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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논문 :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 현황 탐색 -D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오윤자 한국가족관계학회 2014 한국가족관계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4 No.-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 및 자녀 교육ㆍ상담, 통ㆍ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 회 조기적응 및 사회ㆍ경제적 자립지원 도모를 목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센터 운영사업으로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개인ㆍ가족상담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센터 내방 다문화가족을 위한 집합교육과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 대한 방문교육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 특성화사업, 외부지원사업, 기타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탐색적 성격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실태를 살펴보고 연간 주요 결과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하여 센터 운영사업의 세부적인 현황 및 향후 성장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연구방법 및 절차로 는 첫째, 센터 운영사업 유형별 세부내용 및 이용 빈도를 알아보았다. 둘째, 사업 유형별 만족도를 살펴보았 고 셋째, 정기보고 및 사례회의에서 나타난 현장실무자 중심으로 성과에 따른 세부전략을 주제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형별 세부내용과 빈도, 만족도(5점 척도 기준)를 살펴보면 우선 기본사업 영역에서 ① 한국어교육은 전체 2,867명(순인원 162명), 만족수준은 4.7 ②가족 통합교육(가족통합/다문화사회이해교육)은 전체 4,636명(순인원 801명), 만족수준은 4.7 ③ 취업연계및 교육은 전체 551명(순인원 114명), 만족수준은 4.9로 가장 높았으며 ④개인ㆍ가족상담은 전체 609명(순인 원 609명), 만족수준은 4.5 ⑤한국어 방문교육서비스는 전체 3,520명(순인원 86명), 만족수준은 4.7 ⑥가족생활 방문교육서비스는 전체 3,200명(순인원 83명), 만족수준은 4.8이었다. 홍보등 운영사업 영역 에서 ①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전체 412명(순인원 222명), 만족수준은 4.9로 가장 높았으며 ② 다문화인 식개선ㆍ홍보사업은 전체 8,048명 ③ 멘토링ㆍ다문화가족봉사단은 전체 1,555명(순인원 199명), 만족수준 은 4.8 ④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는 전체 897명으로 나타났다. 둘째, 운영사업의 성과에 따른 세부전략은 ① 한국어교육은 수업 시작 이전 Pre-session 및 레벨테스트를 통해 엄격한 반배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전공자로 교사 활용, 고급글쓰기반/토픽시험대비반/문화한국어 등 다양한 학급 운영 ② 가족통합교 육은 일상생활 중심의 다양한 기관연계 및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으로 자연스러운 가족통합 기회 제공 ③ 취업연계및교육은 기관연계로 자격시험 대비, 동화구연 등 전문성에 기반한 양성교육 실시, 경력관리 (다문화강사, 원어민강사, 생활코디네이터 등) ④개인ㆍ가족상담은 수시 상담, 주호소문제에 따른 전문가 와 전문기관 연계, 후속상담 요구 확인 및 상담, 예방과 문제해결 위한 관련 프로그램 연계 ⑤한국어 방문교육서비스는 개인적 수준과 욕구에의 맞춤, 자원활용을 위한 기회로 다양한 내용의 집합교육으로 유인 및 상호교류 제공 ⑥가족생활 방문교육서비스는 부모교육 및 자녀생활지도를 위한 1:1 교육, 자녀발 달단계에 따른 사회성과 학교생활 중심 서비스를 전달하였다. 홍보등 운영사업 영역에서 ①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자생능력 강화를 위해 구조화된 프로그램으로 통번역사 활용, 사전욕구에 기초한 목적유형별 정기모임으로 성과물 제작,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연대 ②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임명장수여 등의 공식 발대식, 사전ㆍ보수교육으로 책임감과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 보유 기회 ③ 다문화인식 개선및홍보에서는 합창단, 연극단, 축제, 캠페인, 다문화강사 파견, 정기적인 홍보물 제작 및 배부 ④ 지역 사회네트워크강화를 위해 지역협의체 내 실무소위원회 구성 및 활동, 관공서ㆍ기업ㆍ교육기관ㆍNGO 등 다차 원적이고 다전문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 기초한 시사점으로는 연도별 지침에 의해 운영사업이 전개되므로 참여자수, 프로그램 수 등 단순실적 취합 및 만족도 수준에 기초하여 관리가 수월하 고 목표달성을 위한 책임을 부여하기에 용이한 단면적 성과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족관계의 평등성 및 한국인배우자 참여, 문화적 특수성 등이 고려된 다문화가족지원의 성과지표 관리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한국과 중국 중년기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 비교연구: 개인 및 가족변인을 중심으로

