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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후보

        미국 대학의 한국어 학습자들에 대한 사례 연구: 학습 동기 및 한국어 강좌에 대한 인식

        최호성 ( Hoh Sung Choe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13 외국어교육연구 Vol.27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세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를 알아보고, 미국 대학의 한국어 강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교포 학생들과는 달리 한국어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으며,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었다. 자료는 한 학기 동안 다섯 번의 개 별 면담을 통해 수집 되있고 내러티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는 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이 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경험했던 한국 문화가 한국어 강좌 수강으로 연결된 것이었다. 이들은 한국어의 효용가치가 적고 배우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미국 대학생들이 한국어를 기피한다고 말하였다. 한국어를 배워도 사용할 기회가 제공 되지 않아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지나친 문법 암기와 독해 위주 의 교육도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었으며,교포 학생위주의 교과 과정도 이들을 한국어 수업에서 배제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ree KFL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learners in terms of their motivation to learn Korean and perceptions of Korean language classes. Two research questions guide this study: (1)What motivated them to learn Korean? And (2) what barriers do they face learning Korean in a US tertiary context? The participants were sophomores who enrolled in a second-year Korean class in a Midwestern university, and they were the only KFL learners in the clas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narrative interviews over a semester. Data analysis reveals that the participants interests in Korean culture motivated them to learn Korean; that is, their encounters with Korean culture before college led them to take Korean classes. They reported that Korean is difficult to learn but of little use in the US, which they believed explains a small number of students in Korean classes. They said that the lack of a Korean speaking community demotivated them to use Korean. Grammar/reading-based instruction also made them lose interest in learning Korean.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focusing mainly on heritage learners was another reason for KEL learners to avoid enrolling in Korean language classes.

      • KCI등재

        러시아 중등 한국어교육과정 분석과 과제 탐색

        김호정 ( Kim Hojung ),골로바노브키릴 ( Golovanov Kirill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22 외국어교육연구 Vol.36 No.2

        본 연구는 러시아 중등학교 한국어교육과정 설계의 제도적이고 정치적인 상황·맥락을 살피고 교육과정의 구성 및 내용 체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후속 과제를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 헌법, 교육법, 언어법, 연방국가교육기준, 외국어교육과정 문서와 관련 연구 보고서, 논저 등의 문헌을 검토하고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과정 문서, 교육과정 관련 전문가 4인을 대상으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였다. 러시아에서는 ‘다원주의’를 외국어교육의 대원칙으로 삼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외국어교육과정, 교과서 개발이 미진하고 교사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등 ‘다원주의’ 가치 실현을 어렵게 하는 상황적 요인이 존재한다. 러시아 외국어교육의 근간이 되는 교육과정에서는 타 문화에 대한 관용적 태도, 학습자의 자아실현 및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설정하며 유럽공통참조기준(CEFR)의 A1+∼B1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0년 중학교 연방국가교육기준이 개정되면서 중학교 정규과목에 제2외국어가 추가되었고, 고등학교 정규과정에서는 제2외국어가 선택과목으로 편성되고 있다.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는 의사소통능력 즉, 담화능력, 언어능력, 사회문화적 능력, 보상전략 능력의 발전을 교육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연간 약 340∼350시수의 교육과정을 구성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A1+ 수준 도달을 목표로 5∼9학년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 의사소통 활동 과제, 언어 지식 등의 교육 내용 체계와 요소를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과정이 러시아 내 중등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며 고등교육에서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학교-고등학교 간 연계를 위한 후속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며, 교육과정-교재-교수·학습-평가를 통한 환류 및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stitutional and political situation and context of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design for secondary schools in Russia, and to discuss the follow-up tasks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curriculum. To this end, documents such as the Russian Constitution, Education Act, Language Act, Federal National Education Standards, foreign language curriculum documents, related research reports, and theses are reviewed, and then Korean language curriculum documents are analyzed while surveying four curriculum-related experts in Russia. In Russia, 'pluralism' is a great principle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but there are situational factors that make it difficult to realize the value of 'pluralism', such as insufficient development of foreign language curriculum and textbooks at the national level, and difficulties in supplying teachers. The curriculum, which is the basis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in Russia, aims to reach CEFR level A1+~B1 with the goal of developing a tolerant attitude toward other cultures, self-actualization of learners, and improvement of foreign language communication skills as a communication tool. As the federal national education standards for middle schools were revised in 2010, a second foreign language was added to the regular middle school subjects. Korean as a second language suggests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ve competence, that is, discourse competence, language competence, socio-cultural competence, and compensation strategic competence as the educational goal, and the curriculum consists of about 350 hours per year. To this end, with the goal of reaching the A1+ level, the educational content system and elements such as topics, tasks, and language knowledge to be covered in grades 5-9 are presented in detail.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higher education of Russia,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follow-up curriculum to link middle schools and high schools and to discuss the direction of feedback through curriculum-textbooks-teaching·learning-evaluation.

