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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니아(Bosnia) 내전과 민중영웅의 형성 : 구비영웅서사시의 발생과 전승을 중심으로

        김상헌(Kim, Sang Hu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11 동유럽발칸연구 Vol.26 No.1

        형식적인 관점에서 문학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구비문학(口碑文學, narodna(usmena) knji?evnost)’은 또 다른 한 축인 ‘기록문학(記錄文學, pisana knji?evnost)’과 달리, ‘과거의 문학’ 혹은 ‘비논리적인 문학’으로 간주되어왔던 것이 저간의 사정이다. 하지만 개인이 생산해내는 기록문학작품들과 달리 각 민족 구성원 다수가 참여하는 구비문학 을 통해서 각 민족의 개별적 정체성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정서적 보편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문학작품으로써의 가치 그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구(舊) 유고슬라비아 지역은 구비서사시 전승의 전통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어떤 갈래들보다 이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구비서사시는 문학작품으로써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세기 전반 하버드대학의 슬라브문학 및 비교문학 교수였던 알버트 로드(Albert B. Lord)와 밀만 페리(Milman Parry)에 의해 구 유고슬라비아의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 지역에서 채록·연구된 구비서사시는 1960년 발간된 『The Singer of Tales』라는 저서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후 국내에서도 이들 학자들의 이론에 기대어 한국 구비시가의 작시원리를 규명하려는 노력들이 지속되어왔다는 점에서 구 유고지역의 구비서사시가 갖는 학술적 의의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Formula 이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구비서사시의 작시원리가 구비서사시 작품 자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얻어진 내적 측면의 연구결과라고 한다면, 본 연구는 개별 민족에게 있어서 구비서사시가 어떠한 환경 속에서 발생되는가 하는 작품 외적인 측면과 더불어, 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만들어진 민중영웅이 어떠한 방식과 내용으로 각 민족의 구비서사시를 통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가 하는 점을 살펴본다는 측면에서 앞서 언급한 내적 측면의 연구물들과는 차이가 있다. 구비서사시는 특정한 민족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을 만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연구논문에서는 구 유고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구비서사시가 채록되기 시작한 19세기 이래,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남짓에 불과한 시기에 벌어졌었던 보스니아 내전을 통해 형성되고 있는 구비서사시를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구비서사시가 형성되는 배경과 조건을 살핀다. 개별 민족의 역사와 밀접히 관계하는 구비서사시를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비서사시 일반, 나아가 구비문학 일반을 포괄할 수 있는 이론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구비서사시의 발생과 관련한 보편적 이론도출을 위한 하나의 제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논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구비문학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구비서사시는 개인에 의해 창작되는 기록문학과는 달리 다수의 민중들에 의해 창작되고 전승되는 ‘공동작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그것은 구비서사시를 비롯한 구비문학작품들의 연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다수의 민중들에 의해 작품에 첨삭이 가해지고 각색이 이루어지기는 했겠지만, 해당 구비서사시 작품이 최초로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한 사람의 개인에 의해 창작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이 본 연구가 제안하고 있는 내용이다. Until now, Oral literature has been considered in literary world as a literature of the past or a illogical literature. But unlike the written literature by individuals producing, we can see the universal value through the oral literature. The collected oral epic works of this researcher in 2010, after hundreds of years ahead, can vary in aspects of form and content. The transformation of the oral literary works can not happen anymore at the moment of literation. Therefore, the periodical fieldwork is certainly needed for the continuous study on changes of the oral literary works. The oral literature, including oral epic poetry, produce numerous variations unlike the written literature. Among them, there are oral literary works which are widely recognized as the value of the case and also there are in case of rejection. The options discussed in this paper will produce the same results. This paper deals with the oral epic poetry that are produced with regard to Bosnian civil war in Serbia, Croatia, and Bosnia-Herzegovina in the 1990s. Until now, options for the origin of the epic poetry has always stayed on the hypothesis. In addition, it was impossible to identify a prototype of its work and to explain its transformation process. This study has the potential to fulfill such a curiosity.

