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540도 뒤후려차기 동작의 운동역학적 분석

강동권 ( Dong Kwon Kang ),강서정 ( Suh Jung Kang ),유연주 ( Yeon Joo Yu ) 한국운동역학회 2013 한국운동역학회지 Vol.23 No.1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540° 뒤후려차기 동작의 운동역학적 변인들을 정량화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목적은 지상동작이 공중동작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는 것이다. 지상회전 구간에서의 수직지면반력(GRF)을 분석한 결과 지상에서 180°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수직지면반력(GRF)이 체중보다 낮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반동(counter movement)을 사용하여 높게 점프하려는 전략으로 반동 동작시 발생하는 신장성수축으로 인한 근육과 건에 저장된 탄성에너지를 사용하여 높게 점프하는 SSC(stretch shortening cycle)시스템(Komi, 2003)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반동을 사용하는 것이 반동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높게 점프할 수 있다(Bobbert, Gerritsen, Litjens & Soest, 1996). 즉, 지상에서 회전하는 동안에는 반동 동작을 수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동 동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40° 뒤후려차기에서 각 구간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정의한 8개의 변인들을 분석한 결과 8개의 변인에서 비슷한 패턴과 적은 표준편차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11명의 엘리트 시범단원들이 540° 뒤후려차기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모두 비슷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추후 540° 뒤후려차기를 연구하는 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540° 뒤후려차기는 돌개차기와 뒤후려차기가 결합된 복합 기술이다. 즉, 540° 뒤후려차기는 돌개차기로 점프하여 뒤후려차기로 차기기술을 수행한다. Kang과 Kim(1996)은 엘리트 선수의 돌개차기 동작을 연구하였는데, 엘리트 겨루기 선수들의 돌개차기 동작 수행시 지상회전 구간의 소요시간은 0.59±0.06 sec로 나타나 본연구의 지상회전 구간의 소요시간인 0.4±0.04 sec보다 길게 나타났다. 이는 득점을 위하여 빠르게 동작을 수행하는 엘리트 겨루기 선수들보다 540° 뒤후려차기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엘리트 시범단원들이 지상회전 구간에서 더 빠른 지상회전 동작을 수행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540° 뒤후려차기는 차기 구간에서 뒤후려차기를 동작을 수행한다. 이러한 뒤후려차기는 공을 던지는 듯 한 동작의 돌려차기(Throw-like motion)와 미는 형태의 옆차기(Pushlike motion)의 특징이 혼합된 복합운동(Kim, Jin & Shin, 1995; Choi, Lee, Kim & Kim, 2007)으로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고, 돌려차기에 비해 뒤후려차기의 발끝 속도는 느리다(Kim, Y. K. & Kim, Y. H., 2010). Ha와 Kim(2009)은 엘리트 시범단원 3명을 대상으로 뒤후려차기의 발끝 속도를 분석한 결과 14.43±2.00 m/sec로 본 연구의 8.78±0.76 m/ses 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하지만 선행연구는 한발을 지면에 딛고 기술을 수행한 것이고, 본 연구의 뒤 후려차기는 공중에서 수행 했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의 두 번째 목적인 지상동작이 공중동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구간별 변인들로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체공시간(FT)과 충격량(impulse)으로 수직점프높이를 추정 할 수 있다(Richter, Rapple, Kurz & Schwameder, 2012; Yuktasir & Kaya, 2009). 따라서 두 변인간의 상관은 높게 나타나는데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체공시간(FT)과 충격량(impulse)에서 상관이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수직신체무게중심(COG)과 충격량(impulse)도 상관관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본 연구의 결과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점프동작 이외에 회전동작의 개입으로 인한 결과(Lee & Kim, 1996)로 판단된다. 또한 차기동작인 뒤후려차기를 수행하기 위하여 상체를 숙이는 것에 기인하여 수직신체무게중심(COG)과 충격량(impulse)의 상관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The aim of the study was a quantitative analysis of elite athlete`s 540o Dwihuryeochagi and effects of ground movements to the jumping height and kicking velocity. Eleven elite players(Taekwondo demonstration team)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order to get the kinetic and kinematic variables, ten Vicon cameras and a force plate were used. Foot segment velocity(FSV), vertical ground reaction force(GRF), impulse, ground time(GT) in phase 1, trunk angular velocity(TAV), vertical center of gravity(COG), flight time(FT) in phase 2 and kicking leg segment velocity(KSV) in phase 3 were measured and analyzed.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ere similar patterns of variables among phases between subjects. Non-significant correlation(r=.145) between flight time(FT) and impulse was found. Also non-significant correlation(r=.119) between center of gravity(COG) and impulse was found. In conclusions, there were similar strategies in phase 1, phase 2, and phase 3 between subjects.

