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사사상의 전개와 그 성격

백기인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 2015 군사학연구 Vol.12 No.-

한국사의 군사적 전개를 '군사사상'이라는 관점에서 정리해보고, 한국사의 과정을 통해 군사사상이 시대마다 어떤 형태로 전개되고 변화되었으며, 또한 그 의미와 특징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정 군사전문가의 이론이나 견해가 우선적 검토의 대상이 되겠지만, 군사사상의 존재 양상이 그러하듯이 전쟁안에서 운용된 전쟁술, 군사제도와 무기체계, 동원과 보급 등 이른바 '군사력 건설'과 '군사력 운용'이라는 양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 이다.

군사연구원 소개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Institue for Military Affairs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 2004 군사학연구 Vol.2 No.-

군사연구원 소개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Institue for Military Affairs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 2003 군사학연구 Vol.1 No.-

토픽모델링과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군사학 학술 연구 주제 동향 탐색 -안보군사학연구 논문분석을 중심으로

김찬송,설현주,이강민,정동현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 2021 안보군사학연구 Vol.- No.20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rends in military academic research topics. To this end, 150 papers on research papers on journal of national security and military science by the Daejeon University Institute for National Security and Military Affairs(INSMA) were collected, and topic modeling and social network analysis(SNA) were conducted for this. 373 major keywords and 7 topics were derived through topic modeling analysis. The topics derived were 'defense capacity improvement', 'maritime strategy', 'understanding war', 'military history', 'education and training', 'leadership', and 'The Recent Korean Peninsula', which were broadly derived from humanities and society to engineering. In addition, SNA was conducted to derive key keywords and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keywords, and 'System' was derived as the largest keywords on the network, and 'training', 'network', and 'industry' also showed high centrality. It can be seen that topics derived through topic modeling are formed at the center of the keyword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mpirically analyzed the trends of military science research by analyzing the papers of the INSMA using big data analysis techniques. 본 연구의 목적은 군사학 학술 연구 주제의 동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에서 발간한 안보군사학연구 논문 150건을 수집하였고, 이를 대상으로 토픽모델링과 사회연결망분석을 수행하였다. 토픽모델링 분석을 통해 주요 키워드 373개와 7개의 토픽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주제는 '방위력 개선', '해양전략', '전쟁 이해', '군사사', '교육훈련', '리더십', '한반도 정세'로 인문사회분야부터 공학분야까지 광범위하게 도출되었다. 추가적으로 핵심키워드를 도출하고 키워드 간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사회연결망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System'이 네트워크 상 가장 큰 핵심키워드로 도출되었고 'training', 'network', 'industry' 또한 높은 중심성을 보였다. 해당 키워드들의 중심에 토픽모델링을 통해 도출한 주제들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안보군사연구원의 논문을 분석하여군사학 학술연구 동향을 실증분석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한국 군사사상 연구 현황과 체계 정립 및 발전 방향

노영구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 2006 군사학연구 Vol.12 No.-

본 논문은 그동안의 군사사상 관련 연구를 점검하고 이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문제점을 도출 하고 이를 통해 향후 한국의 군사사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소 시론 적이고 기존 연구에 대해 거칠게 다루어진 측면이 적지 않을 것에 대해서는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惠諒을 기대한다

미국의 대(對) 일본 안보전략 : 부시 행정부에서 트럼프 행정부 시기를 중심으로

임경한,정광호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 2021 안보군사학연구 Vol.- No.20

This study focuses on the security strategy developed by the United States toward Japan in the 21st century. In the 21st century, the United States had to suppress the emergence of new threat states, and in the process, it actively seeks a joint response through cooperation with alliances and security partners. While the W. Bush administration emphasized the use of the U.S. force at the global level to wage the global war on terror, the Obama and Trump administrations focused on security strategies to contain China and increase national interests in the Asia-Pacific region specifically. In this process, the active cooperation of major allies and security partners in Asia was essential for the United States, and Japan was the most active country to reach out to the United States' request. As if in response to this, the United States gradually expanded the scope of Japan's activities by developing a more friendly stance on its security policy toward Japan. It is said that the ultimat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ace and analyze the detailed process 본 연구에서는 21세기 미국이 일본을 대상으로 전개한 안보전략에 주목한다. 21세기 들어 미국은 새로운 위협 국가의 출현을 억제해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동맹 및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적극모색하게 된다. 부시 행정부는 글로벌 대테러 전쟁 수행을 위한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미군의 활용을 강조한 반면, 오바마와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중국을 견제하고 아시아·태평양에서 국가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안보전략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특히 아시아내 주요 동맹국의 협조가 필수적이었는데, 미국의 요청에 가장 적극적으로 손을 뻗은 국가가 일본이다. 미국은 이에 화답하듯 일본에 대한안보정책 기조를 더욱 우호적으로 발전시켜 일본의 활동 범위를 서서히 확장시켰으며, 특히 일본에 대한 군사전략은 실질적으로 일본 자위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과정을추적하고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하겠다.

