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풍토가 감성리더십과 구성원 행동성과간 관계에 미치는 조절영향

태인순,김태형 한국산업경영학회 2018 경영연구 Vol.33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effects of ethical climates as an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variable upon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al leadership and task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of members as behavioral performances. The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The main effects of emotional leaderships which are composed of self awareness, self management, social awareness, and relationship management were accepted differently on the three variables of behavioral performances.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ethical climates of organization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al leadership and behavioral performances have analysed according to egoism, benevolence and principle ethical climates with the three stepwise regression method. On the egoism and principle ethical climates, some negative moderating effects were founded on the relations of main effects. 본 연구는 구성원의 행동성과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감성리더십의 효과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들간 관계에 있어서 조직의 윤리풍토가 갖는 조절영향을 탐색적으로 비교 검증하였다. 감성리더십을 개인역량 변수인 자기인식 및 자기관리 요소와 사회역량 변수인 사회인식 및 관계관리 요소로 구분하고 이들 요소가 행동성과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가 조직의 윤리풍토 즉, 자기중심주의, 공리주의 및 원칙주의라는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가를 검증함으로써 조직윤리풍토에 따라 감성리더십 역량요소를 선택적으로 발휘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직무만족에는 개인적 역량보다 사회적 역량의 감성리더십 요소가, 조직몰입에는 사회인식 요소를 제외한 감성리더십의 대부분 역량요소가 긍정적이며, 이직의도에는 사회적 역량의 관계관리 요소만이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윤리풍토의 조절효과 분석결과 원칙주의 윤리풍토에서 감성리더십의 자기인식 및 사회인식 요소의 발휘는 직무만족에 긍정적이며, 자기중심주의 윤리풍토인 경우 조직몰입에 있어 감성리더십의 자기인식 요소는 긍정적이지만 관계관리 감성리더십은 오히려 부정적이며, 특히 원칙주의 윤리풍토에서의 감성리더십 발휘는 조직몰입에 대부분 부정적임을 확인하였다. 이직의도에 있어 자기중심주의 윤리풍토인 경우 감성리더십의 자기인식 요소 발휘는 이직의도를 오히려 높이고 관계관리 감성리더십 발휘는 이직의도를 줄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원칙주의 윤리풍토에서의 자기관리 감성리더십 발휘는 오히려 이직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리주의 윤리풍토는 감성리더십과 구성원 행동성과간 관계에 미치는 조절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학병원 중간관리자의 감성적 리더십, 상사신뢰 및 상사-구성원 교환관계(LMX)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김성주,최석봉 한국경영교육학회 2015 경영교육연구 Vol.30 No.2

There has been increasing attention as to how leader’s behaviors influenc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However, few empirical studies to date have investigated the impact of emotional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especially in the context of medical service. In a field study surveying 274 university hospital nurses, the present paper explored this question by focusing on how emotional leadership of group and team leaders in university hospital would affect on their followers’ perception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addition, the paper investigated the mediating effects of leader trust and leader-member exchange (LMX) in the above relationship. In contrast to previous literatures, this study found that the emotional leadership-organizational commitment relationship was no significant association. However, emotional leadership had positive effects on both leader trust and LMX.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positive full mediating effects of both leader trust and LMX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study findings were discussed along with managerial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applications. 감성적 리더십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학교조직에서 많이 이루어져 왔으며 직무내용이 다른 조직에서 연구 보고된 결과는 다양하지 않다. 특히 여러 계층이 함께 유기적으로 상호작용 해야 하는 병원조직에서는 감성적 리더십과 연관된 연구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근래에 감성마케팅과 더불어 병원도 기업처럼 서비스업이라는 인식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병원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관리자의 감성리더십을 개발하고, 조직성과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병원조직 내 가장 많은 그룹을 차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성적 리더십, 상사신뢰 및 상사-구성원 교환관계(LMX)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대학병원 간호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즉, 간호조직 내에서 감성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와 상사신뢰 및 LMX(리더-구성원 교환관계)를 매개변수로 하여 간호조직의 조직몰입에 매개효과가 보이는지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본 연구에서 실증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성적 리더십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검증결과 감성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직접적으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성적 리더십과 상사신뢰 및 LMX 간의 관계에 있어 감성적 리더십은 상사신뢰와 LMX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감성적 리더십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상사신뢰와 LMX는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성적 리더십과 조직몰입 사이에 상사신뢰와 LMX가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병원의 최고경영자는 병원의 가장 많은 그룹을 차지하는 간호사들의 조직몰입을 높이고 간호성과를 가져오기 위하여 중간관리자의 감성리더십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이를 매개하는 인자인 상사신뢰와 LMX를 촉진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지원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학교장의 감성적 리더십과 임파워먼트가 학교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신재흡 한국교원교육학회 2010 한국교원교육연구 Vol.27 No.4

