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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광고와 금융소비자 보호 - 규제 정비방향과 법적 과제 -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2018 외법논집 Vol.42 No.1
It is not limited to the stage of sale that financial companies influence the financial consumer in the process of selecting and contracting about financial products. From a previous stage, advertisements from TVs, newspapers, magazines, and flyers, information posted on Internet sites, and various advertisements attached to buses, subways, taxis, etc., give influence some image about financial products. In this way, the preceding image influences the choice and behavior of the financial consumer, before appropriately providing specific information about the financial product. Moreover, in recent years, more and more advertisements have been linked to advertising and sales promotion in order to induce immediate action of financial consumers. In order to protect consumers of financial advertising, each financial related financial business law regulates financial advertising regulation. Since there is no definition of advertisement in the financial companies related Act, it is regulated based on the definition of the law on Fairness of Display and Advertisement. The Financial companies related Act stipulates essential advertising markings, prohibited matters, and preliminary deliberations by self-regulatory agencies. However, the effectiveness of discipline is questioned because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discipline system, discipline method, and discipline level of each product. The number of regulatory violations is increasing and the possibility of financial consumers’ damage is expected to increase due to the development of new advertising techniques such as new advertising media and targeting advertisements. Regarding the difference in the handling of regulations by financial sector, it seems that more uniform and consistent rules are needed except rational differences based on characteristics of financial products and services. To do this, it is desirable to clarify the regulatory principles and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essential marking items and the handling of image advertisement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clarify the legal distinction between advertising and solicitation, and it is desirable to clearly define the reasons for exclusion of advertising regulation. This legal clarity is expected to increase the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financial advertising regulation.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mandatory marking of advertising, it is necessary to provide more clear and unified financial products so that the purpose of the advertisement can be taken into consideration. It is also necessary to strengthen the accessibility of the contents of advertisements in case of post – dispute. Finally, considering that the distinction between advertisement and solicitation becomes unclear due to the development of ICT as the targeting advertisement becomes active, it is necessary to search for a method to be subject to solicitation regulation in the case of an advertisement that attracts a specific person. Currently, the government bill of financial consumer protection Act has been submitted to the National Assembly. However, the contents of the government ‘s advertising regulations are more advanced in terms of having a consistent system compared to the each financial companies related law. However, some points mentioned above are missing, requiring corrective action. In consideration of the fact that the enactment bill has not yet been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details will be left to the next study for matters to be regulated by the other enforcement decree.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계약 체결에 이르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판매단계에제한되지 않는다. 이미 그 이전단계에서부터 TV나 신문⋅잡지⋅전단지등을 통한 광고와 인터넷⋅사이트 등에 게시된 정보, 그리고 버스⋅지하철⋅택시에 부착된 다양한 광고 등을 통해 금융상품에 대한 일정한 이미지가 형성되어 금융회사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이처럼 해당 금융상품에 관한 구체적인정보를 적절하게 제공받기 전에 선행하는 이미지는 금융소비자의 상품선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즉각적인 행동 유발을 목적으로 광고와 판매촉진을 연계한 광고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각 금융관련업법에서는 금융광고 규제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광고에 대한 정의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정의규정에 근거하여 규율하고 있다. 금융관련업법에서는 필수적 광고표시사항과 금지사항 및 자율규제기관에 의한 사전심의를 규정하고 있고 내용표시 위반시 제재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각 상품별 규율체계와 규율방법 및 규율수준에 있어 차이가 있어 규율의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있다. 갈수록 규제위반 건수가 늘고 있으며 새로운 광고매체와 타게팅광고와 같은 새로운 광고기법의 발달로 금융소비자의 피해가능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각 업권별 규제상의 취급이 상이한 점에 대해 금융상품⋅서비스의 특성에 기초한 합리적인 차이를 제외하고 보다 통일되고 일관된 규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규제원칙을 명확히하고 이미지광고의 취급에 대해 필수적 표시사항과의 관계를 명확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광고와 권유의 구분을 보다 명확히 하여야 하며 광고규제의 제외사유에대해서도 법에 보다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법적 명확성은 금융광고규제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필수광고사항의 경우 이를 지정한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금융상품별 차이 없이 중요한 사항을 보다 명확하고 통일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한사후분쟁이 발생한 경우 광고내용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용자에게 광고기록에 대한 청구가 통일적으로 인정되어야 하며, 규제위반시 적어도 필수표시사항의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재가 부과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ICT의 발달로 타게팅광고가 활발해지면서 광고와 권유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있음을 고려하여 특정인에게 구매를 유인하는 광고의 경우 권유규제대상이 되는 것으로 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현재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제정 정부안이국회에 제출되어 있는데 정부안의 광고규제내용은 종래 업법에 비해 일관된 체계를 가진 점에서 진일보한 점이 있으나 앞서 지적한 몇 가지가 누락되어 있어 시정이 요구된다.
