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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한국조사연구학회 학술활동 분석, 1999-2019

        설동훈,이유경,변종석,강정한 한국조사연구학회 2019 조사연구 Vol.20 No.4

        We analyzed 1,190 papers in its official journal, conference proceedings, and tutorial lecture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Survey Research (KASR) for 20 years since its foundation: 1999-2019. We first categorized those papers by their disciplines, methodologies, research objects, and data features. We then examined their trends by the categories in years and three distinctive periods: 1999~2004, 2005~2012, and 2013~2019. We also interviewed former and current presidents and executives of the KASR. Analysis showed that (1) papers with descriptive statistics have decreased whereas those with inferential statistics increased, (2) panel data have not been fully exploited, and (3) qualitative data have been minimally used. We proposed the KASR to continue baseline research with descriptive statistics, facilitate research with panel data, and exploit qualitative data by recent development of text-mining methods. The KASR can also keep their leading role of setting ethical guidelines in response to fast-changing survey environments. 한국조사연구학회의 학술지, 학술대회 및 방법론 강의에서 발표되었던 1,190개 논문을 학문분야, 방법론, 연구대상, 데이터에 따라 분류하고, 지난 20년의 학술활동을 이러한 분류에 따라 연도별 또는 시기별(1999∼2004년, 2005∼2012년, 2013∼2019년) 특성을 살펴본다. 한국조사연구학회를 이끌었던 회장과 임원 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그간의 학술활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한국조사연구학회의 장래 전망을 탐색한다. 분석의 결과 최근으로 올수록 기술통계보다는 추론통계 연구가 증가했지만, 패널조사자료의 활용도는 축적된 양에 비해 높지 않았고, 질적 자료 연구는 미약하였다. 한국조사연구학회는 조사연구의 근간인 조사방법론 연구도 발전시키는 한편, 축적된 패널자료의 활용을 높이고,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텍스트 자료 축적 및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질적 자료의 활용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조사연구윤리를 선도적으로 확립해 온 성과를 이어가, 최근 급변하는 조사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한국조사연구학회 발표 논문 내용분석, 1999∼2019년: 학문분야‧방법론‧연구대상‧ 데이터분석기법의 지속과 변동

        설동훈,고재훈,유승환,이기재 한국조사연구학회 2020 조사연구 Vol.21 No.1

        This paper reviews research outputs in the Korean Association for Survey Research (KASR) 1999-2019, and identifies the topic trend in survey research in Korea. To this end, we collected full text of all the research papers published/presented in its official journal, conference proceedings, and tutorial lectures of the KASR. We conducted the analyses in two steps. First, using classical quantitative content analysis, we catorized the total of 1,190 papers in four dimensions: disciplines, methodologies, research objects, and techniques of data analysis. Second, we also applied computer-assisted content analysis-Structural Topic Model (STM)-to the text corpus of 1,145 papers, which is a large and structured set of texts. The results of the STM analysis revealed 87 topics in 1999-2019. We conducted 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analysis using data of the weights of the 87 topics by each year, and divided into three distinctive periods: 1999-2004, 2005-2012, and 2013-2019. We presented each topic with five key words by the three periods in the four dimensions. We discussed continuation and change in the focus topics at each dimension and identified the trajectory of survey research in Korea. We identified the growth, continuation, and decline patterns of each topic: (1) the diversity of disciplines has increased, (2) in terms of methodology, more papers have been published/ presented applying statistical analysis rather than research on the method itself, (3) in terms of research objects, mor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society than on statistics itself, and (4) in terms of data analysis techniques, advanced statistical techniques have been more increased. 이 논문은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창립된 1999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조사연구학회에서 출판‧발표된 모든 논문의 전체 텍스트 내용을 분석하여 국내 조사연구의 변동 양상을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조사연구≫ 게재 논문, 정기학술대회 발표 논문, 특별심포지엄 및 세미나 자료집 수록 논문을 빠짐없이 수집하였고 두 단계의 분석을 진행하였다. 첫째, ‘고전적 계량 내용분석’을 통해, 학문분야‧방법론‧연구대상‧데이터분석기법의 네 차원에서 총 1,190개의 논문을 분류하였다. 둘째,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화된 텍스트 분석’의 하나인 ‘구조적 토픽모델’(Structural Topic Model: STM)을 1,145개 논문의 말뭉치(text corpus)에 적용하였다. 1999∼2019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87개 토픽을 발견하였고, 연도별 각 토픽의 비중을 데이터로 삼아 스피어만(Spearman) 순위상관관계 분석을 진행하여 그 순위가 유사한 연도들을 묶어 1999∼2004년, 2005∼2012년, 2013∼2019년의 세 시기로 구분했다. 토픽을 다섯 개의 핵심단어로 요약하여, 네 차원별로 세 시기씩 제시하였다. 학문분야‧방법론‧연구대상‧데이터분석기법의 네 차원에서 연구 초점의 지속과 변동을 설명하였고, 각 토픽의 성장‧지속‧쇠퇴 형태 분석을 통해, 국내 조사연구의 발전 궤적을 파악하였다. 첫째, 학문분야의 다양성이 증가해왔다. 둘째, 방법론에서는 조사방법 자체에 관한 연구보다는 통계 분석기법을 적용한 논문이 증가해 왔다. 셋째, 연구대상에서는, 최근으로 올수록 연구방법 자체에 관한 연구보다는 통계적 분석을 적용하는 논문이 더 많이 발표되고 있다. 넷째, 데이터분석기법에서는 고급통계기법을 사용한 논문이 점점 늘고 있다.

