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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이전 일본어로 간행된 대만설화·동화 연구 : 탈식민주의와 아시아문화자산의 관점에서 보기

        권혁래(Kwon, Hyeok Rae) 한국구비문학회 2021 口碑文學硏究 Vol.- No.63

        이 연구는 1945년 이전, 일본어로 간행된 대만의 설화·동화집의 출판사항과 번역·출판 배경, 수록작품의 문학적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탈식민주의와 아시아문화자산의 관점에서 대만옛이야기의 연구방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대만의 옛이야기는 1920년대부터 대만총독부 경찰청 및 일본인 개인 학자들에 의해 조사·출판되기 시작하였다. 1923년 출판된 「생번전설집(生蕃傳說集)」은 타이베이주 경무부 이번과(理蕃課)에서 대만원주민의 문화와 전설을 조사해 출판한 최초의 결과이다. 「대만동화50편 (台湾童話50篇)」(渋沢青花, 1926)은 일본에서 출판된 최초의 대만동화집이다. 니시오카 히데오(西岡英夫)의 「대만동화집(台湾童話集)」(1927)에는 대만동화 26편, 생번동화 7편이 수록되었다. 「번인동화전설선집(蕃人童話傳說選集)」(1930)은 대만원주민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관료들이 원주민소년들을 교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그들의 전설을 수집하고 동화로 개작한 양상이 파악된다. 현대 대만의 주요한 옛이야기집으로 출판・유통되는 왕시랑의 「대만민간고사」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발견된다. 첫째, 대만의 향토문화적 특성을 표현하는 전설 작품이 많아졌다. 둘째, 허구적 민담 유형이 많아지면서 민담의 본질적 속성인 ‘재미’가 부각된다. 셋째, 대만원주민의 전설과 민담을 찾아볼 수 없으며, 한족들의 이야기만이 수록되어 있다. 2015년 이후 일본과 대만 연구자들은 일본인들이 기록한 대만의 옛이야기 자료, 특히 생번인, 곧 대만원주민들의 옛이야기 자료를 발굴하여 번역하고 연구하고 있다. 이 자료들을 활용하는 한편, 이 자료들이 일본의 식민통치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비판적 관점에서 평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1945년 일본인들이 조사·출판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대만 및 인접한 아시아 연구자들이 아시아문화자산의 하나로 대만옛이야기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아시아인의 문화소통, 인간과 자연의 공생 등으로 주제를 확장하여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를 제언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publication details, translation and publication background, and literary characteristics of Taiwanese folktales and fairy tales published in Japanese before 1945. Two tasks were performed In this study. First, I analyzed the publication status of Taiwanese fairy tales in Japanese before 1945. Second, the works included in the collections of Taiwanese fairy tales published in modern Taiwan were investigated and compared with the lists of Taiwanese folktales and fairy tales published by Japanese before 1945.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Japan published a collection of world fairy tales, including a collection of Asian fairy tales. Taiwanese fairy tales began to be investigated and published by the Taiwanese Government-General s National Police Agency and individual Japanese scholars from the 1920s. Since 2015, researchers in Japan and Taiwan have excavated, translated, and researched materials on Taiwanese fairy tales recorded by the Japanese, especially those of Taiwanese residents. While using these materials, it is necessary to critically evaluate how they relate to Japanese colonial rule. Based on Taiwanese fairy tales researched and published by the Japanese in 1945, I suggest that Taiwanese and neighboring Asian researchers identify and conduct research on the identity of Taiwanese fairy tales as a part of Asian cultural assets.