        ( Hu Shuyao ),김경신 ( Kim¸ Kyeong Shin ) 한국가족관계학회 2021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26 No.3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중년기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관련변인들의 영향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양국 중년기 기혼여성 문제에 대한 실천적이고 예방적인 대안들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한국과 중국에 거주하는 40∼59세 기혼여성들을 조사대상자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한국 360부, 중국 351부 총 711부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한·중 양국의 생활만족도는 모두 중간점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한국 집단의 생활만족도가 중국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둘째, 회귀모델에서 본인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여가활동 빈도, 자아존중감, 정서 중심 대처행동, 결혼만족도, 부모-자녀 관계는 한국과 중국 중년기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모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친 본인 직업 유무, 남편 직업, 중년기 위기감, 문제 중심 대처행동은 중국모델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집단은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이 부모-자녀 관계보다 더 큰 반면에, 중국은 부모-자녀 관계의 영향력이 자아존중감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한국이나 중국 모두 중년기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에 결혼만족도나 부모자녀관계 등 가족의 영향이 절대적인데, 다만 중년기 위기감이나 건강 등, 이 시기의 문제와 특성을 보여주는 변인들의 영향력도 중요한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변인별 영향력의 차이는 문화적, 사회적 맥락으로 이해하고 이를 고려한 중년기 기혼여성에 대한 지원서비스, 정책 등이 실시되어야 하겠다.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clearer and more effective approach to the issue of married women in Korea and China by comparing the influence of related variables on the life satisfaction of middle-aged married women. Method: An online survey of married women aged 40 to 59 years living in Korea and China was conducted. A total of 711 data, 360 from Korea and 351 from China,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Results: First, both Korean and Chinese groups showed higher life satisfaction than the middle score, while Korean groups showed lower life satisfaction than Chinese groups. Second, the regression model showed that age, subjective health conditions, frequency of leisure activities, self-esteem, emotion-focused coping style, marriage satisfaction and parent-child relationship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middle-aged married women in both Korea and China. Occupation, husband’s occupation, middle-aged crisis and problem-focused coping styl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life satisfaction only in the Korean model. Conclusions: In both Korea and China, family influences such as the marriage satisfaction and parent-child relationships are critical to the life satisfaction of middle-aged women, however the influence of the variables, such as middle-aged crisis and health, are also emerging as important variables. Considering of the universality and specificity of the life satisfaction through comparison of the results between Korea and China, social supports and policies for married middle-aged women are needed.

      • 포스터 논문 : 다문화가족의 사례관리사업 실태 -D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은정,오윤자 한국가족관계학회 2014 한국가족관계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4 No.-

