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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방광적출술 후 요로 전환 방법에 따른 술 후 삶의 질에 대한 고찰
정호준,김준용,김경헌,김동석,이용찬,윤하나,박영요 梨花女子大學校 醫科大學 醫科學硏究所 2001 EMJ (Ewha medical journal) Vol.24 No.2
목적 : 저자들은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광적출술 후 시행하는 요로 전환술인 회장도관술과 정위 신방광의 두가지 방법에 따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2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직업활동의 유지 대인관계 및 배우자와 가족과의 관계, 집안 잡일 등의 소작업 활동, 장거리 여행 및 근거리 외출, 수면 및 배변, 배뇨 문제, 성생활의 변화, 전반적인 삶과 시술에 대한 만족도등에 관해 설문조사하여 불편도를 점수화하였다(1~4점 ; 1점-불편하지 않다, 2점-다소 불편하다, 3점-많이 불편하다, 4점-매우 불편하다). 결과 : 대상 환자 중 회장도관군은 총 10명으로, 모두 남성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72(61~83)세, 추적관찰기간은 32(11~53)개월 이었다. 정위 신방광군은 총 8명으로 역시 모두 남성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5(45~65)세, 추적관찰기간은 18(6~30)개월이었다. 두 군 모두 목욕, 배변, 배우자와의 관계, 가사와 근거리 외출에서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두 군 모두 성생활에서 발기부전과 성욕 감퇴 등의 불만을 호소하였고 장거리 여행과 수면에 다소 지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회장도관술군에서 높은 불편도를 보였다. 또한 시술 및 술 후 삶의 질, 대인관계, 직업활동의 유지에서 모두 회장도관술군에서 높은 불편도를 보였다. 결론 :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광적출술 후 시행하는 요로 전환술인 회장도관술과 정위 신방광의 두가지 방법 중 선택함에 있어서 술후 예후뿐아니라 술후 삶의 질도 고려되어야 한다. 한편, 저자들의 경우, 비교적 단기간의 술 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조사이므로 좀 더 장기적인 추적 관찰 결과 비교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 We assessed the quality of life in two different types of urinary diversion ; ileal conduit and orthotopic ileal neobladder through well-validated questionnaire in patients with invasive bladder cancer. Material and Method : From February 1992 to February 2000, we used a questionnaire consisted of questions about occupational activity, travel, sexual activity, relationship with partner, global satisfactions, etc. in ileal conduit group and orthotopic ileal neobladder group. This questionnaire was scored according to distress from 1 point to 4 point(1 point-no problem, 2 point-a little, 3 point-much, 4 point-very much). Results : Numbers of patients in ileal conduit group and orthotopic neobladder group were 10 and 6, respectively. Mean age and follow-up period in each group was 72+21 years old, 32+31 month in ileal conduit group, and 55+10 years old. 18+12 months in orthotopic neobladder group. Quality of life in each group showed differences in keeping their jobs, having relationships with others, satisfaction rates about the type of diversion which they have, and overall satisfaction rates. Conclusions : Even through our data is small in number and relatively short-term in follow-up duration, there are meaningful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nd its overall satisfaction rate between ileal conduit group and orthetopic neobladder group. We suggest that it is recommendable to consider not only the surgical outcome but also patients' postoperative quality of life when deciding the type of urinary diversion in advanced bladder cancer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