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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홍(Hwang, Jaehong) 한국사회경제학회 2010 사회경제평론 Vol.- No.35
본 논문의 목적은 케인즈 경제학과 심리 사이의 관계에 대한 해석에 있어 행동경제학과 포스트 케인지언의 시각 차이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케인즈 경제학과 심리 사이의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포스트 케인지언들이 정립하고자 하는 상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포스트 케인지언은 심리 문제와 관련하여 행동경제학의 케인즈 해석을 비판하고 있지만 이러한 비판은 심리 문제를 넘어서 경제학 전반에 대한 포스트 케인 지언과 행동경제학의 근본적인 시각차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동시에 케인즈 경제학과 심리 사이의 관계에 대한 해석에 있어 포스트 케인지언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행동경제학에 대한 포스트 케인지언의 비판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양자는 정책적 개입의 타당성을 입증함에 있어서 유사한 가정에 근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behavioral economist's interpretation on the meaning and the role of psychology in the economics of Keynes and post Keynesian critique on the interpretation. The critique reveals the difference of view on the whole economic theory and methodology beyond the psychological issue. In addition, post Keynesians themselves have not suggested a consistent interpret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conomics of Keynes and psychology. In spite of post Keynesian's critical attitude toward behavioral economics, both are based on similar implicit assumption to show the validity of policy intervention.
경제적 자유와 사회정의: 신고전적 자유주의에 태한 비판적 검토
황재홍 ( Jaehong Hwang ),조필규 ( Pil Kyoo Jo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2015 延世經濟硏究 Vol.22 No.2
신고전적 자유주의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평등주의적 자유주의를 통합하려는 자유주의 최근 조류이다. 이들은 고전적 자유주의와 마찬가지로 경제적자유가 기본적 자유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고전적 자유주의와 달리 평등주의적 자유주의 관점에서 경제적 자유에 대한 도덕적 정당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신고전적 자유주의는 평등주의적 자유주의의 사회정의를 수용하면서도. 이는 시장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광범위한 경제적 자유가 기본적 자유로 인정된다면, 사회 보장과 사회안전망 구축은 극히 제약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차등의 원칙이 만족된다는 보장이 없다. 또한 광범위한 경제적 자유를 기본적 자유로 격상시키는 것은 사실상 효율성 주장으로 환원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자유의 가치가 자율적 주체로서의 개인들의 도덕적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인식될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의 범위는 새롭게 정의될 수 있을 것이며, 경제적 자유와 사회정의가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Neoclassical liberalism refers to the recent movement of liberalism toward the integration of classical liberalism toward the integration of classical liberalism and egalitarian liberalism. While, Classical liberalism, neoclassical liberalism holds that economic liberties should be recognized as basic rights. It attempts to morally justify economic liberties in terms of egalitarian liberalism. Neoclassical liberalism emphasizes social justice and argues for the efficient achievement of social justice through market forces. However. It suffers some problems that, if thick economic liberties are accepted as basic liberties, the difference principle is not necessarily satisfied since social security systems and social safety net programs are limited, and neoclassical liberalism is reduced to the efficiency argument. Nevertheless, we believe that economic liberties and social justice might be successfully integrated if economic liberties are might be successfully integrated if economic liberties are identified with the moral power of responsible self-authorship thus the scope of economic liberties is newly interpreted.
내생화폐이론과 유동성선호이론: 케인즈와 포스트 케인지언
황재홍(Hwang, Jaehong) 한국사회경제학회 2012 사회경제평론 Vol.- No.39
이 논문은 황재홍(2005)에 대한 민병길(2012)의 비판에 대한 답변이다. 여기서 필자는, 케인즈의 내생화폐이론이 포스트 케인지언의 내생화폐이론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유동성선호이론과 대부자금이론 사이의 논쟁에서 화폐내생성이 케인즈의 입장을 방어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확실히 하고자 했다. This note responds to Min's comment on Hwang (2005). Here I clarify that the endogenous money theory of Post Keynesian is different from that of Keynes, and endogenous money does not play any important role in defense of Keynes in the debate of Liquidity Preference vs. Loanable Fund.
사회적 선호이론 논쟁과 버논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해석
황재홍 ( Jaehong Hwang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2016 延世經濟硏究 Vol.23 No.1
이 글은 인간 행동의 사회성을 설명하는 현대 이론들과 아담 스미스 도덕감정론의 연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사회적 선호이론 논쟁과 관련하여 사회적 선호이론가나 사회적선호이론 비판자 모두 도덕감정론의 관점을 이어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이들 이론에는 도덕감정론의 중심 생각과는 일정한 차이가 존재함이 확인되고 있다. 현대이론들의 아담 스미스 해석에 어떤 차이가 있으며 사회성을 설명함에 있어 아담 스미스의 핵심적 생각은 무엇인지 고찰한다. 그리고 버논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해석의 의미를평가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rn theories of social preference/behaviour and Adam Smith’s works. Social preference theorists and the critic of social preference theories respectively insist that their theories succeed the view of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 However, there are some fundamental differences between their theories and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 This paper discusses what causes these different interpretations on Adam Smith and what is Adam Smith``s core idea on sociality. It also evaluates the Vernon Smith’s interpretation of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
내생화폐이론과 정부 지출의 선행성 : 현대화폐이론과 포스트 케인지언
황재홍(Hwang, Jaehong) 한국사회경제학회 2021 사회경제평론 Vol.34 No.2
이 글은 국가 재정의 화폐이론에 있어 현대화폐이론과 포스트 케인지언들의 논쟁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트 케인지언들이 제기한 현대화폐이론 비판은 현실의 제도적 차이를 분명하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현대화폐이론이 가지는 한계점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동시에 정부 지출의 선행성이라는 현대화폐이론을 포함한 포스트 케인지언 전체의 핵심 논리를 일정 부분 후퇴시켜 주류 이론과의 차별성을 약화시키고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controversy between MMT and Post Keynesian on public finance theory. The critique on MMT by Post Keynesian reveals the weak point of MMT by emphasiz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ory and real institution. However, it also might undermine the foundation of Post Keynesian logic, ‘the state spends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