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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해인사 백련암 소장『십현담요해』에 대한 서지학적 고찰

        하도겸 동아시아고대학회 2010 동아시아고대학 Vol.0 No.22

        알려진 바와 달리, 『십현담요해』에는 1509년(중종 4) 전라남도 순천 대광사 간행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대광사본이란 『동안찰십현담청량화상주』를 가리키는 것이다. 또한 이가 전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국립중앙도서관 등에도 소장되어 있었음을 있었다. 『십현담요해』의 제판본을 조사한 결과, 현재 5개판본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불갑사본은 백련암소장본의 복각본일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백련암소장본은 서여본(1495년 간행)보다도 앞선 시기 즉 김시습의 생전으로 1493년 이전에 간행되었을 가능성을 추론해 보았다. 한편, 1548년 강화도 정수사에서 간행된 목판본 『십현담요해』언해본을 발견하였다. 이는 유일본이며 희귀본으로서 『십현담요해』의 한문본과 그 내용을 달리하며, 특히 언해본의 경우 동안상찰의 『십현담』원문과 한문본의 열경주만을 채택하여 언해하고 있었다. 아마도 김시습의 열경주를 채택한 후대의 승려가 원문에 있어서는 김시습이 참고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판본을 참고해서 대교하여 작성한 것으로 이해된다.

      • KCI등재

        한약업사의 전염병 인식에 대한 일고찰

        하도겸 국립민속박물관 2022 민속학연구 Vol.- No.50

        조선후기는 수많은 돌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많은 의서의 간행이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허준의 『신찬벽온방』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치료법들이 쓰여진 전염병 치료의 전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돌림병의 원인이나 치료법은 비과학적이고 주술적인 점도 적지 않다. 다만, 전시에 위생환경이 열악해진 데서 전염병의 원인을 찾은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백성들은 약재 하나만을 사용하는 단방이나 대나무 등을 태우는 방역법을 많이 썼다. 적어도 개인이나 집주변 등 생활 영역에서의 위생관리 및 방역에의 관심도를 높였을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그 연기가 장승이나 봉수와 마찬가지로 마을단위에서 전염병이 들었음을 알려주는 표식이기도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한약업사들은 다른 병증 보다 더 전염병은 “예방”이 중요하다고 공통된 의견을 제시한다. 다만, “치료”는 의료법상으로 임상 등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기에 양방 즉 백신접종 및 서양의학의 치료가 보다 더 적절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한계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런 까닭에 한약업사의 대부분은 전염병의 치료에 있어서는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신뢰하는 현상을 보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역이라는 측면에서 한약업사들은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모두가 깊이 인지하고 있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향후 많은 비법을 가지고 있는 한약업사 등에게 임상치료에 대한 접근이나 연구 등이 실제적으로 허용되었을 경우에는 충분히 예방과 더불어 치료법을 찾는 것 역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한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한약방의 한약업사들은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 전염병에 대해, 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 면역력 강화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약업사들은 면역력강화를 위해서, 108배, 만보걷기, 참선, 요가명상, 위빠사나 수행, 기공(법륜공, 영보필법, 도인법, 수평공)수련, 열심히 살기, 유산소운동(배드민턴, 테니스)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식치의 방법으로서는 된장찌개, 미역국 등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전통 음식과 보주익기탕 등의 보약, 그리고 좋은 물로 수분보충을 충분히 할 것과 함께 물대신 차((녹차·보이차)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충분한 잠이나 휴식을 취하기와 함께 취미활동(분위기 좋고 차맛이 좋은 카페나 찻집 가기, 가드닝(정원손질), 등산, 여행,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의 소확행의 아이디어 등 다양한 실천적인 제안도 제시되었다. 코로나19의 맹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상이 지속되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역병이 아무리 신의 뜻이고 마마님의 행차일지는 모르지만 결코 인간의 의지를 꺾을 수 없으며 인간의 역사를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힘들지만 슬기롭게 헤쳐가는 우리의 인류의 역정이 생활문화인 의료 민속으로서 후세에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맺음말을 대신하고자 한다.