전진이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2016 브랜드디자인학연구 Vol.14 No.4
제3금융권 광고의 노출은 이미 보편화 되어 다양한 브랜딩으로 소비시장에 포지셔닝을 이루는 상태이다. 광고 편성 및 집행에 대한 규제 정책이 시행되고는 있으나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따르며, 이들의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일반적인 상업광고와 괘를 같이 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 효과가 야기될 수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3금융권 TV광고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분석을 통해 그 유형을 고찰하고 소비자 인식조사의 과제를 수행하였다. 브랜드 및 광고 노출이 지속되고 있는 16개 기업을 기술조사 하여 2차 자료를 수집하였고 분석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TV 광고물을 선정하였다. 분석 유목은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 표현 방식, 정보 원천, 언어적 표현, 공감각적 표현 부문 등의 범주를 설정하여 세부 항목을 분류하였으며, 선택형 및 서술형의 두 영역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과정에서 제3금융권 광고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수행하여 광고 내 특정 요소에 대한 상기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제3금융권 광고 크리에이티브에서 윤리적으로 문제시 될 수 있는 상기 효과가 대부분 공감각적 표현 요소들에서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제3금융권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논의점을 도출,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향후 상기 효과의 요인으로 도출된 요소들에 대해 확장된 표본과 시안을 활용한 검증을 진행하여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표현 부문에 지표로 적용 가능한 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In this research, The business ethics plan for raising for was trying to be sought through the technical goal of the invention of the advertisement creative analysis about the third financial Sector advertisement and consumer investigation of awareness. The Descriptive Survey installed 16 third financial sector companies of which the brand and advertisement exposure is continuing and secondary data were collected and TV advertisements of each brand was selected as the analysis object. The analysis principal items set the items including the advertisement creative strategy, representation, information source, language expression, synesthetic expression section, etc. and it detail classified. It analyze the advertisement creative with two forms. In this process, the creative element which is being used in common could be discovered and the consumer investigation of awareness was performed based upon this. In the research result and advertisement creative of the third financial sector, it could be expanded, the reminding effect that it can come into question ethically checked mostly by the synesthetic presentation elements. This manuscript can be utilized for the index of the subsequent study. And there is this importance to propose the reasonable regulation criteria of the third financial sector advertisement creative and plan the company ethical management.
광고공시정보의 제시형태와 잠재적 결과에 대한 정교화성향이 금융소비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연구
이태준(Tae Jun Lee),윤태웅(Tai Woong Yun) 한국광고홍보학회 2013 한국광고홍보학보 Vol.15 No.3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금융산업 전반에 혼란과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소비자의 금융활동과 경제생활에 나타난 여러 가지 폐단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자유주의적 개입주의(Libertarian Paternalism)에 입각하여 각종 금융광고와 마케팅 활동에 다양한 외부의 개입(External Intervention)이 시행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금융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일반 소비자들이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광고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금융광고에 의무적으로 공시정보(Disclosure Information)를 사용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금융광고에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공시정보의 제시형태(Presentation Format)와 잠재적 결과에 대한 정교화성향(Elaboration on Potential Outcome)의 영향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어떠한 의사결정을 하는 가를 실험연구로 알아보았다. 