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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짐멜의 삶의 역동적 형식으로서의 죽음과 불멸

        홍경자 ( Hong¸ Keungja ) 한국가톨릭철학회 2021 가톨릭철학 Vol.- No.37

        본 논문은 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은 짐멜의 죽음 관에 대해 규명하고 있다. 짐멜은 당시의 생철학자들과는 달리 삶과 연관된 죽음의 문제에 깊이 연구하면서 죽음을 주체로서의 개인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파악한다. 죽음은 단순히 삶의 외부에 설정된 경계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짐멜은 죽음을 밖에서 기다리는 난폭한 존재나 어느 특정한 순간에 인간에게 덮쳐오는 운명, 등 뒤에서 비수로 찌르는 사신으로 파악하지 않고, 실존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삶 자체에 불가피하게 내재해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당시에 죽음을 이해했던 낭만주의자들의 사고방식을 깊이 수용하면서 자신의 철학을 전개해 나갔던 짐멜은 죽음이 ‘삶의 내재적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생철학자들이 죽음의 문제를 삶의 종말이나 혹은 삶과 대립하는 개념으로만 단순하게 파악했다고 비판한다. 이 점이 당시의 생철학자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짐멜 사유의 독특함이다. 짐멜에게 중요한 것은 죽음을 삶의 형식과 관련하여 파악하는 것이고, 이러한 파악은 죽음을 해명하는 실마리이자 핵심 개념인 ‘삶’과 ‘형식’에 대한 고찰이 선행될 때 더욱 분명해진다. 그런 점에서 본 논문은 우선 삶의 본질과 형식에 관한 형이상학적 논의로 시작한 뒤, 죽음과 불멸에 대한 논의로 확대, 심화해 나가고 있다. This paper examines Simmel’s view of death, which has not been dealt with earnest in Korea. Unlike the philosophers of life at the time, Simmel deeply studied the problem of death related to life and understood death as an important factor in completing oneself as an individual. Death is not simply a boundary set outside of life. In that sense, Simmel does not conceive of death as a violent being waiting outside for death, a fate that strikes humans at any moment, or being stabbed in the back by a dagger, but understands that death is inevitably inherent in life itself. Simmel developed his philosophy while deeply embracing the way of thinking of romantics who understood death at the time. He criticizes that although death is an ‘inherent form of life’, those who studied biophilosophy simply grasped the problem of death only as an end of life or confrontation with life. This is the uniqueness of Simmel’s thinking, which is clearly different from biophilosophers of the time. What is important to Simmel is to grasp death in relation to the form of life. This understanding becomes clearer when considering ‘life’ and ‘form’, both which are clues and key concepts that explain death, is preceded. In this regard, this paper first begins with a metaphysical discussion on the essence and form of life, and then expands and deepens into a discussion on death and immortality.

      • KCI등재

        매체 문화에서 가상과 현실에 대한 정보해석학적 해명

        홍경자(Keungja Hong) 한국현상학회 2006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29 No.-

        본 논문은 매체문화에서 가상과 현실에 대한 관계를 정보해석학적 관점에서 해명하고자 한다. 특히 보드리야르, 들뢰즈 등의 급진적 매체문화론이 옹호하는 문화 텍스트를 수용함에 있어서 탈주체성과 의미의 해체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 이루어진다.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급진적 매체문화론은 해석학적 주체의 해석을 포기하고 주체에 의한 정보의 의미구성을 제거해 버리며, 그 의미를 기호와 이미지로 흡수한다. 그러나 근대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줄곧 그 의의를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주체’, ‘의미’, ‘현실’ 등의 계기들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계기들을 부정하지 않는 정보해석학적 관점을 수용함으로써 실재현실과는 다른 성격을 지닌 가상현실을 해석학적으로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정보해석학은 주체와 그에 의한 의미구성의 계기를 부정하지 않으며, 전통적 의미의 현실개념에 도전하는 급진적 매체이론들에도 불구하고 기술매체를 통한 보다 확장된 의미에서의 현실경험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정보해석학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논의들이 텔레비전이나 사이버공간과 같은 전자매체에서 ‘해석학의 죽음’이 초래되고 있다는 일부의 비판적 시각에 대해 주체성의 문제가 여전히 의미를 구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몰입과 현전이라는 특성을 지닌 가상현실이 가다머적 의미의 영향사적인 연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시간이라는 개념을 넘어서는 ‘현실’이라는 새로운 경험들에 대한 이해를 해석학적으로 해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KCI등재

        설화 「염라대왕이 된 아버지와 왕이 된 막내아들」에 나타난 아버지의 유언과 신성성의 획득의 의미

        김혜미 ( Hyemi Kim ),홍경자 ( Keungja Hong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0 인문사회 21 Vol.11 No.3

        본 연구에서는 설화 「염라대왕이 된 아버지와 왕이 된 막내아들」에서 나타난 죽음, 유언, 단두 등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아버지가 유언에서 머리를 남기라고 한 것은 이 세상에 자신의 지혜를 남기려는 상징으로 보았다. 또한 머리를 물에 넣는다는 의미는 막내아들이 지혜를 무의식의 영역에 넣어 두고, 끊임없이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보았다. 막내아들은 ‘단두’라는 한계 상황을 경험한 후, 한편으로 초월자와 관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세계와 연결되게 된다. 초월자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잇는 존재가 되는 것은 기존의 나와는 또 다른 ‘나’가 되는 것이다. 막내아들은 물속 무의식에 담긴 아버지의 지혜를 꿈을 통해 꺼내어 사용함으로써 ‘나 이상의 나’가 된다. 나 이상의 나가 된다는 의미는 문제 상황이 생성될 때마다 아버지의 지혜를 무의식의 영역에서 끌어내어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며, 이러한 상태가 되는 것을 신성성을 획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작품의 해석은 설화의 새로운 의미를 밝혔을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자녀세대가 아버지의 지혜를 잇는 것의 중요성을 밝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k the symbolic meaning of death, will, and decapitation in the folktale “The Father Who Became King Yeomra (King of the Underworld) and the Youngest Son Who Became King.” The father’s request in his will to leave behind his head can be seen as a representation to leave his wisdom in this world. In addition, the meaning of placing the head in the water can be seen as a device for the youngest son to keep his father’s wisdom into the realm of unconsciousness and allow it to replicate continuously. After the youngest son endured the critical situation of “decapitation” of his father’s head, he had the ability to connect this world with his father's world. The youngest son takes out his father’s wisdom that was placed in the water through a dream and becomes a different version beyond himself. The meaning to become “beyond oneself” is whenever a problematic situation is created, the father’s wisdom can be pulled out of the realm of unconsciousness and used and can be observed as having acquired sanctity. The interpretation of the work reveals not only the new meaning of the narrative but also the importance of continuing the father's wisdom in moder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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