      • 신체활동을 통한 신뢰형성 촉진기법 집단실습

        하도겸 한국카운슬러협회 2010 相談과 指導 Vol.45 No.-

        1) 집단구성원들이 새롭고 의미 있는 흥미, 기술 그리고 신체 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과 같은 개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2) 집단구성원들이 사회성 개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수용, 상호간의 관계형성에 필요한 효과적이고 건설적인 자세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3) 집단구성원들 스스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KCI등재

        『삼국유사』 고구려 관련 기사의 성격에 대한 일고찰

        하도겸 한국사학사학회 2009 韓國史學史學報 Vol.0 No.20

        This study is an analysis on the chapters about Goguryeo in Samgukyusa. The result of the analysis is as following. First, Samgukyusa is assumed to have a number of authors other than Ilyeon himself. It is proved by a fact that none of the articles regarding Goguryeo cites the authority in book 5, apparently written by Ilyeon, while only two articles are found in book 4, signed by Mugeuk. Difference in the verification of the reference can be an evidence for the possible existence of other authors of Samgukyusa. Second, Samgukyusa can be considered a report on the history of Goguryeo as much as the history of Shilla. According to this study, 41.8-44.9% of Samgukyusa is about Goguryeo. Third, Samgukyusa is supplementary to other history books of the times rather than to only one book. Guksa and Seungjeon are referred more than 12 times in Samgukyusa, which supports the argument that Samgukyusa is complementary to the missing story in Guksa and Seungjeon. Fourth, in Samgukyusa most chapters dealing with the Goguryeo history depend on the material from Shilla as well as the Chinese material which occupies 40%. This indicates that the archives of Goguryeo was not preserved in the 13th century.

      • KCI등재

        한일간 역사전쟁 : 독도 그 불편한 진실 :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한・일양국간 정부입장(Ⅰ・Ⅱ)에 대한 검토-

        하도겸(河度慊) 한국사학사학회 2012 韓國史學史學報 Vol.0 No.25

        韓国政府は "独島は歴史的に地理的に国際法的に明白な韓国固有の領土である。大韓民国政府は、我が国の固有の領土である獨島を巡る紛争は存在せず、どの国との外交交渉や司法的解決の対象とな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確固たる立場を持っている。政府は独島に対する領有権を否定するあらゆる主張に対しても断固とした厳重に対応しながら、国際社会に納得できる冷徹かつ効果的な方策を使用して、 "物静かで断固たる外交"を展開していくだろう "と独島の基本的立場を内外に明らかにしている。そして、このような独島領有権の根拠の強化のために独島関​​連古地図、古文献など史料収集及び国際法の論理開発の強化とともに、独島が国際紛争地域化されないように努力競争すると宣言した。しかし、現実的に、外交通商部のホームページに掲載されている日本外務省の反論さえも再考の余地がある場合、何がどこで間違っているか慎重に見直すべきである。 独島問題は、歴史歪曲の問題であり、日本帝国主義がもたらした歪曲された過去の歴史清算の問題でもある。我々は単に実効的支配をしているのではなく、本当に独島が我が国の領土であることを強調する必要はある。しかし、そのために感情的次元で、国民に偏った情報を提供するとか事実を糊塗する内容を取捨選択して掲載してはならない。それは第3者の立場に立っている国際社会の多くの学者たちに悪印象を与えるだけである。したがって、独島問題は戦略的かつ長期的に対応するために、徹底して十分な準備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すでに何度も指摘されたように、我が政府は、過去1997年7月末、東海でのEEZ基点を独島基点ではなく、鬱陵島を基点に採用して、日本に通知する大きなミスを犯したことがある。さらに、金大中政府は、1999年初めに、新韓日漁業協定を強奪に通過させ、独島を中間水域に入れて、紛争状態の存在を表わしたという指摘も受けている。特に、同漁業協定15条で、日本も立場が違うということをわれわれが認めた大きな愚を犯したという指摘も存在する。ただし、2006年6月12日になって "独島基点"を宣言して、問題の解決に乗り出したが、9年間の国際法上の "今反言(Estoppel)の原則"の傷跡が残っている多くの私たちの学者たちが惜しんでいる。 