      • KCI등재

        TI`NH TRA.NG NGHIE^N CU´U HA`N QUO^´C TA.I VIE^.T NAM VA` MO^.T VA`I D E^.NGHI.

        Kim, Ki Tae,Vie^.t, Khoa tie^.ng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1998 東南亞硏究 Vol.- No.7

        베트남에서의 한국연구의 현황과 제의란 제목으로 베트남 내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연구기관의 살펴보고 우리 나라 정부의 재정 지원 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았다. 사회주의 공화국 베트남 내의 한국어 교육과 연구는 19992년의 12월 양국간의 국교가 정상화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와 동시에 베트남에서 한국학연구가 시작된 것은 1993년부터 국립 하노이 종합대학 (현 국립 하노이 대학교 사회인문과학 대학) 문과이었다. 그러나 같은 해에 국립 하노이 종합대학 내의 동방학부 내에 일본학, 중국학, 한국학 그리고 동남아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또한 남부의 국립 호찌민 종합대학 (현 국립 호찌민 대학교 사회인문과학 대학)에서 1994년부터 한국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베트남에서는 여러 대학에서 한국어 내지 한국학 강좌가 정규과정으로 개설되었으나 수도 하노이에는 국립 하노이 대학교 사회인문과학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와 외국어대학 한국어과가 4년제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남부의 호찌민시에서는 국립 호찌민 대학교 사회인문과학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와 사립대학인 외국어 컴퓨터 대학내에 한국어과가 있다. 이들 4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한국어 전공 학사는 매년 100여명 가량이다. 대학 이외에 한국학 연구 기관은 국립 사회인문과학원 내의 한국학 연구소가 일본 연구소 내에 1998년 설립되었으나, 아직 법인으로 베트남 정부에 등록되어있지 않으므로 활동이 매우 부진하다. 한국 정부를 대신하여 해외에 한국학과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이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베트남의 한국학 발전을 위해 약 139,580달러를 지원하였다. 이 이외에도 삼성문화재단에서 KF에 기탁한 100만불에 대한 기금에 대한 이자로 베트남 매에 한국을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을 1997년부터 실행하고 있다. 또한 KF는 베트남 내의 한국학 연구자와 한국어 전공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는 이외에 한국학에 대한 각종 서적을 199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은 ODA자금으로 1992년부터 베트남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KOICA의 베트남 내의 한국어나 한국학 지원은 한국어 교육 봉사자 파견이나 단기 한국어교육을 위한 베트남인 국내 초청에 한정되었다. 한국어 교육 봉사자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27명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내의 한국어 보급과 한국을 이해시키는 활동으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공보관이 있다. 한국 문화부의 지원으로 베트남인들의 한국 이해 프로그램인 Korean essay contest, 한국 역사교재 출판과 한국 전래동화 번역 사업 등으로 매년 약 2만불 가량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베트남 투자 업체나 종교기관등 NGO에서도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한국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나 한국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국립 사회인문 연구소의 한국학 연구소에 대한 계속적인 재정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이와 동시에 한국학연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 KCI등재후보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운영 사례 분석 연구: 사이버대학 교과목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정란 ( Chong Nan Chin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14 외국어교육연구 Vol.28 No.2