      • KCI등재

        대만의 저작권보호제도에 관한 연구

        김호 ( Gao Jin ) 중앙대학교 문화미디어엔터테인먼트법연구소 2015 문화.미디어.엔터테인먼트 법 Vol.9 No.1

        문화 및 예술작품은 사회발전의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저작권보호제도는 이러한 특수적인 정신적 산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대만은 저작권법을 제정하여 저작권자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에 대만 저작권보호제도는 여러 문제점이 끊임없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2014년에 저작권법을 대폭 개정하였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논문은 2014년 개정 저작권법을 중심으로 대만 저작권 보호제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편 역사적으로 장기간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던 한국과 대만이 최근에 그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 졌다. 대만은 한국의 주요 무역대상국이다. 또한 대만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이로 인한 문화적 욕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저작물에 대한 수요도 날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저작권보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만 저작권제도의 변화는 한국의 입장에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이 대만에 대량으로 수출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만에서 저작권보호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문제는 한국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대만의 저작권보호제도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한국의 저작물을 대만에 수출함에 있어서 자신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대만의 저작권보호제도의 특징을 통하여 한국의 저작권보호제도 개선에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 Literary and artistic works is to promote an important force in development of society. Copyright law is to protect the spirit of this particular product exists. As the different social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countries` copyright protection system, there are also differences in the resulting conflict of laws. As the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s become more frequent, bringing a large number of cross-border copyright dispute, since the copyright is different from ownership of property, with its unique nature of the right, making an already complex choice of law is even more difficult to resolve. Therefore, the study area of other`s copyright is of great practical significance. Historically Korea and Taiwan have maintained a good relation for a long time. Recentl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oth sides has newly become closer. Taiwan is already the fifth-largest trading partner for Korea. Over the past year Taiwan imported 3,271 Korean TV programs, which has reached to 13.2%. Taiwan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of spreading Korean cultural contents in East Asian region. With the commercial intercourse between Korea and Taiwan, it is important to study Taiwan protection of copyright to resolve the increase friction with Korea and Taiwan about copyright problems. On the other hand, Taiwan is a civil law country with rich cultural activities, it shares a similar legal tradition with Korea, besides, and it has a mature copyright law system. All the factors mentioned above make the study and research on Taiwan copyright law system valuable to provide experience for perfecting the copyright law of Korea. This paper is written to study the copyright system of Taiwan and hoped to get some inspiration from the study.

      • KCI등재

        대만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타난 정성공(鄭成功) 서사 비교 -<국성야전기>(國姓爺傳奇, 1993)와 <파이팅: 대만사람의 역사>(打拼:臺灣人民的歴史, 2007)를 중심으로-

        김여주 한국문학치료학회 2020 문학치료연구 Vol.54 No.-

        This paper aims to examine how Taiwan’s television programs on the life of Zheng Chenggong (鄭成功, Koxinga, 1624-1662) changed over time. Thus, we traced Zheng Chenggong’s narrator in Taiwan, focusing on Guoxingyechuanqi(國姓爺傳奇, 1993) and TAIWAN-A People’s History(打拼::臺灣人民的歴史, 2007). Zheng Chenggong, a prominent figure in both China and Taiwan, established the first Han Chinese (漢族) regime in Taiwan during the Ming (明) and Qing (淸) Dynasties. In Guoxingyechuanqi, Zheng Chenggong described the reason for coming to Taiwan as to defend it –i.e., “coming to Taiwan to defend it”(退守) in <Guoxingyechuanqi> and said that Taiwan was already a land of Ming before he recaptured it. I coontrast, TAIWAN-A People’s History, an epic centered on the island of Taiwan, portrayed his attack on Taiwan Expanding on this, we examined the assessment of the Zheng Chenggong regime portrayed in each episode of Guoxingyechuanqi as where he tries to embrace the Taiwanese aborigines and the Dutch and Han Chinese under Sinocentrism(中華思想) to create the Taiwanese. On the other hand, TAIWAN-A People’s History has selected and presented footage centered around the island of Taiwan, embracing all who had passed through Taiwan as a part of its history. Thus, it also included Zheng Chenggong as a part of its history. While Zheng Chenggong work in Guoxingyechuanqi includes maintaining an independent regime and a centralist position in Taiwan, TAIWAN-A People’s History presented the program almost free of any political purpose; however, editing by the production team left room for viewers to interpret history themselves, allowing for more diverse political views. 이 논문은 정성공(鄭成功, 1624~1662)의 삶을 다룬 대만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비교하여 대만의 정치 상황이 어떻게 대중매체에 반영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국성야전기>(國姓爺傳奇, 1993)와 <파이팅: 대만사람의 역사>(打拼:台湾人民的历史, 2007)를 중심으로 대만에서의 정성공 서사를 추적해보았다. 정성공은 중국 대륙 출신의 인물로 오늘날 중국과 대만이 공유하는 인물로 명말청초(明末淸初) 시기, 반청복명(反清復明)을 외치며 대만에 최초의 한인(漢人) 정권을 세운 인물이다. 이에 대만에서는 정성공이 대만으로 온 이유에 대해 <국성야전기>에서는 퇴수(退守)했다고 표현하여 정성공이 대만을 수복하기 전에 이미 대만은 명나라의 땅이었음을 말했다면, <파이팅: 대만사람의 역사>는 정성공이 대만을 공격했다고 표현하여 대만섬 중심의 서사를 보여주었다. 이를 확장하여 각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정성공 정권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았는데, <국성야전기>의 정성공은 대만 원주민과 네덜란드와 한족의 혼혈인을 한족 중심주의로 끌어안아 대만인을 만들고자 한다. 반면 <파이팅: 대만사람의 역사>에서는 대만섬을 중심으로 한 사료를 선별하여 제시함으로써 대만을 거쳐 간 모든 사람을 대만 역사의 일부분으로 끌어안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파이팅: 대만사람의 역사>는 정성공도 대만 역사의 일부로 위치시켰다. <국성야전기>의 정성공이 대만에서 독립 정권을 유지하는 것과 중원 중심주의 입장을 모두 수용한 형태라면, <파이팅: 대만사람의 역사>는 어떤 정치적 목적도 담지 않는 것처럼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나 제작진의 편집으로 시청자가 역사에 대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며 더욱 다양한 정치적 해석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 KCI등재

