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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및 현직 초등교사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수업 콘텐츠의 개발 및 평가
조정희,Jo, Junghee 한국정보교육학회 2021 정보교육학회논문지 Vol.25 No.3
세계의 주요 국가들은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자 국가 차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 국내의 관계 부처들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선도국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예비 및 현직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현재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수업 콘텐츠를 설명하고, 수업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이 특별히 선호하는 수업의 내용과 초등교육 현장에 학생들이 직접 적용하고자 계획하는 수업 아이디어를 분류하였다. 그 결과, 예비 및 현직 초등교사들은 인공지능의 기저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보다는 초등교육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교육 도구 중심의 실습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이론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토대로 인공지능의 활용 역량도 배양될 수 있으므로, 이론 교육에 대한 학습 효과를 향상하기 위한 방안이 향후 연구로써 필요함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Major countries in the world have established strategies for educating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AI) and with large investments are actively implementing these strategies. With this trend, domestic ministries have made efforts to establish national strategies to better educate students about AI. This paper presents the syllabus of AI classrooms which has been developed and presented to pre-service and in-ser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for their use. In addition, the AI education tools they particularly preferred and their future plans for utilizing them in the elementary school classroom were investigated.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pre-service and in-ser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strongly prefer lectures about AI education tools that can be immediately applied in the classroom, rather than learning about the theoretical basis of AI. At issue, however, is that the ability to utilize AI is usually based on a sufficient understanding of the theory. Thus, this paper suggests further study to identify better pedagogical practices to improve students' understanding the theoretical basis of AI.
무용수의 `몸 주체성` 인식에 기반한 안무자의 작품분석: 무용작품 < Walk >를 중심으로<sup>+</sup>
조정희 ( Jo Junghee ),조기숙 ( Cho Kisook ) 무용역사기록학회 2014 무용역사기록학 Vol.35 No.-
이 논문은 `실기기반연구법(Practice Based Research)`에 의거하여 무용수의 `몸 주체성` 인식에 초점을 두고 본 연구자의 박사학위 졸업 작품인 < Walk >를 분석한 것이다. 춤을 추는 무용수들이 자신의 춤추는 몸에 대해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무용수들이 자신의 몸을 자각하면서 동작을 할 경우에 몸의 주체성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밝혔다. 본 논문의 연구법은 `실기기반연구법(Practice Based Research)`과 `무용분석법`을 통합해서 사용하였다. `실기기반연구법`을 기반으로 무용작품 < Walk >를 구상부터 연습과정을 연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구축한 연습노트와 몸의 체험 자료(Somatic data)를 기반으로 작품에 참여한 무용수의 `몸 주체성`에 관한 인식을 탐구하였다. 작품을 분석하는 단계에서는 애드쉐드(Janet Adshead-Lansdale)의 무용분석법을 토대로 작품의 여러 가지 요인들의 연결과 맥락 속에서 무용수의 `몸 주체성`에 관한 인식을 추출 해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무용수가 안무자가 제시하는 동작을 수동적으로 수행할 때와 무용수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자신의 몸을 자각하면서 움직일 때 몸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무용수가 주체적으로 동작을 실행했을 때 몸에 대한 감각이 풍부해지고 무용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 Walk >의 무용수들은 `몸 주체성`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몸을 느끼는 속도의 개인차는 있었지만 6명의 무용수 모두 그 작품에 참여하며 몸 주체성을 체험하였다. `몸 주체성` 이라는 새로운 인식과 감각의 체험은 무용수들에게 무용예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고 보다 창조적인 동작을 구사하게 하는 성장도 이루게 했다. 본 연구가 구체적인 무용창작 현장에 적용되어 무용수들이 안무자가 가르치는 동작을 수동적으로 수행하는 차원에서 머무르지 말고 그들 스스로 행하는 춤의 주인이 되게 하는데 유용한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This article analyzes my dance work, Walk. It is crucial that dancers, as the main agent of dance art, embody their dancing as real experience and recognize their dancing bodies. This research questions if dancers, when becoming the principal agents of their bodies, experience bodily subjectivity differently from what they feel when they passively dance. The methodology used for this study includes practice based research and dance analysis. In terms of literature research, we examined the historical recognition and discourse of body in order to understand dancers` bodily subjectivity. Practice based research refers to a particular type of inquiry that interrogates the whole process of artistic creation from the conception to the performance. For this, we analyzed somatic data that were generated in the process of creating my dance work Walk in order to illuminate the changing recognition of bodily subjectivity. When it comes to dance analysis methodology, we adopted Janet Adshead-Lansdale`s dance analysis model. The research`s findings are as follows. dance works Walk adopted bodily exploration early in the stage of practice, dancers could move their bodies with more integrity. Dancers in Walk showed individual differences in terms of their depth of recognizing bodily subjectivity as well as of the speed of experiencing their bodies. However, as they gradually experienced their own bodies, they became more confident and showed progress in performing creative movements. These analyses indicate that dancers as well as artists can recognize their bodies as active and subjective when an inquiry on bodily subjectivity builds on. The dance field in Korea has shown little interest in the significance and possibilities of bodily subjectivity. we hope this research would stimulate further inquiry on bodily subjectivity.
자율주행 단계별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정보가 인지에 미치는 영향
조정희(Jo Junghee),강현민(Kang Hyunmin),최준호(Choi Junho) 한국HCI학회 2020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2
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보의 양이 크게 증가하였다. 차량 역시 커텍티드 환경의 변화로 인해 보다 많은 정보가 차량 내 유입 되었다. 이러한 정보를 효과적이게 처리하기 위해 정보의 직관적인 인터랙션이 중요해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운전자의 운전을 보조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적절한 정보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랙션의 수단으로 조명받고 있다.[1] 하지만 차량 디스플레이 내 담기는 정보와 이에 따른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자율주행 각 단계별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담긴 정보의 개수 및 위치에 대한 선호도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험 설계를 통한 응답 오류와 응답 반응 시간을 측정 및 회상적 발성사고법(Retrospective Think-aloud)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여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 정보의 인지 효과를 제시한 연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