      • KCI등재

        유고슬라비아 구비영웅서사시의 형식적 전승과 향후 변화 및 발전방향

        김상헌(Kim, Sang-Hun)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2 동유럽발칸연구 Vol.32 No.-

        본고는 “보스니아(Bosnia) 내전과 민중영웅의 형성 - 구비영웅서사시의 발생과 전승을 중심으로”라는 대주제로 기획된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의 2차년 결과물이다. 이미 2011년 발표된 1차년 연구논문을 통해서, 1990년대 전반기의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해체와 보스니아 내전 그리고 1999년에 벌어진 코소보사태를 겪으며 현지 구비서사시 가창자들에 의해 불리고 있는 현대적 구비영웅서사시의 구비전승 현상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1차년 연구가 구비문학을 비롯한 민속학 연구의 기본적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현지조사’를 통해 구비시가 전승 상황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구비영웅서사시 최초 발생의 배경을 탐구하는 것을 주요한 내용으로 삼았다면, 2차년 연구물인 본고에서는 현재 구전되고 있는 구(舊) 유고지역에서 채록된 구비서사시 자료들을 토대로, 이들 작품들이 19세기에 채록되어 전해지고 있는 구비영웅서사시 작품들과 ‘형식’이라는 측면에서 어떻게 같고 다른가 하는 점을 살핀다. 1차년 연구의 결과물을 통해서 현대적 구비영웅서사시가 갖는 주된‘역할’은 규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19세기에 채록된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의 구비영웅서사시 작품을 가창하는 오늘날의 가창자들은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방세력이라는 주적에 맞서 자민족의 안위(安危)를 걱정하며 나아가 자민족을 보위(保衛)하려는 목적으로 구비시가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민족이 처해 있는 역사적환경에 따라 구비영웅서사시로 대표되는 구비문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 이들이 내세우는 것은 역사적·정치적 흐름에 맞게 새롭게 만들어진 ‘민중영웅’이다. 하지만 구 유고지역의 구비영웅서사시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그러한 ‘민중영웅 만들기’ 현상은 19세기에 채록된 작품들과 그 성격을 같이한다. 범인(凡人)에 불과한 마르코 끄랄례비치(Marko Kraljević)를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영웅으로 묘사하고 있는 구비서사시 작품들이 그러한 예라 할 수 있다. 20세기 말 특정한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구비영웅서 사시 작품들이 가치고 있는 그러한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 의도를 염두에 두고, 본고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구 유고지역의 구비영웅서사시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형식적 측면을 오늘날의 구비영웅서사시 작품들과 비교한다. This paper is a product of second research project that is organized under the theme titled "Bosnian Civil War and Formation of National Hero - Focused on the Genesis and Transmission of Oral Epic Poetry". We've taken a look at the first year of paper about the phenomenon of epic poetry that are produced with regard to Bosnia civil war in Serbia, Croatia and Bosnia-Herzegovina in the 1990s. In this paper, based on oral epic material that is currently being transmitted, we consider how different and same in terms of 'form' with pieces of oral epic poetry from 19th century. Oral Literature, including the oral epic poetry, through the way of 'transmission' has the meaning of existence as the most essential literary works. For all that, literary value does not disappear by recording in a book. Merely, works of oral literature that can be transformed into the more refined in terms of content or format is likely to be blocked due to the recording for a book. Perhaps, investigated 'formal unfinished' and 'literary imperfection' of the modernistic oral epic poetry from 1990s in the Former Yugoslavia could be come from a impatience and a hastiness of this researcher. In other words, the yugoslav modernistic oral epic poetry in this paper had insufficient time to be reborn in the form of refined and completed going through many generations and times. Nevertheless,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at the formal framework of the traditional yugoslav oral epic poetry gradually changes. It is possible to speculate that such a phenomenon among the yugoslav oral epic poetry is the same thing in the written literature that is progressed from the poetry with a fixed form to the free verse poetry.