        ‘대만’과 ‘중화민국’의 변증법적 관계 분석: 중화민국의 대만화를 중심으로

        강병환 현대중국학회 2024 現代中國硏究 Vol.25 No.4

        The terms ‘Republic of China’ and ‘Taiwan’ are contradictory in Taiwan’s politics. These two words represent conflicting axes of unification with China and Taiwan independence (臺獨). The contradictions and conflicts arising from the political factions in Taiwan – the Red (紅), Blue (藍), Green (綠), and White (白) camps – all stem from different perceptions and understandings of the “Republic of China.” The greatest disagreement between the two sides, namely the ‘One China principle, ultimately revolves around the question of what the ‘Republic of China’ really is. This article aims to conduct a dialectical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OC and Taiwan by identifying Taiwan’s democratization as the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Taiwanization of the ROC as the dependent variable. It explores how the ROC has adapted to Taiwan in this dialectical process of development, particularly focusing on the Taiwanization of the ROC. ‘중화민국’과 ‘대만’이라는 명칭은 모순이 존재한다. 이 두 단어는 대만정치에서 양안 통일과 대만 독립(臺獨)을 대표하는 서로 다른 갈등 축이다. 대만의 정치진영인 홍(紅)·남(藍)·녹(綠)·백(白)색 진영에서 발생하는 모순과 갈등은 모두 ‘중화민국’에 대한 서로 다른 인지와 이해에서 기인한 것이며, 양안의 가장 큰 이견인 ‘하나의 중국’도 결국 ‘중화민국은 무엇인가’로 귀결된다. 본문은 대만의 민주화를 독립변수(independent variable)로 ‘중화민국의 대만화’를 종속변수(dependent variable)로 파악하여 중화민국과 대만의 관계를 변증법적으로 고찰하고, 이러한 변증법적 발전과정에서 중화민국이 어떻게 대만에 적응하였는가, 즉 중화민국의 대만화를 다루고자 한다. 이 글에서 논하는 변증법적 관계란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과 대만, 국민당과 공산당, 국민당과 민진당을 모순·대립·경쟁의 관계로 파악하며, 특히 중화민국과 대만의 새로운 종합의 관계가 중화민국의 대만화다. 현재 중화민국과 대만의 융합은 민주화가 공고화되면서 가속되고 있다. 이는 중국공산당에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제공한다. 기회의 측면은 대만과 중화민국의 융합이라는 실체를 대상으로 그에 맞는 중국공산당의 양안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이러한 융합의 방향이 反중국으로 결집하는 경우에는 과거 중화민국과 대만이 분리되어 있던 경우처럼, 중화인민공화국에 유리한 대화상대를 우대하고 적대세력에 대해서는 강한 견제로 대응하던 가변성 있는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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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臺灣與大陸人民間之身分行為 : 以婚姻與繼承為例