이 연구는 교사가 지각한 학교장의 감성적 리더십과 임파워먼트가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감성적 리더십, 임파워먼트, 조직효과성이 교사들의 배경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고, 세 변인 간의 상관관계, 감성적 리더십과 임파워먼트의 하위변인들이 학교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수행하기 위하여 경기도 지역에 근무하는 초?중?고등학교 각각 10개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고, 이중에서 55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감성적 리더십은 초등학교, 여교사, 국?공립, 30학급 미만, 부장교사, 임파워먼트는 초등학교, 국?공립, 고 경력 교사, 부장교사, 석사학위 이상, 학교 조직효과성은 초등학교, 여교사, 국?공립, 30학급 미만, 부장교사가 높은 인식을 나타냈다. 그리고 세 변인 간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또한 감성적 리더십과 임파워먼트는 학교 조직효과성에 영향력이 있으며, 특히 감성적 리더십 변인 가운데 관계 관리와 임파워먼트 변인 중에 의미감, 역량, 영향력이 전체적으로 학교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학교 조직효과성에 대한 단계별 영향력에서는 교사들이 학교장의 감성적 리더십뿐만 아니라 임파워먼트까지 인식을 할 때 교사들의 학교 조직효과성이 더 높아짐을 알 수 있다. 결국 학교 조직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감성적 리더십 변인 중 관계관리와 임파워먼트 변인 중 의미감, 역량, 영향력을 활용하는 것이 교육현장에서 행해지는 교육활동의 성과와 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연구논문(硏究論文) : 호텔구성원의 감성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조직동일시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이상우 ( Sang Woo Lee ) 한국관광산업학회 2015 Tourism Research Vol.40 No.1

정보통신을 비롯한 기술적 특성이 호텔의 핵심역량으로 주목되고 있는 현실에서 인간성 위주의 감성경영은 경쟁기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되었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호텔에서 구성원의 감성적 역량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성리더십은 호텔의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호텔을 대상으로 한 감성리더십 연구는 미흡하다. 감성리더십 관련 연구의 대부분이 조직의 전반적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 전체의 수준의 개괄적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성리더십과 구성원의 행동과의 영향관계를 구체적으로 검증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감성리더십과 조직동일시, 조직시민행동의 영향관계를 검증하였다. 감성리더십은 타인관계능력, 자기관리능력, 자기인식능력으로 측정하였으며, 조직동일시는 단일 차원으로 조직시민행동은 이타성과 양심성으로 측정하였다. 감성리더십과 조직동일시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감성리더십의 타인관계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은 조직동일시에 유의한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감성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감성리더십의 타인관계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은 조직시민행동의 이타성과 유의한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조직동일시와 조직시민행동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조직동일시는 조직시민행동의 이타성, 양심성 모두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호텔의 서비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성원의 감성적 능력을 강조하였고, 이러한 감성적 능력은 리더의 관심과 배려에 기반하여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구성원의 감성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리더의 역량은 현대의 호텔경영에 있어서 갖추어야 될 필수적 능력이라 판단된다.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함께 호텔의 내외부 시설이 최첨단을 지향하는 현대의 경영 상황에서 리더의 감성적 능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다. Technical characteristic includ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is emphasized as the core competence of hotel, accordingly, human oriented emotional management has become the alternative to differentiate from competitors. In hotel companies where interactions with customers are important, emotional leadership which can considerably influence employees`` emotional competence acts as an important factor to improve competitiveness of hotel companies. However, previous studies on emotional leadership in hotel companies have largely focused on the whole organization level, examining the overall achievement of the organization. Therefore, it is required to empirically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eadership and employees`` behavior. To achieve the research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realtionships among emotional emotional leadership,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Emotional leadership consisted of other people relationship ability, self-regulation ability, and self-awareness ability, whil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was single dimensi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consisted of altruism and conscientiousnes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ther people relationship ability and self-regulation ability of emotional leadership positively influence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Second, other people relationship ability and self-regulation ability of emotional leadership positively influenced altruism or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ir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positively influenced altruism and conscientiousness of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e current findings highlighted the emotional ability to maximize the achievement of hotel service, showing that emotional ability can be delibered to customers based on leaders`` care and consideration. The importance of emotional ability will increase as IT technology is developed.

