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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韓國)의 문화(文化) : 개항기 근대 성당건축의 비례 체계 ―명동성당과 계산성당을 중심으로―

        이승우 ( Seung Woo Lee ) 한국사상문화학회 2013 韓國思想과 文化 Vol.67 No.-

        1886년 한불조약이 체결되면서 프랑스 파리의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서 교리를 전파하였다. 이들은 천주교의 교리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성당이 필요하였고, 전국 각지에 새로운 성당 건축이 세워졌는데, 이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명동성당과 계산성당이다. 두 성당은 직접 선교사들이 설계함으로서 우리나라에 서양건축이 직접 이식된 사례이며, 미적 사색을 위한 산술 비례와 기하학적 비례이론이 잠재되어 있다. 본 연구는 이들 성당의 평면과 입단면에서 전체와 부분의 비례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명동성당은 수직성의 높이를 강조하면서 중심이 뚜렷하게 나타난 형태인 반면에 계산 성당은 수평성을 강조하면서 균형 있는 형태를 갖고 있다. 둘째, 두 성당의 평면에서 보면, 네이브와 트란셉트의 교차부의 기둥 중심선을 이으면 산술적 절대 비례인 1:1 비가 된다. 특히 계산성당은 이 부분의 강조를 위해 포인티드 크로스 볼트의 구조로 되어 있다. 셋째, 네이브와 아일의 비는 두 성당 모두 1:2의 비를 표현하지만, 기준은 서로 다르다. 넷째, 두 성당의 단면을 보면, 수치 비례, 황금비와 루트 비례를 적절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두 성당은 보편적 규범의 산술 비례와 기하학적 비례가 융합하여 균제감있는 형태를 보여준다. In 1886, with the treaty of Korean-French, the missionary of Societe des Missions Etrangeres de Paris spread the doctrines in the whole country. In the Modernization Ages of Korea, the cathedral built in all parts of the country by them. Myungdong Cathedral and Gyesan Cathedral with Gothic style are representative of built in this era. These cathedral are designed by themselves and are mixed the Korean style and its influence of western architecture. So the arithmetical proportion and geometry is inherent in these cathedral. This study analyze the composition of proportion of plan, elevation and section in these cathedral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Myungdong cathedral represent in empathizing vertical form, on the other hand Gyesan cathedral empathized the horizontal form. Second, in plan of these cathedral, the basic module of crossing nave and trancept has the square(1:1) proportion. Especially, in Gyesan cathedral, roof structure of this module constructed the Pointed Cross Vault. Third, the proportion of nave and aisle have the Octave(1:2) proportion in these cathedral. But the basic line is different. Fourth, in section of these cathedral, it rendered the arithmetic, golden ratio and root proportion. So these cathedral take form symetrically the universal canon of Gothic style with arithmetic and geometrical proportion.

      • 서천지역 성당 및 공소 건축의 현황과 특징

        김문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2019 충청학과 충청문화 Vol.27 No.1