        黃詩淳 아주대학교 법학연구소 2015 아주법학 Vol.8 No.4

        대만과 중국의 관계가 어떠한가의 문제는 줄곧 정치 분야의 민감한 화제이자 학자들 사이에서의 쟁점이 되곤 하였다. 주권 지위의 불확실성은 각 법률이 어떻게 양안 국민들의 사적 관계(민사관계)를 규범화하는가에 영 향을 미친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고 중화민국정부가 대만으로 파천한 뒤, 양안 관계는 특수한 분립 분치의 상 태에 놓이게 된다. 중화민국정부는 1949년부터 대만에 대해 계엄령을 내렸고, 이는 대만을 전쟁과도 같은 긴 장 상태로 몰아넣었다. 내외적으로는 국민들의 집회, 결사, 언론, 출판, 여행 등 권력을 포함한 기본적 인권을 제한하였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해서는 쌍방의 긴장 관계로 인하여 서로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왕래를 거부 하는 부정적 태도를 취하도록 하였다. 1987년 7월 14일, 장징궈(蔣經國)는 계엄령을 해지했고, 정부는 같은 해 11월 2일부터 대륙 친척 방문을 개방하여, 양안 간 교류는 나날이 빈번해지며 지속적으로 발전하였다. 대만인들과 중국인들이 서로 접촉하게 되면서 여러 법률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해결이 필요해졌다. 대 만의 입장에서 중국인은 외국인이 아니므로 쌍방의 법률관계는 <외교 민사 법률 적용법>에 따를 수 없다. 하 지만 중국인들은 일반 대만인들과는 다르므로 대만의 법률을 적용할 수도 없다. 따라서 중화민국 헌법 추가 수정 조항 제10조의 법률로 양안 인민의 관계를 규범화하기 위해, 1992년 9월 18일부터 『대만 지역과 대륙 지 역 인민 관계 조항(이하 『양안 인민 관계 조항』이라 칭함)』을 시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대만인과 중국인 사이의 혼인과 상속 사건을 예시로 대만법의 규범 내용을 소개하고, 중 국인들의 대만 법률상 지위를 설명한다. 본문에서는 대만법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양안 국민들 사이의 혼인 및 상속 사건의 규범에서 정치 추세의 변화를 발견한다. 대만의 법률은 대만인과 중국인 사이의 혼인에 대해 제약하지 않았고, 혼인의 민사효력에도 특별한 규범이 없 었다. 유일하게 특별한 규정이라면, 과거 특별한 시간적 배경에 따른 중혼 문제로, 『대법관역자』 제242호 및 『양안 인민 관계 조항』 제64조에서 별도 규정을 채택하여 중혼에 대해 보호했다. 그리고 대륙인과 대만 인이 결혼하여 대만으로 이주하는 부분에서의 그 공법상의 권리, 예를 들어, 거주권, 선거권, 공직담임권, 노 동권 등에 대해서는 국가 안전을 고려하여 비교적 많은 제한을 받게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양안 교류가 빈 번해지고 적대 의식이 줄어들면서 대륙 배우자들의 권리는 점차적으로 일반 외국 국적 배우자에 근접하게 되 었다. 비록 상속은 개인들 사이의 법적 관계에 해당되나, 혼인은 다르다. 대만법에서는 대륙 사람이 대만 사람 의 대만에서의 유산을 상속할 경우에 대해 여러 가지 제한을 가했다. 이러한 제한은 외국인이 대만인의 유산 상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두 가지를 제시하여 결론을 대신한다. 첫째, 대만과 중국의 관계에서는 대만의 정치가 줄 곧 가장 큰 변인이었고, 정당마다 중국에 대해 다른 관점과 정책을 보여주게 된다. 따라서 설령 하나의 중국이 라는 원칙을 채택한다 하더라도, 중국인의 대만에서의 권리 의무는 대만 인민과 동등시 될 수 없다. 둘째, 많 은 연구자들은 대만 법률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제한이 추가되는 것을 비판한다. 하지만 필자는 이와 같은 제 한들이 타당하고 합리적인지에 관하여 외국 국적 배우자들에 대한 대우를 비교하는 것 외에 중요한 부분을 하 나 놓치고 있다고 보는데, 그것은 바로 ‘대륙에서는 (대륙에 거주하고 있는) 대만인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가 ’ 하는 것이다. 즉 그들이 선거권, 피선거권을 누리는지, 대만이 중국인에 대한 제한 정착을 완화할지에 대한 결정 여부는 이와 같은 문제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 KCI등재

