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포레스트를 활용한 대학생의 최초 취업 사교육 참여 시점별 특성 분석

김미림,박민호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19 교육연구논총 Vol.40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colleg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private tutoring for the first time and the college students who did not by using a random forest. In this study, we used the 7th to 9th data of ‘Korean Educational Longitudinal Study 2005’ and classified the students by using a random forest which is one of data mining techniqu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important variables used in the classification of the first-time private tutoring participation group differed by grade, which implie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llege students can be different depending on when they participate in private tutoring for the first time.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variables related to the economic status of the family by the timing of the first-time participation in private tutoring. This study analyzed a large number of correlated variables simultaneously and to find out the nonlinear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and the first-time participation in private tutoring using a random forest. In addition,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important variables that classify ‘freshmen and sophomores’ and ‘juniors and seniors’ in the participation group and the non-participation group. Especially, this study showed that the variables related to the economic background of the family were important for participating in private tutoring in the first and second years in college, which implies that private tutoring in college may also work as a mechanism of social inequality as private tutoring in middle and high school years. 이 연구의 목적은 랜덤 포레스트를 활용하여 최초로 취업 사교육에 참여한 대학생과 그렇지 않은 대학생을 학년별로 분류하고, 이때 추출된 주요 분류변수를 활용하여 최초 취업 사교육 참여 시점에 따른 집단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종단연구2005」의 7∼9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데이터 마이닝 기법의 하나인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이하 RF)를 사용하여 최초 취업 사교육 참여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분류하였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교육 참여 집단 분류에 사용된 주요 변수가 학년별로 다소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취업 사교육의 최초 참여 시점에 따라 집단의 성격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최초 취업 사교육 참여 시점별로 가정의 경제적 형편과 관련된 변수에서 두드러진 차이가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RF를 사용함으로써 회귀분석 기반 모형의 기본 가정으로 인한 제약에서 벗어나 상관이 높은 다수의 변수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었고, 변수 간의 비선형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저학년 시기(1, 2학년 시기)와 고학년 시기(3, 4학년 시기)의 최초 사교육 참여 집단과 미참여 집단을 분류하는 주요 변수에서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하였고, 특히 가정의 경제적 배경과 관련된 변수가 1, 2학년 시기에는 중요하게 작용하는 반면, 3, 4학년 시기에는 그렇지 않음을 보였다. 즉, 사교육 참여 시점이 이른 학생들의 경우 가정의 경제적 형편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함을 실증함으로써 대학생의 사교육 역시 중・고등학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불평등의 기제로 작동할 수 있음을 밝혔다.

Trends and Issues of Technology Education in Korea

Ryu, Chang-yol,Kim, Yong-jae,Moon, Dae-young 충남대학교 공업교육연구소 1999 論文集 Vol.22 No.1

이 연구는 1997년 12월 3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제 7차 교육과정중에서 기술과 교육과정에 관한 논의와 경향과 그리고 적용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을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구체적인 목표는 첫째, 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술교과 교육에 관한 경향을 알아보고, 둘째, 제 6차와 제 7차의 기술과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며, 셋째, 제 7차 기술과 교육과정에 관한 논의와 적용하는데 예상되는 문제점을 밝히는데 있다. 이 연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문헌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는 문헌 연구로 수행하였다. 한국에서 기술교과 교육은 1969년에 발족되어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서 재정되었다. 과목의 명칭도 1969년 당시 기술로 시작되어 제 7차 교육과정의 기술·가정으로 되기까지 5차례에 걸쳐서 변경되었다. 이수대상 학생도 남학생만 이수하도록 한 이래 새 교육과정부터는 남녀 모두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10년 공통 과목"을 설정하여,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10년간 모든 학생이 이 과목들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기술교과 교육은 10년 공통 과목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5학년부터 10학년까지 6년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중등학교 기술교육에서 '기술·산업'교과와 '가정' 교과를 '기술·가정'의 한 교과로 통합하였다.