      • KCI등재

        보스니아(Bosnia) 내전과 민중영웅의 형성 - 구비영웅서사시의 발생과 전승을 중심으로 -

        김상헌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동유럽발칸연구소 2011 동유럽발칸연구 Vol.26 No.1

        Until now, Oral literature has been considered in literary world as a literature of the past or a illogical literature. But unlike the written literature by individuals producing, we can see the universal value through the oral literature. The collected oral epic works of this researcher in 2010, after hundreds of years ahead, can vary in aspects of form and content. The transformation of the oral literary works can not happen anymore at the moment of literation. Therefore, the periodical fieldwork is certainly needed for the continuous study on changes of the oral literary works. The oral literature, including oral epic poetry, produce numerous variations unlike the written literature. Among them, there are oral literary works which are widely recognized as the value of the case and also there are in case of rejection. The options discussed in this paper will produce the same results. This paper deals with the oral epic poetry that are produced with regard to Bosnian civil war in Serbia, Croatia, and Bosnia-Herzegovina in the 1990s. Until now, options for the origin of the epic poetry has always stayed on the hypothesis. In addition, it was impossible to identify a prototype of its work and to explain its transformation process. This study has the potential to fulfill such a curiosity. 형식적인 관점에서 문학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구비문학(口碑文學, narodna(usmena) književnost)’은 또 다른 한 축인 ‘기록문학(記錄文學, pisana književnost)’과 달리, ‘과거의 문학’ 혹은 ‘비논리적인 문학’으로 간주되어왔던 것이 저간의 사정이다. 하지만 개인이 생산해내는 기록문학작품들과 달리 각 민족 구성원 다수가 참여하는 구비문학을 통해서 각 민족의 개별적 정체성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정서적 보편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문학작품으로써의 가치 그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구(舊) 유고슬라비아 지역은 구비서사시 전승의 전통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어떤 갈래들보다 이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구비서사시는 문학작품으로써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세기 전반 하버드대학의 슬라브문학 및 비교문학 교수였던 알버트 로드(Albert B. Lord)와 밀만 페리(Milman Parry)에 의해 구 유고슬라비아의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 지역에서 채록·연구된 구비서사시는 1960년 발간된 『The Singer of Tales』라는 저서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후 국내에서도 이들 학자들의 이론에 기대어 한국 구비시가의 작시원리를 규명하려는 노력들이 지속되어왔다는 점에서 구 유고지역의 구비서사시가 갖는 학술적 의의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Formula 이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구비서사시의 작시원리가 구비서사시 작품 자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얻어진 내적 측면의 연구결과라고 한다면, 본 연구는 개별 민족에게 있어서 구비서사시가 어떠한 환경 속에서 발생되는가 하는 작품 외적인 측면과 더불어, 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만들어진 민중영웅이 어떠한 방식과 내용으로 각 민족의 구비서사시를 통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가 하는 점을 살펴본다는 측면에서 앞서 언급한 내적 측면의 연구물들과는 차이가 있다. 구비서사시는 특정한 민족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을 만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연구논문에서는 구 유고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구비서사시가 채록되기 시작한 19세기 이래,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남짓에 불과한 시기에 벌어졌었던 보스니아 내전을 통해 형성되고 있는 구비서사시를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구비서사시가 형성되는 배경과 조건을 살핀다. 개별 민족의 역사와 밀접히 관계하는 구비서사시를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비서사시 일반, 나아가 구비문학 일반을 포괄할 수 있는 이론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구비서사시의 발생과 관련한 보편적 이론도출을 위한 하나의 제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논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구비문학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구비서사시는 개인에 의해 창작되는 기록문학과는 달리 다수의 민중들에 의해 창작되고 전승되는 ‘공동작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그것은 구비서사시를 비롯한 구비문학작품들의 연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다수의 민중들에 의해 작품에 첨삭이 가해지고 각색이 이루어지기는 했겠지만, 해당 구비서사시 작품이 최초로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한 사람의 개인에 의해 창작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이 본 연구가 제안하고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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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비영웅서사시의 형성과 전승