고온 초전도체의 국부�치 에너지에 따른 온도분포 해석

주민석,배준한,고태국,강연일 연세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 1994 논문집 Vol.26 No.1

The transient one-dimensional heat conduction equation in a high Tc bulk superconductor with an localized hot zone has been analyzed numerically. After the heater energy is introduced in a few miliseconds, the development of the normal zone and full quench time are calculated with respect to distance as a fuction of three parameters including : transport current, heater current, heating time. The analysis of this model is performed using finite difference method under modified adiabatic condition. The results of computer simulation are also presented in this paper. Full quench occurs when transport currents exceed 1.15[A] in given heater current and heating time. A temperature of superconductor rises abruptly in heating region when heater energy is increased. If heater energy is same, heating time is dominant factor for quench. Given heater energy, ohmic heat dissipation is dominant part for quench. But, heating energy is dominant part for quench than conduction. When heater energy is large, quench is not affected by transport currents.

의학 PBL(Problem-Based Learning)에서 학습자가 평가한 튜터의 역할이 상호작용 및 학습결과에 미치는 영향

강명희,강주현,최형신,엄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2008 교육과학연구 Vol.39 No.3

최근 의학교육에서는 문제중심학습의 성공 요인 중의 하나로 학습자가 평가한 튜터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평가한 튜터의 역할이 개인과 그룹 차원에서의 상호작용 및 학습결과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정교화 촉진, 학습과정 감독, 지식 통합, 상호작용 촉진을 포함한 네 가지가 본 연구에서 사용한 튜터 역할의 특성이었고, 상호작용은 개인의 내향중심성 정도와 외향중심성 정도 그리고 그룹의 상호작용 밀도를 사회연결망 분석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학습결과는 학업성취도, 참여도, 학습자 만족도를 개별로 측정하고, 그룹에 속한 개인 점수의 합을 그룹 학습결과로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3주 동안 의과대학 ‘기초 PBL’수업을 수강한 6개 그룹 42명의 학생들과 6명의 튜터가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 튜터의 상호작용 촉진 역할은 개인의 내향중심성(F(1, 40) = 9.924, p < .01)과 외향중심성(F(1, 40) = 17.264, p = .001)을 모두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의 외향중심성은 나아가 학업성취도(F(1, 40) = 9.374, p < .01)와 참여도(F(1, 40) = 12.019, p < .01)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룹 차원에서 분석된 튜터의 학습과정 감독, 지식 통합, 상호작용 촉진 역할과 그룹 상호작용의 밀도 그리고 학습결과 간의 유의미한 관계는 PBL에서 그룹 활동 활성화를 위한 튜터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해주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earners' perceived roles of a tutor on interactions and learning outcomes in a Problem-Based Learning(PBL).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six groups of students(forty-two students) enrolled in a PBL class and six tutors at a medical university in Korea. To measure the learners' interaction we have used in-centrality, out-centrality and density. We also have conducted a survey to identify the roles of a tutor. For learning outcomes, achievement, participation, and learners' satisfaction were used for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at the ‘stimulating interaction’ role of a tutor significantly predicted learners' in-centrality and out-centrality. The learners' out-centrality significantly predicted individuals' achievement and participation. On the other hand, at the group level, ‘directing the learning process’, ‘stimulating integration of knowledge’, and ‘stimulating interaction’ role of a tutor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density, and the density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group learning outcome

흰쥐 뇌에서 전기경련 충격에 의한 CREB 인산화의 발달단계에 따른 변화

강웅구,정희연,안용민,정선주,전송희,박주배,조수철,김용식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9 신경정신의학 Vol.38 No.3

