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Trade in Manufactures and Economic Cooperation in Northesat Asia : Experience and Prospect
Kim, Dong-Yeub 경희대학교 아태지역연구원 1994 아태연구 Vol.1 No.-
동북아 개도국의 수출지향형 경제성장전략은 선진국의 신보호무역주의와 지역경제블럭의 부상으로 위협받고 있다. 특히 80년대 후반 이후 선진국은 동북아 개도국의 주요 수출상품에 대해 선진국의 수출상품보다 높은 관세 및 비관세장벽을 구축하고 있어 동부강 개도국의 공산품 수출증가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 이유는 개도국과 선진국의 공산품 무역구조가 산업내 무역(intra-industry trade)구조가 아니라 산업간 무역(inter-industry trade)구조를 갖고 있어 개도국의 공산품 수출증가는 선진국의 고용문제에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북아 개도국 제품의 대선진국 진출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기대되어 새로운 수출전략이 요구된다. 본연구는 동북아 개도국의 1차산품이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공산품 수출증가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음을 밝히고, 80년대 말 이후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선진국시장으로의 수출증대가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동북아 개도국의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두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첫째, 시장경제제도의 도입으로 경제의 비교우위가 가능하게 되고 있는 구사회주의 경제권과의 공산품 교역확대하고 둘째, 동북아 개도국간의 공산품 교역(intra-developing countries trade)을 확대하는 것이다. 특히 동북아 개도국간의 상품교역을 증대하기 위해 동북아 관세동맹 등 지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내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결제은행의 설립이 요구된다.
東亞細亞에 있어서 韓國文化의 役割 : 文化交流의 軸과 儒敎文化
申龍澈 경희대학교 아태지역연구원 1995 아태연구 Vol.2 No.1
우리는 본론에서 21세기를 앞두고 거의 끝나가는 20세기 말의 시점에서 한국의 문화적 자각과 역할을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오늘날의 세계는 매우 빠르게 좁아지고 가까워지는 변화를 겪으면서 우리 주변과의 문화적 유대가 매우 밀접해 질것이라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는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우리를 중심으로 한 중국과 일본, 월남과 몽고, 연해주, 동남아세아의 모든 지역들과의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보았다. 특히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인 공감대나 유사성이 크기 때문에 여러 측면에서 공동체적 의식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한반도의 분단을 비롯해서 아직도 계속되는 이념과 체제의 대립으로 정치적ㆍ문화적인 교류가 지역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구라파이나 북미 등에 비해 그의 역사적인 문화교류의 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1세기가 이념의 대결을 떠나 인간 중심적이고 자유 ㆍ펼등을 전제로한 박애의 문화적 복지사회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민주혁명의 종합문명사회에 있어서 인간생활의 질적 향상은 신속 편리함으로 보다 많은 여가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면 생활을 보다 알차게 하기 위해 인류는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생활을 향유하게 될 것이고 이의 여가를 위한 노력이 집중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동아세아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 또는 그를 초월한 문화의 공동체가 형성되는 문화의 세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준 경희대학교 아태지역연구원 2003 아태연구 Vol.10 No.1
주한미군의 필요성 혹은 감축에 대한국민들의 인식은 남북한 관계의 변화에 의해 많이 영향을 받아온 것을 시기별 여론조사 결과의 비교를 통해서 알수 있었다. 1990년대를 거치면서 주한미군 철수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여론이 조금씩 생겨난 것은 사실이지만, 2000년도 국민의 정부 하에서 햇볕정책의 대표적 성과로 일컬어지는 남북정상회담의 성사와함께 주한미군에 대한 태도는 많이 변했다. 30%가 넘던 현행 수준대로 주한미군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20%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