      • KCI등재

        고령화연구패널조사의 국제비교연구 활용 가능성

        부가청,장지연 한국조사연구학회 2006 조사연구 Vol.7 No.2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launched in 2006, has developed a research network with ‘Health and Retirement Study(HRS, US),’ ‘Studies on Health and Retirement in Europe(SHARE, EU),’ and ‘English Longitudinal Study of Ageing(ELSA, UK)’ and tried to construct a mega data library. The KLoSA team has designed their research with focusing on the following three points, in order to use KLoSA for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ies. First, KLoSA shares the key research areas such as family structure, health, employment, income, asset, subjective expectations with the comparable studies. Second, KLoSA team has developed the instrument to reflect the Korean culture and institutions. They considered the institutional characteristics in public pension and health care system and in employment practices. They also counted the cultural conventions in family life such as financial management and care exchange. Finally, KLoSA tries to capture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elderly by making the measurement scales more understandable. 2006년에 제1차 본조사에 들어간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는 HRS(미국), SHARE(유럽), ELSA(영국) 등과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데이터베이스 사업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는 국가간 비교연구가 가능한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 다음 세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첫째, 가족, 건강, 고용, 소득, 자산, 주관적 기대감 등 비교대상으로 삼은 조사들의 핵심적인 주제와 주요 조사영역을 일치시켰다. 둘째, 주요영역의 세부 항목은 우리나라의 제도적, 문화적 차이를 반영하도록 설계하였다. 우리나라의 공적연금과 의료보장제도의 특성 등 제도적 특성을 반영하여 설문을 구성하였으며, 고용상의 관행이나 금융상품의 범위도 고려하였다. 또한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가족간의 경제적 지원양태의 특징이나 재산관리상의 특성을 반영하도록 설문을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척도의 선정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고령자들에게 정확하게 의미가 전달될 수 있으면서도 국가간 비교연구도 가능한 방식의 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 KCI등재