연구목적 : 이 논문에서는 뇌에서 전기경련 충격(Electroconvulsive shock. ECS)에 의한 전사인자 CREB의 인산화를 발달단계에 따라 알아봄으로써 정신장애의 신경발달학적 이해를 위한 생물학적 기반지식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 생후 7. 14. 21일 및 성년 흰쥐에 ECS를 가하고 시간별로 해마 및 소뇌 조직을 얻어 CREB의 인산화를 알아보기 위해 특이 항체로 면역블롯을 실시하였다. 결 과 : 발달단계에 따라 해마에서는 CREB이 감소한 반면 소뇌에서는 CREB이 증가하였다. 기저상태의 CREB 인산화는 해마와 소뇌에서 생후 7일에 비해 14일 이후 증가하였는데, 소뇌의 경우 CREB의 양증가와 비례하였다. ECS 후 CREB인산화 증가는 해마에서는 생후 21일 이후에 나타났으나, 소뇌에서는 생후 7일은 물론 성년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 론 : CREB 매개 신호전달은 발달단계별 및 조직별 활성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해마에서는 생후 21일 이후 ECS에 의해 활성화되었지만, 소뇌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해마에서 ECS에 의한 CREB 인산화 증가는 c-fos 유전자의 발현과 관계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CREB의 Ser-133 인산화 만으로는 발달단계 및 조직에 따른 c-fos 발현의 특이성을 설명할 수 없었다. Objectives : In order to understand the biological basis of neurodevelopmental perspectives of mental disorders, the authors investigated the developmental and regional changes in the phosphorylation of the transcription factor CREB following the electroconvulsive shock(ECS) in rat brain. Methods : Rats of various age groups(7, 14, 21 days postnatal and adults) were given ECS and their hippocampi and cerebella were dissected at specified time points. The content of CREB and phosphorylated CREB were measured by immunoblot analysis. Results : The amount of CREB increased in the hippocampus and decreased in the cerebellum according to the age. Baseline levels of CREB phosphorylation in both tissues were increased from postnatal 14 days, and it was proportional to the amount of CREB protein in the cerebellum. In the hippocampus, ECS increased the phosphorylation of CREB at postnatal 21 days, but in the cerebellum, ECS did not increased the phosphorylation of CREB in any age group. Conclusion : CREB mediated signal transduction pathways showed developmental and tissue-specific changes. ECS increased the phosphorylation of CREB in the hippocampus by postnatal 21 days, but not in the cerebellum. CREB activation is supposed to be related with the induction of c-fos after ECS in the hippocampus. However, the Ser-133 phosphorylation of CREB could not completely explain the developmental and tissue specificity of c-fos induction.

9-Amino-1,2,3,4-Tetrahydroacridine 유도체의 COX-2 저해효과

강주연,신혜순 덕성여자대학교 약학연구소 2005 藥學論文誌 Vol.16 No.1

Several novel derivatives of 9-amino-1,2,3,4-tetrahydroacridine, that the drugs in use for the treatment of Alzheimer's disease, have been synthesized and tested for their activities. Cyclooxygenase-2 expression is associated with the deposition of beta-amyloid in neuritic plaques in brain inflammation. The series of 9-amino-1,2,3,4-tetrahydroacridine have been prepared through the alkly substitution or the ring expansion. They were screened with accumulation of prostaglandin by lipopolysaccharide in aspirin-treated murine macrophages to evaluate inhibitory effect of cyclooxygenase-2. Most of novel derivatives have showed significant cyclooxygenase-2 activities with 66.2~75.8% inhibition.

Chlorpromazine이 백서 해마에서 전기경련 충격에 의한 MAPK 타이로신 인산화에 미치는 영향

주연호,정성훈,전송희,강웅구,김용식,김상욱,박주배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7 신경정신의학 Vol.36 No.2

Object : In order to examine the interaction mechanisms of electroconvulsive shock(ECS) and antipsychotic drug at the level of molecular biology, we observed the effect of chlorpromazine pre-treatment on the activation of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MAPK) induced by electroconvulsive shock(ECS) in rat hippocampus Method : Male Sprague-Dawley rats were divided into 2 groups. To the experimental group chlorpromazine(20㎎/㎏) was given intraperitoneally, and to the control distilled water was given instead. Thirty minutes later, ECS was given and the hippocampus was dissected out 2 minutes thereafter. Immunoblotting with antiphosphotyrosine antibody was carried out, and the signal intensity at 42kDa band was quantitized using densitometer. The obtained result was compared by student t-test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 The absolute amount of MAPK was measured by immunoblotting with anti-MAPK antibody. Result : The tyrosine phosphorylation of MAPK reached peak at 2 minutes after ECS. However, in the chlorpromazine pre-treated group, the peak level of MAPK tyrosine phosphorylation was significantly attenuated(t=-3.12, df=14, p=0.008) compared to the control. In contrast to this, the absolute amount of MAPK did not differ between the pretreated and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 Chlorpromazine attenuated the tyrosine phosphorylation of MAPK by ECS. This finding seems to be related to the fact that chlorpromazine pre-treatment changed the cfos expression by ECS in rat brain. Antipsychotic drug and ECS might interact at the level of MAPK signal transduction system, and this might explained the observed synergistic effect of two treatment modality.

