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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화(黃大華) 한국방언학회 2010 방언학 Vol.0 No.12
The paper makes a survey of the findings from investigations and studies on dialects since liberation in North Korea. In the first part of the paper, the purpose, methodology and objects for the investigations are introduced, and sources of the dialects quoted in many different papers and books are exmamined. In the second part, papers and books as findings from studies on dialects are surveyed diachronically with reference to the history of Korean language in North Korea, which is divided into three periods. 이 글은 광복 이후 북한에서 이루어진 방언 조사 및 연구를 연구사적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먼저 여러 논저를 통하여 방언 연구 목적, 대상, 방법론을 살펴보았다. 북한의 방언 조사 연구는 순수히 방언 연구를 위한 목적과 문화어의 보급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조사 대상 지역은 함북 육진 지역과 평북 지역에 치중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평남, 강원도, 개성(경기도)은 매우 적다. 그리고 개별방언의 특징을 중세국어와 비교하고 그 통시적 변화를 기술하는 연구에 역점을 두었고 방언분화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다.
황대화(?大?)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22 중국조선어문 Vol.238 No.-
이 글은 어휘 ‘고추’의 형성과정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저서와 사전들에서는 고추의 옛 형태인 ‘고쵸’를 ‘苦草’, ‘苦椒’ 등 한자로 표기하면서 마치 한자어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견해에 큰 의문점을 갖고 력사적 문헌자료에 근거하여 ‘고추’의 생성과정을 밝히고저 하였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먼저 중세어 ‘고쵸(椒)’의 형성과정을 밝히고 이어서 17세기에 새로 등장한 ‘고쵸(秦椒)’의 형성과정을 문헌자료로써 론증하였다. 이 글은 ‘고추’의 어원풀이를 통해 15~16세기 중세어와 17세기 이후의 근대어의 언어적 특징, 특히는 조어법의 특징을 얼마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황대화(Hwang Daehwa),조희영(Jo Heeyoung)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1 중국조선어문 Vol.172 No.-
본 론문은 필자가 직접 평안남도 문덕지역에 대한 현지답사를 거쳐 수집한 자료에 근거하여 이 지역의 친족어를 음운, 형태, 의미 등 다각적인 측면으로 살펴봄을 목적으로 한다. 친족어계렬에 따라 부계친, 모계친, 시계친, 처계친, 기타 등에 쓰이는 지칭어와 호칭어를 제시하는 한편 나아가서는 린접방언이나 기타 방언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두루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