        천주교의 서천지역 전파는 현재 서천, 장항, 서천서면, 한산에 이른다. 1934년 금사리본당의 관할지역으로 서천공소가 설립된지 85여년간 각 성당과 공소를 중심으로 서천지역 교회역사가 이어져 왔다. 그동안 여러 건물이 신축·멸실되는 가운데 소중한 역사자료들도 함께 소멸되는 안타까움도 있었으나 이들을 정리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충남 서남부지역의 증섬인 서천지역의 천주교회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리라 본다. 본 연구대상은 서천지역의 성당 및 공소건축이며 시대적 범위는 신앙의 자유 이후 서천 지역에 공소가 설립되는 1930년대초부터 현재까지로 하였다. 성당과 공소건물은 전례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우선적인 연구 대상으로 삼았고 사제관, 수녀원, 교육관, 유치원, 부속건물 등은 제외하였으나 때로는 간략하게나마 내용을 삽입하였다. 연구 전개는 본당설립 이전인 공소시기의 공소건축을 포함하여 현재의 성당건물과 관할지역의 공소건물을 시대순으로 정리하였고, 각 본당별 성당 및 공소건축에 관하여 당시의 건축적 현황을 살펴보는 것을 큰 축으로 삼았다. 이어서 건축적 특정과 보존 및 활용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물인 「서천지역 성당 및 공소건축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85여년에 이르는 건축역사를 정리한 점은 큰 성과였다. 건축물에 새겨진 과거 신앙인들의 삶을 그려볼 수 있었고 건물이 신축되고 철거되는 건축 역사를 정리하였다. 일부 사진과 증언자료는 큰 도용이 되었다. 장항성당4(1973)의 설계도면을 발굴하였고 이미 멸실된 서천성당2(1955)과 장항성당3(1947)에서는 원형추정 평면도를 작성하였다. 건축구조의 특정에 있어서는 현대식 성당건물과 근대식 벽돌구조의 성당이 건축되었으나 근대식 벽돌조성당은 모두 멸실되었다. 서천지역에 한식목구초 공소건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주목할 점은 유일하게 잔존하는 일식목구조 건물은 장항성당1(1941이전) 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를 통해 활용에 따른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유일하게 잔존하는 일식목구조인 ‘장항성당’이 개인소유로 되어 있어 서천지역 장항본당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이에 대한 활용이 요구된다. 지역내 다수의 공소건물에 대해서는 유지관리가 소홀하거나 방치상태에 놓여있으며,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소유권의 정리도 일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중형 규모 이상의 공소건축물을 포함한 다수의 공소가 무허가 상태인 점은 향후 활용계획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증가일로에 있는 방치상태의 공소건물은 소중한 신앙유산이 훼손되는 상황을 드러내고 공소공동제의 쇠락을 뜻하므로 공소를 중심으로 공동체 형성을 위한 특단의 사목적 조치들이 요구된다. 연구성과로는 지역 성당 및 공소건축물에 대한 최초의 연구결과물이라는 점이다. 앞으로의 연구과제는 서천지역내 옹기촌을 중심으로 한 신앙공동체 연구이며 특히 장구리공소를 중심으로 공동체형성과 공소건축 과정을 살피는 일은 공소지역 신앙전파를 해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KCI등재

        교회사(敎會史)적 시각에서의 한국 현대 성당건축 외부공간의 유형과 의미 - 아시하라 요시노부(芦原義信)의 외부공간 개념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

        권태일 수원교회사연구소 2013 교회사학 Vol.0 No.10

        전통적으로 성당건축(聖堂建築, Catholic Church Architecture)은 외부세계(俗界)와 분리된 성소(聖所)로서의 의미를 가지 며, 크게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으로 구성된다. 내부공간은 전례(典쎒)수행을 위한 중심장소로서의 기능을 가지며, 외부공 간은 내부 전례공간과 외부세계를 매개하는 전이공간이자 완충장소로서 전례의 준비, 희생제사, 출입구 등 주로 보조적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현대사회로 오면서 성당건축의 의미는 단순히 독립된 성소에 머물지 않는 다. 과학기술의 발전, 정치적 민주화와 사회 경제적인 변화, 그리고 20세기 전례운동(典禮運動, Liturgical Movement)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Vatican Ⅱ)에 의한 종교적 쇄신 등이 맞물리면서 교회공동체(ekklesia)의 기능과 예배형식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고, 그에 따라 성당건축도 사 회적, 문화적 기능이 강조되는 새로운 차원의 공간 형식으로 변모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성당건축이 갖는 사회·문화적 기 능의 상당부분을 수용하게 되는 외부공간도 단순한 보조공간이 아니라, 주요 영역의 하나로 그의미가 차츰 변해가고 있다 .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성당건축의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경계, 즉 공간적 위계성이 점차 흐려진다 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성당건축, 특히 한국 현대 성당건축에 대한 대부분의 전문연구는 여전히 내부 전례공간을 중심으 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부공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매우 드물다. 이런 취지에서 이 글은 먼저 건축의 외부공간 연구 에 거장(巨匠)인 아시하라 요시노부의 논리를 통해 그 구성방식과 의미를 파악한다. 그런 후, 이를 성당건축에 적합하게 재해석, 적용하여 교회사(敎會史)적 시각에서 다양한 유형의 성당건축 외부공간을 4가지 조합형식으로 정리·분류하고 그 의미를 밝힌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1960년대 이후 본격적인 현대화가 시발된 한국의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나 라 현대 성당건축의 외부공간은 어떠한 유형과 의미로 형성되어 왔는지, 즉 그 정체성을 1)종교시설의 관점, 2)사회참여 공간의 관점, 3)지역건축문화 표현장소의 관점으로 세분하여 추적한다. 이러한 논의의 목적은 한국 현대 성당건축 의 외 부공간계획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그 좌표점을 새롭게 조명 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Traditionally, Catholic Church Architecture has been composed of the inside liturgical space and the exterior supplementary space. The former is generally regarded as the core place for liturgical ceremony, and the latter transition space; the space between the Sacred and the Profane. However, the meaning & function of exterior supplementary space in Modern Catholic Church Architecture has been changed not only as the transition space but also the part of main liturgical space with the democrat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Catholic Church Liturgy; 20th century Liturgical Movement and VaticanⅡ(1962-65). In the context, this paper attempt to analyze a new meaning and type of the exterior space in Modern Korean Church Architecture based on architect Asihara Yoshinobu’s idea of the exterior space in architecture with the perspective of Catholic Church History.