        최근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변화로서 가족구성원의 연령이 상승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혼이 민자, 한국인 배우자 및 자녀의 연령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정책수요의 변화가 가늠됨과 동시에 다문화가족의 다양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가족이 형성된 초기단계에 비하여 다양한 변화가 동반되고 있으므로 다문화가족과 관련해서 인구 ㆍ가족 ㆍ사회의 변화에 대응함을 물론 통합적 인 사회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다문화가족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패러다임이 재구성되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장기적이고 다차원적인 욕구 충족을 위한 다문화가족 특성에 맞는 개인별 맞춤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여성가족부 ㆍ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2013) 되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상담과 타기관의뢰를 초월하여 사례관리를 통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어려움을 해결할 뿐 아니라 자립능 력을 강화하고자 2012년 후반기에 시작, 현재 진행중에 있다.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보고서(2013)에 의하면 사례관리사업은 일반지원, 위기지원, 통합지원으로 구분되는 바 일반지원은 일상생활 자립욕구가 있는 대상자에게 일반형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내부자원을 연계할 수 있다. 위기지원은 복합적이고 심각한 긴급개입의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외부 자원을 연계하며, 통합지원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심리 ㆍ정서지원, 센터 내부자원과 외부자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경우 이다. 이 때, 자원연계에 있어서 내부자원은 교육 ㆍ심리 ㆍ문화지원, 가족통합, 자조모임 등을 활용하고 외부자 원은 교육 ㆍ심리정서 지원을 포함하여 의료 ㆍ법률 ㆍ취업지원, 공공서비스 ㆍ지역의 네트워크과 보호기관, 주거 환경, 생활용품, 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로 되어 있다(여성가족부 외, 2013). 또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 가족관계, 자녀유무, 경제적 여건등을 고려한 대상별 특성에 따른 개인별 맞춤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으로서 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초기상담, 사례관리 등록, 욕구 및 강점 사정, 서비스계획, 실행, 평가 및 종결단계 로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거주 다문화가족 대상 사례관리사업의 실태를 살펴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의 현황을 대별하여 대상자, 개입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둘째, 사례관리사업의 개입 결과를 파악하며 셋째,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 평가를 중심으로 향후 사례관리사업 의 발전적인 함의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일상생활을 위한 사례관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연구방법 및 절차는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D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개한 사례관리 사업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첫째, 사례관리 사업 현황을 대상자 및 개입내용 중심으로 살펴보고 둘째, 사례관리 사업 개입 결과를 파악하고 세째, 사례관리 사의 평가 결과를 통해 시사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모든 내용은 2013년 사례관리 사업 결과보고서에 기초하고 있다. 요약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례관리 대상자 현황은 일반과 위기의 경우는 없었으며 통합에서만 전체 20건으로 자녀문제 8건, 경제문제 6건, 질환및장애상담 1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개입현황은 전체 132회로서 우선 제공된 자원연계 서비스는 의료서비스, 캠프와 현물지원 등의 기타 서비 스, 법률지원ㆍ후원금지원 등의 공공행정 서비스로서 외부자원 연계가 58회 있었고, 푸드뱅크ㆍ김장 등 식품 지원 서비스, 요리교실 및 축제 등 프로그램 참여, 자녀대상 프로그램 참여 등 내부자원 연계가 74회 진행되었다. 둘째, 개입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합의된 목표달성에서 기대한 정도의 향상이 있었다고 응답하 였으며 개입기간은 단기로는 1개월 미만 2건으로부터 장기로는 7개월 이상 3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례관 리 평가 결과에서 종결 3건, 재사정ㆍ사례관리 계획수정을 포함한 유지는 17건, 타 기관의뢰 9건이었다. 셋째, 사례관리사의 평가로는 사전사후척도검사를 근거로 자기효능감이 평균 51점 향상, 자원활용능력 31점 향상, 사회지지망 37점 향상으로 보고되었고 주관적 내용으로 관련기관 네크워크 구축으로 내부 보다는 외부자원연계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시사적 함의는 사례관리 사업을 통하여 적극적인 문제해결 및 예방 중심의 조기 개입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초기단계로서 사례관리 유형의 쏠림 방지 및 심도있는 결과 산출이 어려우며 사례개입과 해결에 대한 평가, 심리정서적 지원의 결과,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하 고 사전사후 변화를 객관화할 수 있는 측정도구 및 표준화된 평가지표 개발이 시급하며 기존 사회복지에서 의 사례관리와의 차별화가 요구된다.

      • KCI등재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한부모가 지각한 부모-자녀관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한정현,박정윤 한국가족관계학회 2023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28 No.3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부모가족의 청소년기 자녀가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적 및 상담적 지원방안에 관한 시사점을 탐색해 보고자 하는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패널자료 중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한부모 342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SPSS 27.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기술통계분석 결과,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한부모들은 이혼 이후 부모-자녀관계가이혼 전과 비교해 큰 변화를 지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관관계 분석결과, 한부모의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으며, 자녀양육의 어려움과 자녀와의 인터넷 사용 갈등이 적다고 지각하는 한부모는 부모-자녀관계의 변화를 더 긍정적으로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한부모와 청소년 자녀관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한 결과, 부자가족보다는 모자가족이, 한부모의 소득수준이높을수록, 한부모가 임시근로자 혹은 일용근로자일 경우,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와 인터넷 갈등을 적게 느낄수록 한부모와 청소년 자녀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의 부모-자녀관계변화의 영향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의 심리적 적응을 돕기 위한 가족생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 및 상담적 개입을 위한 유용한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implications for educational and counseling support measures to provide a positive environment for the adolescent children of single-parent families to grow and develop. Method: This study utilized data from 342 single parents with adolescent children from the Single-Parent Families Survey Panel and analyzed it using SPSS 27.0. Results: First, the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showed that single parents with adolescent children did not perceive significant changes in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after divorce compared to before divorce. Second, the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single parents with higher income levels, spending more time with their children, experiencing fewer child-rearing difficulties, and having fewer conflicts over their children’s internet use tended to perceive more positive changes in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adolescent children. Third, the study examined the relative influences of variables affecting the perceived changes in single parents’ relationship with their adolescent children and found that they perceived more positive changes in mother-child families than father-child families, as well as with higher income levels, temporary or day-to-day worker status, spending more time with their children, and experiencing less conflicts over children’s internet use. Conclusions: This study analyzed the influential factors of changes in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of single-parent families with an adolescent child. It highlights the need to develop family life programs to help the families’ psychological adjustment and provide useful data for counseling interventions.