관상동맥 질환에서 CD14 유전자형에 따른 세균 및 Heat Shock Protein에 대한 반응의 차이

한주용,최수연,조현주,김화평,강현재,구본권,김남중,김효수,손대원,오병희,박영배,최윤식 대한감염학회 2007 감염과 화학요법 Vol.39 No.1

Background : CD14 is the receptor for lipopolysaccharides and heat shock protein (HSP), which has been suggested being associated with increased risk of coronary artery disease (CAD). We investigated whether the response to infectious agents or HSP is different according to CD14 polymorphism in Koreans. Materials and Methods : Antibody titers to Helicobacter pylori, Chlamydia pneumoniae, and human HSP60 (hHSP60) were measured in 48 patients with stable CAD and in 41 healthy controls by ELISA. CD14 genotype was determined by PCR and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 was measured. Results : Seropositivity to C. pneumoniae and H. pylori, and antibody titer to hHSP60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presence of CAD. CD14 genotype distribution was 31 TT (35%), 43 CT (48%), and 15 CC (17%). To compare the response to the infectious organism and hHSP60, we divided study population into 3 groups; CAD patients with non-TT genotype (group I, n=30), CAD patients with TT genotype (group II, n=18), and normal controls (group III, n=41). Seropositivity to C. pneumoniae and H. pylori, and antibody titer to hHSP60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3 groups. Though hs-CRP leve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3 groups, post-Hoc analysis showed that hs-CRP leve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 I and group II (group I: 1.6[1.1-3.5] mg/L and group II: 0.35[0.1-2.0] mg/L). Conclusions :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inflammatory responses to infectious organisms and HSP do not differ according to the CD14 genotype in Koreans. 목적 : 만성적인 세균 감염이나 자가 면역 반응이 동맥경화와 연관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CD14은 lipopolysaccharides (LPS)와 heat shock protein(HSP)의 수용체로 C(-260)→T 다형성이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과 관련되어 있다고 제안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서 CD14 다형성에 따른 LPS와 HSP에 대한 반응성을 염증표지자를 측정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안정형 관상동맥 환자 48명과 정상 대조군 41명을 대상으로 Chlamydia pneumoniae, Helicobacter pylori 항체 및 인체 HSP60 (hHSP60) 항체 역가를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CD14 유전자형은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결정하였고 hs-CRP를 측정하였다. 결과 : C. pneumonias 및 H. pylori 항체 양성 여부 및 항체 역가, 그리고 hHSP60에 대한 항체 역가는 안정형 관상동맥 질환의 유무와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CD14 유전자형의 분포는 TT 30명(39%), CT 31명(40%), 그리고 CC 16명(21%)이었다. 관상동맥 질환 군에서 TT 유전자형은 38%, 대조군에서는 32%로 TT 유전자형과 관상동맥 질환의 유무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CD14 유전자형에 따라 C. pneumonias와 H.pylori 감염 및 hHSP60에 따른 반응에 차이가 있는지 여 부를 알아보기 위해, 관상동맥 질환 군을 다시 TT 유전자형 군과 non-TT 유전자형 군으로 나누어, 전체적으로 세군에서 항체 양성률과 역가를 비교하였다(I군: CD14 TT 유전자형을 가진 안정형 관상동맥 환자, II군: CD14 TT 유전자형을 가진 안정형 관상동맥 환자, III군: 정상 대조군). 세 군에서 C. pneumonias와 H. pylori 항체 양성률 및 hHSP60 항체 역가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세 군사이에 hs-CRP 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post-Hoc분석에서 II군의 hs-CRP 값이 I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지는 않았다(0.35 [0.1-2.0] mg/L in group II vs. 1.6 [1.1-3.5]mg/L in group I, P>0.05). 결론 :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CD14 유전자형에 따라 LPS나 HSP에 대한 반응이 유의하게 다르지 않음을 시사한다.

