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의 물동량 예측과 대응에 관한 연구

이영호,고용기,나정호,Young-ho Lee,Yong-Ki Koh,Jung-ho Na 한국국제상학회 2015 國際商學 Vol.30 No.2

본 연구에서는 항만운영의 주요 이슈를 반영하여 여수광양항의 물동량을 예측하였다. 연 구목적은 여수광양항의 물동량을 예측하여 향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근거 자료를 제시하 는 데 있다. 여수광양항의 수출입 화물 처리현황을 분석하고 잠재적인 북극항로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종점 분석을 실시하였고, 선행문헌을 참고하여 변수를 설정하고 인과지 도를 구성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물동량을 예측하였다. 분석결과 여수광양항의 물동량 예측과 대응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수광양항의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대형 화주들이 입주한 특성을 감안하여 화주와 선사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해야 한다. 셋째, 여수광양항의 특색에 맞는 운영전략이 필요하다. 넷째, 중국 지역에 대한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이 요구된다. 다섯째, 북극항로 개발 이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the results of cargo volume prediction to help in establishing the future business strategies for Yeosu Gwangyang port.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 In line with this purpose, O/D analysis was undertaken examining the port’s import and export cargo and the potential needs of the Northern Sea Route. A causal loop was made and the variables were set using the System Dynamics method. Data analysis simulation and scenario prediction were also deployed. Results and Conclusions : The research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Yeosu Gwangyang port’s volume is expected to continue to increase. Secondly, Yeosu Gwangyang Port Authority needs to work with their customers who are both shippers and shipping companies. Thirdly, the operational strategies selected should fit with the port’s traffic characteristics. Fourthly, sophisticated marketing strategies are required to access the Chinese market. Lastly, Yeosu Gwangyang Port Authority needs to pro-actively provide a Northern Sea Route service.

여수광양항만 발전전략의 우선순위 분석 연구

이정욱(Lee, Jung-Wook),진무위(Chen, MaoWei),이향숙(Lee, Hyang-Sook),윤경준(Yun, Kyong-Jun) 한국항만경제학회 2021 韓國港灣經濟學會誌 Vol.37 No.3

여수광양항은 부산항, 인천항, 울산항, 평택당진항과 함께 국내 5대 항만으로써 남해안의 무역 거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항에 이어 물동량 2위의 규모이며, 수출입 물동량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의 항만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산업단지인 여수화학산업단지를 주요 배후로 하여 고도성장을 거듭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물동량의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주요 발전전략을 발굴하고, 전략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HP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여수광양항의 발전전략을 운영 활성화, 인프라 구축, 정책지원의 3가지 대분류로 나누고 다시 기간별로 단·중기와 장기의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단/중기정책에서는 ‘컨테이너부두 통합운영 및 경쟁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컨테이너 운영사의 통합 및 초대형 선박입항에 대비한 항로개설, 대형크레인 설치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정책에서는 ‘지역산업기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정착지원금제도 등을 통해 외부 지역의 기업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여수광양항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정립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eosu Gwangyang Port, along with Busan Port, Incheon Port, Ulsan Port, and Pyeongtaek Dangjin Port, serves as Korea"s top five ports for trade on the southern coast. It is the second largest port in Korea after Busan Port, and the largest port in terms of import and export volume. Yeosu Chemical Industrial Complex, the world"s largest chemical industrial complex, has continued to grow rapidly, but recently, the increase in volume has been decreasing. Therefore, this study sought to find major development strategies for the development of Yeosu Gwangyang Port and to derive the priorities of the strategies. To this end, the development strategy of Yeosu Gwangyang Port was divided into three major categories: operation revitalization, infrastructure construction, and policy support using the AHP analysis technique and analyzed again in two aspects: short, medium, and long term.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ntegrated operation of container docks and strengthening competitiveness" were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in short- and medium-term policies. It is believed that it will be necessary to integrate container operators, establish routes in preparation for entry of super-large ships, and install large cranes. In the long-term policy, the most important thing was to foster high value-added industries based on local industries. It is believed that strategies are needed to attract companies from outside regions through the settlement support syste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to establish development strategies for Yeosu Gwangyang Port and to establish investment priorities.