      • KCI등재

        당(唐) 변새파(邊塞派) 시인(詩人)의 시에 나타난 자연묘사 양상

        배다니엘 한국중국학회 2012 중국학보 Vol.65 No.-

        一般認爲中國文學史上盛唐是所謂邊塞詩和山水田員詩興盛之時期. 其中盛唐邊塞詩人創作了大量的邊塞詩, 這些邊塞詩描寫了 豊富多姿的邊塞生活圖景, 描寫了邊塞雄奇壯麗的自然景觀, 表現了戰爭 狀態下的人文景觀, 爲唐詩構建了령壹道風景. 盛唐邊塞詩人以豪放的風格, 抒寫了豪邁剛健的邊塞詩, 反映了盛唐時代積極進取、奮發向上的精神, 他們的詩作成爲時代精神的전釋. 盛唐邊塞詩人努力開拓詩 歌的表現題材, 幷成功地進行藝術上的創新, 從而使盛唐邊塞詩具有永恒的魅力. 筆者認爲盛唐邊塞詩中 的自然描寫也壹定程度反映他們的創作骨氣, 而這種骨力有壹些部分含有著和山水田員詩影響關系. 本篇論文著眼于上記的內容, 在主要三個方向下分析了邊塞詩中的自然描寫特點和意義. 第壹, 邊塞 詩中的自然描寫帶著新奇壯麗的異國自然的美感. 盛唐邊塞詩人創作了爲數衆多的詩歌來描寫邊塞風光, 讀這些描寫邊地風光的佳作, 有壹種新奇壯麗的美感展現在眼前, 讓人稱奇歎妙, 給人以奇特的感受. 這種 筆法能구把邊塞風物的雄奇괴麗寫得허허如生, 而能구 幇助擴張自然詩的視野和境界. 第二, 盛唐邊塞詩人的自然描寫部分種種表現了詩人心中的悲壯而比餘他山水田員詩格調還含有著 慷慨悲壯之美. 盛唐邊塞詩人在邊塞詩中描寫了蒼凉的大漠風景. 慷慨的出征、艱苦的軍旅生活, 嚴酷慘 烈的戰鬪, 抒寫了士卒久戍不歸的怨憤、征人思婦之悲, 表現出悲壯的風格. 這種習慣壹定程度給詩歌的 自然描寫影響, 能구具有壹種慷慨悲壯之美. 第三, 盛唐邊塞詩人詩歌中還能發現比較純眞的田員詩和山水詩, 這些詩數量比較少, 顯得淸新可喜, 渾樸自然, 更富有閑居或遊覽情趣. 邊塞詩人的田員詩和山水詩可以說他們也근山水田員詩人有著交流, 也可以說明有著邊塞詩和自然詩的溝通關系. 可以認爲邊塞詩中的自然描寫爲盛唐山水田員詩的繁榮做了有益的壹定部分.