특히 최근 소비자연구와 행동경제학 연구에서 우려해 온 소비자의 판단의 어림법(Judgmental Heuristic)이 나타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금융광고에 사용된 공시정보의 제시형태와 잠재적 결과에 대한 정교화성향에 따라 소비자가 의사결정을 하는 데 심사숙고형 휴리스틱(Thoughtfulness Heuristic)에 의존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공시정보의 메시지 특성과 소비자 개인적 특성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소비자가 금융상품에 대해서 착각(Illusion of Knowing)에 기인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의 소비자 심리학, 행동경제학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론적 함의를 도출하였고, 동시에 금융광고를 통해 금융지식(Financial Literacy)과 소비자복지(Consumer Welfare)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적 개입(Informational Intervention)의 정책적, 실무적 방안을 논하였다. The current research aims to extend our knowledge of the effects of disclosure information format used in financial services advertising and individual tendency to engage in predecision outcome elaboration in consumer`s information processing and decision making. Given there is continuing concern that many financial consumers are affected by judgmental heuristic that can lead to irrational cognitive forces and suboptimal economic behavior, of important interest is to know whether consumers who engage in predecision outcome elaboration are influenced by thoughtfulness heuristic (i.e., the mere perception of elaboration creates individual evaluation and judgment of object) when exposed to mandated disclosure information in financial services advertisements. Findings show that consumers can produce anomaly in financial decision making as a function of information format and individual characteristic by indicating that even consumers with a strong tendency of elaboration on potential outcome are likely to fall prey to the effects of thoughtfulness heuristic. The authors discuss the managerial, public policy, and research implications for the design, presentation, and communication of financial products in terms of financial literacy and welfare.
금융플랫폼의 개인맞춤형 광고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상품의 권유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고찰
남궁주현 법무부 2022 선진상사법률연구 Vol.- No.98
Due to the spread of Coronavirus Infectious Disease-19, which occurred around the beginning of 2020, significant changes have occurred in the Korean financial industry. The financial industry, which had been grafting face-to-face services with non-face-to-face services, began to expand its business area by focusing on non-face-to-face services rather than face-to-face services due to the spread of COVID-19. At the same time, the regulatory laws and regulations related to the financial industry cannot accurately regulate in line with the changes in the industry, and the possibility of a regulatory gap is very high. Furthermore, financial platform operators that do not operate face-to-face operations from the beginning have also emerged and are actively exploring the market. The financial platform armed with data called the crude oil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compares and shows interest rates under the most favorable conditions without any knowledge with the user, or furthermore, the card with the greatest benefit according to the user's financial life pattern. We offer personalized recommendations for insurance products. Due to these changes in the environment, certain questions arose as to whether the justification of the previous recommendation regulation could be carried out as it is. In the case of face-to-face sales, it was relatively easy to distinguish between advertisements and recommendations by simply introducing them, while in the case of customized advertisements provided by financial platforms, it is very difficult to judge the strength of inducement in real life. In the financial field, both advertising and recommendation regulations are institutional safeguards that prevent consumers from violating rational choices due to information imbalances or the influence of financial product providers. This purpose is still valid even if financial product sales have shifted from face-to-face to non-face-to-face environments. Financial platform services completely change their business model depending on whether they fall under either advertisement or brokerage under the Financial Consumer Protection Act. Once it falls under advertisement, there is no need to obtain permission or register because there is no regulation on the qualifications of actors. On the other hand, if financial platform services fall under brokerage, remarkably strong regulations will be applied. For now, financial platform service providers must register with th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as financial product sales agents and brokers, and unregistered brokerage acts are subject to criminal