집중지수로 본 여수 · 광양항의 화물처리현황 분석

장흥훈(Jang, Heung-Hoon),김소라(Kim, Sora) 한국항만경제학회 2019 韓國港灣經濟學會誌 Vol.35 No.4

이 연구는 2007-2015년 여수항과 광양항의 화물 처리량을 대상으로 하여 국내 항만과 비교함으로써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 항만의 화물 처리 실적의 집중 지수를 도출하고, 여수 · 광양항 부두와 선사별 컨테이너 화물처리 실적 및 상대 지역별 화물처리 실적의 집중 지수를 도출하였다. 주요 결과는 첫째, 총화물 처리 실적의 경우, 여수 · 광양항은 부산항에 비해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으며, 지난 9년 동안의 집중지수(HHI)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둘째, 수출입 총화물 처리실적의 경우, 여수광양항이 줄곧 1위인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최저 1,790에서 2,099 사이의 비교적 안정적인 HHI 지수를 보여 주고 있었다. 셋째, 국적 선사별 컨테이너 처리 실적의 집중 지수는 1,800 이하의 안정된 수준을 보였다. 넷째, 여수광양항의 상대 지역(국가)별 화물처리 특별히 눈에 띄게 물동량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여러 지역에 걸쳐 고르게 물동량 실적을 보여주었다. 한진해운 위기 사태 이후 국적 선사에 있어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수광양항의 특정 선사에서의 의존정도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시설사용의 현실화와 여수광양 지역의 입주 업종의 다양화, 체선율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his study suggests a development direction by comparing the cargo throughput of the port of Yeosu-Gwangyang during 2007-2015 with that of domestic ports. It derived a concentration index (HHI) of cargo throughput in domestic ports by Yeosu-Gwangyang port docks, shipping companies, and abroad regions.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total cargo handled, the port of Yeosu-Gwangyang was second only to the port of Busan, and the HHIs for the past nine years were relatively low. Second, the port of Yeosu-Gwangyang ranked first for total import and export cargo throughput, showing relatively stable HHIs from 2007 to 2015. Third, the HHIs of container handling performance by national shipping companies showed stable levels below 1,800. Fourth, there were no regions where cargo volume was noticeably concentrated in the port of Yeosu-Gwangyang, and it showed cargo throughput across various abroad regions. While changes in national shipping companies are expected after the Hanjin Shipping Crisis, there should be no serious concern regarding the dependence of the port of Yeosu-Gwangyang. It is expected to develop further by realizing the full use of all its facilities, diversifying the tenants in the Yeosu-Gwangyang area, and improving the demurrage rate.

여수 광양항 정박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이홍훈 해양환경안전학회 2017 海洋環境安全學會誌 Vol.23 No.1

항만의 교통량 증가 및 입항선박의 대형화는 기존 항만시설의 재배치 및 신규확충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역시설 중 하나인 정박지와 관련하여 현 여수 광양항에 지정된 정박지가 타 수역시설 등과 조화롭게 배치되었는지 여부를 검토하였다. 최근 5년간 각 정박지의 연도별 투묘선박 척수, 연도별 총 투묘시간, 평균 동시정박 척수, 최대 동시정박 척수, 최대크기 정박선박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정박지의 지정된 선박수용능력에 상응하는 최소 선회반경을 계산한 결과, 일부 정박지는 인근의 항로를 침범하거나 인접한 정박지 간 선회반경이 서로 겹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박지 규모 적합성 여부 분석 결과, 여수항 및 광양항에 배치된 정박지에 대하여 여수항 2 정박지의 이동, 광양항 1~5 정박지를 집단정박지로 확장, 광양항 8~9 정박지의 이동 및 광양항 11 정박지 폐지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Relocation and expansion of existing port facilities are necessary given this increase in marine traffic volume and the presence of larger entering vessels.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anchorage among water facilities, and examined the degree of harmony between anchorage and other water facilities at Yeosu·Kwangyang Port. The number of anchoring vessels in relation to anchorage over the past 5 years, total anchored hours by anchorage-years, average number of simultaneously anchored vessels by anchorage-years, maximum number of simultaneously anchored vessels by anchorage, and maximum size of anchored vessels by anchorage have been surveyed. The minimum anchorage radius has been calculated according to the designated anchorage capacity according to anchorage. Finally, improvement plans for Yeosu Kwangyang Port’s anchorage have been suggested, including relocating of Yeosu no. 2 anchorage, expanding of Kwangyang no. 1 ~ 5 anchorage, relocating of Kwangyang no. 8 ~ 9 anchorage, and repealing of Kwangyang no. 11 anchorage.