      • KCI등재

        盛唐詩와 書畵樂舞 예술과의 관계 : 盛唐詩에 반영된 書畵樂舞에 대한 표현을 중심으로

        徐盛 中國語文硏究會 2002 中國語文論叢 Vol.22 No.-

        盛唐時期衆多藝術影響了盛唐詩的發展. 本文從詩人與藝術家的交流,時歌裏所反映的對藝術形象的描寫,時歌創作中受到同時期的藝術觀念等三個方面探討了盛唐詩和書畵樂舞藝術之間的關係. 盛唐詩人吸收盛唐藝術審美意識主要表現在意境的創造,有氣勢的表現力量,傳神的手法. 這無疑給盛唐詩的藝術發展起了豊富探刻的作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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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과 격동기 광주대교구 가톨릭 성당건축에 관한 연구

        김재웅 한국건축역사학회 2022 건축역사연구 Vol.31 No.2

        본 연구는 해방과 격동기에 준공된 광주대교구 성당건축을 대상으로 건축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해방과 격동기에 준공된 광주대교구 성당은 모두 14채로 파악되며, 현재 10채가 남아 본당으로 활용되거나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이들 성당은 일부 미군의 원조를 받거나 신자들의 노력 봉사로 지어진 점과 앱스의 공간 연출, 종탑의 강조와 간소화, 석조성당의 등장, 퀀셋 구조의 적용, 규모의 증가와 같은 특이점을 보인다. 공간 구성에 있어 앱스는 후면으로 도출 면이 없는 비도출형이 주를 이루고, 비도출형 앱스는 제대의 양측에 대칭으로 내벽을 쌓아 실로 구획하여 앱스와 유사한 공간을 연출하였다. 이 만입된 앱스는 해방 이후에 비로소 나타나는 특성이라 할 수 있고, 석조성당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성이기도 하다. 특히 제의실로 활용된 만입된 앱스는 의장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평면구성이며, 제대 후벽 양측에 세로 창을 둔 스테인드글라스와 함께 그리스도의 빛을 담아내는 당대 앱스의 의도된 공간 연출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돌출형 종탑은 한국전쟁 이후 하느님의 보호를 상징하는 시대성이 두드러지며, 초기 성당에서 나타난 외벽을 치켜올려 종을 매단 간소화된 형식은 전면에 포치 혹은 전실을 둔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석조성당은 해방 이후에 비로소 등장하여 격동기에만 지어지는 특이점이 있으며, 한국전쟁으로 구하기 어려워진 공장생산 벽돌을 대신해 돌이 건축 재료로 선택되는 시대적 배경을 지닌다. 퀀셋 구조의 성당 역시 석조성당과 마찬가지로 한국전쟁 이후 격동기에만 지어지는 특이성이 있다. 미군의 원조로 지어진 성당으로서 군용 퀀셋의 골격에 의한 터널 형태의 내부와 적벽돌로 외피를 형성한 외관, 뼈대의 간격에 의한 외부 아치창의 배열 등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성당 규모는 한국전쟁 이후 신자들의 증가세가 반영되었다. 당대 면적 평균(354.3㎡)은 해방 이전에 지어진 성당의 평균(224.9㎡) 보다 약 1.5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3~5베이에 해당하는 증가 면적이다. 평면 구형비는 주로 1:3(넓이:길이)에 근접하고, 치수 계획은 베이의 간격을 모듈로 보았을 때 초기 성당건축의 암시적인 규범인 36.5m를 따랐으나 차츰 2.7m, 2.4m로 감소하였다. 특히 2.4m의 베이 간격은 1.2m 간격으로 구성된 퀀셋의 구조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 KCI등재