このように歴史的なだけでなく、国際法的にも明らかに我が国の領土であることを証明するのには越えなければなら壁があまりにも多すぎる。それにもかかわらず、まるで私たちには何も間違ってはなく、我々の論理は完全で、日本側が無理を張るというふうに、国民とマスコミに言ってはいけない。特に、いくつかの私たちに少し有利な資料が発見されたことだけで、すべてが解決したような言論プレーをしてはならない。もちろん、場合によっては、国民的感動を呼びおこすほどのメッセージの配信も必要である。ただ、今は小さな成果でシャンパンをあげてはいけなく、日本のように非常に徹底して慎重に対処しなければならない。今からでも外交通商部のホームページで、我々は客観的な立場から合理的に効率的に対応していなければ、それはむしろ大きな逆効果を招きかねない。特に私たちのホームページと日本のホームページを次々と接続して比較してみる日韓の当事者以外の第3国の研究者や国民はただの感情的な対応を望まない。ホームページを通じた国民への対外国の広報戦略のための深刻な覚醒が求められる。 最後に、独島は我々としては領土問題であり、日本として歴史問題という点であるという認識の転換が求められる。現在的に主権的そして未来にも独島が我々の島であることは間違いない。そして、この点は、我々国民誰も疑わないだろう。したがって焦って独島を開発するより、21世紀には環境を保護し、平和を象徴する方向への旋回が重要である。それではなく、我々が誤った 독도문제는 역사왜곡의 문제이며 일본 제국주의가 가져온 왜곡된 과거사 청산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가 단순히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 정말 고유한 우리 땅임을 강조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감정적 차원에서 국민에게 편파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던가 사실을 호도하는 내용을 취사선택해서 제시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제3자의 입장에 서 있는 국제사회의 다른 외국인 학자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줄 뿐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본고는 우리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와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나온 두가지 입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우리의 반박내용이 오히려 일본의 주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주장의 진의를 호도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 특히 개정 일본여지노정전도에 대한 견해는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필사본 등에 대해서는 검토도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반박논리조차 제3국의 입장에서 볼 때, 객관적이지 못한 논지와 미확인된 추측이 적지 않았다. 또한, 감정적인 대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우리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울릉도와 독도를 이미 머릿속에 상정해 놓고 작은 섬이나 두 개의 섬이 나오면 바로 독도라고 비정해 버리는 잘못을 범하였다. 또한, 『태종실록』 33년조, 『정조실록』 18년조, 『은주시청합기』를 포함하여 상대방이 향후 오히려 공세를 취할 수 있는 자료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임시방편적으로 주요 근거 사료로 사용하였다. 나아가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점에 주목하다가 이끼섬 근방에서 일본인들이 독도를 인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또한, 울릉도 부속 섬으로 죽도가 있으며 독도에서 일본본토까지의 거리 또한 적시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제3자적인 관점에 설 때 현재의 우리측 주장은 오히려 일본측보다 부족하거나 아전인수격인 취사선택이 이뤄진 점이 없지 않다. 홈페이지나 팜플렛은 학문적인 연구결과만을 소개하는 장이 아니다. 이를 번역해서 볼 국제사회의 냉정하고도 객관적인 눈을 의식해야 한다. 우리가 주장하려는 것이 뭔가가 아니라 이제 이를 통해서 외국인들이 우리 독도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가지게 될까와 함께 얼마나 정확한 인식을 가지게 될까를 고민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강박관념을 가지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때로는 상대방이 왜곡했다고 하며서 정작 우리가 우리에게 불리한 내용 즉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슬쩍 부분적으로 생략하고 있다고 비춰질 수 있는 허점을 남겨서는 안된다. 외교통상부의 홈페이지는 고도의 심리전을 활용해야 하는 국가전략이 집약된 곳으로 홍보전쟁의 최전선이다. 따라서 보다 신중한 검토를 통해 향후 홍보전략을 정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한중간 역사문제의 현황과 대응방안