        대만에서 역사교육과 국가정체성의 관계 : 청년세대의 정체성 변화를 중심으로

        임규섭 한국아시아학회 2023 아시아연구 Vol.26 No.1

        대만에서 민주화와 본토화에 따른 정치적 변화 및 정권교체로 인해서 역사교육의 구성과 내용이 바뀌면서 청년세대의 국가정체성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대만의 고등학교 역사교육을 대상으로, 대만정부가 추진한 역사교육과 청년세대의 국가정체성과의 관계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역사교육 과정강요 개정의 역사와 시기별 특징을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대만사와 중국사의 내용 및 비중의 변화를 살피며, 역사 교육과정의 개정 및 그에 따른 역사교과서 내용의 변화가 청년세대의 국가정체성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대만에서 역사교육과 정치발전과는 일정한 관계가 있었으며, 역사교육 개편이 집권당의 정치이데올로기와 관련되었기 때문에, 역사교육 개편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논쟁이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대만사와 중국사의 지위 및 비중이 변화하면서, 역사교육의 핵심 내용이 대만사에 집중되어갔다. 그 결과 청년세대는 강한 대만인 정체성을 가졌고 중국을 타자화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즉 역사교육은 청년 세대에게 강한 대만인 정체성을 심어주었고, 대만인 정체성을 가진 청년세대의 비율이 증가하고 강도도 강해지면서, 대만사회와 양안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대만에서 역사교육은 대만 중심의 국가정체성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 KCI등재후보

        중국의 대만통일 전략과 한국의 해양안보 - 일국양제를 위한 회색지대 전략과 삼전(三戰) -

        전창빈 한국해양안보포럼 2023 한국해양안보논총 Vol.6 No.2

        본 논문의 목적은 일국양제가 중국의 통일정책의 핵심개념으로서 회색지대 전략과 삼전(三戰)을 통해 수행되고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 연구자는 본 논문을 통해 중국이 대만통일 전략인 일국양제를 위해 대만에 대하여 어떻게 회색지대 전략과 삼전을 적용해왔는지 고찰하고, 한국에 주는 해양안보적 함의를 도출하여 한국군의 대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 연구자는 라이케(Lykke)가 제시한 전략의 3요소(목표, 방법, 수단)에서 착안하여 분석의 틀을 사용하였다.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다양한 형태로 무력시위를 하는 것은 명백한 회색지대 전략의 구사라고 볼 수 있다. 대만 주변 해역에 미사일을 쏘거나 대만 섬을 사방에서 포위하는 해상봉쇄전략을 펼치는 것, 중국 전투기가 대만과 중국 사이의 중간선을 침범하거나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의 서남 공역에 진입하는 행동 등도 회색지대 전략의 예로 들 수 있다. 중국의 대만에 대한 삼전 적용의 예로서, 법률전으로 반분열국가법 시행을 들 수 있고, 심리전으로 대만 외교의 고립을 유도하는 행위를 들 수 있으며, 여론전으로는 ‘양안은 하나의 가족(海峽兩岸一家親)’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민족과 문화 측면에서 중국과 대만이 하나임을 강조했던 중국의 정책을 들 수 있다. 중국은 대만통일 정책을 결코 포기 없이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양안문제를 두고 미·중 간 갈등도 지속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회주의 제도와 자본주의 제도는 한 국가 안에서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무리하게 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지금의 대만사태를 초래하였다. 어느 때 더는 일국양제가 불가능한 것임을 깨닫는 순간 중국은 대만을 무력을 사용하여 강제 병합하려 할 것이다. 이것이 중국이 추진하는 일국양제의 본질이다. 따라서,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중국에 의해 수행되는 모든 비군사적 도발과 저강도 군사적 도발은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결과적으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일국양제 통일전략으로부터 몇 가지 해양안보적 측면의 함의를 도출할 수 있는데, 첫째, 중국은 통일중국이라는 목표(Ends)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전략적 인내를 감수해 오고 있다는 점, 둘째, 중국은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국가이익에 해당하는 중요 사안이 발생할 경우 회색지대 전략과 삼전을 주요 방법(Ways)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점, 셋째, 중국의 대만 무력 침공 가능성이 있고 침공 시 인-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는 점 등이다. 한국군이 추구해야 할 해양안보 측면에서의 대응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군은 한반도 주변에서의 중국군의 활동에 대해 그 목표(Ends)를 정확히 분석·도출하고 본질을 파악하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하며, 중장기 전력강화 사업에 대해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 둘째, 서해공정과 이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에서 중국에 의해 수행(Ways)되는 회색지대 전략과 삼전에 대비하여 한국군은 인지하는 즉시 초기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셋째, 일국양제를 거부하는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 침공 시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비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별 군사적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 KCI등재