        갓등이 옛 한옥성당의 복원적 고찰

        김정신 수원교회사연구소 2012 교회사학 Vol.0 No.9

        유서 깊은 교우촌 갓등이의 두 번째 한옥성당(1902)은 신축 후 한두 번의 증축과 보수가 있었으며, 70년 동안 사용되어오다가 1970년 노후로 철거되었다. 초기 한옥성당이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또 초기 한옥교회건축의 세계유산 등재가 논의되고 있는 이러한 때 갓등이 한옥성당을 복원하는 것은 한국교회사의 측면에서는 물론이고, 한국교회건축사 나아가서 한국근대건축사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갓등이 성당은 한옥성당의 여러 유형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유형인 ‘단층 3랑식’으로 장변 대 단변의 비가 가장 높은, 즉 종축길이가 횡축 폭에 비해 3배가 넘는 성당이다. 규모 또한 300석을 수용할 정도로 매우 큰 편에 속한다. 당시 갓등이성당의 교세를 짐작케 한다. 건축은 시대의 거울이라고 한다. 교회건축은 신앙의 자세와 의식을 반영한 교회문화의 표상이다. 완전히 잊혀지기 전에 사라진 옛 건물을 복원하여 후세에 남긴다면 잃어버린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할 수 있으며 쉽게 잊어버리는 대중에게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수원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하고 있는 ‘왕림 성역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갓등이 한옥성당의 복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사라져 버린것에 대한 완전한 복원은 불가능하므로, 당시의 기법과 의장, 구조, 재료 등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필요하고, 이에 근거한 복원 및 활용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따라 복원의 방향과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물만의 복원이 아니라 주변 환경의 복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기존 경관과도 조화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두 번째 한옥성당의 위치와 구조, 형태를 문헌자료와 증언을 통해 확인하고, 왕림한옥성당의 교회사적, 건축사적 의의를 살펴봄으로써 복원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뮈텔주교 일기에 실린 신축당시의 배치스케치, 사진자료, 최경환신부의 철거직전의 평면스케치를 분석하여 당시의 건물의 평면, 규모, 형태를 추찰하였다. 복원설계에 앞서 터의 시굴조사를 포함한 자료수집과 심층적인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The second Korean style church(1902) of the historic believers village, ‘Gatdeungyi’ had been extended and repaired twice, and used for 70 years, and demolished by aging in 1970. In the circumstance of that The early Korean style churches had died away, and been discussed up by the tentative list of the World Heritage, the restoration of the Korean style church has very important meaning. ‘Gatdeungyi’ church was the ‘one-story Basilican style’ church which was the most universal in the various types of Korean style church. Its ratio of long edge(flank side) versus short edge(front side) is more than three times. Also its size was big enough to accept 300 seats. Architecture is the mirror of the time. Church architecture is symbol of the church culture which reflects the attitude and consciousness of the faith. If we will restore the old building which had died away, we will be able to recover ‘the historicity’ and ‘place meaning’ which were lost before forgetting completely. It will be the living education field for the masses who forget easy. I think the restoration of ‘Gatdeungyi’ church is essential for the success of ‘Wangrim Holy site formation project’. But the perfect restoration is impossible. So it is necessary to study scholarly on the technology, design, structure, and materials at the time. On the based those, the plan of the restoration and reuse should be established.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should be restored too, and be harmonized with existing landscape. In this study I checked the location, structure, form of the second Korean style church, and considered the church historic and architectural significances. And I tried to conjecture the plane, structure, size and shape of the church by analyzing the sketches, photographs, and drawings. Before restore design, data collection including prospecting survey and in-depth study should be preceded up.

