는 <1. 보편성, 2. 자기 이해, 3. 정화> 였다. 핵심 목표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기’와 연계해서 해당 항 목을 찾아본다면 이것은 ‘자기 이해’로써, 결과를 통해 이 항목이 2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위 ‘보편성’의 수치와는 ‘0.16’(최대치 7)의 근소한 차 이를 보이고 있으며, 치료적 요인을 분석했을 때 기술되었듯, ‘자기 이해’가 선행되어야 ‘보편성’을 인지할 수 있는 항목도 있었기에, 사례 작업의 핵심 목표를 달성했다 보아도 무리가 없다. 또한 연구자는 결과를 분석하는 가운데 얄롬의 척도지가 설명해 낼 수 없었던, 치료 효과를 도모하는 연극의 본질적인 요소 -허구, 극적 행동, 관 객- 를 밝혀냄으로써, 결과 분석에 미진한 점을 보완하고 더불어 연극치료 의 정체성을 부각시켜 보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사례 작업을 통해 기존 연구와는 다른 각도로 즉흥을 재조명해 보고, 즉흥이 연극의 본질적인 요소와 함께 활용 되어질 때 발휘 되는 치료적 가치와 그로 인한 연극치료의 효용성을 알렸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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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전과 동원 정치로서의 새마을연극

        정현경(Jeong Hyeon-gyeong) 어문연구학회 2017 어문연구 Vol.91 No.-

        본고는 1970년대 새마을연극(희곡)이 유신정권의 주도 아래 육성된 양상을 고찰하였 다. 새마을연극은 유신정권의 이념을 선전하고 국민을 동원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극이다. 새마을연극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책은 문화공보부를 주축으로 진행되었다. 1972년에 시작된 ‘새마을연극운동’은 유신의 대표적인 이데올로기인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유포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대표적인 연극 진흥책이다. 새마을연극운동은 새마을 극본의 보급, 학교 및 직장에 새마을연극을 공연하기 위한 극단 조직, 전국 새마을연극 경연대회 개최, 새마을 소재 연극의 지방 순회공연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유신정부는 새마 을희곡의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예창작공모 및 구입ㆍ출판ㆍ배포 그리고 문학상 제정 및 시상, 문인들의 새마을운동 현장 답사, 새마을희곡집 발행 등에도 만전을 기했다. 새마을연극운동은 문화와 예술을 진흥한다는 거대 명분 아래에서 진행되었는데, 특히 연극 분야에 있어서는 창작극 지원이라는 취지가 새마을연극운동에 의미를 더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새마을연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신정권의 이데올로기를 학습시켜, 당대의 국민을 유신정권이 상상한 이상적인 국민으로 결집시키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었다. 결국 예술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당한 채 일종의 정치적 구호로 전락한 새마을연극 (희곡)은 유신정권의 말로와 더불어 가치와 유효성을 상실하였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aspect of Saemaeul-theatre(play) fostered under the Yushin Regime in the 1970s and the value of history of (Korean) drama. Saemaeul-theatre is the political purpose theatre to propagate the ideology of the Yushin Regime and mobilize people. Saemaeul-theatre was nurtured, head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Public Information. ‘Saemaeul-theatre Undong’ that began in 1972 is the measure for the promotion of theater in order to disseminate Saemaeul Undong spirit, which is the representative ideology of the Yushin Regime. The key points of ‘Saemaeul-theatre Undong’ are spread of Saemaeul-play scripts, organization of theater for the performance at schools and workplaces, hosting national Saemaeul-theater competitions, road tours of plays about Saemaeul Undong and so on. They implemented the policy to invigorate composition of Saemaeul-plays as well as ‘Saemaeul-theatre Undong.’ They held ‘Creative Playwriting Competition’ and presented awards to the winners. Then they purchased, published and distributed the plays. Furthermore, they also ensured establishment and presentation of literary awards, organization of field trips for writers to the site of Saemaeul Undong and publication of collection of Saemaeul-plays. ‘Saemaeul-theatre Undong’ proceeded in the name of promoting culture and arts. In particular, in the field of theater they promoted the importance of Saemaeul-theatre Undong to the effect of supporting creative plays. However, Saemaeul-theatre(Saemaeul-play) was used as a tool of educating people to be obedient to Yushin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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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대 ‘시민 참여 연극’과 연기의 의미

        김수진 한국연극학회 2023 한국연극학 Vol.1 No.83

        이 연구는 최근 한국연극에서 주목하고 있는 ‘시민 참여 연극’의 연기와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연기’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여기서 시민 참여 연극은 소위 비전문가인 시민 배우들이 연기하는 공연과 시민들의 일상 이야기를 전문가 배우들이 연기하는 공연을 포괄한다. 지금까지 시민 참여 연극의 연기는 주로 삶의 치유나 미적 체험 차원에서 언급되었으나 이 연구에서는 ‘참여’라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다. 이러한 연극에서 시민들의 ‘참여’는 일반적인 연극과 구별되는 중요 요인일 뿐 아니라 시민들의 능동적인 사회적 활동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시민이 연극에 참여하고 연기하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후 시민 참여 연극에 전향점을 제시한다. 이를 위하여 비숍이 제기한 ‘사회적 전환(social turn)’과 아렌트의 ‘행위’개념으로 시민 참여 연극과 연기를 고찰하였다. 현대사회에서 시민들이 연극에 참여하여‘연기’를 한다는 것은 ‘모여서 관계 맺기’에 다름 아니다. ‘모여서 관계 맺기’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인간 존재에 있어서 필수적인 활동이다. 그러므로 모임(연극)에 참여하여 연기를 하는 것은, 인간이 자기 존재의 사회적 유의미함을 확인하기 위한 능동적 행위이며 의식(ceremony)이다. 이 의식에 참여하는 개인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해 재고하게 되고 그것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게 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는 최근 여러 형태로 진행되는 ‘시민 참여 연극’이 시민들의 자아실현과 같은 개인적 활동을 넘어 예술적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지속가능한 시민의 문화 활동과 콘텐츠 생산 : 서울시 시민연극제를 중심으로