        이 논문은 사이버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의 운영 실태를 보고한 것으로 교육실습 교과목 운영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한 정보 제공의 목적을 갖는다. 한국어교육실습은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과정에서 교원의 수업 구성과 운영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과목으로서 이론적인 학습과 함께 현장 기반의 실습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배경으로 한국어교원 양성의 질적 제고 관련한 이전 논의에서 꾸준히 교육 실습의 질적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교육실습의 질적 강화는 이 교과목의 구체적인 운영 체제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것이므로 현장에서 교육실습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관한 검토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 사이버대학의 한국어교육실습 운영 현황을 파악하여 그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교육실습의 운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관한 개선 방향을 모색해 본다. 이러한 사례 보고는 한국어교육실습 운영의 구체적인 지침 개정에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offer precise practical information which is needed to increase the quality of the curriculum of the Practicum of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Education. For this purpose, the learning and teaching process of the Practicum of KFL which was held at one cyber university has been analyzed in detail. The Practicum of KFL in cyber university has used the blended learning method which is combined with web-based learning method for getting informations and face-to face learning method for practice teaching skills, and the students who took the Practicum of KFL are various from in-service KFL teachers to noexperienced students. In addition of them, large-scale teaching practice activities have to be chosen due to the rules for operation of cyber university which is establish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of Korea so there are obvious differences on the course management skills from offline university cause it has large-scale course. For the results, this paper reveals some problems to be improved : 1) Practicum for KFL operation guideline has to be reformed, 2) The scale of Practicum course has to be limited, 3) For completing Practicum for KFL, in class teaching practices are required.

      • KCI등재

        이민자의 건강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재 내용 분석 연구

        문정원,안정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20 외국어교육연구 Vol.34 No.3

        This study intended to analyze the contents of Korean language textbooks for immigrants in Korea and find out how composition factors of health literacy are reflected in the textbooks to improve immigrants’ health literacy. Immigrants in Korea often have difficulties due to a lack of communication skills required to live a healthy daily life and medical institutions. This study revealed the need for health literacy research for immigrant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mainly dealt with in the health and medical fields, and not covered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basis for the analysis, the composition factors of health literacy assessment scales were explored, focusing on functions. Based on this, it appeared that the Korean education contents were particularly focused on specific composition factors. The same results were found when examined by the learners’ Korean language level. It is positive to suggest the use of hospitals and pharmacies from the beginner’s level, but there is a limit to developing practical health literacy. In addition, understanding and writing various forms of information that can be accessed when using health and medical institutions is not mentioned in the textbooks. To improve immigrants' health literacy, practical education contents associated with health literacy should be presented in a balanced way within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본 연구는 건강문해력의 개념과 선행연구를 살펴 보건·의료 분야에서 주로 다루어진 이민자를 위한 건강문해력 연구가 한국어교육에서도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보였다. 지금까지 건강문해력은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국내 이민자들은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의료 기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 먼저 현재 국내 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재에서 건강문해력의 구성 요인들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분석 준거로 건강문해력 측정 도구들의 구인을 살펴보았다. 그다음에 국내 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재 내 건강문해력 관련 한국어교육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교육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건강문해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구인들을 기반으로 이민자 대상 교재를 분석한 결과, 교육 내용이 특정 구인에 특히 집중되어 있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각 구인을 한국어 수준별로 살폈을 때 한국어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문해력 관련 내용이 더 빈번하게 제시되지만 다양성에 있어서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 약국 등 의료 기관에서 필요한 의사소통과 관련한 구인들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초급 단계에서 병원, 약국 이용 등이 주제로 다루어지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나, 학습자의 한국어 수준이 낮아 제시되어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었으며, 실제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더불어 보건·의료 기관을 이용 시 접할 수 있는 각종 자료 및 서식 등을 이용할 때 자신의 문해 능력을 적절하게 발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은 한국어교육 내용으로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이민자들의 건강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육과정 내에서 건강문해력 구인들이 균형적이고 효과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건강문해력에 대한 첫 연구로, 이 논문을 기초로 이민자들의 건강문해력 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한국어교육 내용과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KCI등재

        제37차 국제펜서울대회와 번역의 정치성

        이상경(Lee Sang kyung)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2016 외국문학연구 Vol.- No.62