군사용 드론의 무선통신간 정보보호 방안에 관한 연구 - 비행체 제어와 영상정보 전송신호 중심 -

주영진,엄정호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 2021 안보군사학연구 Vol.- No.19

The government designates the drone industry as one of the eight leading innovative growth projects preparing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encourages the expansion of the base of drone utilization by easing various regulations. The defense sector is also preparing to actively utilize it, but its use is limited due to the lack of measures to protect radio transmission and reception information between aircraft and pilots that must be applied to military dance drones currently in possession or to be introduced in the near future. As a result, we propose ways to protect radio transmission and reception information between drone aircraft and pilots, which should be issued first and foremost, by utilizing related literature, Internet data, government policies, and related laws in a short period of time. As a result, it is hoped that related professional companies and others will be able to develop and apply the core technology early by activating related core technology research academically, expanding the base through the use of military affairs by civilian drones.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드론산업을 지정하고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드론 활용의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국방 분야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준비하고 있으나현재 보유 중이거나 가까운 미래에 도입될 군사업무용 드론에 반드시적용되어야 할 비행체와 조종기간의 무선구간 송․수신 정보를 보호할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활용이 제한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수용으로 이미 개발된 성능이 우수한 드론을 군사업무용으로 단기간 내에 활용하기 위해 관련 문헌과 인터넷상의 공개된 자료, 정부의 방침, 관계 법령 등을 활용하여 군의 특성상 만감하고 가장 먼저 조치가되어야 할 드론 비행체와 조종기간의 무선구간 송․수신 정보를 보호할수 있는 방안을 암호, 주파수(전파), 획득 등의 관점에서 제안한다. 이를통해 학문적으로 관련 기술연구를 활성화하여 그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고, 민수용 드론의 군사업무 활용을 통한 저변 확대와 핵심기술을 사용자인 군이 적극적으로 요구하여 관련 전문업체 등이 조기에 개발․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 군사사상사 연구의 흐름과 근세 군사사상의 일례 - 15세기 군사사상가 양성지(梁誠之)를 중심으로 -

노영구,Roh, Young-Koo 대전대학교 군사연구원 2009 군사학연구 Vol.7 No.-

This article is focusing on the importance, concepts, and theses of Military Thoughts. This article also tried to find the research trend on the Korean Military Thoughts History. In addition, this article makes a general overview of Yang Seong-ji in the mid 15th Century. The fundamental objects of Military Thoughts are Tactics of a person for Military Affairs and Military Tactical Manuals. The circumstances at that time, the Military System, and Weapon system are based on the preceding two essential elements on Military Thoughts. From now on, this article insist on the necessity of the Study on the History of Korean Military Thoughts focused on a military figure.

AI 기반 지휘결심 지원체계 구축 방향에 관한 연구 -기술적 한계와 환경적 한계를 중점으로

김수림,나승학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 2021 안보군사학연구 Vol.- No.20

제4차 산업혁명은 사회·인문·의료 등 전 분야에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인간의 고유 영역인 의사결정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국방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나 군사적 활용은 민간 분야와 달리 운용하는데한계점을 갖는다. 본 논문에서는 인공지능을 군사적으로 적용하는데 걸리는 제약사항을기술적 한계와 환경적 한계로 구분하여 연구한 후, 이에 따라 AI 기반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해주는 지휘결심 지원체계 구축 방향으로 단계 및 분야별 인공지능 도입, 국방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군 조직문화 형성 및 민·군·산학연의 협력 추진이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s bringing innovation and change in all fields such as society, humanities, and medical care, and even helping to make decisions, which are unique areas of humans. In the field of defense, a system is established to support the decision-making of commander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but military utilization has limitations in operating differently from the private sector. This paper divided the restrictions on military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to technical and environmental limitations, and suggested that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artificial intelligence by stage and field, build a big data platform for defense, and promote cooperation between civil, military, industry, and industry.

미국 군사 위협의 성공 가능성 평가를 위한 청중비용의 정치경제학적 분석

김지용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 2022 안보군사학연구 Vol.- No.22

본 연구는 경제상황(불황과 호황)과 정부형태(분점과 단점)를 조합하여 청중비용의 정치경제학적 가설을 제시하고 2×2 교차표(cross tabulation)를 활용한 기술통계와 χ2 검정을 통해 가설의 경험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기존의 청중비용이론가들은 청중비용이 초래될 수 있는 정치적 조건과 상황에만 주목하고 경제변수를 도외시해 왔다. 본 연구는 경제변수를 도입하고 정부형태와 연동시킨 후, 청중비용의 크기가 결정되는 네 가지 정치경제학적 조합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들 조합에서 예상되는 청중비용의 크기에 관한 순위를 가설화하고 경험적으로 지지됨을 확인했다. 가장 중요한 발견은 미국의 경제상황이 불황기이고 정부형태가 분점정부일 때 군사적 위협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점이다. 이러한 발견은 중대한 정책적 함의를 지닌다. ‘규칙 기반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타파하려는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등과의 군사적 위기에서 미국이 마주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불황기에 빠지고 분점정부가 되면, 군사적 위협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치경제적 자원의 고갈로 인해 미국이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널리 퍼져 있다. 이러한 통념과 달리 본 연구는 정치경제학적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미국의 군사적 위협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점을 환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