구성놀이 중심의 지리교육활동이 유아의 지리개념 및 공간능력에 미치는 효과

이정애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20 교육연구논총 Vol.41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eography education activity centered on constructive play on geographical concepts and spatial abilitie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36 children aged 5 years old in D kindergarten. The experimental group conducted geography education activities centered on constructive play, and the comparative group conducted general geographic activities. The SPSS 22.0 program was used to perform independent sample t-tests on the mean of collected data of pretest and posttest scores between groups. The results showed that geography education activities centered on construction play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children's geographic concepts and spatial ability improvement. It suggests that geographic education activities centered on constructive play have educational value as a way to help young children improve their geographical concepts and spatial abilities. 본 연구는 구성놀이 중심의 지리교육활동을 통해 유아의 지리개념과 공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D유치원의 만 5세 유아 36명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각각 18명씩 선정하였다. 선행연구 및 문헌 탐색을 통해 구성놀이 중심의 지리교육활동을 구성한 후 실험집단 유아에게는 구성놀이 중심의 지리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비교집단 유아에게는 일반적인 지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al Package Social Science)WIN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각 집단 간 사전, 사후 검사 점수의 평균에 대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구성놀이 중심의 지리교육활동은 유아의 지리개념과 공간능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 지리개념 및 공간능력 증진을 돕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구성놀이 중심의 지리교육활동이 유아교육현장에서 교육적 가치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미래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실습의 변화 방향에 대한 소고

김혜경,조진우,설양환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22 교육연구논총 Vol.43 No.2

이 연구는 미래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실습의 변화 방향에 대해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00편 이상의 국내외 문헌과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교육실습 프로그램 및 운영지침서 등을 자료로 문헌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 국제교육실습은 사회 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 COVID-19의 영향이라는 세 가지 시대사회적 변화 요인에 대응하여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적 자원으로서의 다양성, 교육 방법으로서의 경계 허물기와 연결주의, 교육실습 지원 체계 마련, 정규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 변화라는 네 가지 국제교육실습의 변화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국제교육실습이 미래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잠재력이 있음을 주장한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사의 교육실습 지도 경험 연구

탁해리,박환보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22 교육연구논총 Vol.43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learn about the practical preparation, execution, and reflection experience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who supervised teaching practicum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s well as the implications for future teaching practice. To that purpose, eight teachers from a university-affiliated elementary school in a metropolitan metropolis were questioned in depth for two years, from 2020 to 2021, as part of the teaching practicum guidanc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supervising teachers who took part in primary school A's teaching practice for the first time discussed the training technique with the teacher training institution while preparing the teaching practice in a COVID-19, and tailored the teaching practice to the school context. During the implementation of the teaching practicum, supervising teachers critically thought on the previous period's teaching practicum experience and experienced it as an individual agency that creates its own teaching practicum. Teachers were also interested in the teaching practicum system itself and pondered ideas to improve it when reflecting on their teaching practice experience. The mentor teachers' experience that they prepared, implemented, and reflected teaching practicum during COVID-19 can be understood as an emergent process of teacher agency while overcoming new challenges. Several implications for the operation of the teaching practicum system may be obtained from an examination of the experiences of supervising teachers who directed the teaching practicum during COVID-19. First and foremost, policy support is required to carry out activities linked to teaching practicum in unit schools. Second, infrastructure must be established to overcome the constraints of online instruction. Third, in online teaching practicum, efforts for connection creation and cooperation are also required. Fourth, efforts must be made to fully use the benefits of the online teaching practicum platform. 본 연구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육실습을 지도했던 초등 교사들의 실습 준비, 실행, 성찰 경험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향후 교육실습 실행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한 광역시에 위치한 A대용부설초등학교에서 2020-2021년까지 2년 동안 교육실습 지도에 참여한 교사 8명을 심층면담하였다. 분석 결과, A초등학교 교육실습 지도교사들은 갑작스러웠던 코로나 상황 속에서 교육실습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교원양성기관과 실습 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학교 맥락에 맞게 교육실습을 준비하였다. 교육실습 실행과정에서 지도교사들은 이전 시기의 교육실습 경험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교육실습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능동적인 행위자로서 경험하였다. 또한 교육실습 경험에 대해 성찰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은 교육실습 제도 자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였다. 이처럼 교육실습 지도교사들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교육실습을 준비하고 실행하며, 성찰해 나갔던 경험은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한 교사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교사행위자성(teacher agency)을 발현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위학교에서 교육실습 관련 업무 실행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온라인 수업 지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 비대면 교육실습에서도 관계 형성과 협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온라인 교육실습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교육 담론 비판: 교사, 학생, 그리고 현재의 관점을 중심으로