      • 양(兩)부모와 한부모 가족구조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주수산나,송시영,김종우 한국가족관계학회 2017 한국가족관계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7 No.-

        본 연구는 양(兩)부모에 의해 양육되고 있는 청소년들과, 이혼이나 사별 등과 같이 탈혼인으로 인한 부모의 혼인지위의 변화를 경험하여 한부모 아래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이에 존재하는 삶의 질적 차이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중1(1차, 2010년)부터 고3(6차, 2015년)까지 6년 동안 누적된 “한국아동·청소년패널(KCYPS)”을 활용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청소년패널자료에서 한부모 혹은 양부모 가족구조 여부를 1차-6차 기간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청소년들이다. 가족구조의 고유한 효과에 집중하기 위해 가족형성이나 부모기전이 및 부모자녀관계가 혈연관계와는 다르게 구성되는 계부모가족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표본은 세로 자료 구조로 총 8,622관측치가 분석 대상이 되었다. 종속변수는 삶의 만족도이며, 3문항(나는 사는 게 즐겁다, 나는 걱정거리가 별로 없다, 나는 내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독립변수는 한부모 가족구조 여부로,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가족구조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시변(time varying)변수로 코딩하였다. 또한 생애과정이론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가족구조의 변화에 대해 발달적 시기 및 성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반응하거나 가족구조의 변화가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르게 작용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족구조가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성별과 학교급(중/고등)의 조절효과를 함께 탐색하였다.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한부모 가족구조 여부와 성별, 한부모 가족구조 여부와 학교급 간의 상호작용항을 각각 생성하여 분석모형에 투입하였다. 통제변수로는 부(父)의 학력, 모(母)의 학력, 연령, 가구소득, 교우관계, 교사관계가 모형에 포함되었다. 분석에서는 패널구조와 결측값을 다루기 위해 통합최소자 승모형과 무선효과패널모형, 다중대체기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한부모 청소년과 양부모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부모 가족구조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청소년들의 성별이나 학교급에 따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통제변수들 중 가구소득과 교우관계, 교사관계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부모 가족구조가 남/녀, 중/고등시기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상의 결과는 가족구조 그 자체보다는 다른 관계적 요인들이나 경제적인 측면들이 청소년들의 삶의 질에 있어 더 중요한 요인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포스터 논문 :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노년기 여성의 자아통합감과 가족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최순호,윤경자 한국가족관계학회 2014 한국가족관계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4 No.-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의료성장으로 인해 평균수명과 기대여명의 증가를 가져왔다(한소현 ㆍ이성국, 2012). 통계청(2013) 자료에 의하면 65세노인 인구 비율이 10년 전보다 4% 증가한 12.7%인데, 2026년 에는 20%가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렇게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많은 고령화 사회의 경제적, 심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생산성이 중요한 가치의 하나가 되었다. 때문에 정년과 퇴직 등으로 지위와 역할의 변화가 있는 노년기의 삶은 비생산적으로 생각되어진다. 노인들의 우울과 자살률은 높아지고(OECD Statistics, 2012), 실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생애주기에 비해 매우 부족한 현실이기에 효과적인 정신건강 노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여겨 진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노년기 발달 과업인 자아통합감과 가족관계 만족도를 기준으로 노년기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아통합감 척도는 김정순(1989)이 개발한 6요인 31문항 척도를 수정하여 삶에 대한 태도, 지혜로 운 삶, 일생에 대한 수용, 죽음에 대한 수용 4요인 31문항으로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고, 가족관계 만족도는 Schumm과 동료들(1981)이 개발한 KMSS(Kansas Marital Satisfaction Scale), 캔자스 부부만 족척도의 문항을 가족관계를 묻는 문항으로 수정하여 4문항 7점리커트 척도를 사용 하였다. 본 연구 참여대 상자는 경상남도에 있는 Y상담소에서 주최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 가족생활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 그램의 참가를 신청한 16명의 중년과 노년 여성이었다. 프로그램은 2014년 8월 한 달 동안 8회기 16시간으 로 진행되었고, 프로그램 참가자 16명 중, 1명이 중도탈락하여 통계분석에서 제외되었고, 최종 15명의 자료가 분석에 이용 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21.0 버전을 사용하고, 주요 통계분석은 측정도구의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고, 참가집단의 프로그램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아통합감과 가족관계만족도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비교를 위해 비모수 Wilcoxon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인구학적 특성을 자아통합감과 가족관계만족도 비교를 위한 비모수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자아통합감 척도의 내적일관성 검정은 Cronbach`s α=0.806 으로 나왔고, 자아통합감 척도의 하위 요인별 신뢰도는 삶에 대한 태도 요인은 Cronbach`s α=0.771이고, 지혜로운 삶 요인은 Cronbach`s α=0.668, 일생에 대한 수용 요인은 Cronbach`s α=0.609, 죽음에 대한 수용 요인은 Cronbach`s α=0.687로 검증되었다. 가족관계 만족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0.729로 나타났다. 자아통합감과 하위요인별로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를 대응하여 비교한 결과 자아통합감 척도의 하위 요인인 삶에 대한 태도는 Z=-3.414(p<.005)로 지혜로운 삶은 Z=-3.189(p<.005)로, 일생에 대한 수용은 Z=-2.310(p<.05)로 죽음에 대한 수용은 Z=-2.021(p<.05) 수준에서 4가지 영역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가족관계 만족도의 4요인 중 자녀 만족이 Z=-2.032(p<.05)로, 손자녀 만족은 Z=- 2.032(p<.05)로 2가지요인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인구학적 특성 중 경제 형편에서 자아통합감의 사전 검정 chi-square=.043(df=1, p<.05)이고, 자아통합감 하위 요인 지혜로운 삶의 사후 검정은 chi-square=5.048(df=1, p<.05)로 유의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생애주기 별 노년기 교육이나 프로그램, 노인복지관 등의 노년기 자아통합감 향상 또는 노년기 자녀관계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온 가족이 모여있는 가상의 거실: 기혼자의 가족단톡방 활용 체험

