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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남 광신대학교 2003 光神論壇 Vol.12 No.-
한글 개역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 부른다. 그러나 “여호와”란 이름이 원래의 발음이 아니고, 유대인 맛소라 학자들이 구약의 자음으로 된 히브리 성경에 모음을 붙일 때, 하나님의 이름의 네 자음(יחוח)에 원래의 모음대신 붙여준 대체모음으로 생긴 발음이다. 한편 하나님의 이름의 네 자음(הרה)의 의미에 대해서도 학자들 간에 많은 논란이 있다 네 자음(הרה)이 명사인지, 동사인지. 혹은 동사이 다면, 어떤 동사 폼(form) 인지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성호의 네 자음(הרה)의 발음과 의미에 대하여 성경과 성경외의 자료들을 분석하며, 특히 모세가 하나님께 하나님의 이름을 묻고, 하나님 께서 답을 해주시는 출애굽기 3:13-15을 주석하면서 토의하려 한다.
정규남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1997 ACTS 神學과 宣敎 Vol.1 No.-
우리는 지금가지 할례의 기원과 출애굽기 4:24-26의 해석의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할례의 기원은 주전 3,200년경에 북쪽 시리아 아무크 지역 같은데서 행해지던 습관이 이집트나 고대 히브리인들에게 알려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 있어서 할례의식의 기원은 학자들에 따라 창세기 17:9-27, 출애굽기 4:24-26, 그리고 여호수아 5:2-9에서 각기 찾으려 하지만 그러나 할례의식을 밝히는 유일한 성경구절은 창 17:9-27이라고 필자는 논의했다. 이렇게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7장에서 할례 법을 주셨는데 그 할례의식이 이미 모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필수적으로 거행해야 할 중요한 의식이었음을 극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것이 출애굽기 4:24-26이다. 여기 논문에서 출애굽기 4:24-26이 쓰여진 목적, 모세가 할례를 받았는가에 대한 문제, 출애굽기 4:24-26에서 두 번이나 사용되는 “피-신랑”의 개념의 뜻을 논하며 할례의식이 이스라엘 백성가운데서 가졌던 엄청난 중요성을 논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가 아들에게 할례행하기를 소홀히 한 죄 때문에 그를 죽이려하신 것은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개인생활에서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충성스럽게 지켜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음을 지적했다.
정규남 광신대학교 2004 光神論壇 Vol.13 No.-
우리가 앞서 살펴 본대로 십계명은 과거의 구약시대에나 지켜야 할 법이 아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총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반드시 십계명의 각 계명들의 가르침을 따라 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 우리의 사랑은 오히려 우리에게 저주나 형벌을 초래 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요 14:15). 우리가 예수님의 명한대로 행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친구다(요 15:14). 우리는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받지만 우리는 아직도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따라 살아야만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불완전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인식해야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정과 사회가 바르고 건전하며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모를 공경할 것을 가르치고 살인과 간음과 도적과 거짓 증거와 탐심을 금하고 있다. 비록 구체적인 실천 내용들에서는 시대마다의 다른 문화나 윤리의식 때문에 서로 차이가 있을지라도 기본적으로는 십계명의 계명들을 사회마다 요구한다. 그러므로 십계명은 과거에 지켜졌던 계명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도 바르고 행복한 인생의 삶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임을 재 천명(闡明)해야한다.