        김상헌 ( Sang Hun Kim ) 韓國世界文學比較學會 2013 世界文學比較硏究 Vol.44 No.-

        19세기 전반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구비문학작품 채록이 이루어진 이후, 현재까지도 현지의 구비문학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현지조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구비문학 작품들에 대한 채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세기 말 구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벌어진 내전 성격의 전쟁들과 함께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구비영웅서사시 갈래는 전통적으로 구전되어 오고 있는 구비문학작품들과 함께 세르비아의 야스미나 밀로예비치(Jasmina Milojevic), 크로아티아의 이보 쟈니치(Ivo Zanic)와 같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비영웅서사시를 포함한 구비문학 전체는 ‘전승’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그것이 지니고 있는 가장 본디의 문학적 모습으로써의 존재의미를 갖는다. 비록 구비문학의 본질적 성격이 그렇다 하더라도, 오랜 세월을 관통하며 작품의 원형으로부터 개별적인 문학적 가치를 지니는 많은 각편들이 만들어지고 구비전승의 과정 속에서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 더욱 정제된 문학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본 논문에서 살피고자 했었던, 20세기 말 이후 새롭게 형성된 구비문학작품들의 문학적 가치가 완전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전승의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구 유고슬라비아구비문학연구 자료로써의 가치는 충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고찰하고 있는 1990년대 이후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창작된 현대적 구비영웅서사시의 ‘형식적 미완성’ 혹은 ‘문학적 불완전성’이, 창작된 지 불과 20여년 만에 이루어진 본 연구자의 성급한 채록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창작된 원형작품이 오랜시간과 많은 세대를 거치며 충분한 정제와 완성된 형태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19세기 전반기에 채록된 전통적인 구비영웅서사시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형식적 틀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조짐들이 본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예들을 통해 드러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저간의 형식적 변화의 현상들이 ‘정형시’의 형식으로부터 ‘자유시’의 형식으로 변화해온 기록문학적 특징이 구비영웅서사시를 포함한 구비문학 전반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 루마니아 구비 서사요(口碑 敍事謠) 연구

        김정환(Kim, Jeong-hwan)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2002 동유럽발칸학 Vol.4 No.2

        루마니아의 구비서사시는 역사적 서사시의 경우 전통적 서사시의 경향을, 그리고 비(非)역사적 서사시의 경우는 문학적 서사시의 특징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형적 측면에 있어서 루마니아 구비서사시는 영웅과 의적을 위한 서사의 노래, 이야기 시, 발라드, 전설이나 일화와 같은 서사적 이야기 등을 내포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非역사적 사건과 그에 관련된 영웅을 노래한다는 점에서의 ‘보편성’과 영웅 서사요, 의적 서사요, 이야기 시, 발라드(譚歌) 그리고 서사체 이야기에 나타나는 ‘특수성’을 지닌 루마니아의 구비서사시는 신비적․신화적 서사시 또는 그러한 내용을 담은 구술적 서사시체로부터 발원되어 일반적으로 영웅 서사요, 의적 서사요 그리고 민중 봉기를 담은 노래로 발전하였다. 크게 운문체과 산문체의 형태로 나뉘어지는 루마니아 구비서사시의 두 범주는 테마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표현 방법의 범주에서도 명확히 선을 긋기가 쉽지않다. 일반적으로 루마니아 구비서사시는 광의의 의미에서 볼 때 운문 서사시체(Epice în versuri)와 산문 서사시체(Epice în proză)로 분류되며, 협의의 의미에서는 환상적․신화적 서사시, 영웅 서사시, 역사적 의적(義賊) 서사요, 산문체의 발라드 등을 하위갈래로 가지는 서사요(cântecul epic)로 이 해된다. 루마니아의 구비 서사요는 신화와 역사의 경계에 머물며 ‘금기에 대한 침해와 반사적 지탱의 주제적 유형과 같은 강제적 기능을 가진 신비적노래’와 ‘괴물과의 싸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영웅의 태도에 관계된 신비한내용’의 두 가지 특징을 가진다. This work centers on how epic songs of initiation in Romanian epic are constructed and how these epic songs figure in the larger Romanian narrative tradition. Romanian oral epics show the tendency of traditional epic in the case of the concept of historical epic and in other case, that is in the case of non-historical epic it shows the tendency of literary epic. Also, in the aspect of style, Romanian oral epics show us very diverse figures which include some kinds as epic songs for hero or chivalrous robber, narrative poetry, ballads, epic tales like legends or anecdotes etc. Traditionally, Romanian oral epics maintained two main characteristic s:‘universal validity’ which praise highly heroes related with historical events or non-historical events and ‘particularities’ which appeared in the heroic epic songs, chivalrous robber's epic songs, narrative poetry, ballad, epic tales. Under these characteristics, Romanian epic songs originated in the narrative epic which contains contexts as in the fantastic (mysterious) epics or mythic epics and these developed into various genre like the epic songs for hero, chivalrous robber or public revolt etc. Two categories of the Romanian oral epics which include the literary style in verse and in prose are very difficult to define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m from a thematic point of view or a expressive point of view. In spite of this analytic difficulty, it is possible to divide Romanian oral epics, in the larger sense, into the Epic in verse and the Epic in prose, and in the narrow sense Romanian epic is generally represented by epic songs as the heroic epic song, historical chivalrous robber's epic song, fantastic or mythic epic and narrative ballad. Romanian epic songs have two distinguishing marks which were located on the boundary between myth and history:the ‘mysterious content’ which concerned the hero's attitude as it comes into view to the struggle with the monster and the ‘fantastic song’ which has the compulsory function as infringing on taboo or typical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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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비서사의 놀이적 특성과 문화적 창조력