        이지훈,이재림 한국가족관계학회 2023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28 No.3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인스턴트 메신저 단체대화방(이하 단톡방)을 활용한 가족 및친족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혼자는 무엇을 체험하며, 이들에게 가족단톡방의 의미는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자녀, 배우자, 부모, 또는 배우자의 부모와 카카오톡을통해 일상적으로 소통하면서, 가족단톡방을 한 개 이상 사용하는 성인남녀 10명을 심층면접한 자료를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가족단톡방은 가족이 물리적으로 함께 있지 않더라도 함께 머무르는 ‘가상의 거실’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가족과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공간이었다. 둘째, 가족단톡방은 기혼자가 가족 내 역할을 수행하며, 각자의 가족관계 및 상황에 따라 단톡방을 구성하고 재구성해가는 가족실천(family practices)의 공간이었다. 셋째, 새로운 가족의사소통의 채널인 가족단톡방에서도젠더, 연령에 따라 가족 내 위계와 역할이 차별화되는 전통적인 가족규범이 상호작용 패턴을 결정하였다. 넷째, 가족단톡방은 편리한 의사소통 채널이었고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이나 친족과 느슨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지만, 가족과의 대면 만남이나 전화 통화와같은 기존의 상호작용이 여전히 중요하고 필요했다. 결론: 본 연구는 가족단톡방을 하나의체계로 이해하여 그 안에서 나타나는 가족의 복잡한 관계와 역동을 살펴보고, 어떻게 가족을 실천하는지, 기혼자의 정체성, 역할, 상호작용, 맥락이 한국가족의 상호작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Korean married adults’ lived experiences of interacting with their family members using online group chats. Family systems theory, family practices, and symbolic interactionism guided this study theoretically. Method: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10 married women and men who routinely communicated with their children, spouse, and parents or parents-in-law through Kakaotalk and who had used at least one family group chat. Data were analyzed based on van Manen’s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method. Results: First, family group chats were a virtual living room where various family subsystems gathered and stayed connected. Second, married individuals “practiced” families online by sharing their daily lives and performing their family roles using family group chats. As human agents, they actively constructed and reconstructed the virtual space. Third, traditional gender roles and patriarchy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dynamics of family group chats. Fourth, despite the convenience of family group chats, face-to-face interaction between families were needed for effective family communication. Conclusion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understanding family group chats, which have become a key channel of family communication, by exploring the lived experiences of married individuals in the context of Korean families.