punishment. The reason that strong restrictions are imposed on brokerage is because it is an inducement for strong subscriptions. We would like to examine why traditional advertising and recommendation criteria have become difficult to apply to today's financial platforms, and to improve the legal principles on the criteria for classification of both recently proposed by financial authorities to better suit the data age. 2020년 초경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19(COVID-19, 이하 ‘코로나19’라 함)의 확산으로 우리 금융산업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대면 중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일부 접목시키던 금융산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격하게 비대면 중심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금융산업에 관한 규제법령이 금융산업계의 변화에 맞춰 정확한 규제를 하지 못하고, 규제의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나아가 처음부터 대면 영업을 하지 아니하는 금융플랫폼 사업자도 등장하여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원유라 일컫는 데이터로 무장한 금융플랫폼은, 이용자와 면식이 전혀 없어도 가장 유리한 조건의 금리 등을 비교하여 보여주거나, 더 나아가 당해 이용자의 금융생활 패턴에 맞추어 가장 혜택이 큰 카드・보험상품을 개인맞춤형으로 추천해 주고 있다. 이러한 사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종전에 금융상품 권유행위를 규제하던 명분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대면 영업의 경우 소비자가 수동적 지위에 머물렀기에 ‘단순히 소개만 해주면 광고, 적극적인 권유가 들어오면 중개’라는 식으로 구분이 비교적 쉬웠던 반면, 소비자의 성향에 맞추어 금융플랫폼이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광고의 경우 실제 상황에서 유인행위의 강약을 판단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어려워져 종전처럼 직관적으로 광고와 권유를 구분하기 어렵게 되었다. 금융 분야에서 광고와 권유에 관한 규제는 모두 정보의 불균형 또는 금융상품 공급자의 영향력 등에 의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안전장치이다. 이러한 목적은 금융상품 영업이 대면에서 비대면 환경으로 옮겨왔어도 여전히 유효하다. 금융플랫폼 서비스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광고 및 중개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느냐에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완전히 뒤바뀐다. 전통적인 광고와 권유의 구분기준이 왜 오늘날의 금융플랫폼에게 적용되기 어려워졌는지를 사례를 통해 고찰하고, 최근에 금융당국이 제시한 양자의 구분기준에 관한 법리를 데이터 시대에 더욱 잘 어울리도록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자 한다.
금융광고에 사용된 공시정보와 공시제도에 대한 소비자 기대인식의 설득효과
이태준(Lee, Taejun (David)) 한국광고홍보학회 2016 한국광고홍보학보 Vol.18 No.1
금융소비자보호 시대에 직면하게 되면서 금융회사, 금융소비자, 정부는 제도적으로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소비자 금융리터러시 및 금융역량을 강화하여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금융복지(financial welfare)와 금융행복(financial wellbeing)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정보개선 및 커뮤니케이션 개입의 일환으로 강화되고 있는 공시정보제도의 설득효과를 금융광고 조건에서 실증적으로 규명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사회계약이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론에 입각하여, 금융광고에 사용되는 공시정보의 설득위계 모형을 제시하였고 이를 구성하는 요인들의 관계성을 서베이를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모형에 공시정보의 효용성, 공시정보의 가독성, 광고의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인식, 기업에 대한 신뢰, 기업에 대한 태도, 제품 구매의도가 포함되었고, 소비자 개인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공시제도에 대한 규제인식에 따라 모형의 설득위계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시대의 공시제도가 어떠한 정책적 기대효과에 기여할 수 있으며, 동시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 및 한계점은 무엇인지 고찰해 보았다. On the basis of theoretical framework of social contract theory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marketing and advertising literature, this study explores the consequences of mandated disclosure information and consumers’regulatory expectations of financial consumer protection in the context of financial services advertising. Data from a survey of 316 average financial customers show that the effects of mandated disclosure information in perceived utility and readability of disclosure information used in financial services advertising, perceived advertising responsibility, trust in financial company, attitude toward financial company, and purchase intention varied across different levels of consumers’expected regulatory concerns on financial consumer protection and market transparency, particularly in light of information interventions. Providing empirical support for the theory of social contract theory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the findings call f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interventions that enhance financial market transparency and improve the institutional roles of financial services advertising in financial welfare and wellbeing.