        심우장 ( Sim Woo-jang )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013 고전문학과 교육 Vol.26 No.-

        이 논문은 구비서사에 대한 재미 연구의 일환으로 그것의 놀이적 특성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놀이적 성격을 특화하여 ‘서사놀이’라는 술어로 풀어보았다. 서사놀이란 서사적인 정보를 놀이화하는 것으로 ‘서사’에서 이야기적 요소를 가지고 오고, ‘놀이’에서 참여와 경험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왔으며,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의외성과 규칙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온 것이다. 일정한 서사 규칙 아래에서 캐릭터를 부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의외성을 즐기면서 참여자들과 더불어 서사를 경험하는 일종의 게임이다. 이 논문에서는 서사놀이를 패턴인식을 중심으로 구상해보았다. 놀이의 기본적인 방식이 바로 패턴인식이라는 점, 구비서사의 경우는 특성 상 논리적인 이해보다는 패턴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한 장르라는 점과 패턴인식은 그 자체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였다. 재미란 결국 학습을 목적으로 패턴을 흡수하고 있을 때 두뇌가 보내는 피드백이다. 패턴과 연관시켜서 서사놀이의 계기를 셋으로 나누어 살아보았다. 우선 ‘패턴발견’이다. 주어진 서사작품에서 패턴을 발견해내는 일은 일반적인 놀이에서 하는 것과 동일하다. 다음으로 ‘패턴적용’이다. 패턴발견은 그 자체로도 재미를 줄 수 있지만, 발견된 패턴을 또 다른 서사작품에 적용함으로써 재미를 줄 수도 있다. 마지막이 ‘패턴체험’이다. 패턴체험은 서사놀이에 참여하는 구체적인 개인이 당대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패턴의 새로운 변주를 접하고 자기 내부의 흔들림을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구비서사의 전통을 가지고 현재를 체험하고 놀이하는 것은 구술문화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항상성을 구현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술문화의 항상성은 곧 현실 문화의 창조력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구술문화가 현실 문화와의 관련성을 구체화하면서 구비서사와 같은 구비전승물을 현실 문화에 맞추어 끊임없이 재창조하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구비전승이 지향하는 바는 과거에 관한 태만한 호기심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현재 사회의 문화적 가치라는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fun in researches and educations of oral narratives. Especially we are interested in game’s characteristics of it. Basically games pursue a fun, so if we emphasize it, we will get the way to the fun in researches and educations. In this study, we suggest the narrative-game as the way. The narrative-game is constructed of the game’s characteristics to be tuned into the present cultural context. As we generally discover, apply and experience the patterns of the games during playing them, the narrative-game is composed of pattern-cognition(pattern-discovery and pattern-application) and pattern-experience. Pattern-discovery is the work to discover the patterns in traditional oral narratives. Pattern-application is the work to apply the patterns to the other narratives and seek the variation of them with state of that period. Pattern-experience is the work to seek the solution of comtemporary problems with the variation of comtemporary narratives. These game’s characteristics of oral narratives are closely connected with the homeostasis in orality. New cultural creativities is based on the homeostasis in oral culture and society. So the narrative-game can be the major way to explain the cultural creative power of oral narratives.