      • KCI등재

        중년기 부부의 은퇴준비행동과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 가족관계 질의 조절효과

        박정민,김경민,한경혜 한국가족관계학회 2023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28 No.2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psycho-social retirement prepara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middle-aged couples and to explore the moderating role of family relationship quality. Method: Data from the Korean Baby Boomer Panel Study(KBBPS; 3rd wave in 2014) were utilized to analyze 803 couples who had not yet retired, including 652 dual-income couples and 251 single-income couples where husbands were the only earner.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s (APIM) were employed to investigate the actor and partner effects of retirement preparation on psychological well-being. Results: First, one’s own levels of retirement preparation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for husbands and wives in dual-income couples (i.e., actor effects), but not for husbands and wives in single-income couples. Second, we found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relationships on the link between retirement prepara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us, in dual-income couples, the actor effect of retirement preparation on psychological well-being was more pronounced for husbands when they had better relationships with children. However, for all wives, regardless of their work status, the partner effect of retirement preparation on psychological well-being was more pronounced when they reported worse marital relationships. Conclusions: Our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retirement preparation for midlife couples’ psychological well-being, with implications for quality of life in later life. This study emphasizes the need to develop educational and intervention programs to assist middle-aged families in preparing for the retirement transition. Furthermore, our finding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supporting and strengthening family relationships to safeguard mental health in both pre- and post-retirement contexts. 연구목적: 본 연구는 중년기 부부의 맥락에서 심리사회적 은퇴준비행동과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관련이 가족관계의 질에 따라 다른지 검증함으로써 중년기 적응에 은퇴준비행동과 가족관계의 질이 지닌 중요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4년에 수집된 ‘한국 베이비부머 패널 연구’의 3차년도 자료에서 아직 은퇴를 경험하지 않은 맞벌이 부부 집단(652쌍)과 남편만이 근로 중인 남성 외벌이 부부 집단(251쌍)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기 부부의 심리적 복지감을 종속변수로 하여 은퇴준비행동의 자기-상대방효과를 검증하였으며, 가족관계의 질(배우자 및 자녀와의 관계)을 조절변수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맞벌이 부부의 남편과 아내는 본인의 심리적 복지감이 본인의 은퇴준비행동과 정적인 관련을 보인 반면(자기효과), 남성 외벌이 부부의 경우, 유의한 자기-상대방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은퇴준비행동과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련은 가족관계의 질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맞벌이 부부 남편에서는 자녀와 좋은 관계를 보고한 경우에만 본인의 은퇴준비행동과 심리적 복지감 간의 정적 관련이 유의하였고, 맞벌이 부부 아내와 남성 외벌이 부부 아내에서는 남편과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에만 남편의 은퇴준비행동과 심리적 복지감 간의 정적 관련이 유의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중년기 부부가 경제적인 준비 외에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보다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중년기를 위한 은퇴준비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며, 은퇴 당사자 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관계의 맥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 포스터 논문 : 여성장애인의 심리적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변인 연구

        오명란,김경신 한국가족관계학회 2014 한국가족관계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4 No.-