        시간일지와 미디어일지의 비교를 통한 청소년의 ICTs 미디어 이용시간 측정

        권순범,배한진,진미정 한국조사연구학회 2019 조사연구 Vol.20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amounts of time spent using ICTs media in two nationally representative survey data, the Time Use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and the Korean Media Panel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Information Society Development Institute, and to address comparability of the two data sets. We selected 8th grade students from each survey data and compared their ICTs media use tim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time spent on phone calls, SMS, e-mail, and social media in the Time Use Survey were underestimated compared to that in the Korean Media Panel Survey due to the low proportions of respondents who reported their ICTs media use. However, the time spent on online games were underestimated in the Korean Media Panel Survey. The decomposition of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data sets were mainly due to the differences in the proportion of the respondents who reported online games. This study suggests that both survey data have limitations in the measurement of ICTs media use and researchers need to take a caution in estimating time in media use. 스마트폰을 포함한 ICTs 미디어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ICTs 미디어 이용 실태에 대한 사회적․학문적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 그러나 조사 자료마다 ICTs 미디어 사용시간이 다르게 나타나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간일지 방식으로 조사된 통계청의 2014년 생활시간조사 자료와 미디어일지 방식으로 조사된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자료를 비교함으로써 ICTs 미디어 이용시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분석대상은 중학교 2학년 청소년으로 요인분해를 이용하여 생활시간조사 자료와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자료의 ICTs 미디어 이용시간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분석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의 삼각화를 통한 삼각검증을 실시하고, 분석대상이 다른 경우에도 두 자료에서 동일한 패턴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의 결과, 행위자비율이 낮게 측정됨으로써 생활시간조사의 통화, 문자/메일,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이 한국미디어패널조사보다 과소 추정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예외적으로 게임시간은 한국미디어패널조사가 생활시간조사보다 짧게 측정되었는데, 요인분해를 통해 이러한 결과가 행위자비율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조사방식에 따른 ICTs 미디어 이용시간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KCI등재

        응답 범주 순서가 원자력 발전 정책 방향 및 국가 자긍심 문항에 미치는 영향: 신고리 5‧6 호기 공론화 조사 및 2016, 2018 한국종합사회조사

        김지범,김솔이,김춘석,김영원,강정한 한국조사연구학회 2019 조사연구 Vol.20 No.3

        This study uses a deliberative poll of Shin Kori no. 5 and 6 reactors and the 2016-2018 Korean General Social Survey (KGSS) and analyzes the response order effects for nuclear power development policy and national pride questions. Regarding the question about nuclear power development policy, half of the respondents were asked to choose a response option including expansion of nuclear power, keeping as it is now, and reduction of nuclear power. The other half of respondents were asked the same questions but the response options were presented in reverse starting with reduction of nuclear power and ending with expansion of nuclear power. For 10 domains of national pride question, half of respondents were asked with 4-point likert-type scale response options, very proud, somewhat proud, somewhat not proud, not proud at all. The other half of respondents were presented the same options but in reverse order. We found that response order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regarding questions of nuclear power development policy in Shin Kori and 2016 KGSS data. While we found 1 primacy effect and 2 recency effects out of 10 national pride questions in 2016 KGSS, we fou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ponse order effects in the 2018 KGSS data. Although not significant, overall, a simple percentage of distribution tends to show recency effect.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 rotation of response categories seems to be necessary for important policy decision items in the questionnaire. 본 연구는 한국리서치에서 2017년에 수집한 신고리 5‧6호기 3차 조사, 2016년과 2018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의 조사실험 문항인 원자력 발전의 정책 방향과 한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국가 자긍심 질문을 통하여 응답 범주 순서가 응답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두 개의 부표본을 이용한 원자력 정책 방향 질문은 나열식 형태로 제시하였으며, 하나의 표본에서는 질문 순서가 원자력 발전 확대, 현상 유지, 축소 순서이고, 다른 표본에서는 역순으로 구성했다. 국가 자긍심 문항 또한 두 개의 부표본을 이용하였는데, 10개 문항(예, 사회보장제도 등)의 격자판 형태의 4점 척도로, 하나의 표본에서는 ‘매우 자랑스럽다’부터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 순서이고, 다른 표본에서는 역순으로 구성했다. 신고리 5‧6호기와 2018 한국종합사회조사의 원자력 정책 방향 설문에서 응답 순서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응답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2016년과 2018년 한국종합사회조사에서 두 차례 반복 조사실험한 국가 자긍심을 보면, 2016년에 10문항 중 3문항만 순서효과가 있었는데, 한 문항은 초두효과, 두 문항은 최신효과가 있었지만, 2018년에는 모든 항목에서 응답 순서효과가 없었다.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최신효과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연구결과는 설문지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 항목을 물어볼 때 응답 범주의 무작위 순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다.