윤선인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22 교육연구논총 Vol.43 No.2

Adaptive learning is expected to replace many parts of the teacher’s role in the near future. As a result, public education is anticipated to disappear, along with teachers. Unlike its anticipation, the discourse around the future of education reveals an expectation of teachers to be reflective and effectively assist students who lead the course of their own learning with technological support. This paper, however, finds a paradox in the discourse of the future of education in its emphasis of student-driven adaptive learning. The celebrated autonomy of the student in the discourse collapses when it is viewed through the lens of new behaviorism and neoliberalism. It also fails to promote an active learner when it devalues traditional learning methods, such as learning by heart, whilst narrowly focusing on equipping key competencies. Furthermore, the discourse risks losing sight of the present of education while measuring the present through the lens of a pre-programmed ideal of the future. Based on this argument, this paper suggests the consideration of the present of education as a means of understanding its future. This paper argues that, with the teacher’s authority and love, the educational relationship between student and teacher should be reflected in the teacher training course. 가까운 미래에 공교육이 사라지고, 교사 없는 맞춤형 학습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미래교육담론은 반성적이고 자기성찰적인 교사상을 강조하며 학습자주도교육을 조력하는 교사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미래교육 담론에서 강조하는 학습자상이나 교사상이 담론의 내적 논리와 충돌하는 점을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미래교육 담론에서 강조하는 학습자주도교육은 학습자의 자율성을 강조하지만 신행동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영향, 그리고 기억교육의 경시 현상과의 관련 속에서 학습자의 자율성은 제한된다. 또한 미래교육 담론에 전제된 이상화된 미래상은 현재의 교육을 왜곡할 위험이 있다. 본 연구는 미래를 향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이 현재에 뿌리내려야 함을 논구한다. 나아가 현재적 교육을 위한 교사와 학생의 교육적 관계를 교사의 권위와 사랑 개념을 토대로 고찰한다. 교육현장은 물론 교원양성과정에 이미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래교육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바탕으로 미래교사를 양성하는 교원양성기관에서 숙고되어야 할 교사-학생의 교육적 관계를 제언한다.

가상사회에서 대학 인문학교육의 가치

최승현,서범종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22 교육연구논총 Vol.43 No.2

Humanities education is in crisis with the advent of a virtual society in which fantasy and reality are mixed. The emergence of the so-called Amazon Logistics Revolution, cryptmoney, and social VR is changing the traditional real model. Fake news, which has become a “facto standard” in a network media environment that is the basis of virtual society, tells the truth and makes the instructor think about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instructor. At the end of the last century, Derrida suggested the direction of future humanities through advocacy for humanities education that reflects on humanities’ unique things. Future humanities should strengthen their academic and practical characteristics based on themes related to humanity, such as human rights related to human law and rights, the history of literature, and the history of teaching positions. This also includes reflection on the unique role of humanities professors who simultaneously practice exploration of pure theory and social participation. In this study, the value of future humanities education advocated by Derrida was reviewed through the legal and moral standards of discrimination and bioethical issues covered in civic education classes. 대학 인문학교육은 환상과 현실이 혼합된 가상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위기에 빠져 있다. 이른바 아마존 물류혁명, 암호화폐, 사회적 VR의 등장은 전통적인 실재 모델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가상사회의 기반인 네트워크 미디어 환경에서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이 된 페이크뉴스는 진실을 말하고, 가르치는 자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게 한다. 지난 세기말 데리다는 인간 고유의 것을 성찰하는 인문학교육에 대한 옹호를 통해 미래 인문학의 방향을 제시한바 있다. 미래 인문학은 인간의 법과 권리에 관련된 인권, 문학의 역사, 교수직의 역사 등 인간성에 관한 주제들을 이념삼아 간 학문적이고 실천적인 성격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여기에는 순수 이론에 대한 탐구와 사회 참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인문학 교수의 독특한 역할에 대한 성찰도 들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민교육 수업에서 다룬 차별의 법적‧도덕적 기준, 생명윤리학적 쟁점 등을 통해 데리다가 옹호한 미래 인문학교육의 가치를 검토하였다.