여수·광양항 정박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이홍훈,Lee, Hong-Hoon 해양환경안전학회 2017 해양환경안전학회지 Vol.23 No.1

Relocation and expansion of existing port facilities are necessary given this increase in marine traffic volume and the presence of larger entering vessels.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anchorage among water facilities, and examined the degree of harmony between anchorage and other water facilities at Yeosu Kwangyang Port. The number of anchoring vessels in relation to anchorage over the past 5 years, total anchored hours by anchorage-years, average number of simultaneously anchored vessels by anchorage-years, maximum number of simultaneously anchored vessels by anchorage, and maximum size of anchored vessels by anchorage have been surveyed. The minimum anchorage radius has been calculated according to the designated anchorage capacity according to anchorage. Finally, improvement plans for Yeosu Kwangyang Port's anchorage have been suggested, including relocating of Yeosu no. 2 anchorage, expanding of Kwangyang no. 1 ~ 5 anchorage, relocating of Kwangyang no. 8 ~ 9 anchorage, and repealing of Kwangyang no. 11 anchorage. 항만의 교통량 증가 및 입항선박의 대형화는 기존 항만시설의 재배치 및 신규확충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역시설 중 하나인 정박지와 관련하여 현 여수 광양항에 지정된 정박지가 타 수역시설 등과 조화롭게 배치되었는지 여부를 검토하였다. 최근 5년간 각 정박지의 연도별 투묘선박 척수, 연도별 총 투묘시간, 평균 동시정박 척수, 최대 동시정박 척수, 최대크기 정박선박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정박지의 지정된 선박수용능력에 상응하는 최소 선회반경을 계산한 결과, 일부 정박지는 인근의 항로를 침범하거나 인접한 정박지 간 선회반경이 서로 겹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박지 규모 적합성 여부 분석 결과, 여수항 및 광양항에 배치된 정박지에 대하여 여수항 2 정박지의 이동, 광양항 1~5 정박지를 집단정박지로 확장, 광양항 8~9 정박지의 이동 및 광양항 11 정박지 폐지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여수-광양항 도선구의 문제점 제시

이형,임정빈 한국항해항만학회 2008 한국항해항만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8 No.추계

현재 여수-광양항은 초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하며, 물동량이 급증하고, 입출항 선박의 크기가 커지고 있어 항행안전에 심각한 위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여수-광양항의 항행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제점 발굴과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항로 폭, 항로표지, 항로 계획, 항로 수심, 묘지 등 12가지 위기 요소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여수·광양항 중심의 유조선통항금지해역 출입 항로에 관한 연구

권유민,이홍훈,이창현,Kwon, Yu-Min,Lee, Hong-Hoon,Lee, Chang-Hyun 해양환경안전학회 2017 海洋環境安全學會誌 Vol.23 No.5