        18세기 조선(朝鮮) 표류민이 살펴본 대만(臺灣) 원주민의 모습

        장정해 ( Chang¸ Chung-ha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2021 동방학 Vol.0 No.44

        18세기 이후, 대만에 표류했던 조선인에 의해 작성된 대만 체험 기록이 조선문헌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귀환한 표류민의 구술을 통해 기록된 자료 중에 필자가 주목한 것은 대만 원주민에 관한 기록이다. 1684년 청 왕조가 대만을 복속한 이후, 18세기의 대만은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대거 이주한 한인(漢人)과 원주민족 간의 갈등이 고조된 시기였다. 이 시기에 우연찮게 대만에 표착하여 원주민 사회에서 겪은 체험담은 당시 원주민의 실상을 보여주는 매우 값진 자료로서 그 가치가 부각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18세기 대만 표류 기록 중, 대만 원주민 관련 자료에 초점을 맞춰 내용에 대한 분석과 실상을 파악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표류민의 체험에 의한 직접적인 대만 원주민 정보가 전해지기 전인, 17 세기 이전의 조선 문헌에 나타난 대만 원주민 관련 기록들을 검토하여, 조선이 보유하고 있던 대만 원주민에 관한 정보와 인식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 토대 위에 1729년 ‘윤도성(尹道成)’과 ‘송완(宋完)’ 등 30명, 1758년 ‘김연송(金延松)’ 등 14명의 대만 표류기록을 분석하여,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만 원주민의 모습을 고찰하고, 이 자료들의 문화사적 가치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In the 18th century, records of the experience of Taiwan by people drifted from Joseon to Taiwan first appeared in Joseon literature. Among the materials recorded through oral statements of the people who returned from drifting, what I noticed was records of Taiwanese natives. After the Qing Dynasty of China annexed Taiwan in 1684, Taiwan in the 18th century saw a time of heightened conflict between its natives and people who migrated from mainland China to Taiwan. The experience stories of the native community by people who happened to drift to Taiwan during this period stand out as very valuable materials that show the reality of Taiwanese natives at that time. Thus,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data related to the native Taiwanese among the Taiwan drift records during the 18th century and to grasp their reality. To this end, I reviewed the records related to Taiwanese natives in the Joseon literature before the 17th century, which was before information on Taiwanese natives was delivered by the direct experience of drifting people, and looked at Joseon's knowledge and perception of Taiwanese natives. Based on this foundation, I analyzed the Taiwan drift records of 30 people including ‘Yoon Do-sung’ and ‘Song Wan’ in 1729, and 14 people including ‘Kim Yeon-song’ in 1758, which described their observations and experiences of the appearance and lifestyle of Taiwanese natives, and examined the appearance of Taiwanese natives from their perspectives, and further contemplated the cultural historical value of these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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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서 민족주의 전개과정 및 특징

        임규섭(Lim, Kyoo-Seob) 한국아시아학회 2020 아시아연구 Vol.23 No.3

        본 논문은 양안관계 갈등의 중요 변수인 대만의 민족주의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우선 대만의 민족주의 형성 및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 및 추구하려는 목표를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대만의 민족주의가 양안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분석한다. 대만의 민족주의는 역사적 산물로서 국제환경과 국내정치의 영향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일본의 식민통치시기부터 지금까지, 대만에는 여러 유형의 민족주의가 존재하였고 각각의 민족주의에 대한 정의 및 목표도 다르게 나타났다. 대만의 민족주의는 서로 충돌하며 영향을 미쳤고, 서서히 통합의 과정을 겪으면서 새로운 민족주의로 발전하였다. 그 발전 과정에서 저항의 민족주의, 다원화된 민족주의, 민주주의와 결합된 민족주의 및 구성주의 관점의 민족주의 등의 특징을 보였다. 현재 대만의 민족주의는 민주주의 가치와 결합한 시민민족주의와 새로운 대만민족을 만들려는 종족민족주의가 융합된 ‘신대만민족주의’로 전환하고 있다. 대만의 새로운 민족주의는 중국대륙과의 통합보다는 대만독립을 주장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study Taiwan"s nationalism, an important variable of conflict in cross-strait relation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understand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process of Taiwan"s nationalism, and then analyze the characteristics and goals to be pursued in the process. Finally, it analyzes how Taiwan"s nationalism will affect cross-strait relations. Taiwan"s nationalism, as a historical product, has developed constantly under the influence of the international environment and domestic politics. From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until now, there have been several types of nationalism in Taiwan, with different definitions and goals for each nationalism. Taiwan"s nationalism has clashed and influenced each other, and has gradually developed into a "new nationalism" as it undergoes the process of integration. It showed some characteristics in the process of development. Its features include nationalism of resistance, pluralistic nationalism, the combination of nationalism and democracy and nationalism in the view of constructionism. At present, Taiwan"s nationalism is shifting to a "new Taiwan nationalism," a fusion of civil nationalism combined with "democratic values" and ethnic nationalism seeking to create a "new Taiwan people." Taiwan"s new nationalism will be directed toward Taiwan independence rather than integration with the mainland.