      • KCI등재

        면접원 조사: 2021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김지범,유광종,박현주,장덕현,김민재,김솔이 한국조사연구학회 2023 조사연구 Vol.24 No.1

        한국에서 서베이 조사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대면조사 자료의 질을 결정하는 면접원에 대하여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본 연구는 2021년 한국종합사회조사를 수행한 면접원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하여 면접원의 특성과 조사 관련 태도 및 행동을 파악하려고 하였다. 면접원은 100% 여성이고 60%가 50세 이상이다. 약 50%의 면접원은 일하는 이유로 돈과 유연한 근무 시간을 언급했다. 조사 참여 및 거절에 대해 일반적으로 면접원은 다양한 태도를 보였는데, 59%의 면접원이 시간을 잘 맞추면 대부분 응답자는 조사에 참여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또한, 면접원은 응답자의 거절 이유로 외부인에 대한 두려움과 사생활 침해 및 응답 노출 우려를 각각 25% 정도 언급하고 있다. 반면, 면접원은 응답자가 조사에 참여하는 이유로 응답자가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싶거나 사례금 및 선물 때문이라고 인식했다. 면접상황에서도 면접원 간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64%의 면접원은 응답자가 서두르는 경우 빠르게 말한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면접원 자신을 응답자라고 가정하고 조사자료와 행정자료의 연계에 관한 질문에서 건강보험, 고용 경력, 국민연금 등에 대해서는 50% 이상 동의하지만, 세금 또는 빚 및 대출에는 30% 이하만 동의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면접원은 성별과 나이에서는 동질성이 높지만, 조사 참여 및 거절에 대한 설득 태도와 면접상황에서의 행동에서는 차이가 난다. 면접원 조사의 중요성으로는 연구자가 실제 조사와 결합하여 자료의 풍성함을 이끌어 면접원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연구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또한 조사업계에는 면접원 교육과 훈련을 재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하게, 면접원 조사는 연구자와 조사업계가 어떻게 하면 면접원이 그들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소비문화의 차원화와 국제비교 -서울, 뉴욕, 스톡홀름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선우 한국조사연구학회 2007 추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Vol.2007 No.-