악성 골종양의 병리 조직학적 연구

김주연,강대영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사회의학연구소 1986 충남의대잡지 Vol.13 No.1

A histopathogical study was done on 45 cases of malignant bone tumor, collected at the department of patholgy,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from January 1976 to June 1985.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mong 45 cases of malignant bone tumor, the most frequent type was metastatic carcinoma (16 cases; 35.6%), followed by osteogenic sarcoma(11 cases; 24.4%) chondrosarcoma (6 cases; 1.3%), Ewing's sarcoma(3 cases; 67%), reticulum cell sarcoma (2 cases; 4.4%), malignant giant cell tumor(2 cases; 4.4%), adamantinoma(1 case), and malignant mesenchymoma(1 case). 2. Age distribution revealed 11 cases(24.4%) in second decade, 9 cases(20%) in third and fifth decades, respectively and 6 cases(13.3%) in seventh decade. 3. The sex distribution showed slightly male predominance(1.25:1). 4. The most frequently involved bone was femur(14 cases; 31%), followed by tibia (9 cases; 20%), and vertebral bone(6 cases; 13.3%).

정신분열증의 망상 : 발명 시대에 따른 망상 내용의 차이 Changes in Delusional Contents Related to Times of Onset

최주연,김광일,박강규 漢陽大學校 精神健康硏究 1999 精神健康硏究 Vol.18 No.-

수술중 하지의 지혈대 감압이 중심체온에 미치는 영향

전주연,강화자 경희대학교 2006 慶熙醫學 Vol.22 No.1

목적: 전신 마취 하에 하지 수술을 받는 환자에서 지혈대 감압 후 중심체온을 측정시 수술 부위의 외부노출로 인한 온도감소에 의해 중심체온이 감소한다고 하며 저체온으로 인해 약물의 대사저하, 각성지연, 심부정맥, 혈관저항 증가, 진전에 의한 심박출량 및 산소 소모량의 증가 등에 의한 심근허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신 마취하에 하지 지혈대를 사용한 정형외과 환자에서 지혈대 감압이 중심체온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방법: 전신 마취 하에 지혈대를 사용하여 하지 수술을 받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실 온도를 20~22℃로 유지하고 temperature probe를 식도하부1/3에 위치시킨 후 마취 유도 직후, 지혈대 팽창 직후, 감압 직전 및 직후부터 2분 간격으로 10분간 중심체온을 측정하였다. 결과: 마취 유도 후 지혈대 팽창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21.3土4.6분, 수술시간은 160.3土29.1분이며 지혈대 팽창시간은 123.6土12.5분이었다. 중심체온은 마취유도 직후 36.5士0.2℃, 지혈대 핑창 직후 36.2士0.3℃, 지혈대 감압 직전 36.3℃土0.2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지혈대 감압 2분후 36.2土0.l℃, 지혈대 감압 4분후 36.0土0.2℃, 6분후 35.8土0.2℃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결론: 전신 마취 하에서의 하지 수술시 지혈대 감압은 체온감소를 초래하므로 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는 노인이나 심폐 질환 환자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체온을 감시하여 저체온중 발생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Pneumatic tourniquets provide a bloodless surgical field during surgery of extremities. Core temperature decreases in during general anesthesia following tourniquet deflation. The consuquences of intraoperative hypothermia include altered drug metabolism, delayed awakening from anesthesia, cardiac arrhythmia, increased vessel resistance, and postoperative shivering with increased oxygen consumption. Therefore, we investigate that central temperature decrease occur following pneumatic torniquet deflation in adult undergoing surgery of lower extremities with general anesthesia. Methods: 30 patients were enrolled our study. We exclude patients with obesity, cardiopulmonary disease, thyroid disease, autonomic nervous dysfunction, and Raynaud's syndrome. The operating room temperature was controlled at 20℃ to 22℃ and core temperature was monitored with an esophageal temperature probe. Temperature were recorded at following induction, and at the time of inflation of pneumatic torniquet, prior to torniquet deflation, after deflation, two minute interval during ten minutes. Results: The average time from induction of anesthesia to torniquet inflation was 21.3±4.6minutes. Mean duration of surgery was 160.3±29.1minutes. and tourniquet time was 123.6±12.5minutes. Core temperatures following induction of anethesia was 36.5±0.2℃, following inflation was 36.2±0.3℃, prior to deflation was 36.3±0.2℃, temperature drop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e temperature decreased promptly following tourniquet deflation with the maximum decrease seen at termination of measurement. Temperature drop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each interval following deflation (P<0.05). Conclusion: Core temperature drops significantly immediately following tourniquet deflation at the esophageal temperature monitoring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