        This paper aims to retrace the processes by which the 37th PEN International Congress took place in Seoul, and thereby reveal the methods by which influence in the literary sphere of South Korea acted under the Cold War system and the results they produced, as a touchstone of the many issues and problems arising in the process by which a work of literature gains recognition in its linguistic sphere and is translated into other languages. It examines the process by which the 37th PEN International Congress was bid for and organized, through newspapers, magazines, official materials from the event, and the selection of works published post-congress, to discuss how the ‘classic’ status is conferred upon certain works in a nation’s literary sphere as well as the politics of globalization in translation. The 37th PEN International Congress held by the International PEN Korea Center in 1970 in Seoul was a major international event supported not just by the literary sphere but by the power of the state as well. The process by which the congress was bid for, prepared and held, followed by the establishment of the Asian Writers’ Translation Bureau for the publication of Asian Literature as a follow-up project, was the first time the Korean literary sphere gave earnest thought to the globalization of Korean literature. In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the congress, questions of how Korean literature should be introduced to international readers as well as which authors and works should be nominated for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were raised. In the discussion of such questions, serious and detailed consideration was given to which works should be translated and how, in order to transcend the borders of nation and language, in addition to whether Korean literature could become a part of global literature. 이 글은 문학작품이 자국어권에서 인정을 받고 외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와 고민을 살펴볼 수 있는 하나의 시금석으로 제37차 국제펜서울대회의 제 과정을 정리하면서 냉전 체제하 남한의 문단 권력과 문단 외적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 결과를 밝히고자 하는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당시의 신문, 잡지의 기사와 행사 자료집 등을 통해서 제37차 국제펜서울대회의 유치 및 개최과정을 정리하고 그 후속 작업으로 나온 영역본 한국문학선집 등을 통해서 일국 문학의 정전화와 번역을 통한 세계화의 정치성을 따져보았다. 1970년 국제펜클럽한국본부가 서울에서 개최한 제37차 국제펜대회는 문단뿐만 아니라 국가 권력의 지원을 받은 거국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졌다. 이 대회를 유치하고, 준비하고, 개최하고, 또 그 후속 작업으로 아시아작가번역국을 설치하고 『아시아문학 』을 발간하는 과정은 한국문단이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진지하게 고민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외국인에게 어떤 한국문학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어떤 작가와 작품을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할 것인지 하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그 논의 과정에서 민족어와 국민국가의 테두리를 넘어서기 위해서 어떤 작품을 어떻게 번역해야 할 것인지, 그리하여 어떻게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인지를 진지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고민했다. 그 결과로 한국문학의 정전을 추려 번역한 한국문학선집을 내었고 ‘동양권’ 문학을 ‘서양권’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시아작가번역국을 설치하고 『아시아문학』을 3권 펴내었다. 그러나 이때에 이루어진 한국문학의 정전화 작업이나 번역 작업은 냉전 체제하 남한의 문단 권력 및 문단 외적 권력이 작동하면서 ‘순수문학’을 제도화시키는 편향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한계를 가진다. ‘아시아문학’ 담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 역시 냉전 체제 하에서 온전할 수 없었고 물적 기초 또한 빈약하여 일회적 사건으로 끝나고 말았다.

      • KCI등재

        한‧러 수교 이후 러시아의 한국 인식-러시아 대학교재 분석을 중심으로

        정세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2010 국제지역연구 Vol.14 No.3

        This articles attempts an historical perceptions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Russia, examining particularly Russian university textbooks. This paper aims to overview Russia's historical cognition in the times the President Kim Dae Jung and No Mu Hyun. Russia's historical awareness in Russia's university textbooks is Russia's ordinary's narrative about Korea's politics, economy, international relation. Chapter II examines Russia's recognition about South Korea's democracy and political system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Russia. Discussing Korea's democracy and politics, the authors regard them positive in the textbooks. Chapter III review historical perceptions in the area of South-North Korea's relation. Chapter IV analyze South Korea's economy and international relation.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s Russia's total understanding about Korea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Russia. 본고는 한러수교 이후의 러시아의 한국 인식에 관한 내용을 한국 역사를 기술하는 러시아 대학교재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러시아의 대학 교재에 서술되는 역사 인식은 전반적으로 한국에 대한 러시아의 정치, 사회, 그리고 경제 분야의 러시아의 대 한국 담론이다. 본 논고의 역사 인식의 대상은 한국의 최현대사이다. 기본적으로 4강 외교의 핵심국인 러시아의 대 한국 인식에 대한 담론은 한국의 미래적 발전 전망에도 일정한 유익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러수교 20년의 시점에서 러시아 대학생들을 위한 교재에 수록되어있는 한국사에 대한 인식은 러시아의 국익이라는 큰 범주 속에서 그 내용이 전개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각에서 러시아의 한국 인식이 표출되고 있다. 즉 한러수교 이후의 러시아 교과서에 대한 분석은 어떤 측면에서는 한러 외교사, 한국의 국내정치와 대북관계, 한국경제와 국제관계를 바라보는 러시아의 일반적 인식을 이해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 KCI등재후보