감성활용이 오센틱리더십과 변화적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강윤희(Yoon-hee Kang),김종관(Jong Kwan Kim)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8 No.8

본 연구는 감성활용이 오센틱 리더십과 개인의 변화적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았다. 감성활용은 감성지능의 네가지 하부요인으로 개인의 본인 및 타인의 감성 인지, 감성 이해 감성조절 및 감성활용 능력이며,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개인의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성과, 효율, 선제적 행동을 증가 시키며, 조직 내 부정적 행동을 감소한다는 연구들이 발표되었다. 감성활용은 감성지능의 하부요인 중 하나로써 동양의 유교적 문화는 타인을 인식하고 함께 협력해서 공존하는 관계지향적 사회적 구조이며 이런 문화에서는 감성활용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도 발표되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감성활용 관련 논문은 미습한 수준이다. 오센틱 리더십 선행연구들은 학교 또는 기업체 중심으로 연구되었으며 개선과 변화가 시급한 병원, 간호사 및 의료 환경을 중심으로 실행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최근 태움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가 인식하는 수간호사의 오센틱 리더십이 개인의 변화적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감성 활용의 매개 효과를 통해 살펴 보았으며 SPSS 21.0을 통해 B도시의 두 개의 종합병원에서 300명의 간호사를 상대로 분석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센틱 리더십은 변화적 조직시민행동에 유의의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 네 가지 하부요인 중 자아인식, 관계적 투명성과 내재된 도덕관점 세 가지 관점 모두가 변화적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오센틱 리더십은 감성 활용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네 가지 하부요인 중 세 가지 요인인 자아인식, 관계적 투명성과 내재된 도덕관점 모두 유의하다고 나타났다. 오센틱리더십의 하부 요인인 균형적 정보처리 요인만 변화적 조직시민행동과 감성 활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감성 활용은 오센틱 리더십과 변화적 조직시민행동을 부분 매개한다는 결과가 나옴으로 향 후 감성 활용과 오센틱 리더십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직무만족과 조직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 행동요인인 변화적 조직시민행동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motional Intelligence is the ability to recognize, facilitate, understand and control and utilize one s and other s emotions and has been researched extensively in last 20 years. Of the four domains of emotional intelligence, Emotional Regulation, the ability for one to manage and modify one s emotional reactions in order to achieve goal-directed outcomes, with its influence on authentic leadership and change orien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as researched by surveying 300 nurses at large metropolitan hospitals in B city in South Korea. Previous research demonstrated in relationship based and long term oriented cultures, such as Korea, Japan and Chinese cultures, ability to regulate emotions is critical component in successful social dynamics yet research the topic is minimal in Korea. Authentic leadership is a leader displaying sincerity and authentic behavior and through such, trust is gained in followers and collaboration is formed. Change orien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is a proactive behavior where the individual performs behaviors not included in his job functions voluntarily. The results indicate the three out of four sub domains of authentic leadership influenced positively to change orien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ith the exception of balanced information processing. Moreover, Emotional Regulation partially mediated between authentic leadership and change orien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Such results validated previous studies that indicated authentic leadership as possible antecedents of individual proactive behaviors and by examining authentic leadership and change orien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ith emotional regulation as a mediator proved possibility as another potential antecedent of change orien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in hospital setting.