      • 세르비아 구비서사시와 한국민요의 作詩單位 분석 : 마르코 끄랄례비치(Марко Кра?еви?) 관련작품과 ‘정선 아라리’를 중심으로

        김상헌(Kim,Sang-hun) 한국동유럽발칸학회 2002 동유럽발칸학 Vol.4 No.2

        구비시가(口碑詩歌)의 내재적(內在的)?외재적(外在的) 작시원리를 모두 함께 살피는 일은 방대한 작업이다. 본고에서는 우선 구비시가의 작시원리를 규명하려는 목적의 일환으로써 페리와 로드가 주목하고 있는 구비서사시의 외재적 작시원리와 작시단위들을 살피고자 한다. 물론 세계의 모든 구비서사시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원리로써의 작시원리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국가와 민족의 구비서사시 자료들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겠지만, 이 또한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연구과제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구비서사시에 들어맞는 하나의 보편적 원리를 찾는 일은 단 계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하고, 그렇게 단계적으로 이루어진 작시원리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들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만 보편적 이론의 도출이 가능하다. 구비서사시의 보편적 작시원리를 도출하기 위한 첫 단계 연구로써, 세르비아의 구비서사시 가운데 마르코 끄랄례비치(Марко Кра?еви?)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들과 한국의 민요 가운데 ‘정선아라리’를 통하여 작품의 구성원리로써 작용하는 유고슬라비아와 한국 구비시가의 의미적?형식적 작시단위를 살피고자 했다. It is so extensive that make observation of the immanent and external composing principles. In this article, you can read some representative works and have the explanation of the specialities of the composing principles on yugoslav and korean oral poetry. Naturally, for universal principle of composing oral poetry, more nations and ethnic groups have to be intended for the investigation, but it can not be realized in a short time. As a first step to conduct a universal composing principle of oral poetry, among the serbian oral epic poetry have chosen works about Marko Kraljevi?, universal hero of the Balkan peninsula. For comparing with those works, have chosen a korean folk ballad ‘Jeongseon Arari’. In this article, we put more emphasis on semantic composing principles of the oral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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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촌 서대석 선생의 판소리 연구와 포스트고전서사학적 계승 방안