      • KCI등재

        델파이 조사로 본 현대 천주교 성당의 전이공간 특성 연구 : 천주교 부산교구 주요 현대성당의 전이공간 분석을 중심으로

        권태일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2013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Vol.15 No.5

        현대의 성당은 기능중심의 20세기 모더니즘건축 의 영향과 2차 바티칸공의회에 의한 가톨릭교회의 민주화와 세속화의 영향으로 내부 전례공간의 기능과 효용성에 초점을 두면서, 종교적 체험의 출발점인 전이공간을 다소 간과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러다보니 전이공간에 대한 뚜렷한 건축적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고, 혹 있다고 해도 상당히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성당 또한 대부분이 이러한 흐름과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다. 하지만 세속과는 구분되는 신성한 공간으로서의 성당의 본질적인 속성은 결코 사라질 수 없으므로, 성과 속을 잇는 전이공간의 의미는 현재에도 여전히 필연적이다. 그리고 점차 사회적 기능을 중시하는 현대성당의 변화과정에서 전이공간은 외부의 이웃 사회와 소통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우리의 종교 문화적 특성상 성당 건축의 토착화란 측면에서도 반드시 가만해야 될 요소이다. 이런 맥락에서 전술한 성당 전이공간의 구체적이고도 객관적인 공간계획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건축가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측면에서도 사용자인 천주교사제와 일반신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본다.

      • KCI등재

        2000년 이후 중국 영화와 TV드라마의 ‘盛唐’ 재현 연구— 영화 王朝的女人⋅楊貴妃 (2015), 영화 妖猫傳 (2017), TV드라마 長安12時辰 (2019)의 경우

        이지원 한국중국학회 2024 중국학보 Vol.109 No.-

        이 글은 최근의 중국 영화와 TV드라마가 상상적 동일시의 대상이자 이상향으로서 '盛唐'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중국의 오랜 역사 가운데 ‘盛唐’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금의 중국에서 이 시기가 가지는 정치적 함의가 매우 특별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역사에 대한 재현이 단순한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현재의 문화적, 정치적 맥락에서 역사를 이해하고 재창조하는 작업이라는 전제 아래, 영화 王朝的女人⋅楊貴妃 (2015), 妖猫傳 (2017)과 TV드라마 長安12時辰 (2019)이 盛唐을 재현하는 방식을 국가의 정치적 기획과 대중의 정서, 그리고 매체와 장르의 특징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세 작품 모두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이역인이 盛唐 재현에 어떠한 의미와 효과를 가지는지 분석하였다. 영화 王朝的女人⋅楊貴妃 는 양귀비와 당 현종의 오래된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영상 매체로 재해석한 것이다. 盛唐을 정치적, 윤리적으로 올바른 시기로 재현하려는 영화의 욕망은 미학적인 성취와 균형을 이루지 못해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트렸다. 이역인 서술자인 동로마 제국의 주교 타키투스는 외부의 시각에서 盛唐의 번영을 인정받고자 하는 의도에서 동원되었을 뿐 정작 盛唐 시기의 문화적 개방과 융합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며 외부 관점을 통한 자기 성찰이나 인식의 확장으로도 이어지지 못하였다. 영화 妖猫傳 은 두 주인공 백거이와 구카이가 환상 속에 숨겨져 있는 진실한 盛唐을 찾아 떠나는 추리극의 형태를 하고 있다. 영화는 기이하고 몽환적인 장면들을 통해 盛唐을 화려하게 시각화하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 반대로 지나친 미학적 추구로 인해 영화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그러나 妖猫傳 의 이역인은 내부자와 외부자의 시각을 교차시키고 복잡한 모방과 경쟁의 상호작용을 일으켜 다층적 욕망으로 구성된 盛唐의 진실을 밝히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였다. TV드라마 長安12時辰 은 그것이 표방하는 장르물의 소재와 서사 문법, 그리고 현재를 연상시키는 세부적인 장치들과 메시지를 통해 천년이 훨씬 넘는 시간을 가로질러 낯선 과거를 시청자의 눈앞에 친숙하게 전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 TV드라마에서 이역인은 盛唐이 가진 내부적 약점을 드러내는 도구로서만 기능하였다. 수많은 이역인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시선으로 재현된 盛唐은 충분히 드러나지 못하고 내부인의 시선에 의해 재현된 盛唐만이 서사를 통해 의미를 획득하였다. This article analyzes how recent Chinese films and TV shows represent the 'High Tang' as an object of imaginative identification and idealization. This is because the High Tang is a period that has great political significance in contemporary China. This study, grounded in the premise that historical representation is not merely the restoration of the past but a process of understanding and recreating history within the current cultural and political context, analyzes the ways in which “Lady of the Dynasty”(2015), “Legend of the Demon Cat”(2017), “The Longest Day in Chang'an”(2019) represent the High Tang from the perspectives of national political agendas and public sentiment, as well as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dia and genres. It also analyzes the meaning and effect of the alien characters in all three works on the representation of the High Tang. The three works share a commonality in that they do not merely use history as a narrative tool or create an ambiguous ‘Chinese Style’ devoid of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 as seen in some Chinese costume dramas. Instead, they reconstruct history based on factual accuracy and realism. Each work reinterprets and reconfigures the High Tang period, widely recognized as one of the most prosperous eras in Chinese history, within the current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contexts. However, the analysis reveals that these works often succumb to the ideology of national identity, allow the aesthetic pursuits of the visual medium to overshadow the depth and meaning of the narrative, or present the past as analogous to or even comparable with the present. As a result, they neglect a serious consideration of the High Tang period itself. In particular, the alien characters are often used merely as tools to reinforce an internal perspective or as a means to expose internal contradictions, thereby missing the opportunity to critically reflect on contemporary China by viewing the High Tang period from a distanced and unfamiliar perspective.