      • KCI등재

        동아시아 전후 민족주의 사상의 경계 혹은 임계 : 스밍[史明]의 『대만인 사백년사』에 대하여

        윤재민 ( Yoon Jae-min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2021 민족문학사연구 Vol.76 No.-

        이 글의 목적은 대만의 본토화 의식과 대만인 정체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스밍[史明]의 『대만인 사백년사』의 역사서술 전반을 소개하는 것이다. 『대만인 사백년사』는 대만인의 역사적 공통성을 정치적 상상의 공동체 기획에 동원하기 위해 쓰여진, 저항적 민족주의 사상의 역사서이다. 스밍 사관의 가장 중요한 의의는 네덜란드 식민통치 이후 대만을 통치했던 사백년 간의 모든 체제를 외래 식민 통치로 간주하면서, ‘중화민족 · 문화권의 일부로서 대만’이라는 지배적인 관념을 전면적으로 거부한다는 데 있다. 대만인의 역사를 중국과 완전히 분절하는 급진적인 민족주의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당연히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양쪽 모두와 대립한다. 스밍이 제창한 급진적인 민족주의 사관에는, 여타의 전후 민족주의 사상이 그러한 것처럼, 민족의 기원과 분절에 대한 많은 이견과 의문점이 내포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후 중국과 대만 그 어디에서도 허락되지 않았던 가운데 쓰여진 이 역사서는 민주화 이후 가시화된 본토(대만)에서의 ‘대만인’ 주권국가 건설을 위한 민간활동의 영감이자 주요 구심점 중 하나로 남아있다. 오늘날 한국(인)의 입장에서 『대만인 사백년사』의 주장과 내용은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에는 각자가 당면한 ‘민족문제’에 따라 서로를 정치적으로 외면한 채로 전개되고 있는 양국관계를 동아시아 전후사라는 보다 넓은 차원에서 조망할 지속적인 논의 가능성의 단초가 담겨 있기에 주목의 여지가 있다.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Su Beng’s Taiwan’s 400 Year History, which ha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aiwanese’s sense of Taiwanization(本土化) and ‘national’ identity since democratization. It is a history book of radical nationalist ideology that mobilizes the vast cultural system that constitutes the commonality of the Taiwanese into political imagined community project. The most important significance of Su Beng’s historical view is that he emphasizes the historical uniqueness left by the Dutch Southeast Asian colonial system in Taiwanese society, distancing himself from the notion of “Taiwan as part of China and Chinese cultural sphere.” Based on it, he asserts that all 400-year-old systems in Taiwan, including both of the Cheong and the Qing Dynasty, are considered to be foreign colonial regime. It can be said that it seeks radical nationalism that divides Taiwanese history from China, which of course is in conflict with both the Republic of China(Taiwan) and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s a radical nationalist view, which Su Beng advocated, contained many disagreements and questions about the origin and separation of the Taiwanese, as did other postwar nationalist ideologies. It is an incomplete plan that was written to organize the nation-ness of the Taiwanese into a ‘uniformity’ with natural and limited sovereignty, but failed to achieve it. Nevertheless, Su Beng’s consistent Taiwanese nationalist activities, which had not been allowed anywhere else in the ‘two China’, remain the inspiration and main focal point for civilian activities to build a “Taiwanese” sovereign state on the post-democratization era in Taiwan Island.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today, considering the Taiwan’s 400 Year History is also important as possibility that will lead to be the possibility of a new perspective, with a new constant, which had to choose to turn a blind eye to the ultimate resolution of the ‘national problem’ since post-democratizatio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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