        이채은(Lee, Chae-Eun) 한국구비문학회 2021 口碑文學硏究 Vol.- No.63

        이 글은 담촌의 판소리 연구 내용을 톺아보고, 그것을 포스트고전서사학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어떻게 계승·확장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담촌은 판소리를 ‘사설이 지향하는 의미와 그에 걸맞은 악조 장단으로 판을 짜서 부르는 공연서사시’로 정의하여 판소리를 구비문학의 중요한 장르 범주 중 하나로 위치시켰으며, 다양한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구성되는 ‘공연물’로 바라보았다. 특히 구비공식구이론(oral formula theory)을 주요하게 활용하여 판소리 기원론과 판소리 창자의 작시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를 전개했다. 문학 창작의 보편적 법칙이나 원리의 규명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에 있는 문학 수용의 개별적 현상에 주목하는 포스트고전서사학적 접근은 ‘작가에서 독자로, 언어에서 언어를 넘어, 서사에서 서사화’로 연구 관점의 이동을 수반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인’의 판짜기전략이었던 구비공식구이론은 ‘독자’의 텍스트 해석에 기여하는 인지 틀로 새롭게 조명될 수 있고, ‘언어의 군집’으로서가 아니라 언어를 넘어선 정서나 기억 등의 비언어적 의미자질들의 통합으로서 재발견된다. 이를 통해 종합예술로서 판소리가 제시하는 사설, 음악, 극적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되어 ‘서사화’되는지를 조명할 수 있다. 포스트고전서사학은 결코 고전서사학을 부정하거나 그것과 단절적으로 학문의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아니다. 오히려 고전서사학의 성과를 이어나간 가운데, 그것이 미처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지 못했던 소외된 연구대상을 발굴하여 담론의 중심으로 끌어내고자 하는 고전서사학의 실천적 성격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서사학적 패러다임 교체가 이루어진지 한 세대가 되어 가는 시점에 서사연구의 지형도 하에 판소리 연구의 현주소를 찾아보고, 동시에 우리 문학의 특수성 또한 잘 해명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Damchon Seo Dae-seok examined the origin and composition strategy of Pansori utilizing oral formula theory. This study examines the performance of Damchon from the perspective of post-classical narratology and how it can be sustained. Post-classical narratology does not attempt to define universal rules or theories of literary creation, but rather focuses on the unique and individual phenomena of literary reception. This approach entails a research perspective that shifts from not only author to reader and verbal communication to nonverbal communication, but also from narrative to narrativization. Supported by this, first, Damchon utilized oral formula theory as the composition strategy of a poet, but it can be newly viewed as a cognitive frame that contributes to a reader’s interpretation of the text. Second, oral formula theory is not simply a collection of languages, but is where non-linguistic semantic features such as sentiment and memories are integrated. Finally, we can surpass the study of pansori script (novel) and focus on how the script (novel), music, and theatrical elements interact and are narrativized together. Post-classical narratology is not a movement that denies or completely breaks away from classical narratology. It is a continuation of the feats of classical narratology while also being a practical field of study that sheds light on previously neglected objects of study and brings them to the center of the discourse. Through post-classical narratology, the study of pansori can now direct its attention to how text receptors imagine, understand, and express perceived images. Moreover, further research topics can be discovered that better understand the border between our body, language, cultur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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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구비서사시의 세계문학사적 의의

        조동일(Cho, Dong-Il) 실천민속학회 2015 실천민속학연구 Vol.26 No.-

        “동아시아 구비서사시 현장의 실천적 접근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동아시아 구비서사시의 양상과 변천』 논의한 작업에 이어서 진전된 발언을 위한 글이다. 동아시아 구비서사시가 어떤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어떤 관점에서 연구해야 하는가 하는 거시적인 문제는 미시적인 연구가 더욱 진전되면서 망각되고 있다. 이런 사태를 시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발언을 다시 하고자 한 것이다. 동아시아 구비서사시 연구를 실제로 하는 사람들이 자료에 매몰되어 창조학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을 방치하지 않기 위해서 논의를 진행한다. 미시적 연구는 거시적 연구와 함께 해야 한다. 자료학에서 이론학으로 발전해야 한다. 동아시아 구비서사시의 세계문학사적 의의를 미시와 거시, 자료학과 이론학 양면에서 해명하면 세계 학문 발전을 선도한다. 이에 관한 인식을 촉구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과거 유럽중심주의(eurocentricism)가 빚어낸 세계인식에 차질을 세 가지 증상을 통해서 진단한다. 그리고 고금학문 합동작전이 절실함을 생극론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세계문학사에 대한 이해를 정상화하고 동아시아 구비서사시의 의의를 발견함으로써 가능함을 논하였다. 이에 인류가 근대에 이르러서 모든 발전을 이룩했다는 착각을 버리고 근대를 넘어서 다음 시대를 창조하기 위해 서사시의 유산을 온전히 이해할 것을 밝힌다. This paper set out to propose more advanced accounts following the discussion about the “patterns and changes of oral epic poetry in East Asia” in order to discuss “practical approaches to and tasks of the oral epic poetry scene in East Asia.” As microscope researches have developed further, macroscopic issues such as what significance the oral epic poetry of East Asia has and what perspective should be adopted in its research are being neglected. The present study aimed to make remarks that would help to correct the current situation. The study made progress in the discussion not to neglect the reality that the actual researchers in the area of oral epic poetry in East Asia did not progress in terms of creative science, being buried in the materials. Microscopic researches should go together with macroscopic ones, evolving into material and theoretical science. The study would make an attempt at leading the development of world studies by shedding light onto the significance of oral epic poetry in East Asia from the perspectives of microscopic and macroscopic science and also material and theoretical science, making a contribution to the facilitation and direction of concerned perceptions. The study thus diagnosed the problems with the world perception caused by the old Eurocentrism through three major symptoms and tried to overcome the urgency for joint operations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studies through the Saenggeuk theory, thus discussing the possibilities by normalizing the understanding of world literary history and discovering the significance of oral epic poetry in East Asia. The study then maintained that the heritage of epic poetry should be fully understood to discard the old illusion that mankind had achieved all of its developments in the modern times and create the next era following the moder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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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goslav (Serbian) Oral Tradition