        하도겸 ( Do Gyeom Ha ) 중국사학회 2011 中國史硏究 Vol.73 No.-

        A tense over historical issues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is a problem that cannot be compromised as it is related to key interests including peace and stability in the Korean Peninsula, ethnic Koreans in the northeastern China and disputes over Gando (known as Jiandao in Chinese). There is a limit to what extent the government can solve these problems through diplomacy. To handle such problems, private sectors, especially academic circles, should put efforts to conduct more systematic, in-depth historical research and prepare measures to effectively preserve historical remains. It is also critical to prevent some politicians, journalists and scholars from spreading populist discourse for their own interests for any kind of reason. A future-oriented strategy is needed to deal with the historical problems between Korea and China based on a long-term plan to accumulate critical historical documents and systemize the evidences. By doing so, Korea will be able to more confidently counter historical callenges from China. The time has come for Korea to seek ways to modify China`s theory in its own perspective, at least partly, to solve historical disputes between the two nations, promote academic exchanges and preserve historical remains. From now on, South Korea will have to make a long-term strategy to get to the bottom of the historical disputes with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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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遺事』 塔象 皇龍寺丈六條의 초주 환희사와 원효

        하도겸(HA Do Gyeom) 한국사학사학회 2015 韓國史學史學報 Vol.0 No.31

        황룡사에서 『금강삼매경론』을 강설한 元曉는 骨로서 황룡사가 소속사찰인 승려였다. 삼국유사 탑상의 황룡사장육조는 황룡사구층탑조에서 일연 사후에 재편집된 조목 가운데 하나인 듯, 문장 가운데 갑자기 금당과 역대주지에 대한 내용 등이 나타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흥륜사금당십성 가운데 제2주인 자장 등은 보이는 반면에 환희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환희지란 초지보살의 다른 말로 그러한 능력을 보인 승려는 원효가 유일하다. 원효가 환희사로 기록된 이유는 계율을 강조하는 제2주 자장과 원효의 무애행을 이해 못하는 승려 등 때문이었던 듯하다. Lama Wonhyo(元曉) who expounded in Diamond sutra was a noble man (眞骨 : 'Jingol' blood) at Hwangnyongsa(皇龍寺 : Hwangnyong Temple). From the fact that the discussion of Main Edifices and chief monks of many generations suddenly appeared in the article 'A sixteen-feet-high Buddha statue of Hwangnyongsa'(皇龍寺丈六條) of Samgukyusa (三國遺事: Memorabilia of the Three Kingdoms) shows that there was reorganization of the article 'the Wooden Stupa at Hwangnyongsa'(皇龍寺九層塔條) after the death of Lama Ilyeon(一然). the Article 'In ten saints of the Main Edifices in the Heungryeunsa'(東京興輪寺金堂十聖條) of Samgukyusa, Lama Hwanhui(歡喜師), the first chief monk, was not mentioned while Lama Jajang(慈藏), the second chief monk, was discussed. the Ground of Joy(歡喜地) is another word for the first level of Bodhisattva(初地菩薩) and Lama Wonhyo was the only Bottisatava who reached the extraordinary level of enlightenment. The monks of the era had difficulty grasping Lama Wonhyo's liberated mind. Lama Jajang emphasized the strict observation of the religious precepts. These two factors were presumed to be the background for Lama Wonhyo being labeled as Lama Hwanhui by the monks of his time.

      • KCI등재

        『삼국유사』에 반영된 신라불교의 생명관

        하도겸(HA, Do-Gyeom) 한국사학사학회 2013 韓國史學史學報 Vol.0 No.28

        본고에서는 『삼국유사』에서 보이는 신라 불교의 생명관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자타카』에서 보이듯, 불교의 생명관에는 인과응보를 강조한 연기법에 따른 육도윤회사상이 깊이 투영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자타카』의 영향을 받은 『삼국유사』에서도 축생은 물론 인간 그리고 천신들은 등가의 생명의 가치를 가진다. 이러한 생명중시 및 수평적 생명관을 근거로 설화속에서 인간은 인과응보에 따라 축생, 천신으로 윤회전생하거나 귀신이 되어 원한을 갚기도 한다. 심지어는 자유롭게 축생과도 사통할 수 있었다. 기존에는 통일전쟁기를 맞이하여 등장하는 호국불교의 생명관에는 살생유택과 같은 변용을 불렀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그러나 불교는 한번도 그 어떠한 생명도 가벼이 여기지 않았으며, 원한을 남기지 않게 조심하도록 다양한 설화는 명복을 빌기 위해 사찰을 건립하는 불사 등 그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따라서 호국불교가 생명을 경시했다거나 살인을 허용했다는 견해는 재고를 요한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변했다고 해서 불교의 근본이념이나 사상이 변한 것이 아님을 『삼국유사』는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삼국유사』에 반영된 신라 불교의 생명관에 대한 본고의 접근은 『삼국유사』라는 사료가 어떠한 모습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사적해제에 일부분은 기여했을 것으로 본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changes of Shilla Buddhist perspective on life shown in 『Samguk Yusa(三國遺事)』. As shown in 『Jataka』, in Buddhist perspective on life, retribution rebirth deities based on retributive justice[yeongibeop], which emphasized cause-and-effect is well reflected. In 『Samguk Yusa』, which directly or indirectly was affected by 『Jataka』, animals are also regarded as equivalent to human beings and deva. Based on these life-oriented and horizontal perspective on life, humans beings in myths tend to reborn as animals, or reincarnated, or transmigrate as a ghost to revenge. In some cases, even free interaction and communication with animals were possible. Traditionally, the National defense Buddhism, which took birth during the unification war, has transformed its perspective on life as to "Kill only with forethought." However, even during that period, Buddhism has never easily killed living things and tried not to leave any desire for revenge. To this end, many tales tell us many stories that temples were built for immortality. That is why if there are no specific document, it is arguable that the National defense Buddhism has look down on the lives or allowed killings should be changed. 『Samguk Yusa』 writes that cause-and-effect as well as birth and death are all transience of life. Also the book tells us that the path toward realizing liberation beyond samsara is the ultimate goal. Perspective on life is believed to be the basic value of religion. That is why the notion of lives cannot transform even though time changes. Since the society has changed, people can view lives differently, leading to perceptual changes about lives. However, 『Samguk Yusa』 shows that basic values or philosophy have not shifted. Likewise, Shilla Buddhist perspective on life was reflected in 『Samguk Yusa』 an this book may have contributed to the interpretation of historical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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