감성지능과 리더십유효성의 관계 연구

김강식 ( Kang Sik Kim ) 한독경상학회 2007 經商論叢 Vol.25 No.1

본 연구는 감성지능과 리더십성과와의 관계를 조사하여 관리자들의 리더십개발에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최근 들어 감성지능에 연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감성지능과 성과(개인성과, 조직성과)와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리더십과 리더십 유효성에 대한 연구 역시 그동안 많이 진행되어 왔지만 감성지능과 리더십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먼저 감성지능과 리더십성과에 대한 문헌연구를 통하여 연구가설을 도출하였고 이를 기업조직의 관리자들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를 통하여 검증하였다. 감성지능의 측정도구로는 Mayer 등의 ``Emotional Intelligence Test``을 활용하였고, 리더십유효성의 측정은 Bass 등의 ``Multifactor Leadership Questionnaire``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에 기반하여 관리자의 감성지능과 부하들이 지각하는 리더십유효성간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는데 실증연구의 결과 이러한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관리자의 감성지능이 관리자의 리더십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하나의 조직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거한 것이기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결과는 이론적, 실무적으로 몇 가지 주요한 시사점 및 향후 연구과제를 제공한다. 먼저 감성지능의 정의, 구성, 측정 등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를 통하여 감성지능에 대한 이론개발의 발전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 실무적으로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현재 리더십개발 및 리더십성과의 제고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 이 연구결과는 이에 대해 다소 혼란을 줄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도 감성지능의 내용 및 측정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후속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leadership effectiveness. The research setting was a single international manufacturing organization in Korea. Based on a review of the literature, two existing instruments were selected for the study. One was the Mayer, Salovey, and Caruso`s Emotional Intelligence Test, measuring emotional intelligence from an ability perspective. The second instrument was the Bass and Avalio`s Multifactor Leadership Questionnaire, measuring leadership effectiveness. It was hypothesiz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manager`s emotional intelligence and the perceived effectiveness of the manager. The result found no support for the hypotheses. There was no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effectiveness as perceived by the subordinate and the various dimensions of emotional intelligence. The results did not support the hypotheses and suggest that the emotional intelligence of the manager has no significant impact on the perceived effectiveness of that manager. This is important not only for the theory around emotional intelligence, but also around the issue of leadership effectiven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following are the areas of future research needs: develop consistently reliable instrumentation, development a more closely aligned definition of emotional intelligence, determine if the construct of emotional intelligence is a unique measure, and explore the construct of emotional intelligence qualitatively.

서비스종사자가 지각하는 감성리더십과 직무스트레스 관계에 관한 실증적연구 : 감성노동전략과 신뢰의 조절효과

황승욱,박동수 한국산업경영학회 2011 한국산업경영학회 발표논문집 Vol.2011 No.12

본 연구는 서비스산업 조직에서 리더의 감성리더십이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리더에 대한 신뢰와 감성노동전략이 감성리더십과 구성원들의 직무소진 사이에 어떤 조절효과를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인 서비스업의 특성 상 리더의 감성리더십은 조직이 구성원에게 강제하는 직무요구에 대처하여 서비스종사자가 실제 업무수행과정에서 나타내는 감정과 태도는 서비스종사자의 직무성과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한편 서비스 종사원들의 직무수행과정에서 직무요구에 대처하여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감성노동전략(표면행동/내면행동)과 상사에 대한 신뢰에 따라서 감성리더십이 개인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이라는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검정하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 내용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감성리더십과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감성리더십이 직무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직접 영향을 미치고 또 이러한 관계에서 서비스종사자의 감성노동전략과 상사에 대한 신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작용을 확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무적으로 서비스조직의 리더는 서비스종사자의 내면행동을 이끌 수 있는 감성노동전략을 촉진할 때 직무소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시사한다. 또한 서비스 조직에서 구성원들이 보여주는 리더에 대한 신뢰와 감성노동전략의 조절효과를 이해함으로써 감성리더십이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유효한 이론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논문(硏究論文) : 감성리더십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 -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정은정 ( Eun Jung Jung ),조경희 ( Kyung Hee Cho ) 한국관광산업학회 2015 Tourism Research Vol.40 No.1