        우크라이나의 한국학자료와 고려인

        최승진(Choi, Seung-Jin),김석원(Kim, Suck-Won)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2004 역사문화연구 Vol.20 No.-

        CIS여러 지역의 한국학 관련 자료 및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본고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역의 한국학 자료를 조사하고 한국어 교육 실태에 관하여 조사연구 하였다. 조사 기관은 국립중앙도서관 ,키예프국립대학교 도서관, 우크 라이나 국회도서관, 우크라이나 국립문서 보관소와 역사문서 보관소로 한정하였다. 시기 구분은 1917년 혁명 이전 그리고 1917년 부터 1945년, 1945-1950년대 말, 1960년대부터-1980년대 중반 고르바쵸프의 뻬레스트로이카 그리고 그후 2000년대까지 설정하였다. 1917년 이전에는 신문이나 잡지 또는 정부 공공문서에 소수의 자료가 있었다. 1917년부터 1945년까지는 사회주의 혁명의 전파와 사상고양을 목적으로 한국학 연구가 진행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1945년부터 1950년대 말까지는 사회주의 블록 확장과 한국전쟁이라는 세계사적 사건 속에서 조소 동맹에 근거한 북한과의 밀접한 관계와 북한에 편향된 연구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는 첨예한 냉전 이데올로기 속에서 우크라이나에도 나름대로 한국학의 뿌리를 내리는 시기라 파악되며 문학 역사 등의 전문 서적이나 번역서가 출간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죠브티스(Жовтіс.О)는 고려가요부터 김소월의 진달래꽃까지 번역하였다. 그후 1980년 대 중반부터 오늘날 까지는 과거 북한 편향의 연구에서 한국편향의 연구로 전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사학자 샤브쉬나(Шабшина.Ф.И) 조선의 천리마 운동이나 사회주의 조선 등에 관하여 저술하였지만 1990년대 이후에는 친한국적인 모습을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한국한 자료는 타 CIS 지역과 중복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카탈로 그를 찾아 제목 및 목차 확인에 만족해야했다. 이후 1차적인 자료를 분석하고 좀더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우크라이나의 한국어 교육 기관은 키예프에 키예프 외국어 대학교, 키예프국립대학교, 키예프 국제 언어법 대학 등 세 곳의 대학 기관이 있었으며 슈콜라(12년제 초중고 교육기관) 2곳,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리코프에 1곳의 슈콜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퍼져있는 10여명의 선교사들은 예배 후초보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교재 및 사전 이 부족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국정부나 민간단체의 교사 지원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During the 2003 winter field trip, 2003 years, the text treatment of a related subject matter was written on the basis of the visit and inquiry of public institutions, libraries and educational bodies. When it inquires into Korean studies in Ukraine, it could presume that situation was not enlivened as compared with Moscow, St. Petersburg, the Russian Far East and Central Asia before CIS period. This reflects that Ukraine had showed more interest in the Near-Middle east and it is suggests that its access relatively took superficial views of the Far East. Data of state organization divided generally into 5 stages by substances and properties(Imperial rule, 1917-1945, 1945-1950s, 1960- the middle of 1980s, on and after that time-). This classification represents things as Soviet republics other than what the Ukraine is. Corresponding articles to the initial stage gave a summarized account of the Orient, Korea. Those filled the role of a guide to exoticism. Before or after World War II, publications showed a marked trend toward ideological conflict. It especially started to be witnessed a phenomenon, rendering Russian books to Ukrainians at this time. Research of Korea in 1960-1980s became abundant in quality on the base of accumulative results until now. It is very timely that Classical literature of Korean, KAPF circle, socio-titer from North Korea were introduced and their works made out. Political change of the 1990s have brought about a large reform in this type of research The established point of view broke away from the inclination of pro-north Korea, and expanding of interchange and cooperation contributed to gradually make conditions better. With the exception of such a common trend, a report included characteristic aspects of documents written in the vernacular. Ukrainian scholar’s(Г. Скалозуб, О. Жовтіс, Л. Еременко, В. Иванова...) articles in various fields, translations(Те Ги Чен , Лі Гі Эн, Хан Сер Я )and research papers(ПакІн Ро, Чон Да Сан...)were trotted out in the text. It simply added materials operation, custody and figures of pertinent institutions for investigation. In relation to education of Korean, several institutions of higher learning in Kiev with the south and eastern parts of Ukraine, Kharkiv were mentioned and made comment on Koreans residing in Ukraine.