광고 노출이 금융브랜드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금융브랜드의 지각된 품질과 이미지를 중심으로
최지혜(Choi, Jee Hye),최일도(Choi, Il Do) 한국광고PR실학회 2021 광고PR실학연구 Vol.14 No.3
본 연구는 광고의 노출이 소비자가 인식하는 금융브랜드 자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금융브랜드 자산의 세부 차원을 규명하고, 각 차원 별로 광고에 노출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간의 평균 차이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는 금융브랜드 자산이 형성되는 경로에도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금융브랜드의 지각된 품질 자산은 ‘편의성’, ‘서비스 품질’, ‘금융상품 품질’, ‘시장 경쟁력’, ‘공익성’의 차원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미지 자산은 ‘신뢰감’, ‘역동성’, ‘친근감’의 차원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세부 차원은 모두 광고에 노출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광고 노출의 효과는 기존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선행 연구와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광고노출여부에 따른 금융브랜드 자산 모형의 경로 차이를 살펴본 결과, 광고에 노출된 집단은 브랜드 소통활동이 브랜드 인지도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노출 집단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중집단 분석 결과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간에 차이가 나타난 또 다른 경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경로로, 광고에 노출된 집단의 경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금융브랜드 관리에 대한 학술적 단초를 마련함과 동시에 실무적 함의를 함께 제시했다는 의의를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advertisement exposure on financial brand equity perceived by consumers. Specifically, the detailed dimensions of financial brand equity were identified, the average difference between groups exposed to advertisements and those not exposed to advertisements for each dimension was analyzed, and ultimately, it was attempt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path through which financial brand equity are form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perceived quality equity of financial brands were recognized as convenience , service quality , financial product quality , market competitiveness , and public interest , and image equity were trustworthiness , dynamics and friendliness were recognized as dimensions. In each sub-dimension, the group exposed to advertisements was evaluated higher than the group not, so the results of effect of advertisement exposure was the same as that of previous studies of existing brand marketing communication.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differences in the path of financial brand equity model according to exposure to advertisements, it was found that the influence of brand communication activities on brand awareness was significant in the group exposed to advertisements, but not significant in the non-exposed group. As a result of multi-group path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pathways between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whether or not advertisement was exposed. Another path that showed differences between groups was the path of influence of brand image on brand attitude. These research results have the significance of providing an academic foundation for financial brand management and presenting practical implications at the same time.
김한종 한국경제법학회 2009 경제법연구 Vol.8 No.1
The Financial Investment Services and Capital Markets Act, officially known as Consolidated Capital Market Act, was legislated in August 2007 and went into effect on February 4, 2009. The Act's main purpose is to stimulate fair competition and financial reforms in the capital market. In addition, it is to provide a stronger investor protection, to expand the operational scopes of the financial investment sector and finally, to foster "the global trend toward diversification and securitization." To that end, the Act is committed to making new regulatory environment in which the financial market can thrive with autonomy and momentum. The financial market has experienced a huge change and I may point out some factors of that chang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Act has enforced new regulatory system which was more function-based rather than sector-based. Secondly, it has diversified financial products and services. In other words, it did not limit the products to some extent but opened the business scopes wide. Thirdly, the Act has itemized financial businesses and broken down the barriers between them. There is no legal limitation on financial institutions' executives from serving more than on position. Finally, as I mentioned before, a stronger investor protection has been realized. The Act has basically raised some issues in the market and stimulated a positive change. However, it is also true that some have expressed a concern regarding the Act and there are so many things to do for actualizing its purposes successfully. It is possible that we have to go through a severe trial and error. Nonetheless, we would like hope more. The Act will "help laying out a solid basis for the local financial market to grow as an advanced market." Our investment business will make a leap. I hope that the Act will big changes to the county which is suffering from economic stagnation.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은 선진외국의 금융산업에 비해서 발전이 미흡하고, 특히 증권, 선물,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과 관련된 영역은 더욱 그러하며, 국내의 은행이나 보험산업에 비하여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평가에 대하여는 무엇보다도 체계적으로 통일되지 못한 낡고 규제적인 관련법제를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 및 법제 정비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금융산업에 대한 법제상의 규제완화와 혁신을 통하여 금융업의 겸업화와 대형화 및 금융산업의 선진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규제법제의 일원화 작업이 오랫동안 추진되었다. 