        소비의 국경(國境)이 무너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경제체제 속에서 다른 문화권으로 진출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문화를 일관된 기준으로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소비문화에 대한 관심이 학문적으로는 물론 실용적으로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본 연구는 소비문화를 차원화와 국제비교를 시도함으로써 소비문화의 총체적 전망을 꾀하고 소비문화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소비문화는 소비자와 상품,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환경 사이에서 발생하는 의미의 이동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으로서, 소비문화는 두 가지 주요한 속성인 의미성과 상호작용성에 따라 차원화된다. 소비문화는 의미성에 따라 기능과 상징의 범주, 그리고 상호작용성에 따라 개인적 상호작용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범주로 구분될 수 있다. 각 범주를두 개의 축으로 삼아 개인적 기능, 개인적 상징, 사회적 상징, 사회적 기능의 네 개의 소비문화 차원이 도출되었다. 소비문화의 각 차원은 두 개의 하위차원으로 구성되는데, 개인적 기능 차원은 경제성과 검약지향, 개인적 상징 차원은 향유와 자기표현지향, 사회적상징 차원은 타자승인과 유명선호지향, 그리고 사회적 기능 차원은 친사회와 친환경지향의 하위차원으로 이루어진다. 소비문화 차원의 척도 검증 및 국제비교를 위하여 대한민국 서울, 미국 뉴욕, 스웨덴스톡홀름의 세 도시에서 20-40대 소비자 각 500명 등 총 1,500명을 대상으로 2006년9월 온라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의 비교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한국어로 구성된 최종 설문지는 조사지역의 언어인 영어와 스웨덴어로 번역되었다. 한편 국가별 소비문화의 차이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각국의 원주민 혹은 체류경험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연구결과에 대한 분석을 풍부하게 하고자 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수집된 조사항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조사도구에 대하여 소비자학과 박사학위자 3인의 안면타당도 검증과 두 차례의 예비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토대로 최종 조사도구가 마련되었다. 조사도구의 구성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자료분할법(data-split method)을 활용하였으며, 총 1,500개의 케이스를 750개씩 분할할 후 각각에 대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처리를 위하여 CEFA(Comprehensiv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2.0과 AMOS 5.0 프로그램이 각각 사용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소비문화의 차원 측정을 위한 총 20개 문항의 조사도구가 최종적으로 개발되었다. 소비문화의 차원별로 전반적인 비교를 해 보면 세 도시에서 모두 상징지향적 소비수준보다는 기능지향적 소비수준이, 그리고 사회지향적 소비수준보다는 개인지향적 소비수준이 더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의 인지구조 속에서 소비란 기능적이고 개인적인 것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서울, 뉴욕, 스톡홀름의 소비문화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상대적으로 타자지향적이고 향유지향적인 특징을 보여 소비의상징적 의미, 그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부여된 상징에 대한 고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향유지향적이고 개인지향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어 개인적 상징 차원에 대한 고려가 높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스웨덴은 전반적으로 소비성향이 낮으며 개인적 기능차원에 대한 고려가 가장 높아 소비의 상징보다는 기능에 대한 고려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소비문화 수준을 살펴본 결과, 상징적 소비차원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개인적 상징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반면 남성은 사회적 상징에 상대적으로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었다. 또한 젊은 층일수록 상징 차원의 소비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의 경우 20대가 독보적으로 높은 소비수준을 보이고 30대와 40대가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반면 뉴욕과 스톡홀름에서는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동질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소비문화의 성숙도에 따라 연령대별 소비문화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능적 소비차원의 경우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차이가 상대적으로 미미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소비문화를 의미성과 상호작용성이라는 두 가지 차원을 바탕으로 살펴볼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점에 있다. 소비문화의 차이는 소비의 상징적 의미 범주에서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 현대 소비사회 속에서 소비의 상징적 의미영역이 점점 확장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소비문화 척도는 조사대상 도시가 속한국가인 한국, 미국, 스웨덴 삼국에서 공히 타당성을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앞으로 다른 국가 및 문화권을 대상으로 한 척도검증 및 보완작업이 요구되며, 이를 통하여 국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소비문화 척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KCI등재

        조사동향:여론조사에 대한 조사

        김지범,장덕현,김솔이,강정한 한국조사연구학회 2019 조사연구 Vol.20 No.1

        Survey is in crisis due to high nonresponse rates, the increase in survey costs, and the emergence of big data. Using surveys on survey data, this paper aims to find out how Korean opinions on surveys have changed over the last 30 years. We found that, in general, Koreans' attitudes towards and experiences of surveys have changed negatively.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surveys has increased. However, concerns surrounding the privacy of respondents have increased. Participants' pleasure in participating in surveys, perceived usefulness of surveys, and interest in survey results have decreased with dropping response rates. Paradoxically, at least seven out of ten people agree that there is a need for public opinion polls as a means of understanding public opinion, but seven out of ten people also think that it is not possible to reflect the entire population’s public opinion by asking a sample of 1,500 people. Thus, Koreans still do not understand how sampling works. Given that surveys on surveys is an important indicator in understanding the survey climate, I hope that many surveys continue to ask about attitudes towards surveys in order to understand the negative attitudes and behaviors about surveys and to develop ways to counter these trends. 높은 무응답률과 이에 따른 조사 비용의 증가, 그리고 빅데이터의 출현 등으로 여론조사가 위기에 직면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여론조사에 대한 조사(surveys on surveys)를 통하여, 지난 30년간 한국인은 여론조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를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한국인의 조사에 대한 태도 및 경험이 부정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에 참여한 경험은 증가했지만, 응답자의 비밀보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증가하고 응답률, 조사참여 즐거움, 여론조사의 유용성, 여론조사 결과의 흥미성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한, 적어도 국민 10명 중 7명은 국민여론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여론조사 필요성에는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7명은 표본 1,500명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국민전체 여론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표본의 대표성보다 크기를 중요시하는 인식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조사지형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인 여론조사에 대한 조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소상하게 기록되어, 조사의뢰자 및 조사업계가 서로 협력하여 여론조사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기대해 본다.