      • KCI등재후보

        마케도니아인을 위한 한국어 멀티미디어 부교재 활용 교수법

        김재욱 ( Jae Wook Kim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14 외국어교육연구 Vol.28 No.2

        본고에서는 마케도니아의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한국어 부교재의 종류를 제시하고 이들을 한국어 수업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시하면서 이를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이고자 하였다. 멀티미디어 한국어 부교재란 교재를 제외한 수업에서 사용하는 모든 자료로, 교재 단계에 맞게 개발되거나 다양한 수업 상황에 맞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마케도니아처럼 새로이 한국어 교육이 시행되는 곳에서는 이러한 부교재 자료들도 언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제시하지 않으면 이러한 부교재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멀티미디어 한국어 부교재의 종류를 크게 소리(언어, 음악)와 이미지(기존의 낱말이나 문형 카드, 그림, 사진 및 문자, 미술), 그리고 이들의 통합체인 영화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자료를 수업의 단계, 기능, 내용에 맞추어 이러한 부교재가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를 제시하였다. 본고에서 제시한 한국어 수업의 각 단계 및 내용에 따른 부교재 종류 구분 및 활용 제시는 한국어 교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마케도니아의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교수자가 각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This paper shows the types of multimedia supplementary materials, which you can use them in the Korean language classroom, suggests them systemically to the level, and tries to demonstrate how to use them in the class. The multimedia supplementary materials are all types of materials except for the main textbook, they are usually developed for the level of textbook, or developed to be able to use in the various situations of the classes. However, if there is no detailed guideline, then it is not easy to use these supplementary materials in Macedonia where is new to start Korean education. Therefore, this paper classified the multimedia supplementary into three main categories; Sound (language and music), Image (existing words or structures card, paintings, pictures, letters, and arts), and Movie, which is integrated work of above-mentioned categories. Then, this paper suggests how to use these multimedia supplementary materials according to the each stage of the class, functions, and contents. It can be expected that the classified types of the multimedia supplementary materials for the each stage of Korean class and suggestion of using methods, will help teachers in the Korean language classroom of Macedonia to make good use theses.

      • KCI등재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의 회고와 전망 -UI와 UGM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김장겸 ( Jang Gyem Kim )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2016 東南亞硏究 Vol.25 No.3

        본 논문은 인도네시아의 최고 국립대학인 UI와 UGM의 한국학과의 교수요원, 교재, 커리큘럼을 비교 분석하여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비록 두 대학의 한국학과가 개설된 지 올해로 1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어와 한국학과를 개설하려는 많은 후발 대학들에게 좋은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한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어와 한국학과 개설은 무엇보다도 인도네시아사회에서 한국어의 수요가 급증하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1,000여개의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아울러 수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의 한국으로의 진출과 한류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UI와 UGM의 한국학과 개설에 이어 한국학 개설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의 몇몇 대학들이 준비단계로 한국어를 선택과목이나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는 상황이다. UI와 UGM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드러난 한국학과의 최우선 문제점은 전문성을 지닌 교수요원 확보이다. 전문성을 지닌 교수요원의 절대부족이 한국학과의 교재와 커리큘럼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육의 세가지 주요 구성요인인 교수요원, 커리큘럼, 강의교재는 상호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긴밀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강의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기 위해서는 한국학과 출신들을 교수요원으로 양성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교재문제는 한국의 대학기관에서 출판된 것을 교재를 사용함으로서 인도네시아 학습자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용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I와 UGM의 한국학과에서 커리큘럼에 알맞은 교재와 교과목 간의 연계성을 지닌 교재를 자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한국학과의 교수요원과 한국의 인도네시아어전문가, 그리고 한국어 및 한국학 전문가들이 교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맞춤식 교재를 편찬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커리큘럼 문제는 한국어와 한국학에 관련된 교과목을 한국어에 바탕을 둔 한국학 교육에 부합하는 교과목으로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교과목 간에 연계성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면 인도네시아의 UI와 UGM의 한국학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며, 후발 대학들에게 좋은 본보기 또는 모델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 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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