충남지역 평생교육기관 운영 현황 분석

권정숙 충남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2005 교육연구논총 Vol.26 No.2

본 연구는 지역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충청남도에 소재한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를 통한 평생교육기관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충남지역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는 연구진이 개발한 기관조사지를 2003년 12월 20일부터 2004년 1월 20일까지 충청남도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143곳에 배포하고 실무자가 자가응답 하도록 한 후, 회수된 설문지중 총 85개(유효율 59.4%)를 SPSS PC+10.01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태조사는 6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관일반현황 10문항, 프로그램 운영실태 7문항, 프로그램 개발 및 질 관리 4문항, 인적자원 13문항, 시설 및 설비 5문항, 지원체제 9문항 등 총 4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제시하면, 첫째 평생교육 전담인력의 전문화가 요구된다. 둘째, 평생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하다. 셋째,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풀을 구축해야 한다. 넷째.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양질의 강사풀을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평생교육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to analyse present status and subjects the continuing education facilities management in Chung-chung-nam-do through the field survey. The purpose of this field survey offer to foundation data for make point of view the local human resources development and facilities policy-making. The field survey accomplished through the 143centers of the continuing education facilities in Chungchungnamdo from 20. 12. 2003 to 20. 1. 2004. The tool for field survey is composed six sectors in 46 items that are facilitis background(10 items), program management(7 items), program development and measure manage(4 items), human resources(13 items), institution and epuipments (5 items), support system(9 items). Major statistical methods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were frequency, percentage, T-test, ANOVA and so on for SPSS program. The major finding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 First, It is necessary to specialize the staff for plan and practice the education programs and administration. Second, It needs to financial management of promoting efficiency for securing public the continuing education. Third, It needs to construction program and lecturer pool for the variety of the education management system. We should prevent the waste of education resources for the duplication managing of same program and seek for the specialization. Fourth, The local continuing education facilities have to establish the network by which they could escape from the overlapping business, share human strength and technology and information.

종합 교육 통신망 체제의 개념에 관한 연구 : 인간교육 경영 체제를 근거로 Concentrated on Human Education Management System

박영철 충남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2005 교육연구논총 Vol.26 No.2

