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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의 영향과 위험인식 특성: 현대사회 기술위험에 대한 집단인지모델기법 적용
정익재,Chung, Ik Jae 한국안전학회 2018 한국안전학회지 Vol.33 No.2
In consideration of limitations of the classic economic approach to risk evaluation and the psychometric analysis of risk perception, this study applies a facilitated modeling technique to a group of college students in Korea. In this group activities, researchers did not provide a pre-selected list of risk items. Instead, 35 participants had group discussions to generate 63 risk items, to rate their risk level and to evaluate their characteristics in terms of the level of knowledge and dreadfulness. This study also analyzes the influence of mass media, online news papers in particular, on risk perception by counting the number of news articles covering key word corresponding risk items generated. The results show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rank order of risk items generated by students and that of statistical or objective risk. Psychometric analyses find that the levels of knowledge and dreadfulness have meaningful correlations with risk level. A well known or a dreadful risk demonstrates a high level of risk. Correlation analyses of media coverage and the risk level also re-confirms strong positive relations. The larger number of news articles a risk issue was covered by, the higher level of risk it showed. It means that college students generated risk items on the basis of what they were exposed by media. The role of mass media in risk perception and the importance of risk communication in risk evaluation are underlined. Implications of research findings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as well.
네트워크 환경에서 과학기술위험에 대한 위험커뮤니케이션 특성과 일반인의 위험인식 및 대응행동의 상호작용 분석 - 후쿠시마 원전사고 중심으로 -
정익재 ( Ik Jae Chung ) 한국정책학회 2018 韓國政策學會報 Vol.27 No.1
본 연구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대중매체의 위험커뮤니케이션이 일반인의 위험 인식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다룬 4개 주요 일간지의 인터넷 기사와 댓글, 해당 기사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전달된 빈도수, 그리고 방사선 전문기관의 진료상담전화 횟수를 비교하여 온라인 위험커뮤니케이션의 특성과 일반인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후쿠시마 사고에 따른 피해의 파급 효과와 사회적 관심의 강도는 다른 재난사고에 비해 훨씬 크지만 대중매체의 보도과정은 일반 사건사고와 유사한 활동주기를 보인다. 신문기사 수와 댓글, 트위터 및 페이스북의 횟수 그리고 상담전화 횟수 사이에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전통적인 매체환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방향적인 과정과는 달리 온라인 위험커뮤니케이션은 대중매체와 일반인 사이에 양방향의 동태적으로 진행되었다. 신문기사(r=.84)와 페이스북(r=.88)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상담전화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중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전달, 공유된 위험정보에 의해서 일반인들이 위험을 인지하여 심리적, 정서적 변화 뿐 아니라,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 변화를 가져왔다. This paper empirically reviews interactive dynamics of mass media, risk perception and public reaction in South Korea in response to Fukushima nuclear disaster. Research data collected from four major online newspapers in the country, which included the number of news articles and talkback replies attached to each article, and frequencies of articles transmitted through social media such as twitter and facebook. Longitudinal data of phone calls received by the call center of a radiological medical service center were also collected. Following the Fukushima accident, mass media and the public showed a strong concern about possible radioactive risk from Japan. Statistical analyses showed significant high correlations among most of major variables examined in this paper. In particular, correlations between 1) news articles and phone calls and 2) facebook uploads and phone calls with two day delay have very high coefficients of .84 and .88, respectively. Research findings underlines dynamic risk communication interacting mass media and the public in the networked environment. Risk information transmitted by online newspaper and social media have a strong influence on not only risk perception, but also behavioral reactions by the public facing a unusual disaster.
정익재 ( Ik Jae Chung ) 한국행정학회 1998 韓國行政學報 Vol.32 No.2
정보의 의미와 특징 그리고 정보사회와 내용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자원으로서 정보가 갖는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행정과 관련하여 양질의 정보가 정책결정을 용이하게 하고 정책성과를 향상시킨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다른 일반적인 자원과 마찬가지로 정보자원의 가치와 중요성도 자원활용에 투입되는 비용과 결과로 나타나는 이익 및 효과의 비교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정보의 내재적 특성에서 비롯된 정보자원의 전략적 활용가능성이 높을지라도 자원활용에 수반되는 비용이 효과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면 정보자원의 실용성과 현실성은 재고되어야 한다. 비록 철저한 정량적 접근은 어렵지만, 이와 같이 손익분석적 시각에 근거한 정보의 가치평가에 대한 논의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보화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검토하는 관리적 준거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논문은 정보자원의 활용과 정보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관리적 오류를 줄이는 학문적 노력의 일환으로서 최근 정보가치 측정방법의 하나로 논의되고 있는 정보체계접근법(information system approach)을 환경정책사례에 적용하여 정책적 항의를 도출하고 정보가치평가의 방법론적 가능성을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