        Nada Miloš,ević,,orđević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03 동유럽발칸연구 Vol.11 No.2

        본 논문은 주로 부크 스테파노비치 까라지치(Vuk Stefanović Karadžić)에 의해 집성된 구 비서정시와 구비서사시, 그리고 또 다른 갈래들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채록집이 출판된 15세기로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시기의 구비전승에 대한 개괄을 기술한다. 구비서정시는 가부장적 문화의 요소가 살아 있는, 매우 오래된 시대적 관점의 숨겨진 층 위를 가진 복합적인 구비전승양식으로 간주된다. 구비서정시가 개인적인 감정과 소망을 표 현한다고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단도직입적인 감정의 표현은 거의 드문 편이다. 이에 대한 설명은 문화와 집단적 표현간의 상호의존에서 찾아질 수 있다. 얼마간의 극단적으로 섬세한 시가들은 여성들에게 강요된 모든 억압들을 드러내기도 하며, 따라서 시가들은 가장 적합한 외적 심상을 선택해야만 하고, 고도로 발달된 詩作法의 실재를 통해서 감정의 메시지를 구 체화해야만 한다. 동시에, 심리학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가진 가공하지 않은 행위예술을 참고 해야만 한다. 코소보에 관한 구비서사시가 모든 개개인이 자신의 국가에 속한다는 사실과 국가를 향한 기사로서의 의무를 깨닫게 되었을 때 나타났다는 것은 본 논문에서 지적되었다. 밀로슈 오 빌리치(Miloš Obilić)에 의한 터키의 술탄 무라드(Murad)의 죽음은 역사적인 행위로써 애국 적인 것이었으며, 이는 자신의 국가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다는 밀로슈의 내적 필요에 의 해 유발된 것이었다. 이는 부크 브랑코비치(Vuk Branković)의 비방과 자신으로부터 그것을 떨쳐버리려는 밀로슈의 욕구 사이에서 起因效果를 지닌 기사도적 구비서사시의 모티프방식 에 적합한 것이며, 따라서 군주인 라자르(Lazar)에 대한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하는 것은 시 적 내용에 있어서 초기 구비서사시의 자극이 되었고, 전쟁의 비극적 결말을 제공하는 비방 자가 배신자로 되었다는 사실에 의해 확대된 것이다. 모든 시가는 개인적 감정과 영웅 서사시의 상호관계에 양식을 맞추고, 따라서 객관적인 역사 사건들은 모든 인물의 개인적 운명과 동일시된다. 반란에 대한 시가들 속에서 농민이라는 인물들은 자신들을 코소보에서 희생당한 귀족의 직접적인 자손으로 생각한다. 코소보 서사시와의 근접성은 문체적 표현접근에 의해 지속적 으로 이루어진다. 매우 풍부한 구비산문 역시 언급되어져야만 한다. 그것은 두 개의 기본적인 범주로 나뉘 어진다: 설화부분과 전설부분. 구비산문의 기본적인 특징은 문화적 특색을 보여주는, 갈래의 국제적인 체계에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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