        본 연구는 여성과 장애라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의 삶이 보다 비차별적이고 자유로우며 능동적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생활만족도와 우울이라는 긍정적, 부정적 두 차원으로 이들의 심리적 복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냄에 있어 이제까지의 단편적인 변인 분석에서 벗어나 생태학적체계에 따른 복합적인 변인의 영향력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이러 한 결과를 토대로 여성장애인의 심리적 복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 고 최종분석에는 229명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여성장애인 의 심리적 복지의 일반적 경향과 생태학적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고 여성장애인 심리적 복지에 대한 각 변인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도구는 먼저 개인유기체변인으 로는 장애 특성을 비롯한 인구사회학적변인과 Rosenberg(1979) 척도를 이용한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였 고, 미시체계변인으로는 FACES Ⅲ를 이용하여 가족적응력, 가족결속력, 가족관계 및 의사소통을 측정하였 다. 외체계 변인으로는 사회적 지지, 사회적 차별, 사회적 자본 등이 측정되었고 거시체계변인으로는 장애 인복지정책 인지도, 혜택 등이 측정되었다. 종속변인은 심리적복지의 긍정적 측면인 생활만족도, 부정적 측면인 우울이 측정되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여성장애인의 심리적복지의 일반적 경향은 생활만족도 평균 3.31(SD=.70), 우울 평균 2.94(SD=.68)로 나타났고, 자아존중감은 평균 3.37점(SD=.63)으로 중간점수 인 3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 적응력(M=3.40, SD=.57), 가족결속력(M=3.43, SD=.61), 가족관 계 및 의사소통(M=3.46, SD=.82)에 대한 결과는 모두 중간점수 3점보다 다소 높았다. 사회적 지지 역시 평균 3.47(SD=.61)로 중간점수 3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둘째, 생태학적 체계별로 변인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생활만족도에는 자아존중감(β=.29, p<.001) 가족관계 및 의사소통(β =.52, p<.001) 사회적 지지(β=.18, p<.001)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R2=.64 p<.001), 우울에는 자아존중 감(β=-.44, p<.001), 가족관계 및 의사소통(β=-.20, p<.05)와 사회복지정책인지도(β=-.14, p<.05)가 영향을 미쳤다(R2=.29 p<.001). 특히 생활만족도에는 가족관계의 영향력이 매우 크고 우울에는 자아존중 감의 영향력이 두드러져, 이 두 가지가 여성장애인의 심리적복지에 가장 핵심적인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여성장애인의 심리적 복지에는 생활만족도나 우울 모두 장애관련 특성보다는 자아존중감, 가족관계 및 의사소통의 영향이 가장 큼을 알 수 있어, 여성장애인의 가족생활 향상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 통합적인 가족 복지적 접근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지지도 영향이 강한만큼 여성장애인에 대한 주변인들의 인식 개선과 지원, 개인 간 네트워킹 강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정책 수혜경험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인지도가 영향을 미침을 볼 때, 정책을 잘 알리고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여성장애인의 심리적 복지 향상을 위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 KCI등재

        탈남 이후 한국에 재정착한 탈북가족의 적응

        김희정 ( Kim Heui Jeong ) 한국가족관계학회 2021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26 No.2

        연구목적: 이 연구는 한국을 떠나 유럽 및 캐나다로 이주한 뒤 한국에 재정착한 탈북가족의 적응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가족과 함께 한국을 떠나 유럽 및 캐나다에 이주하였다가 한국에 돌아온 북한이탈주민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내용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탈북가족의 이주 국가별 난민 정책과 초기정착 환경에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한 이주 가족의 경험에서도 차이가 있다. 또한 한국에 재정착한 탈북가족의 적응은 과거 한국에서 경험했던 적응과는 차이가 있다. 둘째, 탈북가족의 초국적 이주 과정에서의 단절 경험은 가족 특히 자녀의 정신건강과 적응에 영향을 준다. 셋째, 탈북가족에게 해외 이주 경험은 한국 재정착 및 적응에 새로운 경계이자 단절을 만들기도 한다. 넷째, 탈북가족의 적응은 초국적 이주 과정에서 정체성을 지우고 재형성하면서 겪는 단절 경험과 관련된다. 결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해외 이주와 한국 재정착을 경험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녀의 적응을 위한 지원 및 정책을 제안하였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dapt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 families which resettled in South Korea after leaving South Korea and relocating to Europe or Canada. Metho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ive North Korean defectors who left South Korea with their families and moved to Europe or Canada, and then returned to South Korea, based on which a content analysis was conducted. Results: First, there are differences in refugee policies and initial settlement environments of North Korean defector families by migrant country, while there are also differences in the experiences of migrant families. In addition, the adapt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 families who resettled in Korea is different from the adaptation experienced in Korea in the past. Second, the experience of disconnection in the process of transnational migr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 families was found to affect the mental health and adaptation of families especially children. Third, for North Korean defector families, the experience of overseas migration creates new boundaries and severances in regard to resettlement and re-adaptation to Korea. Fourth, the adapt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 families is related to the experience of disconnection experienced while erasing and reshaping their identity in the process of transnational migration.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a support policy and education were proposed for the psycho-emotional adapt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and their children who experienced overseas migration and re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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