호텔과 같은 환대산업은 인적 서비스가 근간이 되므로 그 무엇보다 인적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측면의 영향력을 강조한 감성지능과 관련된 연구가 요구된다. 감성리더십과 감성지능을 높게 인식하는 조직은 조직구성원들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호텔기업의 종사원들은 감정노동자로써 빈번한 고객과의 접촉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하므로 여타 어떤 기업보다 조직구성원들의 감성역량을 높이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 기업의 성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상사의 감성리더십이 종사원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영향관계에서 종사원의 감성지능이 긍정적인 조절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해 가설을 도출하였고, 연구의 모집단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한 특1급과 특2급 호텔에 종사하는 종사원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는 총 500부를 배포, 478부를 회수, 최종 433부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설결과, 첫째, 감성리더십의 구성요소 중 자기인식능력, 자기관리능력, 관계관리능력은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인식능력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감성리더십과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종사원의 감성지능에 따른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감성지능이 부분적으로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는 조직구성원의 감성지능은 리더의 감성리더십과 결합될 경우 자기효능감에 높은 상호작용효과를 미치고, 이는 결국 조직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대표적 서비스기업인 호텔기업은 감정노동자인 호텔종사원의 감성리더십과 감성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In the hospitality industry, which strongly depends on human resources, it is required to study emotional intelligence that emphasizes the affective aspects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Organizations’ high awareness of emotional leadership and emotional intelligence is expect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organization members’ self-efficacy. Hotel employees are emotional labors since they are likely to experience various situations and to interact with many customers; therefore, hotel companies`` efforts to enhance employees`` emotional competency and self-efficacy are expected to positively influence business performance. Thus,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supervisors`` emotional leadership and employees’ self-efficacy, the moderating effect of employees’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relationship, and how supervisors`` emotional leadership and employees’ self-efficacy affect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order to achieve these purposes, a total of 50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employees working at super deluxe or deluxe hotels in Seoul and Gyeonggido, A total of 478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433 were used for the data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sub-dimensions of emotional leadership, self awareness, self management, and relationship manage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self-efficacy while social awareness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self-efficacy. Second, as to the moderating effect of employees’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eadership and self-efficacy, emotional intelligence was found to have a partially moderating effect. These analysis results suggest that organization members’ emotional intelligence, when combined with their leaders’ emotional leadership, has a high impact on members`` self-efficacy and ultimately improves organizational performance. Accordingly, hotel companies as representative service businesses should find strategies for improving emotional leadership and emotional intelligence of hotel employees who are emotional workers.

교장의 감성리더십 진단척도 개발

이석열(Lee Suk Yeol) 한국교육행정학회 2006 敎育行政學硏究 Vol.24 No.3

이 연구는 조직연구에서 ‘조직감성’이 중요한 요인임이 새롭게 밝혀짐에 따라 학교조직에서도 ‘감성’ 개념을 적용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에서 출발하였다. 조직감성은 감성리더십에 의해서 창출되기 때문에 이 연구의 목적은 학교장의 감성리더십을 진단하기 위한 측정도구를 개발하는데 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조직에서 감성리더십을 측정할 수 있는 변인을 분석ㆍ종합하여 교장의 감성리더십을 진단하는 개념을 구안하였다. 감성리더십의 하위변인은 자기인식 능력, 자기관리 능력, 사회적 인식 능력, 관계관리 능력 등 4가지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감성리더십을 진단하기 위한 척도 개발은 문항 적합성 검토, 예비 척도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48개 문항을 선별하여 감성리더십 진단척도를 확정하였다. 셋째, 확정된 감성리더십의 행동 진단 척도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토하였다. 신뢰도는 Cronbach α계수를 산출한 결과, 하위요인별 α계수는 .92~.98범위에 걸쳐 있고, 척도 전체의 α계수는 .98로 나타나 본 척도의 신뢰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타당성은 내용타당도, 요인타당도, 준거관련타당도를 알아보았는데, 얻어진 결과에 의하면 대체로 타당성이 있는 척도라고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develop and validate an emotional leadership scale for principals.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rom research procedures and data analysis. First, the measurement variables of the scale of emotional leadership used in this study are such as self-awareness, self-regulation, social awareness, and social skills. Second, the tests of scale development procedures were the content validity, the logical factors of items, reliability, and construct validity. The result of this analysis confirmed 4 factors composed of 48 items. Third, its reliability, content construct and criterion-related validity were tested. The Cronbach alpha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for subscales of measurement has a range between .92 and .98. The result of construct validity yielded 4 factors. According to the result of criterion-related validity, teachers with effective principals were rated higher than teachers with non-effective principals on their emotional leadership at all factors. The result of tests shows that the questionnaire was reliable and valid.

문화콘텐츠 기업구성원의 협력문화에 미치는 감성 리더십과 진성 리더십의 영향력

박민영(MinYoung Park),장영철(YoungChul Chang) 대한경영학회 2016 大韓經營學會誌 Vol.29 No.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