해사안전법에서는 기름 1,500킬로리터 이상 또는 유해액체물질 1,500톤 이상을 싣고 운반하는 유조선에 대하여 통항을 금지하는 유조선통항금지해역을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선박이 유조선통항금지해역 내에 위치한 항만에 입출항하는 경우 유조선통항금지해역 바깥쪽 해역에서부터 항구까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항로를 이용하여 입출항하도록 허용된다. 이는 유조선이 유조선통항금지해역에서 항행하는 시간이나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안통항대를 이용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 본 연구에서는 여수 광양항 특정해역 진입수로를 이용하지 않는 연안유조선의 교통량을 분석하고, 선박의 선적화물량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연안통항대를 이용하는 총 31척의 연안유조선 중 51.6 %에 해당하는 16척의 선박은 1,500톤 이상의 화물을 적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조선통항금지해역의 입법취지에 타당하지 않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유조선통항금지해역의 바깥쪽 해역으로부터 특정해역 진입수로까지를 연결하는 해역을 설정하여 여수 광양항 유조선 입출항 항법 규정(안)을 제시하였다. The Maritime Safety Act established restrictions for the passage of oil tankers, prohibiting vessesl carrying more than 1,500 kiloliters of oil or 1,500 tons of a hazardous liquid substance. Prohibited vessels that do not satisfy the restrictions are allowed to enter and depart from a nearby port from the outer sea area to minimize the time and distance the oil tanker must navigate in the prohibited area. Therefore, such regulation should not be construed as referring to inshore traffic. In this study, the traffic volume of coastal tankers that do not use the approaching channels for specific sea areas near Yeosu and Gwangyang Port was analyzed, and the cargo loads of these ship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uld be used to allow tankers to minimize the time and distance of navigation in prohibited areas. According to the survey, 16 vessels, 51.6 % of the 31 vessels using inshore traffic included in the study, were loaded with more than 1,500 tons of cargo. This is not appropriate according to the legislation for oil tanker passage. Therefore, in this study, sea routes have been proposed that connect with the approaching channels of specific sea areas, from the outer sea areas of restricted passages. Regulations have also been proposed for the entry and departure of oil tankers around Yeosu and Gwangyang Port.

신북방 정책을 활용한 여수 광양항의 역할제고와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서문성 한국물류학회 2019 물류학회지 Vol.29 No.3