본 연구는 지구촌이 추구하고 있는 질 좋은 평생교육 평등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종합교육통신망 체제에 관한 연구이다. 인간교육학은 인간교육의 심층적 구조의 실체적 차원의 개념을 준거로 질 좋은 교육 평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간교육의 표층적인 실천체제의 개념을 시범·검증하면서 체계화하였다. 이제는 인간교육학회를 포함하는 폭넓은 공동체가 장기·종합 계획으로 이것의 시범·검증을 위한 종합적인 도입에 착수하고 "봉사하는 전문가 후보"를 모집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① 2015년을 전망하면서 새로운 평생교육의 개념을 확인하고, ② 질 좋은 평생 교육의 평등화에 이바지하게 될 종합교육통신망 체제의 개념을 2002년도까지 검증하고 체계화한 지적 자산의 보호를 받는 개념의 범위 내에서 확인하는 것 이였다. 2015년까지의 인구의 동태적 분석에 기초한 변환된 평생교육의 새로운 개념은 "평생교육은 평생 동안 보람 있게 살고, 자주적, 가치지향적·미래관리적 기본 산업을 발전시키고, 장수가 복이 되게 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종합교육통신망 체제의 개념을 확인하기 위해서 먼저 CENS의 개념적 기초인 인간교육 경영체제의 개념과 종합교육통신망 체제의 개념 및 적정 규모 시범·검증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인간교육경영체제는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 기준으로 될 수 있는 자원 절감, 고품질, 저 비용, 이용자 편의, 생산자 우대를 기본 원리로 하는 경영체제이다. 이 체제는 교육비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질 좋은 평생교육 평등화에 투입된 교육비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 주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 체제는 화폐로 계량할 수 없는 질 좋은 평생교육 평등화의 길을 여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 새로운 개념의 평생교육을 교육비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경영 원리의 개념을 기초로 운영하는 체제가 바로 종합교육 통신망 체제이다. 이런 종합 교육 통신망 체제의 계위와 구성 요소 및 기대하는 성과를 추상적인 개념의 수준에서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런 추상적 개념을 기초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범위 내에서 2006학년도까지 전개하게 될 시범·검증의 개념을 국가 단위 체제까지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질 좋은 평생교육 평등화를 위하여 종합 교육 통신망 체계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 최선으로 활용하는 시범·검증은 나라 안에서는 서로 화목하게 되고, 남북과 해외 동포가 화합하게 되고, 지구촌의 존경과 신뢰를 받게 하는데 이바지하게 된다. 나아가 그렇게 함으로써 평화 문화의 모범을 보이려는 사명감과 실천력이 강하며, 자주적·가치지향적·미래관리적 산업에 투자하는 모범국이 되는 길이다. 이런 모범국 건설의 핵심적 수단이 종합 교육 통신망 체제(CENS)이다. 본 논문은 2015년을 내다보면서 2006학년도까지 질 좋은 교육 평등화의 시범·검증의 종합적 도입에 참여할 주체들이 활용할 종합교육통신망 체제의 개념을 밝히는 논문이다. 따라서 주체들이 종합 교육 통신망 체제를 활용하여 질 좋은 교육 평등화의 시범·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때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범·검증이 원활하게 전개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 교육정책당국자. 입법부 및 고도전문가 후보자들에게 보내는 제의를 하고 있다.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omprehensive Education Network System(CENS) to realize global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Based on the study of human education(SHE), systematic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demonstrate and verify the concept of practical system of surface structure of human education based on the substance dimension concept of the human education's depth structure. Now, the comprehensive community, including The Society for the Study of Human Education(SSHE) starts the comprehensive introduction of the demonstration and empirical verification of CENS and recruit "candidates of professionals for services" with the long-range and comprehensive plan. In the context of this proj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oncept of the CENS to be utilized for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that: After estimating the basic scale of demand for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by 2015, it defined the new concept of life long education and human education management system, and identified the concept of CENS. This study defined the new concept of a life long education after estimating the life long education demand of 2050 on the bases of population prospects from 1950 to 2050. The definition is that "life long education is to develop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independent, value and future oriented industries and to help management of life long and stable life" Second, this study identified the concept of human education management system as a foundation of the CENS which will contribute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for all. The concept of human education management system is the indispensible found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for all in Korea as well as global community and world peace. This system has the fundamental principles that is resource reduction high quality low expenses user convenience producer priority. This system will be able to open the way, though unaccountable by means of financial value, for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by effectiveness, efficiency and productivity of educational expenses. It is CENS that will manage the new life long education based on the concept of management principle which will increase the economic value of education expenses. This study has conceptualized the level of system, constitutes and expected outcomes of the CENS in abstract level. This study, further, identified the concept of the demonstration and empirical verification at national unit system within the range of legally protected author rights. In short, this CENS concept will be used for the learner centered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until the school year 2006, toward the goal for 2015, looking forward 2035. This program will provide the conceptual base to verify the system up to school year 2006 by collecting, analyzing and interpreting feedback data in the process of demonstration stage with this CENS system. This demonstration and verification program will involve continual experience from the starting points and empirical research procedure through this independent, value and future oriented management system. This researcher identified 106 research papers already have been drafted that will be completed using additional feedback data in the course of writing case paper titled "learner centered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education." This researcher contends that the CENS will be conceptual base which demonstrate the SHE's learner centered life long education. The candidates who are participating in this demonstration program only will be able to collect, analyze and interpret feedback data in order to publish international literature. Consequently, the demonstration and verification which creatively develop and fully utilize the CENS for the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will contribute to the realization of Korea nationally balanced within the country, north-south and overseas Korean people as well as gaining global respect and trust. Further it will open the way for Korea to have strong Bence of mission and capabilities to build a culture of peace and investing capital for independent, value and future oriented industries. And CENS is essential means for Korea to be a model of such nation. As I mentioned earlier in this report, this paper defined the concept of CENS will be used by the participants of the comprehensive introduction of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through demonstration and verification by school year 2006, toward the goal set for 2015. Thus, this study will have value to achieve goal set in case of all participants making full use of the CENS for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As mentioned before, "candidates of professionals for services" group who will be members of a community for a culture of peace should be able to confirm the value of the project before the school year 2006. This will contribute also to the progress of global equalization of excellence in life long education for a culture of world peace. To achieve this goal, I suggest the following proposals: The government authorities should facilitate the formulation of environments that professionals, school teachers and parents could be able to join together with this demonstration and verification by the school year 2006 to perform voluntarily major role for development of a community of culture of peace. The parliamentary members should enacts the law of author right to protect the Instruction For Producers(IFP) developed by The Society for the Study of Human Education. The candidates of professionals for services who wish to participate in the development of "a community of a culture of peace' should actively conduct the empirical studies to validate the program/concept in order to contribute to develop a culture of world peace by participating in the optimum scale demonstration and verification of CENS.

