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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임 안양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3 社會科學硏究 Vol.10 No.-
본인의 정년기념 논문집에서 고별강의라는 이름으로 오늘날 해이해져가는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되찾기 위한 작업을 헌법교육을 통하여 제시하였다. 도덕성의 타락의 원인과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어 보았고 전통윤리에서 받아 들여야 할 덕목들도 제시하였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통윤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우리나라 최고의 규범이며 국민이 준수하지 않을 수 없는 헌법에서 윤리교육의 덕목들을 구체적으로 찾아 보았다. 바라기는 이 사회의 현상을 염려한다면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헌법에 내재하는 이념과 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유호룡 안양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1 社會科學硏究 Vol.8 No.-
오늘날 행정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며 급속히 변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행정은 질적 양적으로 복잡 다양화되어 행저의 업무가 전문화 기술화로 집약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국민의 의식수준이나 정치·행정발전의 질적 수준은 미흡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특히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현 시점에서 관료들의 부패행위는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정과 부패는 건전한 민주주의와 국민경제질서를 교란케 하였으며, 관료사회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구조 속에서 풍토병처럼 만연된 부정적 요소를 척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우리 국민들과 관료들의 의지로 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여 우리나라 관료제의 부정적 요소에 대하여 그 실태와 요인을 발견하고 부정적 현상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였다. 관료의식과 관련된 대책, 관료환경에 대한 대책, 행정제도와 관련된 대책을 효율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론을 그 대책으로 강구해 보았다.
Lee, Tae-gyu 안양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0 社會科學硏究 Vol.7 No.-
이 논문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인 도시화(urbanism)에 대한 두 가지 생각을 소개하고 있는데, 우선 이론 사회학자인 워스는 도시화에 따른 파괴와 공해를 도시생활에 가장 기본적 이미지로 삼고 있어서 그를 극복 내지는 완화시키려면 이른바 과학적 합리성에 바탕을 둔 대규모 도시계획이 그 방책인 반면, 심리학자인 프로이드는 자신의 그 유명한 이론을 바탕으로 문명화는 "desexualization"과 그에 따른 불만족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개이적 치유책차원에서의 점증주의에 그 기반을 둔 "상호보정"작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