        김금미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9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1

        서울시민연극제는 문화 콘텐츠의 한 유형으로 시민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기반에는 다양한 교육과 연극제작자에 의해 예술작품의 과정적 성격을 띤다. 이러한 경향은 서울시의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콘텐츠 생산’을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의 시민 문화 활동과 콘텐츠 생산은 시민의 개별적 활동이기보다는 단체에 소속되어 해당 지역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 역할을 만들어간다. 특히, 서울시민연극제에 시민 참여로서 ‘문화 활동’과 ‘콘텐츠 생산’을 토대로 한 문화 스토리텔링 과정 사례를 고찰하고자 한다. 그중에 시민연극제 참여 작품의 특징과 유형들이 어떻게 “문화 스토리텔링” 되어 시민연극제 과정으로서 문화 활동과 콘텐츠 생산이 어떤 경로로 이행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서울시의 이전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개최되었거나 개최될 시민연극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세종문화회관의 ‘시민연극제’ 둘째, 시민연극 극단에 의해 기획된 ‘오당춤 10분 연극 축제’ 셋째, 서울연극협회의 ‘서울시민연극제’ 등으로 그중에서 시민배우의 콘텐츠 생산의 소통, 공유, 개방과 같은 교류의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시민연극제의 유형을 찾고자 한다.

      • KCI등재

        기획논문 : 중등 고전연극 교육의 현황과 전망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의 고전연극 제재 수록 양상을 중심으로

        이호승 ( Ho Seung Lee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2014 한국어문교육 Vol.15 No.-

        고전연극(古典演劇)은 연극이면서 문학이다. 고전연극은 민간전승의 연극이며, 음악·무용·연기·언어 등이 조화된 종합예술이면서, 한편으로는 구비문학(口碑文學)이다. 고전연극은 일찍이 1920년대에 학문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고전연극의 기원과 역사적 전개 양상, 연극적 형식, 주제와 사회의식, 예술적 측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데 비해, 고전연극 교육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 특히 중등교육에 해당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미했다. 고전연극 교육은 구비문학 교육, 문학교육에 속한다. 고전문학 교육 중에서도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교육이 아닌 구비문학 교육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 구비문학은 고전문학이나 현대문학 못지않게 충분한 교육적 가치가 있으므로 문학교육의 주된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당위성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고 교육과정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특히 공연과 전승 현장, 연구물을 통해 설계되고 실천되어야 하는 고전연극 교육에 대한 논의는 실종 됐다. 이 논문은 중·고등학교 교육 중 심화된 문학교육이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문학 과목을 중심으로, 고전연극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변천에 따라 개정된 문학교과서를 분석해서 고전연극이 문학교육에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가를 검토해 보았다. 이는 아직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고전연극의 위상과 활용 양상을 살피는 것이고, 더 나아가 문학교육에 내재한 고전연극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여 고전연극에 대한 바람직한 수용 방식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 검토만으로는 고전연극을 학습하고 교육하는 주체인 학생과 교사의 고전연극 교육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데는 제한이 따른다. 따라서 현재 서울 소재 인문계 일반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전연극 교육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바람직한 고전연극 교육은 공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공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체험은 삶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안에서 예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교육의 여러 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 고전연극은 민간전승의 종합 예술 형태이므로 국문학뿐만 아니라 민속학, 무용, 미술, 음악 희곡, 연극, 민속문화, 무형문화재 등의 분야에서도 연구와 교육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고전연극 교육을 위해서는 문학교육, 음악교육, 연극교육, 민속교육 등과 같은 여러 분야의 학문이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통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Classical drama is a play and also a literature. It is a folkloric play, composite art and on the other hand, it`s oral literature. Classical drama was a focus of academic interest in 1920. But the study of the origin of classical drama and its aspect of historical development, a form of a play, topic and social consciousness and an artistic side were actively accomplished. But the discussion of classical drama education was not enough. Especially the study of secondary education,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as insignificent Classical drama education is included in oral literature education and literature education. Oral literature education has enough educational value as classical literature or current literature, so it should be the main subject of the literature education. Although these theories were constantly brought up and it is clarified in the education process, the reality was different. This study focused on high school literature courses, examined the status of classical theater education. According to the curriculum, the revised literature textbooks were analyzed. This shows how the desired acceptance in literature education. Desirable classical theater education should be focused on the actual performance. Active understanding and experience in the performing arts is very important in the literature education. Schools to expand arts education in the schools should do your best.

      • KCI등재

        개혁개방 40년 중국 동시대 연극 지형변화 고찰

        장희재 한국연극학회 2019 한국연극학 Vol.1 No.71

        지난 개혁개방 40여 년 간, 중국 연극계는 정부 정책과 사회양식의 변화, 그리고 급진적 연극인들의 돌파와 시도의 상호작용 속에 변화해왔다. 본 글은 양국 연극교류가 더 다각화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현재 중국연극계의 다원화된 지형과 그 형성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80년대 국공립 단체는 유일한 연극 생태로서 문화대혁명이 남긴 폐쇄적이고 경직된 문화에 대항하여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였다. 90년대는 국공립단체와 연극시장으로 이원화되며 국가 정책의 견인, 그리고 국가역량과 민간 역량의 대결 구도 속에 독립제작자가 출현하며 연극시장이 형성된다. 21세기에는 다원화되어 국가와 민간극단, 독립연극으로 연극적 지향이 분화되며, 연극제가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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