With the recent resumption of inter-Korean dialogue, expectations for the resumption of inter-Korean economic cooperation have been raised. The incumbent government is pursuing a new northern policy to secure new growth engines for the Korean economy through a bridgehead in Eurasia and further build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The international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s turning into an all-out phenomenon that can make the Internet era a reality, and Trump’s policy promotion in the United States foreshadows an era of uncertainty. However, by taking advantage of Abe’s New Continental Policy, Xi Jinping’s One Belt One Road Policy, and Putin’s New East Policy, it is necessary to utilize the contact points of the Korean Peninsula and promote the peace and the growth of the new economy. Northeast Asia is pursuing a lot of changes in the conflict and competition system, and many difficulties are foreseen in our industry and business environment, especially in the case of maritime and port difficulties. For Yeosu and Gwangyang Port of the future, it is required to maintain an organic harmony and concentration and to pursue a policy in order to break away from their current identity and emerge as a growth port in the next 100 years. The essence of the New Northern Policy will be to pave the road linking with the continent via North Korea, and the task will be to secure a transportation route that can be physically interconnected, as well as a policy tool that can discuss the New Northern Policy in various sectors and drive North Korea’s reform and opening up. Only after establishing a network of links with the currently blocked and disconnected northern regions, the exchanges of human resources and physical materials will be made in the future and cooperation with the northern region will be achieved. It should be possible for human resources exchange and location of goods to move freely and safely without any obstacles, and an efficient and cost-effective transportation system can be established. It is not only for connecting with North Korea but also for securing and exchanging East Asian market, and the Russian Far East, the three northeastern provinces of China, and Mongolia should be linked efficiently with various transportation means in the future. The shipping and air transport sectors will also be linked to the connection of land transport routes such as roads and railways, and North Korea’s outdated ports and shipping will have to be improved for large-scale transportation of goods. Yeosu and Gwangyang ports, which are currently in a growth phase, are making steady efforts to expand port infrastructure and modernize facilities (renewal), and it must be carried out with persistence for the development and growth of ports. 최근 남북 간 화 재개를 계기로 남북경협 재개에 한 기감이 제기 되었고, 현 정부는 유라시아 진출교두보를 통하여 한국 경제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신 북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국 제정세는 인터넷 시를 실감케 할 만큼 전광석화로 변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트럼프의 정책 추진은 불확실성의 시를 예고하 고 있으나, 아베의 신륙정책, 시진핑의 일일로, 푸틴의 신동방정책의 접점을 잘 활용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신경제 성장을 도 모할 필요가 있다. 동북아시아는 갈등과 경쟁체제 속에서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산 업과 기업환경은 많은 어려움이 예견 되고 있으며, 특히, 해운⋅항만의 어려움이 가증되고 잇는 실정이다. 미래의 여수⋅광양항을 위해서는 현재의 정체성을 탈피하고 향후 100년 후의 성장 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화합과 집중력을 살리고 지속 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신 북방 정책의 본질은 북한을 경유하여 륙과 연계되는 길을 닦는 것이며, 다양한 부문에서 신 북방 정책에 해서 논의 가 능하고 기본적으로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견인하는 정책수단이자 륙진출의 경제공간을 확보 하는 것이며, 물리적으로 상호 연 결 될 수 있는 교통로의 확보가 과제일 것이다. 현재의 차단되고 단절된 북방지역과의 연계네트워크 구축을 먼저 하여야 향후 인 적⋅물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북방지역과의 협력도 이루어질 것이다. 인적교류와 상품의 공간적 위치를 아무런 장애 없이 자유롭게 안전하게 이동 시킬 수 있어야 하며, 비용이 저렴하며, 효율적인 교통시스템이 구축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며, 북한과의 연계에만 그칠 것 이아나라 향후 동아시아 시장 확보와 교류를 위해서는 러 시아 극동, 중국동북3성, 몽골 등과도 원활한 교역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다양한 교통수단들과 효율적으로 연계되어야한다. 도로⋅철도 등 육상 교통로의 연결 외에 해운⋅항공 운송 부문까지도 연결되고 규모 물자 수송을 위해서는 북한의 낙후된 항만과 해운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성장정체기에 있는 여수⋅광양항은 항만 인프라 확충과 시설현화(리뉴얼)에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는 항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성을 가지고 조속히 진행되어져야 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여수·광양항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수요분석 연구

최성희 국제e-비즈니스학회 2019 e-비즈니스 연구 Vol.20 No.6

Lately, the global business environment for the shipping & port logistics undergoes rapid changes. In response, the governments of different countries are putting in diverse effort. This study conducted a demand analysis with the professionals who operate in the related industries in Gwangyang Bay region with the aim of presenting a plan to train professionals with a view to activating the shipping & port logistics in Yeosu-Gwangyang Port. The analysis showed that business category and education have to do with the need for training specialized in shipping & port logistics. The level of received related education was low for the last three years, and 87%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the training proceeded in the company and were not really satisfied with the training. In conclusion, educational curriculums in related business categories should be developed to train shipping & port logistics professionals for Yeosu-Gwangyang Port. To promote the learners’ convenience, night courses or weekend courses should be offered, and there should also be a curriculum geared to upgrade theory and hands-on skills. 최근 들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세계 각 나라는 정부차원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수·광양항의 해운·항만물류산업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제시하고자 광양만권에 소재하고 있는 관련 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수요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회사업종과 최종학력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교육 필요성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3년간 관련 교육 경험이 낮게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87%가 회사내에서 교육이 진행되었고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낮게 나타났다. 또한, 대학원 설립 시 지원 의향은 높게나타났으며, 지원에 대한 의향이 없는 이유는 학비부담, 업무와 학업의 병행 어려움이 높게 나타나 향후대학원 설립 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여수·광양항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관련 업종별 교육과정이 개발되어야 하며, 학습자의 편의를 위한 야간과정 또는 주말과정 개설, 이론과 실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여수광양항 진출입항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이홍훈,김득봉,임긍수,김성철,권유민,김철승 해양환경안전학회 2016 해양환경안전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16 No.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