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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킨 이야기』 역설의 주인공 실비오에 관하여

        정지윤(Чун Джи Юн) 한국노어노문학회 2021 노어노문학 Vol.33 No.4

        본 글은 논문 「푸슈킨의 피에로, 삼손 브이린」의 후속 연구로서 「일 발」의 인물들을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인물들과 비교하고, 특히 역설적인 주인공 실비오 형상에 주목한다. 「일 발」은 결투에 관한 세 이야기로 구성되어있고, 그것들은 평행적 등가적인 관계를 이룬다. 「일 발」의 구조와 관련하여 피에로와 아를레킨의 관계는 세 가지 변이형으로 변주된다. 결투에 관한 첫 번째 에피소드에 실비오(피에로)와 장교(아를레킨), 두 번째 에피소드에 실비오(피에로)와 백작(아를레킨), 세 번째 결투 에피소드에 실비오(피에로)과 백작(세월이 흘러 성격이 다소 변한, 그러나 여전히 고유한 성격을 보존한 아를레킨)이 이 등장한다. 그들의 성격은 명백한 대조를 이룬다. 한편, 실비오와 백작이 하는 말에서도 피에로와 아를레킨의 성격적인 대조가 분명히 드러난다. 야망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실비오의 말은 소통과 공감의 대화라기보다 자기 의견의 일방적인 표명, 선언, 독백에 가까운 반면에, 편견으로부터 자유롭고 열린 성격의 백작의 말은 상대를 고려하고 공감하는 대화이다. 피에로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실비오 형상에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이 발견되는데, 그것은 바로 패러독스(paradox, 역설)이다. 이탈리아 희극의 피에로 형상은 시인의 작품 속에서 악의와 분노로 번뜩이는 눈을 가진, 일인자가 되고자 하는 야망으로 가득 찬 실비오로 거듭났다. 그리고 야망이 좌절될 때 복수를 꿈꾸는 피에로-실비오는 푸슈킨 주인공들 가운데 가장 역설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 KCI등재

        푸슈킨의 서사시 「안젤로」의 구조 연구

        정지윤(Чун Джи Юн) 한국노어노문학회 2020 노어노문학 Vol.32 No.4

        본 논문은 푸슈킨의 서사시 「안젤로」의 구조에 주목한다. 본론 첫 번째부분에서는 서사시의 대칭구조를 분석한다. 서사시를 구성하는 27개의 연은 중심을 기점으로 해서 대칭으로 연결된다. 모티브들의 교호와 호응으로 이루어진 대칭관계로 인해 서사시는 매우 조직적이고 긴밀하게 연결된 유기체가 되었다. 대칭구조는 푸슈킨이 작품을 축조할 때 은연중에 발현되는 건축학적인 기술(技術)이 시각적으로 드러난 것이라 할 수 있다. 본론 두 번째 부분에서는 「안젤로」의 고리구조를 연구한다. 푸슈킨은 서사시의 중앙에 문학에서 자신이 추구했던 이상(사실적인 인물 심리 묘사)을, 서사시의 프레임에 현실에서 자신이 추구했던 이상(용서, 자비, 조화의 세계)을 그려 넣음으로써 서사시의 고리구조를 완성했다. 서사시의 구조와 그것을 완결짓는 마지막 선언 “그리하여 공작은 그를 용서했다”로 볼 때, 푸슈킨이 『자에는 자로』라는 셰익스피어의 제목을 「안젤로」로 바꾼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합당해 보인다. 안젤로의 형상은 대칭구조의 중심에 있고 고리구조의 내부를 지배하며 또한 고리구조의 프레임 끝에서 용서받는 자, 자비의 수혜자가 된다. 주인공은 자비의 수여자가 아니라 수혜자이다. 왜냐하면 용서와 삶을 선물로 받는 사람, 진정으로 삶이 변하는 사람은 자비의 혜택을 받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젤로는 서사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 KCI등재

        코메디아 델라르테와 푸슈킨의 드라마 작품들

        정지윤(Чун Джи Юн) 한국노어노문학회 2020 노어노문학 Vol.32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코메디아 델라르테와 푸슈킨의 『보리스 고두노프』, 『작은 비극들』의 접점을 추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인물의 성격과 장르를 분석하였다. 먼저 푸슈킨의 희곡 작품들은 인물의 성격 면에서 코메디아 델라르테와 매우 근접하다. 성격 특성 상 자유분방하고 방탕한 유형인 참칭자, 알베르, 모차르트, 돈 후안, 월싱햄의 인물군은 규칙을 따르는 금욕주의자 유형인 보리스, 필립 남작, 살리에리, 기사단장, 성직자 인물군에 대립된다. 이러한 구분과 대립의 근원은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아를레킨과 피에로의 형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코메디아 델라르테와 푸슈킨의 비극 작품들은 장르의 혼용이라는 공통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인물의 성격, 장르의 혼용 측면에서 이탈리아 희극과 푸슈킨 드라마 작품들 사이의 접점이 발견된다. 코메디아 델라르테는 유럽 문학과 예술을 널리 접하고 그것들을 새롭게 창조하는데 능했던 푸슈킨에게 분명한 영향을 미쳤다. 19세기 전반기에 아직도 극장을 지배하고 있던 프랑스 고전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창조하고자 했던 푸슈킨에게 자유의 정신으로 충만한 코메디아 델라르테는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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