      • KCI등재

        선거여론조사 개선 방법에 대한 보도자와 조사자의 의견 차이에 관한 연구

        정일권 한국조사연구학회 2014 조사연구 Vol.15 No.4

        This study begins with the argument that previous researches examining election poll news coverage in Korea were limited in the issue of accuracy to predict the voting results. For better understanding the problems in the news coverage of the election polls and specifying the solutions, the authors ask the pollsters and the press to pay more attention to the role as a mediator between the candidates and the voters. The author searched some clues as a remedy of the problems in journalism from the interviews with pollsters and television news producers. To summarize the interviews, not many pollsters and journalists think that news coverage of election polls should play a roll of political mediator aside from the prediction tool of elections. They do not consider news coverage of election polls as a political agent. They do not attempt to analyze the result of the election polls in terms of the voters' reaction to what the candidate promises to the public. They do not try to provide the candidates some ideas for the better election promises by analyzing the polls. This study found some clues to explain why either pollsters or journalists do not pay enough attention to political rolls of election polls beyond the roll to accurately predict the result of the elections. Finally, this research discuss ways to improve the quality of news coverage of election polls. 여론조사와 여론조사 보도는 여러 사회과학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연구되어 왔지만, 선행연구는 첫째, 여론조사와 결과 보도의 상호관계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관심을 가져왔고 둘째, 선거결과에 미치는 영향력 외 여론조사 보도의 기능, 즉 정치적 소통 기능을 소홀히 다룬 한계를 지닌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 연구는 여론조사와 여론조사 보도자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여론조사 보도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선거여론조사와 결과 보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거여론조사 보도를 통해 정치적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보의 수집자인 조사자와 이런 정보를 유권자에게 전달하는 보도자의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협력을 위해서는 두 진영의 상호 간 이해가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이런 이유로 이 연구에서는 조사자와 보도자가 무엇을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를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탐색했다. 구체적으로 조사자와 보도자가 현재의 선거여론조사 보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제기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는 조사방식, 조사항목, 조사관련 정보 공개, 조사결과 해석 개선을 위한 제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조사방식과 관련해서는 일일조사와 공동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지만 양 진영 간은 물론이고 조사업체 간 그리고 언론사 간 견해차도 크다. 둘째, 조사자들을 중심으로는 보도 시에 보다 적극적으로 결과를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보도자는 해석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 대단히 부정적이다. 셋째, 중립적인 학술기관이나 책임 있는 공공기관이 조사와 보도의 품질 기준을 따로 나눠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일정 기준 이하의 조사기관과 보도기관은 퇴출시키는 방법으로 여론조사 보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러한 양 진영의 인식을 바탕으로 연구자는 조사자와 보도자가 합의할 수 있는 공통의 해결 방안을 찾아 제안했다.

      • The Weighting Adijustment of Korea Welfare Panel Study

        손창균,류제복,홍기학,이기성 한국조사연구학회 2006 추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Vol.2006 No.-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행태 연구나 사회의 변화가 개인의 행동양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조사에서는 어느 한 시점에서의 구성원들에 대한 횡단면 조사와는 다르게 다년간 지속적으로 조사개체를 추적조사 해야 하는 종단면 조사 또는 패널조사를 수행해야 한다. 패널조사는 횡단면 조사와는 달리 최초 표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사 대상 표본으로부터 탈락 함으로서 발생하는 표본의 마모와 그에 따른 대표성 상실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표본의 대표 성 상설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적용가능한 방법이 가중치 조정 방법이다. 횡단면 조사에서는 (1)추출가중치의 조정, (2)무응답 가중치 조정, (3)사후층화 가중치 조정과 같이 3단계의 가중치 조정 과정을 수행하지만I 패널 조사의 경우 이와 더불어 원 표본의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종단면 가중치 (longitudinal weight)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패널형태에 따른 가중치 조정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향후 수행될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 KWPS)의 가중치 산정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현재 국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패널조사의 가중치 조정방법과 비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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