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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자(Lee Hee-Ja),유현경(Yoo Hyunkyung),김한샘(Kim Hansaem),천미애(Cheon Mi-Ae) 한국사전학회 2007 한국사전학 Vol.- No.9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a plan for compiling a new dictionary of Korean idiomatic expressions. The research focuses on an productive dictionary for learners (Korean learners as native speakers and L2 learners). The entries include idioms and some collocations. The meaning of idiomatic expressions can be described in two ways: If they have a equivalent word with the same meaning, we can suggest just the word, otherwise, a common description is given. In this dictionary, case frame and argument of verbal expressions are described in detail. Additionally, usage information such as pragmatic features and grammatical restrictions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properties of this dictionary.
지역학으로서의 독일학 육성을 위한 정보자료의 디지털화와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최병진,정동규,천미애,남유선 한국독어독문학회 2003 獨逸文學 Vol.88 No.-
In dieser Arbeit wurde vor allem versucht, den Blick auf zwei Punkte zu richten: Erstens sollte das Forschungsvorhaben, das im Rahmen eines zweija¨hrigen Projekts unter finanzieller Unterstu¨tzung des Koreanischen Research Foundation (KRF) durchgefu¨hrt wurde, in grobem Abriss vorgestellt werden. Zweitens werden die Probleme skizziert, die wa¨hrend der Durchfu¨hrung des Projekts auftauchten, und aus denen sich schließlich unmittelbar einige Verbesserungs- vorschla¨ge ergeben. Das Projekt hatte die Aufgabe, ein auf digitalisierten Daten basierendes Informationssystem u¨ber Deutschland zu erstellen. Das System der Wissenschaftsinformationen, das in der vorliegenden Arbeit vorgestellt wurde, wird beispielsweise aufgrund seiner umfangreichen Informationsdaten dem Fach Germanistik zur weiteren und vertiefenden deutschlandeskundlichen Forschung von großem Nutzen sein. Daru¨ber hinaus aber kommt es auch den Lehrenden zugute, da ihnen dann ein vielseitiges und reichhaltiges Lehrveranstaltungsmaterial als Veranstaltungsthemen zur Verfu¨gung steht. Um ein solches Wissenschaftssystem der Deutschlandforschung zu erstellen und weiter zu entwickeln, wird jedoch nicht nur vie1 Zeit, sondern eine sta¨ndige Aktualisierung der Datenbank no¨tig werden. Um diese Aufgaben zu bewa¨ltigen, sollten mo¨glichst viele Germanisten fu¨r das Projekt zur Verfu¨gung stehen. Zurzeit findet das Internet im privaten und o¨ffentlichen Bereich breite Anwendung wie noch nie zu vor, und diese Tendenz wird sich noch versta¨rken. Forscher suchen und sammeln Informationen anhand des Internets. So nimmt es im Forschungsleben als Forschungswerkzeug einen wichtigen Platz ein. In Zukunft wird sich der Service im Bereich des Netzwerks weiter entwickeln/verbessern. Dies bedeutet fu¨r die Forscher eine Chance im Hinblick auf die Zukunft der Forschung, wenn sie gemeinsam ein wissenschaftliches Kooperationssystem entwickeln, um Wissen unter einander auszutauschen.
Aspekte des landeskundlichen Unterrichts in der koreanischen Germanistik
Cheon, Mi-Ae 한국독일어교육학회 2002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Vol.10 No.-
한국의 "제 2 외국어 수난"과 관련하여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분야가 독어독문학의 경우 지역학이다. 지역학의 개념은 아직 정립이 안 된 상태이나 한국에서는 외국어(독어) 습득과 독일학(예: 서울대 독일학 연구소)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외국어 습득과 관련된 개념은 대학 교재에 반영된 독일 지역학과 외국어 습득에 필요한 해당 국가(독일)의 일반적인 지식의 습득을 말하고, 독일학으로서의 지역학은 독일관련 사회, 문화, 경제, 정치 등의 독일 전반을 아우르는 이 분야의 전문성 있는 연구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독일학으로서의 지역학은 개념상 각 해당 분야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일종의 연구소 형태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2장) 외국어 습득과 관련한 지역학만을 대상으로 삼아 지역학이라는 개념이 언제 어떻게 변천하여 오늘에까지 이르는 지를 살펴보았다. 단지 19세기 식민지 정책과 맞물린 지역학의 개념은 배제하고 2차 대전 이후의 소위 "교재1세대"(50-60 년대)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50-60 년대의 교재에는 "실제지식"이 반영된 "인지적 지역학 kognitive Landeskunde"이 주류를 이루었고, "교재 2,3세대"라고 불리던 70년대와 80년대에는 문법과 번역, 암기 위주의 기존 학습 방법에서 탈피한 "의사소통적 지역학 kommunikative Landeskunde"이 새로운 학습 방법으로 등장하였다. 새로운 학습 이론의 배경에는 외국인 노동자의 영입에 의한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특히 60년 말에 불고 있던 학생운동의 영향, 즉 외국어가 민족운동과 민족상호이해의 매체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등의 사회적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었다. 이와 연관하여 그 때까지 압도적이던 "고급문화"의 개념은 "대중문화"로 확장되어 일상생활에서의 언어적 행위와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들이 지역학의 대상이 되었다. 90년대에 와서는 자기중심적인 시각을 극복하고 낯선 시각도 수용하는, 그래서 상호문화를 비교하고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자 하는 이른바 "간문화 이론 interkultureller Ansatz"이 추가되어 교재에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이것이 주로 독일에서 집필된 독일교재에 나타난 지역학 개념의 변천사이다. 본 논문 3장에서는 한국 독어독문학에서의 지역학 이해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원명부』(2000년 10월/12월)에 근거, 각 독어 관련과 홈페이지(49 대학)에서 입수한 지역학 관련 강좌명들을 조사 분석하여 유형별로 나누어 보았다.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은 구분하지 않았음). 우선 대범주에는 여행 범주, 상식 범주, 전문 지식 범주가 포함되고 전문 지식 범주에서는 다시 인류학/사회학, 예술, 정치학/독일과 유럽, 독일사라는 소범주로 분류되었다. 물론 필자의 분석이 완전성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조사한 대학 중에는 예를 들어 누락되어 분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도 꽤 있고 또 홈페이지에 명시된 강좌들이 폐강 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일정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언급한 그리고 그 외의 변수들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 결과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한국에서는 지역학을 상당히 폭넓게 이해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결국 다음가 같은 결론을 맺게 한다. 첫째, 다양한 지역학 강좌의 수가 늘어남은 결론적으로 지역학이 독어독문학의 위기를 어느 정도 타파할 열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좌가 늘어난다는 것은 수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둘째, 지역학을 매개로 한 독어독문학의 성공사례는 세계독어독문학의 새로운 모델로도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한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도(어쩌면 중국만 제외하고) 한국독어독문학과 유사한 시름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