The Objectives of Tecchnology Education as Perceived by Teachers, Principals, Administrators, and Related Specialists

Ryu, Chang-Yol,Lee, Jae-Won 충남대학교 공업교육연구소 1987 論文集 Vol.10 No.1

기술과 교육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관계되는 인사마다 각각 자기 나름대로 유추 해석하는 경향이 많다.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임하는 것은 교과 목표달성을 어렵게 하는 추가적 요인이 된다고 볼 때 교과목표를 정립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선결되어야하는 문제로 지적된다. 이 연구는 기술과 교육에 관계하고 있는 교사, 교장, 행정가, 관계전문가가 인식하고 있는 기술과 교육목표의 중요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선정된 기술과 교육의 10개 목표에 대하여 강조 되어야 할 정도와 그 우선순위를 측정하였다. 아울러 기술과 교육에서 강조하여야 할 기능의 순위도 알아 보았다. 이 연구에서 구명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기술과 목표에 대하여 그 교육에 관계하고 있는 교사, 교장, 행정가, 관계전문가의 4개집단 인사들이 서로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2) 전문가 집단은 선정된 10개의 목표중 '기술문명의 이해'에 가장 높은 중요도를 부여한데 비하여, 교사 집단은 '창조적 소질 계발'에, 교장 집단은 '제품의 합리적 활용 능력 함양'에 행정가 집단은 '교육과 직업 선택에 관련된 정보의 이용'에 가장 높은 중요도를 부여하였다. (3) 4개 집단을 평균하여 산출한 기술과 교육목표의 중요도 순위는 첫째, '제품의 합리적 활용 능력 함양', 둘째, '교육과 직업선택에 관련된 정보의 이용', 셋째, '생산적 기술활동 경험의 체득', 넷째, '실천 능력 함양', 다섯째, '생산활동의 이해', 여섯째, '창조적 소질계발', 일곱째, '기술문명 이해', 여덟째, '일과 자기발견을 위한 탐색적 경험', 아홉째, '여가선용을 위한 흥미계발', 열째, '문제해결 능력 신장' 이었다. (4) 기술과 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기능은 소비자 기능, 생산 기능, 진로 탐색 기능, 기술문명 이해 기능, 여가선용 기능, 실용 기능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