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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학교병원 집중영양치료팀으로 의뢰된 대상환자 특성 분석

        홍자겸,이태희,황원민,문주익,박재원,박종범,염규선,유지선,윤정민,임승택,전기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5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집 Vol.2015 No.-

        배경 및 목적: 2014년 8월 집중영양치료료가 신설됨에 따라 각 병원마다 영양불량 및 영양불량위험이 있는 환자에 인력과 시간을 들여 집중영양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본원에서는 수가화 이후 2014년 9월 이후부터 Subjective global assessment (SGA)를 수정, 보완하여 영양불량 및 영양불량위험이 있는 환자들을 사정하고 영양불량위험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에 향후 보다 효과적인 집중영양치료팀(NST)활동을 위해 NST로 의뢰된 환자들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건양대학교병원 NST로 의뢰된 830건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나이, 성별, 진료과, 입원병실, 경장영양(Enteral Nutrition, EN) 및 정맥영양(Parenteral Nutrition, PN) 구분, SGA에 따른 영양판정, 회신에 대한 이행율(권장 열량, 권장 단백질, 권장 경로)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NST에 의뢰된 830건 중에서 남자 548건, 여자 282건으로 남녀비는 1.94:1이었다.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285건(34.3%), 80대 이상이 178건(21.4%), 60대가 143건(17.2%), 50대가 113건(13.6%), 40대가 55건 (6.6%), 30대 이하가 56건(6.7%)이었다. EN과 central PN을 하는 건수는 830건 중 각각 379건(45.6%), 290건 (54.4%)이었다. 진료과별로는 내과계 521건(62.7%), 외과계 309건(37.2%)이었고 내과계는 호흡기내과(211건, 25.4%), 신장내과(61건, 7.3%), 신경과(53건, 6.4%), 재활의학과(49건, 5.9%), 심장내과(49건, 5.9%), 혈액종양 내과(49건, 5.9%), 기타 내과(48건, 5.8%) 순으로 높았으며, 외과계는 외과(148건, 17.8%), 신경외과(90건, 10.8%), 흉부외과(35건, 4.2%), 기타 외과(35건, 4.2%)순으로 높았다. 입원병실은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이 각각 415건이었으며 중환자실은 내과계 중환자실이 289건(69.6%), 외과계 중환자실은 126건(30.4%)이었다. SGA판 정은 B (Moderate malnutrition)가 624건(75.2%), A (Normal)가 126건(15.2%), C (Severe malnutrition)가 79 건(9.5%) 이었다. 협의진료에 대한 이행율은 전체 44.9%였고, 내과계에서는 소아청소년과(100%), 가정의학과 (100%), 류마티스내과(66.7%), 혈액종양내과(61.2%), 소화기내과(60.5%), 심장내과(53.1%) 순으로 높았으며, 외과계에서는 비뇨기과(100%), 흉부외과(80%), 성형외과(71.4%) 순이었다. 결론: 수가 신설을 기점으로 의료진들의 관심 증가로 집중영양치료의 활동은 활발해지고 있다. 병원의 지역 적 특성으로 70세 이상의 노인환자에 대한 의뢰가 많았으며 외과계보다 내과 환자들이 더 많았고 만성질환과 폐렴 등 급성질환 환자군을 포괄하는 호흡기내과 환자들이 전체의 25.4%로 가장 많았다. 회신에 대한 이행율은 대체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는데 이는 수시로 변화는 환자상태에 대해 주 1회 NST활동은 적절한 영양지원을 시행하기에 부족한 횟수라는 것을 보여준다. 향후 본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가화 전,후 NST활동에 대한 설문 등을 통해 현 NST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개선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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