이러한 작업과 노력의 결과 기존의 증권거래법, 선물거래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신탁업법,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 등 주요법률과 간접투자자산업무와 관련된 다수의 부수법률을 통합한 자본시장관련 통합금융법으로서 소위 자본시장통합법이 2007년 8월 3일 제정․공포되고 2009년 2월 4일부터 시행되었다. 새로이 출범한 자본시장통합법은 무엇보다도 개별적 규율체제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다수의 자본시장 관련법들을 통합하여 새로운 단일법체제로 일원화하였다는 점에서 그 제정의의는 매우 획기적이다. 또한 동법은 기존의 자본시장 관련법들과 비교하여 매우 혁신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바, 금융투자상품, 금융투자업 및 투자자의 3대 핵심요소를 도입하여 법규제의 기초로 삼았고, 기능별 규율체제의 채택, 금융투자상품의 포괄주의적 규정, 금융투자업의 업무범위의 확대 및 투자자보호의 강화라는 새로운 변화를 담고 있다. 이제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으로 우리의 자본시장 및 관련산업에는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입법목적대로 우리의 금융산업, 특히 자본시장관련 금융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선진화를 거듭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기업의 광고비 민감도 변화에 대한 연구
강원(Won Kang),최순화(Soon-Hwa Choi) 글로벌경영학회 2016 글로벌경영학회지 Vol.13 No.2
최근 많은 설문조사들은 광고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예전처럼 자극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는 결국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 매출의 광고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졌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코스피에 상장된 비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자산회전율에 영향을 주는 자산 대비 유무형자산 투자, 연구개발, 광고비 비율을 통제한 후 광고비 비율의 민감도가 금융위기 이전 (2004~2007년)과 금융위기 이후(2008~2011년)에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금융위기 이후 자산회전율의 광고비 비율에 대한 민감도가 유의적으로 줄었음을 밝혀냈다. 또한 이는 광고비 비율의 수준이 하락한 것과는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라는 증거도 보고하 였다. Recently, many surveys report that advertising do not stimulate customer desire for purchase as it used to. This implies that, other things being equal, the sensitivity of advertising to sales has decreased. In this article, we take the non-financial firms listed in KOSPI, and measure the sensitivity of sales scaled by assets to total asset turnover, controlling capex, R&D, and advertising scaled by assets. The results confirm that the sensitivity measured for 4 years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has fallen significantly relative to that for 4 years before the crisis. We also report that this is independent to the decrease in the level of advertising ratio over assets.
광고 메시지 유형이 소비자의 태도 및 지불용이가격에 미치는 영향: 제품유형과 조절초점 예열의 조절효과
김승호,허정 한국마케팅관리학회 2016 마케팅관리연구 Vol.21 No.2
Although recent trends on advertising spending show that growth rate for financial industry is highly increasing, there are only few studies on advertising strategy which deal with financial goods and their characteristics. Stock and bond funds were presented in the study as the most typical financial goods and the trade-off between risk and gain is a key property of these financial goods. Moderating role of regulatory fit was investigated among financial goods type, message type and regulatory goal priming. The study claims that regulatory fit in the financial goods shows a robust effect on the advertising attitude, investment intention, and willingness to pay.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2(regulatory focus: promotion vs. prevention) x 2(message type: achievement vs. status quo) x 2(financial goods type: stock fund vs. bond fund) between-subjects factorial design. And subjects are 190 undergraduate students. As a result, prevention-focused regulatory fit shows a certain effect on the advertisement attitude, investment intention and willingness to pay. Promotion-focused regulatory fit has a partial impact on the dependent variables. These results imply that there is a partial regulatory fit effect on the financial goods advertising.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the future research for the financial advertising research were discussed. 금융상품에는 주식처럼 고수익/고위험의 잠재성을 가진 상품이 있는가 하면, 채권처럼 저수익/저위험으로 대표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금융상품광고에서 상품의 종류에 따라 조절적합성(regulatory fit)이 다르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를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즉, 주식과 같이 향상 목표에 어울리는 상품의 경우, 향상 예열(priming)이 된 상태에서 성취와 관련된 메시지를 보는 조건 하에서만 소비자는 그 상품에 호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지불용의가격도 높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채권과 같이 예방 목표에 어울리는 상품의 경우, 예방 예열이 된 상태에서 현상유지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는 조건 하에서만 상품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지불용의가격도 높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실험은 조절초점 예열(향상초점, 예방초점)과 메시지 유형(성취, 현상유지) 그리고 금융상품 유형(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의 2 x 2 x 2 집단간 요인 설계를 이용하여 대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예방초점의 조절적합성이 있을 때 채권형 펀드의 경우 광고메시지가 소비자의 광고태도와 투자의도 그리고 지불용의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향상초점의 조절적합성이 있을 때 광고메시지가 소비자의 광고태도에만 일부 영향을 미쳤을 뿐 투자의도 및 지불용의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주로 예방초점으로 조절적합성이 높은 경우에 한하여, 채권같이 안정적 금융상품의 광고에만 조절적합성이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상품 광고전략 수립과 관련한 시사점을 언급하고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