      • KCI등재

        개항기 근대 성당건축의 비례 체계― 명동성당과 계산성당을 중심으로 ―

        이승우 한국사상문화학회 2013 韓國思想과 文化 Vol.67 No.-

        In 1886, with the treaty of Korean-French, the missionary of Societé des Missions Etrangères de Paris spread the doctrines in the whole country. In the Modernization Ages of Korea, the cathedral built in all parts of the country by them. Myungdong Cathedral and Gyesan Cathedral with Gothic style are representative of built in this era. These cathedral are designed by themselves and are mixed the Korean style and its influence of western architecture. So the arithmetical proportion and geometry is inherent in these cathedral. This study analyze the composition of proportion of plan, elevation and section in these cathedral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Myungdong cathedral represent in empathizing vertical form, on the other hand Gyesan cathedral empathized the horizontal form. Second, in plan of these cathedral, the basic module of crossing nave and trancept has the square(1:1) proportion. Especially, in Gyesan cathedral, roof structure of this module constructed the Pointed Cross Vault. Third, the proportion of nave and aisle have the Octave(1:2) proportion in these cathedral. But the basic line is different. Fourth, in section of these cathedral, it rendered the arithmetic, golden ratio and root proportion. So these cathedral take form symetrically the universal canon of Gothic style with arithmetic and geometrical proportion. 1886년 한불조약이 체결되면서 프랑스 파리의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서 교리를 전파하였다. 이들은 천주교의 교리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성당이 필요하였고, 전국 각지에 새로운 성당 건축이 세워졌는데, 이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명동성당과 계산성당이다. 두 성당은 직접 선교사들이 설계함으로서 우리나라에 서양건축이 직접 이식된 사례이며, 미적 사색을 위한 산술 비례와 기하학적 비례이론이 잠재되어 있다. 본 연구는 이들 성당의 평면과 입단면에서 전체와 부분의 비례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명동성당은 수직성의 높이를 강조하면서 중심이 뚜렷하게 나타난 형태인 반면에 계산 성당은 수평성을 강조하면서 균형 있는 형태를 갖고 있다. 둘째, 두 성당의 평면에서 보면, 네이브와 트란셉트의 교차부의 기둥 중심선을 이으면 산술적 절대 비례인 1:1 비가 된다. 특히 계산성당은 이 부분의 강조를 위해 포인티드 크로스 볼트의 구조로 되어 있다. 셋째, 네이브와 아일의 비는 두 성당 모두 1:2의 비를 표현하지만, 기준은 서로 다르다. 넷째, 두 성당의 단면을 보면, 수치 비례, 황금비와 루트 비례를 적절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두 성당은 보편적 규범의 산술 비례와 기하학적 비례가 융합하여 균제감있는 형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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